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로 접어든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현지 모니터링 조직 구축과종합조정기구, 직거래 채널 구축 등이 제시됐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 냉동한우고기 수출은 한우에 대한 이미지 실추 가능성이 높아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산업개발연구원에서 수행한‘홍콩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다각적인 수출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보고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재 홍콩 내 유통되고 있는 냉동 한우고기의 문제점으로 ‘유통기한 미표시’, ‘부위나 상태에 관계없는 일괄적 가격정책’, ‘상품에 따른 등급 미표기’, ‘판매하는 매장 자체 브랜드 사용’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 내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의 저해요인으로 ‘정보의 비대칭’, ‘고가브랜드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전략 부족’, ‘공급자 간 커뮤니케이션 부족’ 등으로 조사됐다. 수출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는 단기적으로 현지 모니터링 조직 구축과 고급 패키징 디자인 및 기술 개발 등이 제시되었으며, 장기적으로 종합조정기구 및 직거래 채널 구축과 수출농가 양성 등이 제시됐다. 또한 연구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한우고기 냉동육과 마리분 수출에 대해 ‘한우의 고급화 이미지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해외 가축질병 유입 차단과 농식품 분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지원하는 인력을 충원한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원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내 축산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악성 가축질병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검역 강화 인력 7명을 긴급 보강했다. 그간 농식품부에서는 가용 인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검역탐지를 실시하였으나, 지난해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중국 발생이후 중국 노선에 대한 추가적인 검역탐지율 상향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지난 해에는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의 중국산 불법 휴대축산물(순대 등 4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를 검출한 바 있다. 이번에 보강된 인력 중 검역탐지인력은 규모가 큰 국제공항 3개소(인천·김해·제주)에 우선 배치되어 휴대축산물, 국제우편물의 검색을 추진하고, 연구 인력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에 배치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국경 정밀검사, 대응기술 개발, 국내 발생감시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또한농식품 분야 신·재생에너지가 농가 소득 증진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
축산식품학회는 2018년 학회지와 산업지 발간과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면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김일석)는 지난 15일 서울대학교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결산 및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축산식품의 관능적 품질 관련 발표가 있었다. 이날 김일석 회장은 축산식품학회가 괄목할만한 발전을 통해 최정상의 학술단체로 우뚝서고 있다고 밝히고앞으로는 학회 홈페이지 홍보자료 업로드 및 대 언론 홍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선후보 10대 공약집에 의하면 2017년 5월 대통령 선거 시 문재인 후보는 본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직접 나서서 농어업정책 틀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겠다고 하였다. 그 일환으로 농어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가축질병 백신 국산화와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 등 안심·선진축산을 구축하겠다고 공약을 하였다. 재원조달은 농업 복지 등 예산을 재정투입 순위 조정으로 기존예산을 활용하겠다고 하였다. 국가 전체 예산 규모 대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은 2010년 4.4%, 2013년 4.0%, 2016년 3.7%로 줄어들고 있으며 급기야 2019년도에는 3.1%로 감소추세가 증가한 상태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 신년사에 따르면 축산업은 전체 농림업의 약 42%를 차지하고 있고 연관 산업 규모는 약 75.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업은 농사에 큰 도움이 되는 일꾼이자, 때로는 풍부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식량자원이다. 그러나 최근 축산은 아직 적법화 되지 못한 약 31,500농가의 문제, HACCP의무화 문제, 악취방지 문제, 가축분뇨 처리 자원화 문제 등 산적해 있는 어려움에 처해 있어 축산 농가는 축산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태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019 한우 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한 새로운 TV광고 캠페인이 전파를 탄다. 올해 한우자조금의 새로운 TV광고 캠페인은 '인생, 맛있어진다. 우리 한우'라는 슬로건 아래 평범한 일상에서도 한우가 있으면 인생이 즐거워질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한우가 함께하면 '오직 나를 위한 파티가 되고, 뜻밖의 로맨스가 되고, 동창회가 아닌 미식회가 된다'라는 내용으로 ‘인생은 결국 맛있게 먹고 사는 일, 그래서 한우가 당신 곁에 있다’는 의미를 담아 소비자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를 통해 허기를 채우는 단순한 한 끼의 식사가 아닌 ▲심리적 만족감을 주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한우만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자 했다. 광고 영상은 한우자조금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lovehanwoo)를 통해서 볼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배우 남궁민은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신규 TV광고 캠페인뿐만 아니라 2019 한우 홍보대사로서 한우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지금까지 현금으로만 재원을 조성했던농어촌상생기금 출연을 확대,현물 출연도 허용하는 ‘자유무역협정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과 농어촌·농어업의 상생협력 촉진을 위하여 운용되고 있는 기금으로 현행법상 민간기업, 공기업 등 정부 외의 자가 출연하는 현금으로만 재원을 조성하도록 하고 있다. 기금운영본부가 출범한 2017년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조성된 상생기금 총액은 541억 원으로 2년치 목표액인 약 1,800억 원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황주홍 위원장은 “지난 국정감사 이후 상생기금 출연확대를 위해 기업들과 지속적 협의를 하고 있으나 크게 진전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현물출연 허용은 현금출연이 부담스러운 기업은 물론, 농어업 현장에서 물품 지원이 필요한 농어민 모두에게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삼성, 엘지 등 일부 대기업들도 이번 법안 개정에 긍정적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황
코카-콜라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기념해 소중한 사람에게 코카-콜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근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과 함께 짜릿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새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 코카-콜라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코카-콜라로 마음을 전해요’ 이벤트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14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한다. 이번 ‘코카-콜라로 마음을 전해요’ 이벤트는 본인과 소중한 사람의 이름이 적힌 나만의 코카-콜라와 함께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을 활용한 응원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패키지까지 총 2종의 코카-콜라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CGV 용산아이파크몰 6층에 마련된 ‘코카-콜라로 마음을 전해요’ 이벤트 현장은 오는 20일까지 일주일 간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 이벤트 존 내 키오스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짜릿한 응원 메시지가 들어간 패키지 14개 중 하나를 선택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름을 입력 △생성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다운받은 이미지를 현장 스태프에게 제시하면 본인과 소중한 사람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에서 거래 중인 채소 품종 정보를 주제로 ‘가락시장 품종별 이모저모-채소편’(전자 책자)을 발간했다. 공사는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유통정보들을 보다 체계화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지난 2017년 시기별로 반입 품종이 다양한 과일을 주제로 ‘가락시장 품종별 이모저모- 과일편’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가락시장 품종별 이모저모–채소편’ 또한 감자·고구마·버섯·상추·생고추·시금치·오이·호박 8개 품목의 43개 품종별 세부 정보를 수록했다. 책자에 수록된 품종별 시장 점유비율, 주 출하산지, 주요 산지별 출하량, 반입물량, 거래단가 등의 분석정보는 가락시장 5개년 거래데이터를 활용해 작성됐으며, 가락시장 경매사의 자문을 거쳐 신뢰도를 높였다. 또 정보이용 고객들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가미한 ‘전자 책자’ 형식으로 제작했다. 특히, 이번 채소편에는 각 채소 품목별로 공사에서 요리전문가와 함께 직접 제작한 ‘맛있고 건강한 채소 요리법’도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좀 더 실용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우먹는날, 한우반값숯불구이축제’가 한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한우고기 소비촉진 효과와 함게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슈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2018년 사업결산보고에서 소비자들에게 가격부담을 덜고 김영란법으로 위축된 한우소비를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전국 도광역단위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살곶이공원에서“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의 상징 행사로 ‘한우반값숯불구이축제’ 행사를 개최, 수많은 서울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연일 2500석을 채우는 장관을 이뤘다. 2016년 11월 첫 시작 후 3년차를 맞은 이번 행사 4일동안 총 매출 16억5천7백만원, 한우고기 매출 15억원으로 등심 부위로만 단순 계산시 27톤에 달하는 한우고기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매출은주말을 끼지않고 평일 4일동안 행사에서 올린 매출로, 지난해 10월들어 하락세를 보이던 한우경락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여 소값 안정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2000석에서 2500석으로 좌석을 확대하고, 온라인을 통해 홍보를 강화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낙농육우협회 정기총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경기 안성과 충주 구제역 발생으로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오는 19일 열리기로 한‘2019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연기한다고 12일 밝혔다. 낙농육우협회는“지난 1월 31일 농식품부 가축방역심의회에서 구제역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전국 축산농가 모임금지’가 결정됨에 따른 것”이라고 밝히며“지난 1일 정기총회 개최 연기,대의원 선출기한 연장,향후 일정 등에 대한이사회 서면결의 요청서를임원들에게 발송해8일 최종 가결됐다”고 말했다. 낙농육우협회는향후 정부의 방역조치를 예의 주시하며정기총회 일정과 대의원 선출기한을 다시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낙농육우협회는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 지난 1월 28일 구제역 발생 즉시 24시간비상상황체제를 가동중에 있으며,정부 지침에따라 지난 1일부터 산하조직(도지회 등) 업무연락, 전(全) 농가 문자발송, SNS·밴드 등을 통해 ‘전국 낙농육우 농장 일제소독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구제역 방역을 위한 농가계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