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1월 20일(월), 평창동계훈련센터 등을 방문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하얼빈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을 격려한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주요 동계 종목 훈련장 살피고 선수들 격려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선전 기원 장미란 차관은 먼저 하얼빈 아시안게임 참가 종목인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포함한 동계 종목의 훈련시설을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선전을 기원한다. 또한 하얼빈 아시안게임 참가 종목 외에도 추운 날씨에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설상 종목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한다. 이어 평창동계훈련센터를 방문해 선수들과 점심을 함께 먹으며 훈련과 대회 참가 지원 사항에 부족함은 없는지 현장 의견을 듣고, 커피차를 제공해 응원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하얼빈 아시안게임’은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다인 34개국 1,275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중국 하얼빈에서 2월 7일(금)부터 14일(금)까지 열린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총 223명(선수 149명, 임원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하얼빈 아시안게임’이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
우원식 국회의장은 15일 오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홍범도 장군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제작 발표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항일독립투쟁의 역사는 대한민국 정체성의 뿌리이며, 우리 역사의 자부심이고 국민의 자랑"이라며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우리 민족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일생과 무장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는 영화가 제작되어 반갑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은 단지 홍범도 장군 한 분을 기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항일독립투쟁의 역사를 한 장면이라도 더 발굴하고, 한 사람이라도 더 기억해 오늘에 되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과 동지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이 어떤 고난의 역사를 극복하고 세워졌는지, 또 어디에 서 있는지를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우리가 이뤄낸 광복은 어느 걸출한 위인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힘이 모여 이뤄낸 역사"라며 "최근 비상계엄 국면에서 총을 든 계엄군에 맞서 국회를 지키고, 평화적으로 민주주의를 지킨 주역도 평범한 시민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우리 독립운동역사는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합창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아시아 최대 심포지엄인 제7회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합창심포지엄에 초청받았다.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합창심포지엄은 10개국 30개 합창단 1500여 명 및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관람하는 합창축제이다. 합창 음악의 발전과 국제적인 교류 증진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합창 교육 및 지휘, 작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아시아 합창의 대표 단체 중 하나인‘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와 함께 메인 합창단으로 초청받은 인천시립합창단은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무대로 대한민국 합창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린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 파라히양안 가톨릭대학교 공연장(922석)에서 총 2회의 공연과 마스터 클래스 시범 합창 1회를 진행한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수 있는 4개의 스테이지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인천시립합창단의 실력을 증명한다. 첫 무대는 데 프로푼디스(De profundis), 섬웨어(Somewhere) 등 윤의중 예술감독이 지난 한 해 동안 선보였던 외국 현대 합창이 장식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와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1호 (譯註)인천항안Ⅲ(1899~190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03년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매해 고문서 번역서를 비롯해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인천역사문화총서를 발간해 왔다.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는 인천시 브랜드, ‘all ways INCHEON,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에 맞춰 인천 시민들이 인천‘길’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교통로의 역사적 흐름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간됐다. 총서 제100호는 2권 1질로 제작됐다. 상권‘바닷길’편은 고대 황해 교류 항로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천 바닷길과 그에 따른 역사적 내용을 정리했으며 하권‘땅길, 하늘길’편은 전근대기 인천의 도로망과 철도망, 인천국제공항의 발전 등 인천의 땅길과 하늘길을 소개했다.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1호 (譯註)인천항안Ⅲ(1899~1900)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 자료 인천항안(1896~1909) 중 1899~1900년도 기록을 역주한 것으로 조계의 변천과 외국인들의 활동 등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 3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장미란 차관의 축사와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의 격려사, 조미혜 대한민국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등을 진행하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 결의를 다진다.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제32회)’에는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 대학생 선수단 50여 개국 약 3천 명(7종목 72개 세부 경기)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선수단 총 125명(선수 81명, 경기 임원 등 44명)을 파견해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우리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믿는다. 스포츠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길 바란다.”라며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돌아오기를 응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 7곳,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함께 1월 6일부터 24일까지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의 청년 교육단원 총 545명(총 600명 중 별도 선발 55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에서 실무교육을 받고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차세대 케이-공연예술 주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기존에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전체 국립예술단체로 확대, 추진했으며, 통합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청년 교육단원 35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지난해 2월에 진행한 통합 공모는 전체 평균 약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립극단은 2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로 많은 청년예술인의 관심을 받았다. ‘2024년도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이수자들의 전문역량 향상 도움 만족도는 86.5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아울러 공연 관람객들의 공연 재관람 의향은 94.1점으로, 해당 사업이 청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2일, (사)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이하 축구협회)가 신청한 특정감사 재심의에 대해 기각을 결정해 통지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5일, 축구협회 특정감사를 발표하고, 위법·부당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문책(징계)·시정·주의를 요구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축구협회에 통보했다. 이번 재심의 신청은 문체부가 특정감사를 통해 조치를 요구한 9건 중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업무 처리, ▴2023년 축구인 사면, ▴비상근 임원 자문료 지급, ▴축구 지도자 강습회 운영, ▴대한축구협회축구사랑나눔재단 운영 관리, ▴직원 복무 관리 및 여비 지급 등 7건의 부적정 사안에 대해 축구협회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문체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감사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해당 7개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모두 기각하기로 의결했다. 재심의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축구협회는 감사 결과에 따른 처분 요구 사항을 원안대로 이행하고, 그 조치 결과를 문체부에 보고해야 한다. 문책(징계)의 경우 1개월 이내에 징계 의결 후 결과를 통보해야 하며, 제도개선, 시정 등의 조치는 2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1일, 「국민체육진흥계정 사업 집행 및 성과관리 지침(문체부 훈령, 이하 지침)」을 제정 및 시행했다. 「국민체육진흥법」이 국민체육진흥계정의 효율적 성과측정·평가, 평가 결과의 예산 반영 노력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세부 지침이 없어 이를 제도화한 것이다. 기금사업의 편성·집행: 다년도 공모사업 제도화,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자’를 보조사업자로 우선 선정, 국가대표 선수 대상 스포츠과학 통합 지원 첫째, 정책적으로 필요한 경우, ‘다년도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종목단체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종목을 육성할 수 있도록 돕고, 매해 공모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부담을 경감한 것이다. 둘째,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간접보조사업자가 보조금 횡령, 용도 외 사용 등 법 위반 시 법적 반환 책임이 있는 보조사업자가 실질적 책임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회피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업관리의 효율성과 보조사업의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체육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의 추진 원칙을 명문화했다. (1) 국가대표 등
태광그룹 계열 저축은행인 예가람저축은행과 고려저축은행이 개인사업자 주택담보대출 310억 원을 부당 취급한 사실이 적발돼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위조 서류를 묵인하고 고객 신용정보를 불법 유출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저축은행업계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총체적 부실 드러난 예가람·고려저축은행 태광그룹 계열사인 예가람저축은행과 고려저축은행이 2020년부터 2021년 사이에 부실 대출을 반복적으로 취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두 저축은행은 개인사업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이용해 규제 회피를 시도하며 차주 135명에게 총 310억 원을 대출했다. 대출 과정에서 제출된 증빙 서류는 위·변조된 자료였지만, 은행 측은 이를 묵인하거나 알아차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기본적인 심사와 사후 관리조차 방기한 사례”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규제 허점 악용한 '작업대출' 개인사업자 주담대는 LTV(담보인정비율)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같은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대출 한도가 넉넉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악용해 일부 차주들은 대출금을 사업 자금이 아닌 가계대출 상환이나 주택 구입 등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 금감원은 "위조 서류를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2월 3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4년 12월 30일, 코스피는 0.22% 하락한 2399.44, 코스닥은 1.83% 상승한 678.19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도 약세를 이어가며, 다우존스는 0.97% 하락한 42,573.73, 나스닥은 1.19% 하락한 19,486.79로 마무리됐다. 국내 증시는 연간 기준으로 약 250조 원 이상이 증발되며 투자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NZSI INDEX 또한 전일 대비 0.80% 하락하며 1,034.01로 마감했다. 오늘은 국내 증시를 결산하며, 동시에 글로벌 LPG 운송 시장의 선두주자인 BW LPG(BWLP)에 대해 더에이아이미디어 NZSI INDEX 관계자가 의견을 제시했다. ▷ 2024년 국내 증시, 최악의 해로 기록되다 2024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의 시가총액은 각각 1963조3328억 원, 340조145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약 270조 원이 증발한 수치다. 연초 2896.43으로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던 코스피는8월 5일 ‘블랙 먼데이’ 사태로 하루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