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고갈돼 가는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지난 31일 강화군 해역에서 가무락 종패 약 5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한 가무락은 전라남도 고창군 연안의 면허 어장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된 것으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불검출된 건강한 종패로 크기는 각장 2.0cm~3cm 내외다. 가무락은 강화군 연안 갯벌에서 생존율이 높고 어업인들의 사업 만족도 또한 높은 품종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가무락 종패 12톤, 말백합 종패 3톤을 살포했다. 강화군은 지난 5월 점농어 27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7월에 꽃게 82만 마리, 조피볼락 61만마리를 방류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가무락 종패 살포 사업이 수산물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안 환경 변화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활기찬 강화군 어촌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성공적인 복원을 목표로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에서 사육 중인 장수하늘소 일체를 국립수목원으로 이관하고 향후 복원 연구에 대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장수하늘소’는 하늘소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동아시아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류 중에서 가장 큰 종이다(크기: 6.5~10.8cm). 과거에는 광릉숲뿐만 아니라 서울 북한산, 강원 춘천시·화천군·양구군·강릉시 소금강 등에도 널리 분포했지만 1980년대 이후 개체수가 급감해 현재는 경기 포천시 광릉숲에서만 서식한다. 개체군 규모가 매우 작아 남획으로 인한 위험이 크다는 판단하에 1968년 천연기념물로, 2012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2011년부터 장수하늘소의 체계적인 복원을 위해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16년 단기대량사육 기술 개발, 2020년 준공된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의 자동화시스템을 통한 대량사육, 2021년부터 시작된 무선인식장치를 활용한 위치추적연구 등 뛰어난 연구성과를 거두어왔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광릉숲 내 장수하늘소의 자연서식을 11년 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인기 제품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맵싸한맛’의 용기면 버전을 6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상반기에 출시된 봉지면의 맛을 용기면 형태로 재현한 제품으로, 추운 계절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얼큰한 국물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인라면 맵싸한맛 용기면은 조리법이 간편하다. 뚜껑을 완전히 열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전자레인지에서 1분 40초만 조리하면 손쉽게 완성된다. 제품은 6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장인라면 맵싸한맛’은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으로, 고추 본연의 깔끔한 매운맛을 내세워 캡사이신 특유의 인위적 매운맛을 피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장인라면 맵싸한맛은 2024년 2분기 국내 대형마트 3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매운맛 라면(봉지면) 판매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하림은 장인라면 맵싸한맛에 세계 4대 고추의 매운맛을 조화롭게 담아내어 매운맛의 풍미를 한층 더 높였다. 스코빌 지수 8,000SHU에 달하는 이 라면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부트졸로키아’의 강렬한 매운맛부터 청양고추, 하바네로, 베트남 고추의 다채로운 매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지사장 박형관)는 오는 12월 8일까지 서울 청계천 소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부울경 관광기업 공동 반짝상점’을 운영한다. ‘따뜻한 남쪽바다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반짝상점은 부울경 지역 관광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각 지역에서 문을 열었던 반짝상점을 올해는 서울로 자리를 옮겨 선보이는데, 부울경 세 곳이 한 공간에서 함께 반짝상점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서는 부산관광공사의 ‘부산슈퍼’, 경남관광재단의 ‘억수로 055’, 울산문화관광재단의 ‘고래상점’ 등을 통해 약 100개 관광기업의 아이디어 넘치는 300여 개 여행굿즈와 특산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공사 박형관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이번 부울경 공동 반짝상점 운영으로 동남권 관광기업들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라며 “지역 기업의 성장과 상생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프리미엄 반려견 토탈케어 브랜드 하루올데이(Haru ALL Day)가 유해첨가물 무첨가 'NHA(No Harmful Additives)' 마크를 획득한 신제품 간식 5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구강 관리용 덴탈츄 4종(△오리 △명태 △연어 △소고기)과 프리미엄 100% 국내산 소고기 스테이크로 구성됐다. 신제품 간식 5종 모두 NHA 마크를 획득해 반려견 건강에 유해한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덴탈츄 4종'은 반려견의 구강 관리를 위한 성분을 함유했다. 부드러운 질감형태로 설계되어 노령견도 섭취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맛으로 구성해 반려견의 기호성과 선호도까지 고려했다. '프리미엄 소고기 스테이크'는 100% 국내산 소고기로 만든 수제 간식이다. 나이아신, 비오틴, 타우린 등 필수 아미노산과 9종의 비타민, 무기물을 함유해 영양가를 높였다. 반려견을 위한 특별한 보상을 해줄 수 있는 영양 간식으로 개발됐다. 하루올데이는 'True Recipe' 정책에 따라 모든 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NHA 마크 획득으로 제품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하루올데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반려견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했다"며 "NHA 마크 획득으로
2024년 10월 누적 수출액 81.9억불(8.7%↑), 가공 69.5억불, 신선 12.4억불 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 전년비 41.9% 증가 2억5천만불 수출 최대시장 미국 55.9% 증가, 냉동김밥 신규로 수출되며 중국도 40.2% 상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10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81억 9천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4개월 연속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역대 10월말 실적 중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9% 증가한 2억 5천만불이 수출됐다.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55.9% 증가했고, 중국 시장은 지난 9월부터 냉동김밥이 신규로 수출되면서 전년동기대비 40.2% 증가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은 10월 한달간 1억 2천만불을 수출하여, 10월말 누적 10억불 수출을 돌파했다. 라면은 최대 수입국인 중국,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신시장에 해당하는 중남미에는 전년동기대비 70.9% 증가한 수출 실적을 보였다. 신선식품은 전년동기대비 0.5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일 전남대학교에서 영농창업과 연계한 미래 농업인재 집중육성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농창업특성화 특강 과정에 초대된 이종순 농정원장은 ‘농식품 소비 트렌드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농식품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1인 가구·노인 인구의 증가 등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농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푸릇푸릇 농장(딸기 품목) 서인호 대표(전남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과정 2기 졸업)는 영농창업특성화과정 참여를 통해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전남 화순에 딸기 스마트팜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농산물 유통 및 가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고 발표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앞으로도 영농창업특성화과정 특강 및 소통의 장을 통해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사장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의 첸 시 (Chen Si) 사장이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외국 기업의 날은 외국인 직접투자 (FDI)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한 기업, 기관, 및 유공자를 치하,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첸 시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대표로서 관광·레저 분야에서 최대규모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관광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인스파이어는 약 7억 달러에 이르는 외국인 투자를 포함해 한화 약 2조원 규모의 리조트를 영종도에 성공적으로 개장하며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첸 시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모히건 인스파이어를 대표해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며, 지금까지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온 모든 이해관계자들께 이 기회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인스파이어는 앞으로도 신규 고용 창출과 고부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4일 새롭게 이전한 청사에서 원장과의 CEO 현장경영 직원 토론회와 청사 이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EO 현장 직원 토론회는 박병홍 원장, 이승곤 지원장을 포함한 부산울산경남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대면참석이 불가능한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비대면 참석을 진행하여 현장 안전과 업무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진행한 청사 이전식에서 박병홍 원장은 새롭게 이전한 신청사에 대하여 “이번 이전이 단순한 공간의 변화가 아닌, 부산울산경남지원이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방향과 목표를 담아내고자 하는 열정과 결단의 상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승곤 지원장은 “새로운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토론회와 이전식을 진행하여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축산유통의 발전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 망고 전문 카페인 고망고가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따뜻한 망고 배리에이션 티 메뉴인 ‘망고 온(溫) 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얼그레이자몽망고티, 얼그레이피치망고티, 망고라임패션후르츠티, 망고밀크티 총 4종으로, 겨울철 차와 함께 망고의 달콤함을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망고 브랜드 관계자는 “망고는 여름에 즐기는 과일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차와 블렌딩할 경우 더욱 향기롭고 따뜻한 풍미로 즐길 수 있다”며 “겨울에도 망고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한 “이번 ‘망고 온(溫) 티’ 시리즈가 망고와 차의 조합으로 독특한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 반응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근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따뜻한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번 고망고의 신메뉴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망고를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온 고망고는 겨울철에도 계절을 넘어선 망고의 매력을 부각시키며 브랜드만의 독창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망고 온(溫) 티’ 시리즈는 오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