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유진영)는 지난8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9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고육우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육우산업 동향 및 협회 대응활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아직까지는 육우 경락가격이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수입쇠고기의 국내 쇠고기 시장 잠식이 지속되고 있는 현상에 우려를 표하며이는 육우산업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큰 요인중 하나임을지적하고 국내 육우산업이 추구할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회의에 참석한 이승호 협회장도 “수입쇠고기의 내수시장 점유증가로 인해 육우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제한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육우고기 수요확대 창출의 노력으로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석진 낙농정책연구소장은 “정말 어려워지기 전에 육우농가 스스로 생산비 절감 노력과 더불어 사양관리 개선으로 육질향상을 지속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육우 구매 접근성을 높이도록 유통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육우고기가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쇠고기 자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육우분과위원회 임원회의와 함께 마련된 육우군납상설협의회에서는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군납안전팀 관계자로부터
지난2월 중국 주변국인 베트남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된 이후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는 정부는 해외여행객이 축산물을 휴대반입 하는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휴대축산물 불법반입에 대한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하고 휴대축산물 집중검색기간을 5월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9일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중국·몽골·베트남·캄보디아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객이 축산물을 휴대반입 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휴대축산물을 통한 유입 위험성이 높아져 이를 대상으로 하는 집중검색이 긴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집중 검색기간 동안 인천공항에 검역관을 추가배치하고, 세관과 합동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하며,전국 공항만에서 홍보 캠페인 등 국경에서의 촘촘한 검역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국내로 입국하는 해외여행객 등이 축산물을 휴대하여 입국하는 경우 자진 폐기할 수 있도록 전국 공항만에 휴대 축산물 자진신고(폐기)함을 설치·운영하고, 자진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엄격하게 부과하기로 했
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획조정실장에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을, 식품산업정책실장에 오병석 농촌정책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재욱 실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 유통소비정책관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을 역임하며 농식품부내 식품·유통 전문가로 꼽힌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농림고,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애버딘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오병석 실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한후 외식산업진흥과장, 국립종자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 강진 출신으로 강진농고, 전남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같은대학에서 농학 석사, 농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번에 소개할 웰빙 돼지고기 요리는 크레이프와 함께 먹을수 있는 ‘크레이프에 안긴 고추잡채’로 건강요리 콘테스트에 참가한 요리이다. ■ 고추잡채 재료 및 분량 돼지고기(뒷다리 부위) 300g, 파프리카(붉은 색) 1/2개, 파프리카(노란 색) 1/2개, 녹색피망 1과 1/2개, 고추 3개, 양파 1개, 버섯 적당량, 고추기름 4큰술, 굴소스 3큰술, 참기름 1/2큰술, 깨 작은술 ■ 밑간용 양념 청주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1/2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후추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 크레이프 재료 및 분량 박력분 1컵, 우유 1컵, 녹인버터 3큰술, 달걀 3개, 마차가루 1/2작은술, 백련초가루 1/2작은술 ■ 고추잡채 만드는 법 돼지고기를 0.3×6cm 길이로 썰어 밑간을 해둔다. 파프리카와 피망, 고추는 씻어서 씨와 심을 제거하고, 두께가 비슷하도 록 포를 떠서 채썰어둔다. 양파도 같은 두께로 썰어둔다.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먼저 볶아준다. 고기가 익어 색깔이 변하면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지고 물기가 없어지도록 볶아준다. 준비된 야채류를 넣고 굴소스를 넣어 쎈불로 빠르게 볶은 후 참기름과 깨를 넣어 살짝 섞어준 후 불에서 내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운영하는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 입맛 도는 계절 봄을 맞아 대관령한우, 경주천년한우를 비롯 전국 유명한우가 참여한‘봄날의 한우 특가전(한우먹어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봄날의 한우 특가전'은 1+등급 및 1등급 이상의 구이·요리용 부위와 프리미엄 정육 세트를 최대 51%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구이 및 요리용은 ▲등심 ▲장조림 ▲불고기 ▲국거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육 세트는 ▲안심 ▲채끝 ▲갈비살 등 다양한 부위로 구성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https://www.한우유명한곳.com/)의 우리 한우 판매몰·한우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특가전에 참여한 대관령한우는 해발 700m의 맑은 공기와 자연 환경을 자랑하며, 경주천년한우는 안전하고 깨끗한 전통을 가졌다. 이외에도 한우유명한곳 우리 한우 판매몰에서는 전국의 지역 농축협과 영농조합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총 43개 직거래몰에서 상시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가족 또는 친구들과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봄을 맞아 이번 한우 특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5일 과천 본관에서 축산발전기금 1,264억 원을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마사회는 매년 이익금의 70%를 특별적립금으로 조성해 축산발전기금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1974년 축산발전기금이 설치된 이래 한국마사회가 납입한 누적 총액은 2조8,448억원으로축산발전기금의 대부분인 9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축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김낙순 회장은 “앞으로도 경마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해 축산발전 및 농어촌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는 축산발전기금 사업 외에도 농어촌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해 전국 관계기관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결의대회를 갖고상호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에 가속도를 높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무허가 축사 적법화 담당자 전국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관계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축협, 축산단체 실무 담당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정부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적법화 추진률이 낮은 지자체에 대한 집중관리와 미 진행 농가의 위반유형, 미진행 원인 등을 분석해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무허가 축사 적법화 용도로 자금을 지원해 조기 적법화가 되도록 추진하고,관계부처 합동 현장 점검반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협도 ‘무허가 축사 적법화 농협의 역할과 지원방향’을 통해본부·지역본부·지역축협·지자체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의 애로사항 중심으로 농가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고공공기관간 협력 강화로 신속한 행정지원도 뒷받침한다는방침이다. 이어 진행된 행사로전국관계기관 담당자 선서식, 결의대회, 유공자 표창,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종합토론이 있었다. 전국 관계기관 담당자가 “기간내
도시인들의 힐링을 책임지고 우유소비 홍보의 살아있는 현장인 낙농체험 신규목장을 찾고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연간 1백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찾아오는낙농체험 신규목장접수를8일부터 시작한다고밝혔다. 낙농체험의 시작부터 현재의 인증관련 업무를총괄하고 있는낙농진흥회는 “낙농체험을 시작한지 14년째인 지난해, 연간 1백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목장을 찾을 정도로 낙농체험은 농촌에서 가장 성공한 체험 프로그램중 하나”라며, “낙농체험은 우유홍보라는 본연의 기능외에 우리의 낙농산업이 가진 특수성과 필요성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낙농체험인증을 받고자 하는 낙농가는 오는26일까지 낙농진흥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축산법에 의한 축산업 등록증을 보유한 친환경 축산농가로 낙농체험 운영시설을 갖추고 체험운영을 실시중인 목장으로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갖춘 낙농목장으로,접수된 신청목장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친 후 ‘낙농체험인증목장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낙농체험인증목장을 선정하게 된다. 단, 원유수급 안정에 불참하는 무쿼터 농가는 인증 심사대상에서 제외되나,
국회의 네덜란드와 덴마크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안 심의로 올해 네덜란드·덴마크산 쇠고기에 대한 빗장이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한우농가는 두 나라에 대한 안전성 문제를 우려하며정부측에 수입위생 조건와 강화와함께 한우가격 안정대책 등 선대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4일성명을 통해 “덴마크는 2009년, 네덜란드는 2011년 이후 광우병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덴마크, 네덜란드 모두 유럽연합(EU)에 속한 국가로 회원국간의 국경방역이 소홀하다”고 지적하고“이에 올해 2월 폴란드에서 광우병이 발생했으며, 도축장에서 병든 소가 14개국에 유통되는 등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협회는 또한 “우리나라 소고기 소비량은 매해 증가세지만 자급률은 2000년 53%에서 2018년 36%로 줄어들었으며, 수입량은 2000년 238천톤에서 2018년 383천톤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FTA로 인해 매해 관세는 줄어들고 있어 수입쇠고기가 더욱 공격적으로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한우산업 보호대책은 전무할 정도로 무방비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작년 1
오리온은 옥수수 칩을 1.5mm 내외로 가늘고 얇게 튀겨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신제품 ‘섬섬옥수수’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섬섬옥수수는 입안에서 ‘파삭’하고 가볍게 씹히는 것이 특징. 제품명 역시 ‘가늘고 옥처럼 아름다운 손’을 뜻하는 사자성어인 ‘섬섬옥수’를 차용해 ‘얇은 옥수수칩’이란 특성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식감과 맛뿐만 아니라 가성비도 함께 잡았다. 섬섬옥수수는 치킨팝을 잇는 실속스낵으로, 특히, 중량 당 가격 등 가성비가 월등히 좋아서 소비자들의 만족도 역시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