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할 종자기업 및 육묘·농자재 등 종자산업 관련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실용화재단 관계자는“3회째를 맞는 국제 종자박람회가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서 종자수출 확대의 발판이 통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우선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종자 및 전후방 기업제품, 기술 전시·상담하는 ‘Industry Zone(산업존)’ 뿐만 아니라, 바이어-참가기업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Business Zone(비즈니스존)’, 유관기관의 주요 성과를 전시하는 ‘Theme Zone(테마존)’, 종자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Experience Zone(체험존)’ 등을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작물들의 생육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품종 재배·전시의 ‘야외 전시포’를 운영하며, 농업 분야 ‘일자리 채용설명회’, 농업·생명과학 ‘학술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박람회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8일세종시와 함께 관내축사 밀집지역에 위치한 22개 농가에 대해 축산 냄새 저감과 민원 감소를 위해 단지 주변지역 대청소 실시 및 축사 냄새 저감제 살포·청소를 실시했다. 매주 수요일 마다 개최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로세종시 부강면에 소재한충광농원에서 이영희 원장과직원,세종시 축산과,축산농가 등이 대거 참석해 축산농장 주변 대청소와 축사 내 냄새 저감제 살포 및 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더불어 모든 참석자들은 마을회관으로 이동,축산 환경 개선의 날 캠패인 취지를 공유하고 부강면 마을주민과 함께결의문 낭독도 가졌다. 이영희 원장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통해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하고“앞으로도 축산환경개선의 날이 지속되어 농가인식 변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를 대상으로 총 210억원 규모의 융자금(이자차액보전)에 대한 지원신청을 오는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생산시설지원사업의 지원자격은 낙농진흥회 ‘쿼터이력관리시스템’에 쿼터를 등록한 자 또는 매월 소속 낙농가의 쿼터변동사항을 등록한 자에 한하며 자금지원 규모는 140억원,지원조건은 융자 70%·자부담 30%,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3%이다. 자금용도는 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 HACCP 인증 등을 위한 설비 보완으로 사업대상자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이며,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가 치즈공방(치즈 및 유제품 제조·체험·판매를 제공하는 시설)의 시설을 신규·보완하고자 할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유가공업체 운영지원사업은 유가공업자 또는 집유업자에 대해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7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100%,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5~3%이다. 자금용도는 원유수급에 필요한 원유구입(시유, 발효유 생산), 집유장 HACCP 운용비용과 집유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운영자금이며, 지원자격은 시설자금과 동일하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어린이날을 맞아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되는 ‘서울동화축제’에 참여해 축제 현장을 찾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 한우의 우수한 맛과 가치를 알린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3일간 진행되는‘서울동화축제’는 동화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및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상상의 나라를,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로 올해는 ‘와글와글 동화 나라, 폴짝폴짝 놀이터’를 주제로 열렸다. 도심에서 만나는 한우축제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에서 한우자조금은 한우 불고기, 채끝 요리 무료 시식회를 여는 한편, 한우 요리 체험, 한우 캐릭터 저금통 만들기 등 우리 한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행사를 찾은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우 요리 체험에서는 한우 유부초밥과 한우 버거 등 한우를 재료로 한 간단한 요리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한우 캐릭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선착순 250명에게 즉석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룰렛 이벤트에서는 한우 캐릭터 저금통, 한우 육포, 텀블러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어린이들뿐 아니라 축제를 찾은 가족들 모두 행복한 어린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네덜란드·덴마크산 수입위생조건을 5월 3일 제정·고시한다. 이에, 30개월 미만의 소고기 수입이 허용되며 네덜란드·덴마크를 발판으로 향후 EU산 소고기의 거센 공세가 예상되어 현장 축산인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그간 FTA로 인해 국내 소고기 자급률은 2013년 50.2%에서 2018년 36.4%까지 급락했으며, 소고기 수입량은 2000년 23만8천톤에서 2018년 41만5천톤으로 급증하는 추세이다. 또한, EU산 소고기 수입으로 인해 10년간 최소 1조1,900억원에서 최대 2조 300억원의 피해가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 눈덩이같은 피해가 뻔한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자국산업에 대한 보호대책이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각종 FTA대책으로는 발동될 수도 없는 세이프가드와 허울뿐인 송아지생산안정제만이 만들어졌을 뿐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축산농가가 지금까지 받아왔다. 정부와 국회는 FTA로 인해 기울어진 운동장 속으로 축산농가들의 등을 떠밀 것이 아니라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제도와 정책으로 바로 잡아줘야 함에는 분명하
정부는 5월 3일 네덜란드와 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제정?고시하여 EU산 쇠고기 수입이 개방된다고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EU산 쇠고기 수입 허용으로 국내 쇠고기 생산 감소액이 연평균 최소 1,190억원에서 최대 2조 300억원으로 분석되었으나, FTA 체결전에 육용우경영안정제 등 6개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중인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한우산업을 위하여 아무런 대책도 없이 FTA 체결로 쇠고기수입을 확대되어 한우산업 기반이 붕괴되고 한우농가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정부와 국회는 이미 늦었지만 한우만 내어준 FTA 피해대책으로 유명무실해진 “송아지생산안정제” 복원과 “비육우 생산안정제”를 마련하고 원산지 표시 세분화와 단속을 강화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일본 FTA대책) :육용송아지 생산자 보급급 제도,육용우 비육경영안정 특별대책 사업,육용우 번식경영 안정 지원사업,배합사료가격 안정 대책사업,지정 식육가격 안정제도 등
핵심사업의 공익적 기능강화를 통한 지속가능 농업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일 aT센터 루치아홀에서 농업인단체장 초청 경영간담회를 열고, 올해 aT 주요업무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aT는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상생의 농업실현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은 “공사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수급안정,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 육성이라는 4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정책과제 실행체계 강화,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창출, 소통 및 혁신, 윤리 경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노선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aT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국산 농산물 자립기반을 강화하는 수급안정사업, 농민은 팔 걱정, 국민은 안전걱정 없는 유통체계 구축, 농가소득 제고로 이어지는 수출환경 조성, 식품산업 육성위한 국산 식재료 사용 확대는 물론 사회적 가치실현,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aT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aT의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농업인단체장 초청 경영간담회에는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5개월을 앞두고 지금까지적법화를 마친 농가는 6천호로 전체의 20.2% 수준으로 나타났다. 2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지자체·관계부처 합동 영상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점검결과 4월 말 기준, 9월 27일까지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3만2천 무허가 축사운영 농가 중 적법화 완료농가 20.2%(6천호)와 설계도면 작성 등 진행중인 농가 45.3%(1만4천호), 측량농가 24.7%(8천호)와 미진행농가는 9.8%(3천호)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건의를 받아서 적법화 대상 농가를 당초 3만4천호에서 3만2천호로 2천호 축소 조정했다. 적법화 대상에서 빠진 곳은 2024년까지 적법화기간을 부여받은 3단계 적법화농가, 신고규모(소 100㎡, 돼지 50㎡, 가금 200㎡) 미만 농가, 입지제한지역 내 있는 농가등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지자체 점검회의, 관계부처 현장점검, 축산농가 현장 의견 등을 바탕으로 측량 및 미진행 농가 등의 적법화 지연 원인을 분석한 결과,“소규모·고령 축산농가의 비용 부담과 추가 연장 기대심리, 일부 지자체의 민원 등을 우려한 소극적 대응,
30개월 미만의 네덜란드·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이 허용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네덜란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과 ‘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제정·고시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네덜란드, 덴마크측의 수입허용 요청에 따라 그 동안 서류조사, 현지조사, 가축방역심의회(‘17.11.8.),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17.11.21.) 등을 거쳐 수입위생조건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수입되는 소는 30개월 미만만 허용되며 내장, 가공품, 특정위험물질은 이번 수입에서 제외된다. 수출작업장은 한국 정부가 승인하고 BSE 추가 발생시 수입검역을 중단할 권한을 확보했다. 농식품부는“앞으로 도축장, 가공장 등 수출작업장에 대한 현지점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검역·위생증명서 서식 협의를 거쳐 수입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발전 T/F를 구성하여 생산비 절감, 유통체계 개선 등 분야별 대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스무번째를 맞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기념하기 위한 우유주제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농식품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낙농진흥회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학생과 교직원 대상의 각종 경연대회’,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등 다양한 형태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우유주제 경연대회는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초등학생은 우유 포스터 ▲중학생 우유주제 SNS콘텐츠 ▲고등학생SNS 콘텐츠▲교직원 우유주제 사진 등을각각 공모전 형태로 실시한다.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은오는 6월 28일까지 해당작품을 낙농진흥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함께우유급식 우수학교는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약 9천여 학교 중에서 최우수학교 2개교와 우수학교 10개교를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오는 10월 8일 서울 The-K호텔에서 개최되며, 이날우유급식 유공자 장관표창 및 시상식도 함께병행할 예정이다. 낙농진흥회 이창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및 교사들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유 음용의 필요성과 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