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번식농가의 경영 및 사육기반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송아지 생산안정제 개편과 큰소 가격지지정책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번식농가, 비육농가, 일관 사육농가의 경영 여건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경상대학교 전상곤 교수팀에 의뢰한 ‘한우 번식기반 안정화 방안 연구결과’에 따르면한우 산업은 송아지 거래에서 부터 큰소 출하까지 모든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번식기반 안정화를 위해서는 번식농가뿐만 아니라 비육농가, 일관사육농가 전체의 경영 안정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밝혔다. 현재 한우 사육농가의 사육구조는 번식농가의 감소와 일관사육 농가가 증가하는 형태로 변화되고 있어 쇠고기 시장 개방에 의한 피해는 번식 농가가 비육 농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규모 번식농가 감소에 따라 송아지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일관사육 농가의 비율이 늘어났으며 번식농가와 비육농가 모두 소득 불안정성이 수입자유화 이후 커졌다고 분석했다. 번식농가의 소득 불안정성의 가장 큰 원인은 송아지가격의 불안정성에 의한 것으로 번식농가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송아지가격 안정화와 송아지 수요를 담당하는 비육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아침식사 대신 시판 시리얼 제품 1회 용량(20g)을 우유 1팩(200㎎)과 함께 먹으면 오전에 필요한 열량의 1/3 정도를 섭취하게 돼 열량공급 측면에서 크게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시리얼 제품을 즐겨 먹는 사람은 시리얼 섭취를 거의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비만이 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교통대학 배윤정 식품생명학부 교수가 2013~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19~64세 남녀 1만2199명(남 5127명, 여 7072명)의 시판 시리얼의 섭취 빈도·1회 평균 섭취량 등과 국내 시리얼 판매사 2개사(K사·P사) 제품 24종에 쓰인 영양 성분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 남녀에서 시리얼 섭취 여부에 따른 영양섭취상태 평가 : 2013~2016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는 한국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시판 시리얼은 곡식을 더 이상 조리하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가공한 제품이다. 서구엔 아침식사로 시리얼을 먹는 사람이 많다. 국내에선 시리얼의 1회 분량이 30g으로 설정돼 있다. 연구 결과 시판 시리얼 제품 24종의 1회 분량(30g)당 평균 열량은 118.3㎉(109~135㎉)이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가금산물의 신속한 가격정보를 위해문자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 축평원은 현재합리적 거래기준가격 제시를 위해 가금산물(육계, 오리, 계란)의 유통단계별 가격정보를 축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com)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또한신속하고 편리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자서비스 대상은 가금산물 가격조사 참여 업체 및 농가, 생산자단체 임직원, 유통업체 담당자는 물론 정부, 지자체 관계자, 관련기관 등이며 서비스 대상은 추가 의향조사를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육계의 경우 산지가격을 ‘위탁생계가격’과 ‘생계유통가격’을 구분하여 제공하며 ‘위탁생계가격’은 계열업체에 소속된 농가가 산닭을 업체에 납품하는 가격, ‘생계유통가격’은 계열업체에 소속되지 않은 농가가 산닭형태로 거래하는 가격을 말한다. 축평원 관계자는 “가금산물 가격조사·발표 품목을 병아리 및 산란노계 등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품목확대와 더불어 문자서비스를 통해 가격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가금산물 가격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내 유성분분석 수준이 유지방, 유단백에 이어 체세포 분석의 정확도가 세계 최상위 수준으로 국내 젖소개량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지난해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에서 진행하는 ‘ICAR회원국 분석소간 숙달프로그램’에서 기존 유지방, 유단백 외의 신규참여 항목인 체세포, BHB(준임상케토시스 진단)의 분석결과 국제 최상위권에진입해 국내 유성분 분석의 정확성을 입증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한종협은 ‘ICAR분석소간 숙달프로그램’에 참여결과 낙농 선진참가국 중 체세포는 전체 34곳 중 4위를 기록하였으며, BHB는 오차범위 내에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유성분분석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한종협은 국제적 인증기관인 ICAR의 정회원 가입, ICAR 지침에 부합하는 젖소 등록·심사·검정의 방법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종협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젖소개량의 확고한 국제적 인증을 위해 앞으로 ‘ICAR분석소간 숙달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신규분석항목의 정확도 유지를 위해 표준보정용액을 프랑스 Cecalait로부터 지속적으로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유우개량부 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31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서울 청계광장에서 ‘2019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31일 첫날 행사에는 ‘2019 한우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남궁민이 참석해 한우 홍보대사로서 첫 공식활동으로현장에서 직접 한우판매와 함께추운 날씨에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떡국을 나눠주면서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는 녹색한우조합,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 안동봉화축협이 참여하며, 1등급 이상의 등심, 안심, 채끝을 비롯해 불고기, 국거리, 산적, 다짐육 등 우리 한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중가보다 최소 30%에서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등급 한우 등심의 경우 5,570원(원/100g 기준), 안심 6,830(원/100g 기준)에 판매하며, 불고기와 국거리, 선적, 다짐육은 2,750원(원/100g 기준)에 각각 판매한다. 한우 할인판매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 사골 떡국 나눔행사를 비롯하여 우리 한우를 맛볼 수 있는 한우 시식회와 경품 추첨, 각종 이벤트 등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성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어 충북 충주에서도 발생하자 전국 이동제한과 동시에 전 두수 소와 돼지에 긴급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1월 31일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 한우농장(11두)에서 구제역 의사환축 신고가 있었으며,구제역 양성 여부와 혈청형은 현재 정밀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고농장에서는 소 11마리 중 1마리에서 침흘림 증상이 있어 공수의가 임상증상 확인 후 충주시청에 신고한 것이며, 현장 간이킷트 검사결과 O형이 확인되었다. 이번 충북 충주의 한우농장에서 의사환축 발생 건에 대하여 위중하게 판단하여, 농식품부는 긴급 방역대책 회의(14시)를 통해 추가발생에 따른 긴급대책을 논의한 후 가축방역심의회(16시)를 개최하여 대책을 심의·확정하였다. (전국 일시이동중지 발령) 먼저, 전국을 대상으로 1.31(목) 18시부터 2.2(토) 18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동하고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가축시장 폐쇄) 둘째, 전국의 모든 우제류 가축시장을 3주간 폐쇄하고, 폐쇄기간 동안에 가축시장 내‧외부, 주변도로 등을 매일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긴급 백신접종) 셋째, 지자체에 보유한 백신, 인력을 총 동
경기도 안성에 이어 충북 충주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 의사환축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31일 충북 충주 소재 한우농장(사육규모 11두)에서 구제역 의사환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사육중인 한우 1두에서 침흘림, 수포 등 구제역 임상증상을 보여 31일 곧바로 충주시청에 신고했다. 현재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출동하여 현장 시료 채취 후 정밀 검사에 있으며검사결과는 오늘 늦게 판명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 중이며,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 한우 홍보대사 위촉식 및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 포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남궁민이 ‘2019 한우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남궁민은 2019년 한우자조금의 새로운 광고모델로서의 역할을 시작하며 31일 서울 청계광장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서 한우 홍보대사로서 첫 활동을 시작으로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 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9 설맞이 한우 직거 래장터’를 알리는 사전 포토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31일부터 열리는 2019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는 전남 녹색한우조합,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 안동봉화축협이 참여하며, 1등급 이상의 등심, 안심, 채끝을 비롯해 불고기, 국거리, 산적, 다짐육 등 우리 한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중가보다 최소 30%에서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등급 한우 등심의 경우 5,570원(원/100g 기준), 안심 6,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AI 정밀진단 표준화 및 시도 담당자 역량 강화을 위해‘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 매뉴얼’을 발간했다. 검사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이번 매뉴얼은시료 채취, 조류 부검부터 항원 및 항체 정밀검사에 이르기까지 각 항목별로 절차와 세부 요령 및 주의사항 등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어 질병 진단 및 방역 담당자들의 업무 숙련도와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AI 정밀진단에 대한 체계적이고 명문화된 지침이 없었으나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 신설(‘17.8.8) 이후 AI 국가예찰 및 진단 업무 표준화의 일환으로 신속·정확한 검사를 위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밀진단 매뉴얼을 발간하였으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예찰·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 이명헌과장은“이번 정밀진단 매뉴얼 발간 및 보급으로 신속·정밀한 조류인플루엔자 진단이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효율적인 예찰과 방제를 통해 가금산업 발전 및 국민 보건 보호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낙농육우협회가 이사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선거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월 25일(금)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2월 19(화)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협회장 선거 실시, 임원선출을 통해 제17대 집행부를 선출키로 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 부의안건으로 △2018년도 사업결산, △2019년도 사업예산, △유공표창자 선정, △대의원 선출방안, △임원 선임방안, △낙농정책연구소장 인준(現 조석진 소장)을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공명정대한 회장 선거 실시를 위해 회장선거규정에 의거, 총 7명의 선관위 위원을 구성하였다. 이사회 직후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범섭 이사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회장 선거 공고(1.25~1.31)를 협회 사무소 및 홈페이지에 실시하였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낙농현안과 관련하여, 임원들은 원유 잔류검사 강화 및 미허가축사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지적하였으며, 2026년 관세철폐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생산자 중심의 낙농대책이 반드시 마련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구하였다. 또한 매년 발생되는 조사료 수급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