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양돈농가의 단결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28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조합원, 각 지역 양돈농협 조합장 및 시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대전충남양돈농협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제만 조합장은 “‘한마음 대축제’는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통해 조합원이 하나 되고, 우리 조합을 구심점으로 단합하여 농가와 조합 사업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의 소중한 문화로 정착시킬 것으로 약속했다. 또한, ‘비전 2015! 조합원과 고객을 부자 만드는 농협’ 달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축제에는 조합원 표창패 및 우수업체 감사패 전달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외에도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단체 ‘곰두리’, ‘죽전원’에 사랑의 돼지고기가 전달됐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22지구(영업이사:정진남)는 광주 상무리츠컨벤션 웨딩홀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하여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자”라는 주제로 110여명의 양돈 사양가를 모시고 양돈사양가회의를 개최했다. 김형섭 양돈전략판매부장은 현재 국내 양돈시장의 어려움은 국제적인 흐름에 크게 어긋나지 않음을 강조하며, 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역설하였다. 이를 위해 맞춤경영, 질병청정화, 기록과 분석, 꾸준한 생산성 등 네 가지 방안을 제시하며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MSY 22두, WSY 2,500kg, 사료효율 3.0을 달성한다면 힘든 이 시기를 넘어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양돈 하반기 경영 전략 및 2011년 상반기 대비 전략’ 발표가 배재범 양돈판매부장 진행으로 이어졌다. 지금까지의 양돈 사업의 위기를 설명하며 항상 위기는 곧 기회였음을 얘기하였다. 퓨리나사료를 급여하며 사료량은 10%이상 감소하였으나 출하두수는 오히려 25% 증가한 동림농장을 성공사례로 꼽으며, 생산성 향상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임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단기 전략(영양관리, 환경관리, 질병관리)과 장기 전략(종부관리, 모돈 7단계 프로그램)으로 농장을 철저
오는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이 금지됨에 따라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천두 규모(13.2톤 기준) 양돈농가의 정화처리 및 퇴비화 시설 설치비용은 슬러리 돈사의 경우 4억6천여만원, 스크래퍼 돈사의 경우 3억7천여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가축분뇨 우수사례 연구용역’ 최종 발표회를 제2축산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를 담당한 이명규 교수(상지대학교)에 따르면, 슬러리 돈사는 정화시설(토목공사, 기계설치공사, 배관 및 잡철문공사, 전기공사) 2억2천5백여만원과 퇴비시설(건축공사, 기계설치공사, 배출틀 및 휀 설치공사) 2억3천6백여만원 등 약 4억6천1백여만원이 소요된다. 스크래퍼 돈사는 정화시설 1억4천2백여만원, 퇴비시설 2억3천여만원 등 약 3억7천2백여만원이 소요된다. 이를 통해 톤당 분뇨 처리비용은 슬러리 돈사 6,608원, 스크래퍼 돈사 4,69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액비화시설 설계 시에는 체류기간 30일, 유효 깊이 4~4.5m(루츠브로워와 터보브로워의 안정적인 윤전과 액비생산시설의 산소전달율을 고려), 공기 공급량을 고려해야 한다. 공기공급량은 분뇨 유입농도 분석 후 산소소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가 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돈 햄·소세지 선물세트 보내기’ 캠페인이 돈가 안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추석을 앞두고 돈가 4천원선(지육 kg/당)이 무너질 것이라고 비관적인 돈가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지난 11일 4,206원까지 하락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이 맞는 것 같았으나, 다시 반등하며 14일 4,880원까지 상승, 15일에는 소폭 하락한 4,654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추석 전 출하물량과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년도 3,900원보다 여전히 700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추세로 미루어 볼 때, 추석 이후에도 4천원선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협회를 통한 한돈 햄·소세지 선물세트 판매 금액만 무려 13억원(15일 기준)을 돌파했으며, 소비자에게는 돼지고기 저비방부위(안심, 등심, 뒷다리살 등)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협목우촌, 선진, 대상 청정원, 델리하임, 우리팜, 롯데햄, 청미원, 돈마루, 남부햄, (주)야미푸드, 부경양돈농협, S-FOOD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에서도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출하물량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가는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이런 상승세는 금주에 약보합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지난 6일 1,640두, 7일 1,579두, 8일 1774두, 9일 2,032두, 10일 2,313두로 크게 늘어났다. 무더운 날씨가 물러감에 따라 출하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석 명절이 다가와 양돈농가에서 출하물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하물량이 늘어났지만 돈가는 6일 4,603원(지육 kg/당), 7일 4,842원, 8일 4,718원, 9일 4,696원, 10일 4,619원으로 지난주보다는 약 50원 가량이 올랐다. 하지만 돈육 소비 호재가 없고 육가공업체의 재고 물량도 선호 부위를 제외하고는 판매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돈가 안정화를 위해서는 양돈협회가 추진하는 ‘한돈 햄 선물세트 보내기’ 캠페인이 양돈업계의 적극적인 지지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비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가 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올 추석 선물은 한돈햄 선물세트로’ 캠페인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양돈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협회를 통해 신청된 한돈햄 선물세트 금액이 12억원이 넘어서는 등 전 돈육업계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돼지고기 저지방부위(안심, 등심, 뒷다리살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명품 선물세트로 한돈햄 소비를 촉진시켜 돼지고기의 소비불균형을 해소하고 하반기 돈가 안정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돈육업계 전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업계의 대화합을 도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타 축종에게 좋은 예를 제시하고 있다. 양돈협회는 한돈 햄·소시지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들이 납부하는 자조금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 막바지 한돈햄 선물세트 판촉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나아가 부가가치가 높은 육가공품 제품의 시장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한돈햄 선물세트 캠페인 동참을 희망하는 사람은 15일까지는 협회를 통해 한돈햄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된다. ○ 농협목우촌 ☎ 02-2205-9277 ○
양돈자조금사업에 농가와 함께 관련 업계도 동참할 수 있도록 양돈자조금 명칭을 ‘한돈자조금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화순)는 8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양돈자조금 거출과 효율적 운영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양돈자조금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은 “현재 양돈자조금 거출금은 타 축종과 타 국가보다 낮은 수준이며, 소비자에게 ‘한돈’이란 강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광고비도 일반 업체보다 적다”며, 소비자 홍보를 위한 비용 증액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현재 양돈자조금 600원/두은 거래금액 대비 0.17% 수준으로 미국 0.4%, 덴마크 0.65~1.6%, 한우 0.45%보다 낮으며, 광고비 역시 매출액 대비 0.07%(39억)로 남양유업 2.12%(214억), 오뚜기 1.86%(254억), 농심 1.72%(318억)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 회장은 “양돈자조금의 적정 거출금, 운영방안, 책임소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양돈산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AI, 종돈업계도 자조금 사업에 동참 의사를 밝혀 다른 관련업계도 함
새끼 돼지들의 활기찬 움직임이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양돈산업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한이돈이’가 217점에 달하는 우수한 작품들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아름다운 돼지농장·돼지사진 콘테스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가 지난 8일 실시한 2010 아름다운 돼지농장·돼지사진 콘테스트 심사 결과 신은경씨(충북 청주)가 출품한 ‘한이돈이’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 2점에는 김준용씨(경남 김해)의 ‘얘! 날 함봐~잉’와 이흥구씨(충북 진천)의 ‘아기돼지와 함께’가, 특선 5점에는 신효순씨(경기 안성)의 ‘우리돼지 한돈’, 오세동씨(서울 노원)의 ‘사진찍는 꿀꿀이’, 조봉희씨(경남 마산)의 ‘여름휴가’, 정계천(전남 함평)의 ‘소녀와 아기돼지’, 한봉현(전남 함평)의 ‘아이좋아’가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흥우 양돈협회 부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돼지와 돈사시설 등의 잘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양돈농가들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돼지를 생산하고 있음이 잘 표현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돼지농장▪돼지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양돈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돼지 유전체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소비가 많은 부위 중의 하나인 삼겹살을 많이 생산하는 돼지를 예측할 수 있는 10개의 유전자 마커를 발굴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에서는 우량돼지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칩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재래돼지와 랜드레이스를 교배하여 구축한 참조집단 등을 대상으로 약 6만개의 단일염기다형성(SNP) 마커를 분석해 왔다.이번에 개발한 삼겹살 함량과 관련이 있는 10개의 유전자 마커는 돼지 6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 진단 마커를 씨돼지 선발에 활용할 경우 삼겹살 함량 정도를 예측 선발할 수 있어 삼겹살의 생산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삼겹살은 우리나라 돼지고기 소비에 있어서 가장 선호하고 있는 부위 중의 하나로 매년 많은 양의 삼겹살이 수입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우리 국민들이 소비한 돼지고기 약 93만여톤 중 삼겹살로 소비한 양이 약 24만 9천톤이며, 이중 국내산이 14만 4천톤, 수입산이 10만 5천톤으로 국내산 소비비율이 58%이다.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돼지고기의 육질과 관련된 유전자 마커를 지속적으로 찾아내어 올 하반기
“국산 돼지고기만을 판매 할 것을 약속합니다.”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금년에 새로 인증된 한돈 판매점으로 인증된 전국 200개소 점주들과 브랜드경영체 관계자, 소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한돈 판매인증점’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개소의 한돈 판매인증점들은 한돈에 대한 위생, 안전성 등 신뢰를 통해 먹을거리 불안감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병모 회장은 “한돈 판매 인증점은 앞으로 믿을 수 있는 한돈만을 정직하게 판매하겠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으로, 우리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지키는 수문장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돈 판매인증점은 지난 2007년부터 양돈자조금 사업으로 시작되어 올해까지 전국에 553개소로 늘어나 신선하고 맛있는 국산 돼지고기를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인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1년간 인증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한 사후관리를 받게 되며, 다양한 판촉, 홍보지원은 물론 서비스 교육 등 인증점의 매출신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부여돼 매출신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돈 판매점 인증사업은 우수한 ‘한돈’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