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개끗한 목장에 충남 논산의 대일목장(대표 정창영)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깨끗한 목장이란 목장의 규모나 시설노후 여부와는 하등 상관없음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2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최고의 깨끗한 목장에 해당되는 대상(농식품부장관상)에 충남 논산의 대일목장(대표 정창영)을 비롯,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개소, 우수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6개소,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4개소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올해 우수목장 선정활동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이뤄진 우수목장 추천 접수를 시작으로, 우수목장 선정기준 확정 논의를 거쳐10월 초순 2주간에 걸친 현지심사 결과에 따라지난 11월 12일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에서 순위 및 시상내용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선정경과를 보고한 성경일 위원장은 “올해도 우수목장 선정활동을 통해 많은 우수사례들을 발굴할 수 있었는데 그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이란 사육규모가 크고 시설이 현대화 된 목장만이 할 수 있는 활동이 결코 아님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철새 도래상황과 AI 항원 검출 상황,해외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12월~1월 사이가고병원성 AI 위험 시기라고판단하고 AI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 국내 약 76만수의 철새가 도래하여 서식 중이며, 12월과 1월은 철새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항원의 검출 빈도가 가장 높은시기로 AI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2010년 이후 가금농장에서의 AI 발생은 12월과 1월에 전체 발생(925건)의 약 47%인 436건이 발생해이 시기가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파악되고 있으며우리나라로 오는 겨울철새 이동 경로에 있는 중국와 러시아는 올해 9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여 과거보다 발생이 증가했고 최근까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위험도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따라 농식품부는 최근 철새 상황, AI 항원 검출 현황과 해외 발생상황 등을 고려할 때 12월과 1월은 AI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전망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밝혔다. 농식품부는 향후 철새 도래 증가, 야생조류 AI 항
2018년도 낙농정책 순회교육이 10번째 기착지인 제주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낙농 위기 상황을 반영하듯이 여느 해보다 전국 낙농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종료됐다. 11일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제주축협 아라종합타운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낙농정책 순회교육을 개최했다. 현안 토론에서 제주 역시 착유세척수 설치와 관련한 애로사항 해결을 협회 집행부에 요구했다.착유세척수 정화시설 설치기준 완화, 기 설치된 정화시설 활용방안, 실효성 있는 정책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또한 연간총량제 및 100원짜리 원유 회복 건의도 이어졌다. 최근 농식품부와 식약처의 사육단계 HACCP 의무화 도입과 관련하여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규제가 아닌 인센티브나 지원을 통해 농가가 자발적으로 HACCP을 참여토록 정책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제주축협과 낙농 조합원간의 문제에 대해 정부 개입이나 제도적인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이와 관련 전국 쿼터 단일화 및 귀속율 통일이 이뤄져야 한다고 건의하였다. 낙농특성을 반영한 FTA 피해보전직불제 및 폐업보상금 개선 건의도 있었다. 제주는 우기가 많아 조사료 생산이 겹쳐 트랙터
‘녹색한우’와 ‘도드람한돈’이 2018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각각 받는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1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8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관리가 우수한 축산물브랜드 경영체를 발굴·시상해 고품질의 위생적인 브랜드육을 안정적인 가격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2003년부터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년도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및 지자체 추천을 받은 한우·돼지 브랜드 30개 경영체가 참가해명품브랜드인증 5개, 종합상 12개, 부문상 3개 경영체 등 총 20개 브랜드를 시상했다. 종합상 한우부문에선녹색한우(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토바우(영농조합법인 ㈜토바우)가 최우수상, 우수상에 강원한우(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경주천년한우(경주축협) / 장려상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협), 팔공상강한우(대구축협)가 수상했다. 돼지부문에선도드람한돈(도드람양돈농협)이대상,장군포크(논산계룡축협)가 최우수상,인삼포크(도원진생원영농조합법인), 백두대간한돈(백두대간한돈영농조
낙농정책 순회교육이 제주도 1곳만 남기고종착역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5일~7일까지전남(전남낙협 본점),경남(창원축협 본점),경북(경산시농업기술센터)지역에서낙농정책 순회교육을 차례로 진행했다. 전남, 경북지역 순회교육에서는 농식품부 임지헌 사무관이 ‘낙농정책 방향’ 강연을 실시했으며경남지역 순회교육에서는 축산환경관리원 전형률 사무국장이 ‘낙농환경 대응방안’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전남지역 현안토론에서는 100원짜리 원유 및 연간총량제 회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지역 보다 높았다. 또한 학교우유급식 확대방안, 국내산 조사료 관련 축산농가 지원대책, 낙농 분뇨 및 착유 세척수 처리 대책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 건의가 쏟아졌다. 현안 토론에 자리를 같이 한 농식품부 임지헌 사무관은 농가 질의에 대한 답변에 이어, “낙농은 반도체와 같이 정밀한 산업이며, 고도화 된 통계 및 수급 예측을 통해 실효성 있는 낙농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낙농 현장에서 제기된 목소리를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현안 토론에서는 미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질의와 건의가 이어졌다. 건축선 이격거리 문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11월 30일 경기남부, 12월 3일 충남, 4일에는 전북지역에서 낙농정책 순회교육을 개최하고10개도시 중 6개도시를 순회하며 낙농가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번 순회교육에 참석한 대부분의낙농가들은 100원짜리 원유 및 연간총량제 회복 문제, 미허가축사를 비롯한 환경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경기남부 순회교육: 2020년 도입 퇴액비 부숙도 대책마련 주문 지난달30일 평택축산농협 안중지점에서 개최된 경기남부 순회교육에서는 ‘낙농환경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축산환경관리원 전형률 사무국장의 강연이 실시됐다. 현안토론에서는 착유세척수 처리시설(기술)에 대한 기준 및 매뉴얼 보급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으며, 2020년 도입되는 퇴액비 부숙도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특히 한 후계자는 교육환경보호구역 지정 전부터 목장을 운영하였으나 적법화가 불가하여 폐업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입지제한농가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충남지역 순회교육:정부에 수입 유제품견제장치 필요성의견 전달 지난 3일당진낙농축협 조사료물류센터에서 개최된 충남지역 순회교육에서는 낙농정책 강연자로 농식품부 축산경영과 임지헌 사무관이 초청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4일 아이돌 팬덤 플랫폼 ‘스타패스’와 함께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MTV ‘더쇼’ 녹화장을 찾아 미래 잠재고객인 청소년을대상으로 한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한우자조금은 ‘더쇼’ 방송 녹화를 마친 아이돌 그룹 ‘네이처’, ‘디크런치’, ‘드림노트’에게 한우 푸드트럭을 활용한 즉석 한우 불고기와 채끝 시식을 비롯해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하고, 현장을 찾은 팬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유한국당 이완영의원이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전국 한우인들로부터 ‘대한민국 황소상’을 수상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5일 협회 사무실에서 한우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으로 이완영 의원에게‘2018 대한민국 황소상’을 수상했다. 이완영 의원은 “현재 농림부, 식약처로 이원화된 축산물 안전관리 업무를 축산농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농림부로 일원화하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도 축산농가가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축산업 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우 저등급육과 다산한우육에 대해 드라이에이징(건조 숙성)을 통해맛있는 고가의 고급육으로 만들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천한우 사랑말에서 지난 2016년부터 저등급육과 다산한우육에 대해 드라이에이징을 실시하는 연구를 추진,현재 드라이에이징 한우육을 생산하여 시범판매중에있으며 현장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천한우사랑말은 드라이에이징을 활성화 하기 위해 오는18일 오전 11시 ‘홍천한우 사랑말 드라이에이징 (건조숙성) 가공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홍천한우 사랑말 드라이에이징 가공센터’는 향토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강원 홍천군 북방면 상화계4길 71-8(상화계리 30)에 신축했다. 이 센터는 강원 영서권 최초의 드라이에이징 전문 가공장이다. 홍천한우 사랑말 드라이에이징(건조숙성)은 드라이에이징 고기를 공기 중에 40여일간 건조하며, 바람과 효소의 작용에 의해서 고기를 부드럽게하고풍미를 이끌어 내는 기법이다. 특히 건조 숙성된 가공육은 특유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연도를 자랑한다. 사랑말 한우가 드라이에이징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저등급 한우의 부가가치 확대 및 가격 보장을 하기 위해서이다. 저등급 한우는 농가에 소득
내년부터 강원대학교에서 ‘소고기 이력제 사육 단계 DNA 검사’ 수행이 가능해졌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소고기 이력제 사육 단계 DNA 검사 사업’의 강원 지역 신규 검사 기관으로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강원대학교는 인력과 장비, 사업 실적 등 신청 필수 조건을 갖췄고, 전문가의 현장 점검, 표준 표본(샘플) 비교 동정 시험 등 3단계의 엄격한 평가 과정에서 전문성이 인정됐다.강원도지사의 위임을 받은 후 내년부터 검사 물량을 배정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소고기 이력제 사육 단계 DNA 검사 사업’은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며, 현재 전국 9개 도에서 16개 검사기관이 지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강원 도내 사육 단계 DNA 검사 자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이력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산학 협동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업을 담당하게 될강원대학교 이성진 교수는 “이번 검사 기관 지정을 계기로 강원도 한우 브랜드에 대한 친자 감정 검사를 꼼꼼히 진행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