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29일 상용 구제역 백신 국산화의 기초가 되는 소규모 부유세포 배양 수준에서의 백신 생산 및 평가 연구를 6개의 동물용의약품 제조사와 2년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향후 백신생산시설에서의 scale-up이 가능한 소규모(2ℓ)의 부유세포배양 환경에서의 연구로서 검역본부의 시설·장비 인프라와 수 년간 축적해 온 백신개발 연구의 성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바이러스 접종, 항원 회수 및 정제 최적 조건을 제시하고, 공동연구 수행 업체는 이러한 조건을 재현하여 시험 백신을 생산하고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공동연구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각 업체의 연구원들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에 일정 기간 상주하여 연구를 수행한다.특히, 향후 산업적인 응용이 가능한 최적 부유배양 조건을 효과적으로 탐색하기 위해서 각 업체들도 백신연구센터에 연구용 배양장비를 비치하고 함께 운용하여 연구결과를 공유하게 된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는 상용 불활화 구제역백신의 국내 생산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산업체와 실시하는 첫 연구과제로서, 백신국산화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지식정보 공유 및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서관을 외부에 개방하는 한편, 이용객 편의를 위한 북카페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서관은 농·축산 검역정보 등 전문자료, 전자책, 시청각자료 등 약 6만 2천권의 장서와 10만 건 이상의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특히, 해방(1945년) 이전 근현대 수의(獸醫) 분야 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전문도서관이다. 또한 이번 외부개방을 계기로 이용객 편의제고를 위해 주 2일(화·목요일)은 21:0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서관에서는 인터넷과 개인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28석의 열람석을 제공하고 있으며 캡슐커피 머신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6일, 전국 혁신도시 이전기관 도서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혁신도시 이전기관내 도서관 발전 및 상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촌진흥청(전북 완주), 한국소비자원(충북 진천), 한국전력기술(김천) 등 전국 8개기관에서 11명의 도서관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혁신도서에서의 전문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12일 오전 인천항을 방문하고지카바이러스, 식물병해충 및 가축질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지카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이집트숲모기’가 식물검역대상물품인 나무류에 단순 부착되어 유입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 등에 따라 긴급히 실시하게 된 것이다.여인홍 차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장으로 부터 인천항의 국경검역 현황을 보고 받고,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와 주변국의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 상황을 우려하면서 보다 철저한 국경검역을 당부할 예정이다.또한, 인천항의 동․식물 검역, 원목 소독상황 등을 점검하고 지카바이러스 매개충, 외래식물병해충, 가축질병 등에 대한 검역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다.
2월 3일 일제 소독의 날을 맞이하여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충북 음성군 소재 팜스코 도축장에서 소독시연과 방역실태를 점검했다.이와 병행하여 설 명절 전인 2.3일에는 전국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소독 이행 여부와 백신접종 등 방역활동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설명절을 맞아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2일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활동을 실시했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임직원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위문품을 마련하여 2일 세종시 연동면 소재 '평안의 집'에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및 요양 노인분들과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임경종 본부장은 “이번 위문활동이 일회성 격려방문이나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위문활동이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유대관계를 맺어 가겠다”면서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매년 명절을 맞아 관내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문 격려함으로써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본부(본부장 정만호)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방역 업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지난4일∼11일까지 방역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초동방역팀 가상훈련(CPX)을 실시하였다. 이번 가상훈련(CPX)은 전남도본부 산하 5개 사무소별(중부 9.4, 동부 9.7, 서부 9.8, 남부 9.11, 북부 9.10) 개인별 임무수행절차 숙지 등 초동방역팀 투입 시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전남도본부 정만호 본부장은 “초동방역팀 임무수행 전반에 대한 개선점과 발전적인 요인들을 도출하여 현장 중심의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발전시킴으로써, 주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확산 차단에 신속히 대처토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영국에서 H7N7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영국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신선 가금육 등의 수입을14일부터 금지하였다고 밝혔다.영국 환경식품농촌부는10일 랭카셔지방의 산란계 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있었고, 7월 13일 정밀검사 결과 H7N7형 HPAI로 확진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취한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 살아있는 가금(병아리, 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신선 가금육(열처리제품제외) 등이다.농식품부는 국민들께 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 해줄 것과,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공항만 입국장 내 동물 검역기관에 반드시 자진신고하고 소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FMD(구제역) 백신 관련 감사를 실시한 결과 부실한 사례가 발견되어 관련자들에 대해 중징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내에서 사용해 오던 FMD백신이어느시점에서적합성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안이하게 대처했으며2011년부터 FMD 백신의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음에도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FMD 백신과 관련한 자체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자 5명을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를 회부하고, 나머지 관련자에 대해서는 경고와 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지적사항으로는검역본부가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사용중인 FMD O형백신(O1-Manisa)과 지난해 7월 의성에서 발생한 FMD 바이러스의 적합성(백신매칭률·r1)이 0.3 이상은 되어야 하나 0.14에 불과하다는 구제역세계표준연구소의 보고서를 받고서도 자체적으로 의성 발생 구제역을 잘 처리했다고 판단하고이런 사실을 농식품부에 보고하지 않은점이다.또한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백신보다 적합성이 높은 백신이 있는데도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 FMD 발생 이후 올 2월 FMD가 확산되기 전까지 백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에 임경종 전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안전과장이 선임되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임경종 본부장이 선임됨에 따라 7일 취임식과 함께 업무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경종 본부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원장과 방역과장, 축산물규격과장, 질병관리과장, 축산물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주호 본부장은 임기가 6일 만료됨에 따라 6일 이임식을갖는다.
구제역, 왜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가? 국내외 전문가에게 그 답을 묻는 시간이 마련되었다.한국양돈수의사회는 9일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수의정책포럼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를 듣고 정책토론회를 통해 질의응답을 하는 등 대안 마련의 장을 열었다.이날 포럼에서는 일본과 대만의 전문가들이 구제역 발생에 따라대처한 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책토론회에는 예재길 위원장(전염성질병 특위), 이명헌 과장(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 정선현 전무(대한한돈협회), 김산 원장(민간역학조사위원), 오순민 과장(농식품부 방역총괄과) 등이 참가했다.구제역 왜 여기까지 왔는가? ▲ 예재길 위원장(전염성질병 특별위원회)(상) 구제역 왜 여기까지 왔는가? ▲ 예재길 위원장(전염성질병 특별위원회)(하) 구제역발생 및 방역추진 현황 ▲ 이명헌 과장(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상) 구제역발생 및 방역추진 현황 ▲ 이명헌 과장(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하) 구제역상황 대응 및 개선방안 ▲ 전선현 전무(대한한돈협회) 구제역방역대책 추진 ▲ 오순민 과장(농식품부 방역총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