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이 지나고 봄기운이 완연하다. 미세먼지로 예년처럼 화창한 모습은 아니지만, 어느덧 땅이 녹고, 푸릇푸릇하게 봄나물들이 올라오고 있다. 봄기운을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찾아온다고 한다. 오늘저녁 돼지고기가 들어간 구수한 된장찌개를 식탁에 올려보는 건 어떨까? ■ 주재료: 돼지앞다리살 150g, ■ 부재료: 양파 1/2개, 무 50g, 애호박 1/3개, 두부 1/2모,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1/2대, 된장 3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 육수재료: 국물용 멸치 6마리, 다시마 4조각, 무 50g , 건새우 6마리, 물 6컵 ■ 돼지앞다리살양념: 청주 1작은술, 생강즙 30g, 참기름 1작은술, 후추약간 ■ 만드는 법 1. 돼지앞다리살은 한 입 크기로 잘라 양념에 버무려 둔다. 2. 육수 재료를 냄비에 넣고 20분정도 끓여서 육수를 만들어 준다. 3. 양파, 애호박, 무는 사방 3cm정도로 얇게 썰어준다. 4. 두부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청·홍고추는 어슷하게, 대파는 송송 썬다 5. 냄비에 멸치육수를 넣고, 끓으면 된장을 체에 걸러 잘 풀어주고 무를 넣어 10분정도 끓여준다. 6. 돼지앞다리살, 양파, 애호박, 고춧가루, 다진마늘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에서 민경천 후보가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8일 세종시 조치원 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대의원회를 열고 관리위원장 및 대의원의장, 감사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관리위원장 선거에는 현 민경천 위원장(기호 1번)과 김충완의장(기호 2번)이 출마해 대결을 펼친 결과, 기호 1번 민경천 후보가 대의원 215명중 117표를 획득하며 위원장에 당선돼 2021년 2월까지 한우자조금을 이끌게 됐다. 한편 대의원 의장에는 유종기(기호 1번), 송무찬(기호 2번)씨가 출마해 122표를 획득한 송무찬 후보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장성조, 이희대 감사가 무투료 당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일 축산물 가공·판매 등 11개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축산물 정책간담회’를 서울시 중구 소재 라마다 서울 동대문에서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제도개선 의견 수렴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올해 추진하는 축산물 분야 주요 업무를 공유해 관련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2019년 축산물 업무계획 및 달라지는 제도 △2019년 축산물 안전관리 운영 계획 △식품 등의 표시기준 △제도개선 과제 건의 및 애로사항 의견 수렴 등이다. 특히, 오는 4월25일 시행되는 식용란선별포장 제도 및 축산물 관련제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축산물 정책방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현장컨설팅을 수행할 축산·환경 분야 현장전문가 27명을 위촉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대책’에 따라 사후관리 컨설팅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내실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현장전문가 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축산·환경분야 현장전문가 27명을 위촉하고 2019년 사업설명과 사후관리 현장컨설팅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19년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의 추진방향은 대상축종 확대(한·육우, 젖소, 돼지, 닭 이외 오리 추가), 지정기준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사업 실효성 제고를 위해 사업추진 체계를 개선했다. 악취발생에 대한 중요도를 높이기 위해 ▲악취저감 시설 등 설치, ▲가동여부 및 관리상태, ▲악취발생정도에 대한 배점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기준을 강화했다. 아울러, ’18년까지 지정된 1,815호에 대해 지자체, 농협, 생산자단체가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평가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농가에 대한 현장컨설팅 실시로 사후관
한국낙농육우협회 차기 회장선거에서 이승호 현 회장이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되며 ‘대한민국 낙농호’를 다시한번 이끌게 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 및 2019년도 예산 승인, 제17대 임원 선임을 의결했다. 이날 최대 관심사로 치뤄진제17대 회장 선거에서손정렬 후보(기호 1번)과 이승호 후보(기호 2번)가 경합을 펼친결과 대의원 150명중 145명 투표, 이승호 후보 109표로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승호 후보는 당선소감을 통해 “각 지역마다 낙농의 기대주인 후계자들이 귀농을 하고있는 모습을 보고 책임감이 무거웠다”고 밝히고 “대한민국 낙농이 안정화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이승호 회장은 제12,13,14,16대 회장에 이어 17대 회장에 당선되며 향후 3년간(2019.3.8~2022.2.28) 한국 낙농산업을 이끌게 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지난 1월 29일과 2월 19일에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농업연구국과 인도네시아 농업부 토양연구소를 각각 방문하고2019년도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이하 KAPEX)사업을 착수하기 위한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 KAPEX사업은 한국의 농정경험을 개발도상국으로 전수하고 농업 및 농촌개발 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을 발굴을 목적으로지난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2019년도 KAPEX사업의 대상국은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이며 대상국에서 제안한 사전 사업수요와 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조사를 토대로 금년도 사업 주제를 ‘미얀마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옥수수 가치사슬 개발’, ‘인도네시아 친환경 비료산업 개발을 통한 농업 생산성 강화’, ‘필리핀 쌀 고품종 종자보급 시스템 구축’으로 선정했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3월부터 10월까지 대상국 대상기관 및 국내외 전문가와 협력하여 사업 주제 관련 공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정책적 및 기술적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협력 가능한 개발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대상국의 고위 공무원과 실무자를
유가공장의 원유(原乳) 수송관은 고정식 장치로 분리할수 없기 때문에 산성제제나 염기성제제 등 세정제를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세척한다. 농촌진흥청은 세균감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올바른 세척용액 만드는 방법과 사용효과를 소개했다. 우선 수송관을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세정제로 차아염소산나트륨과 구연산을 활용한 세척액을 만들 수 있다. 먼저, 200ppm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과 7% 구연산 용액을 만들어 준비한다. 두 가지 세척액을 10분씩 차례대로 넣어 순환시킨 뒤 제거한다. 끝으로 수송관 안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세척액을 헹궈내기 위해 깨끗한 물을 10분가량 흘려보낸다. 이렇게 만든 세척액으로 열에 강한 세균(바실러스 세레우스)에 오염된 원유 수송관을 씻었더니 세균 감소 효과가 최고 2.26배 더 컸다. 또한, 관을 세척한 후 다시 한 번 흘려보낸 물의 염소 이온 함량도 수돗물 수준이어서 세척제로 사용하는 데 적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아염소산나트륨과 구연산은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로 규정돼 있으며 식품첨가물로도 허용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과장급 승진 및 전보 <승진> ▲김진숙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확후이용과장 ▲최병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 ▲허윤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채소과장 ▲현재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장 ▲김상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영양생리팀장 ▲양병철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장 <전보> ▲서효원 대변인 ▲임기순 연구정책국 연구운영과장 ▲남성희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장 ▲방혜선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장 ▲김현란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장 ▲홍하철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기능성식품과장 ▲박응우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바이오공학과장 ▲김태헌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유전체과장
낙농가들이 계획교배를 하는데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현장컨설팅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젖소선형심사 농가에게 보다 정확한 심사분석결과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젖소선형심사 현장컨설팅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한종협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젖소선형심사 컨설팅업무에 이용하여 혈통, 유전능력, 심사 및 검정성적을 활용한 17종의 컨설팅보고서와 농가별 혈통세대수를 고려한 계획교배지침서 등 기존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협회 전문선형심사원이 심사를 마친 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심사를 받은 목장에서는 개체별 체형의 장단점, 연도별 개량추세, 전국대비 목장의 심사성적 등 17종의 컨설팅보고서를 참고하여 현재 우군의 체형개량도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효과적으로 개량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심사개체별 305일 검정성적보고서”와 KTPI(체형능력종합지수), 심사점수, 지제점수를 반영한 선발지수를 적용한 “경산우와 미경산우 우수개체 현황”을 통해 건강한 체형과 높은 생산능력을 겸비한 개체선발 기준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계획교배선정표는 농가별로 혈통세대수를 고려하여 교배암소와 정액간의 근친계수 범위
우리나라가소해면상뇌증(BSE), 가성우역, 아프리카마역에 대한청정국 지위를 6년 연속 인정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개호)는 소해면상뇌증 등 3개 가축질병이 현재까지 발생이 없고, 검사 및 예찰 점수 등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동물위생규약에 따른 청정국 지위유지 조건을 충족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 간 OIE로부터 가축 질병 청정국 지위 획득 및 지위 유지를 위해 국제기준(OIE 기준)에 따른 방역 조치 이행, 종합 연례보고서 작성 등 수년간 총력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설명하고 “이번 성과는 오는 5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제87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정기총회에서 182개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의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OIE 총회에서 BSE, 가성우역 등 청정국 지위유지로 인해 국내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우리나라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에 따른 신뢰성 제고와 축산농가에게는 청정화에 따른 축산물 소비촉진과 청정국 유지를 위한 방역활동 강화 효과를 기대할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청정국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동남아 등에 축산물 수출을 지속 확대할수 있는 기반 확보로 인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