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 바닦이 항상 톱밥을 새로 깔아 준듯 깨끗하게 잘 관리된다는 경기 평택 소재 평송한우시범농장 이구영 대표 부부의 모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890-8 평송한우농장은 한우 번식우농장으로서 90여두의 암소에서 우량 송아지를 생산해 비육농가에 분양하고 있으며 직접 비육을 하려고 해도 비육농가에서 송아지를 남겨두지 않고 서로 가져가려고 사정을 해서 비육을 못하고 있을 정도라고한다. 이구영 대표의 가장 큰 경쟁력을 현황판에 개체번호와 번식성적 등을 꼼꼼이 기록하는 것이다. 아비와 조부모까지 성적을 모두 기록하고 어떤 정액을 사용했는지 일일이 모두 기록하는 것이다. 올해로 35년째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이구영 대표는 용인 송전농고 농업과와 한경대학교 원예학과, 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회활동으로는 농업경영인회 평택시연합회장과 전국한우협회 평택시지부장, 한우자조금대의원회 감사를 역임한바 있다. 이구영 대표는 한우들에게 최적의 환경에서 사육되도록 하기 위해 논 3천평을 구입하여 최신시설의 우사를 신축 이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축산단체, 관계부처 담당자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 담당자 관련 모든 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부는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농가가 최대한 적법화가 가능토록 관계부처, 지자체, 농협, 축산단체와 협업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주기적으로 운영하여 제도개선 과제의 현장 적용여부를 점검하고, 현장의 불합리한 사항, 애로사항 등 현장문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자체에서 축산농가의 적법화 추진방법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무허가 축사 위반유형에 대한 정부, 지자체, 축산농가별 조치사항을 매뉴얼로 제작하여 보급하기로 했다. 워크숍에 앞서 공공기관 간 업무제휴 협약식도 가졌다. 농협축산경제지주대표, 한국농어촌공사 재난안전처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건축사협회 회장, 축산환경관리원 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신속한 행정지원을 위해 6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자체, 지역축협
젊은 한우 후계자들이 한우지도자들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전국한우협회가 마련한 한우지도자와 후계자 간담회가 지난 18일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에서 개최되어 한우산업의 현안과 대책 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우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뾰족한 대책이 없는 가운데 한우협회가 사료값 인하와 한우 수급 안정 등에 중점을 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마련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8일 유성 라온컨벤션에서 이사회를 갖고 2019년 사업계획과 전년 대비 10% 정도 증가한 22억8천여만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한, 농협의 적폐 청산을 위해 중앙회장 선거에 있어 조합장 대의원이 아닌 전 조합원 직선제가 되어야 하며 조합원 농가의 이익이 우선되는 원칙에 위배되는 조합에 대해서는 제재가 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이사와 대의원 수당의 현실화와 임금 일몰제 삭제 등에 대해서는 차기 이사회에서 다루기로 유보했다. 기타논의사항으로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한목소리가 되어야 한다며 차기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선출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대해 한우협회 이사회에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우리 한우 판매점과 각종 한우 관련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한우유명한곳’과 ‘한우114’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하고, 연말연시 한우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회식 인증 이벤트를 포함해 총 4개의 이벤트를 열어 3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와 한우 불고기버거세트 교환권 등 총 4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우선 한우자조금은 연말연시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우 회식 인증샷 이벤트’를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응모방법도 간단하다. 전국 우리 한우 판매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우유명한곳’ 내 이벤트 페이지에 한우 회식 인증 사진을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올바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한우114’와 맛있는 우리 한우를 믿고 구매할 수 있고, 전국 우리 한우 판매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한우유명한곳’ 두 곳을 새롭게 개편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이번 이벤트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며, 각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홈페이지
올 한해 우수동물용의약품 생산을 위한 자율적인 품질관리 개선노력이 탁월한 업체에 수여되는 ‘2018년 자율점검 및 수출우수업체 시상’에서 자율점검 부문에서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가 최우수상을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것으로관련업계에서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20일‘2018년 자율점검 및 수출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동물용의약품등의 제조‧품질관리 및 수출활성화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체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시상은 자율점검과수출 우수업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수동물용의약품 생산을 위한 자율적인 품질관리 개선노력이 탁월한 업체에 수여되는 자율점검제 부문에서는 ㈜버박코리아, ㈜메디안디노스틱 2개 업체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중앙백신연구소, (주)한동, (주)이글벳, (주)고려비엔피, (주)씨티씨바이오등 6개 업체가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상을 받았다. 또한, 수출 우수업체 부문에서는 동물용의약품산업의 지속성장과 수출활성화에 기여도가 큰 바이엘코리아㈜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중앙바이오텍 등 2개 업체가 농
강원 영서권 최초의 드라이에이징(건조숙성) 가공센터가 준공됐다. 홍천한우사랑말(대표 나종구)은 18일 북방면 상화계 4길에서 김현권 국회의원,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드라이에이징 가공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천한우사랑말 드라이에이징 가공센터’는 향토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지난 2016년부터 저등급육과 다산한우육에 대해 드라이에이징을 실시하는 연구를 추진, 2017년부터드라이에이징 한우육을 생산하여 시범판매중에 있다.저등급 한우에 대한 인식을 불식시키고 현장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홍천한우사랑말유통영농조합법인은 62명의 한우농가 조합원이 모여서 TMR사료공장, 한우고기정육식당, 육가공 공장 등을 운영하면서 72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나아가 드라이에이징이란 신기술을 이용해서 다산암소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하며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영농조합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사랑말한우 드라이에이징 가공센터 준공으로 홍천
‘횡성축협’이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고 앞으로 13개농장 및 업체의 HACCP 체인망을 통해 황금색 HACCP 마크를 부착하고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17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횡성축협 본점에서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 유병수 상무, 김승겸 상무,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이주연 서울지원장 등이참석한 가운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으로 부터 통합인증 인증서를 받았다. 횡성축협은 올 초부터 통합인증 획득을 위해내부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HACCP인증원의 서울지원으로 지속적인 현장 기술 지원과 교육 등을 제공받는 다각적인 노력 끝에 지난12일 결실을 맺게됐다. 이로써 횡성축협의 ‘횡성축협한우’브랜드 중 이번에 통합인증을 받은 농장 및 업체는 농장(10개), 도축장(1개), 식육포장처리장(1개), 식육판매장(1개) 등 13개이다.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은 “이번에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횡성한우가 안전과 맛을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오늘 통합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철저한 HACCP 사후관리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한우
14일 오후 주홍콩 한국문화원 한식 조리 강의실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진행한 '한우쿠킹클래스' 참가자들이 한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우쿠킹클래스, 한우크리스마스파티 등 다양한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농업인 등 1,254호에게 친환경축산보조금 135억원을17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축산보조금은 친환경축산 이행 지침을 준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 등을 보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축산농가에 지급하는 정부지원금으로 지급대상은 친환경인증 및 HACCP 농장인증을 받고 이행점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곳으로′18년도 보조금 지급 시까지 인증이 유효한 축산농가이다. 올해 친환경축산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를 사육 축종별로 살펴보면 한우가 463호(3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육계 246호(20%), 돼지 217호(17%) 순이었으며, 산양과 육우가 각 2호(0.2%)로 가장 적었다. 보조금 지급액 기준으로는 육계가 4,468백만원(3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돼지 3,580백만원(26%), 오리 1,445백만원(11%) 순이었으며, 산양이 536천원(0.1% 미만)으로 가장 적었다. 농관원은“올해는 지난 해 계란 살충제 농약성분 검출 사태에 따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축분ㆍ계분검사, 생산환경 조사 등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기준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