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22일부터 강화되는 해양배출 성분규제 강화로 대한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는 해양배출 성분분석 재검사 양돈농가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성분검사 공동의뢰 신청을 받는다.협회와 중앙회는 지정업체를 통해 가격을 하향 조정하여 농가의 검사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재검사 시 합격률을 향상을 위해 3회 재검사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분석비용은 45만원(부가세별도)/건으로 책정되었으며 신청 물량에 따라 추가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축분뇨 해양배출 성분분석 의뢰시 ▲반드시 철저한 고액분리(수차례 반복) 후 의뢰할 것 ▲페놀류, 벤젠류가 포함된 소독약제는 가능한 피할 것 ▲가능한 발생된 지 얼마되지 않은 신선한 분뇨를 의뢰할 것 ▲기타 이물질이 가축분뇨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 등을 지킨다면 합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축분뇨 액비의 친환경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액비유통차량 도색비가 지원된다. 대한양돈협회는 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가축분뇨 액비화 사업 활성화와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친환경 도색이 없거나 재도색이 필요한 액비유통차량 도색비를 지원키로 했다. 액비유통차량은 협회가 제공하는 친환경 이미지 또는 지자체 및 브랜드 별로 이미지가 있을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도 양돈농가의 양돈사랑에 대한 높은 열의가 다시 한 번 표출됐다. 대한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박호근)는 지난 5일 경기도 수원 호텔캐슬에서 경기도 양돈농가 및 김문수 경기도지사, 천동현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0 경기도 양돈인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호근 회장은 “경기도는 전국 돼지 사육규모 1위, 돈육 유통 물류의 중심지이며, 금년에는 전국에서 돼지육질 1등급이 가장 많이 나오는 지역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고급육 생산에 더욱 노력하여 경쟁력 있는 양돈산업을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김문수 지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전성이 검증된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돼지고기를 학교급식에 지원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의 상생모델을 세우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는 경기도는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성금과 경기도 양돈농가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이영규)은 농촌진흥청 FTA 대응 경쟁력 향상 및 기술개발 과제 관련하여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대전 스파피아 호텔에서 개최했다.도드람양돈조합은 개발기술 현장 접목 촉진을 위한 매뉴얼 제작 및 보급 관련하여 생산성적이 우수한 농가들의 관리 방식을 매뉴얼화 하여 농가에 쉽게 적용 할 수 있도록 책자를 발간 보급하고 있다.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SPF 양돈 심사위원인 하나오까 히데마사 수의사가 일본 SPF 양돈 생산성 우수 농가 사례 발표를 통해서 국내 양돈농가들이 사양관리기술에 있어 참고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최근 문제가 되는 양돈질병 및 대응 방안 관련하여 강원대학교 한정희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FTA대응 과제는 올해 완결되며 연구과제로 진행된 2010 FTA 대응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우수농가 관리 매뉴얼은 농가에 적극 적용되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엄마돼지에게 섬유소 함량이 높은 풀 발효사료를 먹일 경우 모돈 1마리당 새끼돼지 1마리를 더 생산하고 새끼돼지의 생시체중도 10% 높아져 연간 1,38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엄마돼지에게 일반 배합사료를 급여할 경우 섬유소 함량이 낮아 변비가 발생해 태어나는 새끼돼지 마릿수가 감소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국립축산과학원은 배합사료에 사일리지와 농산부산물을 30% 포함하여 일반 배합사료에 비해 섬유소 함량이 80% 높은 임신돼지용 풀 발효사료를 개발하여 임신 후보돈부터 분만할 때까지 약 7개월 동안 급여실험을 했다.그 결과, 임신돼지 1마리가 분만해 젖을 먹이는 새끼돼지 마릿수는 12.1마리로 일반배합사료를 급여했을 때 11.1마리보다 1.0마리가 높아졌으며 생시체중도 1.32㎏으로 먹이기 전 1.20㎏ 보다 10% 높아졌다. 또한, 풀 발효사료를 4주간 급여 후 어미돼지의 분변에서 미생물변화를 확인해 본 결과 대장균이 25%감소하고 유산균이 18% 증가해 대장 환경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의 경우 장내에서 아민과 같은 독소물질을 배출해 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 유산균이 장내 산도를 낮추어 대장균수를
대한양돈협회는 FTA로 인한 양돈농가 피해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의원 중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들과 면담을 추진키로 했다. 협회는 지난달 29일 대전 홍인호텔에서 ‘한-EU FTA 대응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별 임원 및 지부장이 지역별로 배정된 국회의원을 직접 방문하여 협회의 주요 요구사항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양돈농가 피해대책으로 협회가 제시하던 14개항 중 우선 순위를 정하여 효과적으로 정부 정책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이사회에서는 ▲가축분뇨 처리의 SOC 지원 확대 ▲시설현대화 사업 조기 집중 축사 폐기물 처리 지원 ▲한계 농가에 대한 폐업 보상 ▲양돈농가 피해보전 직불제 도입 ▲기업중심의 대형 패커 육성정책 반대 등 5개항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선정했다. 현재 농식품위원회 위원은 총 19명(한나라당 11명, 민주당 6인, 자유선진당 1인, 무소속 1인)으로 FTA로 인한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자조금 200원 인상(안)에 의견을 모았다.
충청남도 양돈인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는 지난달 29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2010 충청남도 양돈인대회’를 개최했다.
철저히 기본관리를 준수하여 MSY가 무려 25.01두를 실현시키고 있는 농장이 있어 화제다. 현재 대한민국 평균 MSY가 15두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가히 전설에 가까운 성적이다.이렇게 높은 생산성으로 업계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대림1농장(대표 노영진)이 최근 제2회 한국양돈연구회에서 MSY우수농장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여 받았다.MSY 25.01두, 선진국 수준에 가까운 대림1농장의 비결은 뭘까?모돈 10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노영진 대표는 “특별한 비결은 없어요”라며 “오직 기본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환돈 발생시 철저한 치료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강조한다.또한 분만사 관리는 간호 분만을 통해 초유급여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포유기간에 모돈 살빠짐을 최소화 하도록 사료급여량을 최대화 하는데 주력하며 1주 1뱃지인 이유 자돈사에서 2주간 물량(100두 내외)을 한꺼번에 돈군 편성해 육성사로 이동하여, 2주간 뱃치 관리진행 하여, 결과적으로 이유후 출하까지 올인 올아웃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또한 좋은 성적의 최고 비결은 무엇보다도 양돈장에만 들어오면 마음이 편안해져 즐겁게 일할수 있어 좋다며 천직으로 알고 일하고 있다고 노영진 대표는 말한다.CJ제
한-EU FTA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축산단체 및 관련업계의 공감대 형성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27일 제2축산회관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EU FTA에 대해 축산업계가 공감대를 형성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축산업계의 유대 강화로 정부로부터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실적인 FTA 대안 끌어내기 위함이다. 양돈협회는 ▲종돈개량 지원 ▲번식 전문농장 설립 지원 ▲양돈교육장 설립 ▲SOC차원의 가축분뇨 처리 ▲축사 시설 현대화 사업 조기집행 ▲농가부채 상환연기 및 경감대책 ▲사료가격 안정기금 설치 ▲돼지 냉도체 등급판정 확대 ▲종돈장, AI 센터 질병 청정화 ▲축산업 관련 세법 개정 ▲대형 패커 육성정책 지양 ▲페업농가 보상 등 FTA 피해대책 12개 사항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는 내년 7월 한-EU FTA 발효를 위해 지난 25일 국회 동의(안)를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출하물량이 안정됨에 따라 돈가도 3,700원대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11월에는 4,000원대로 오를 전망이다. 그 동안 들쭉날쭉하던 출하물량이 지난주(10월18일~22일)에는 일일 약 2,100두로 안정됐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18일 2,321두, 19일 1,741두, 20일 2,058두, 21일 2,196두, 22일 2,184두가 거래됐다. 돈가도 이에 따라 18일 3,691원(지육 kg/당), 19일 3,771원, 20일 3,760원, 21일 3,704원, 22일 3,681원을 기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1월~내년 4월까지는 출하물량 증가해 돈육 공급량이 전년대비 4.7% 증가, 돈육 수입량은 전년대비 7.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들의 돈육 소비의향은 전년대비 2% 높게 나타나 돈가는 전년동기와 비슷한 3,900원~4,100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