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에 임경종 전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안전과장이 선임되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임경종 본부장이 선임됨에 따라 7일 취임식과 함께 업무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경종 본부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원장과 방역과장, 축산물규격과장, 질병관리과장, 축산물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주호 본부장은 임기가 6일 만료됨에 따라 6일 이임식을갖는다.
구제역, 왜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가? 국내외 전문가에게 그 답을 묻는 시간이 마련되었다.한국양돈수의사회는 9일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수의정책포럼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를 듣고 정책토론회를 통해 질의응답을 하는 등 대안 마련의 장을 열었다.이날 포럼에서는 일본과 대만의 전문가들이 구제역 발생에 따라대처한 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책토론회에는 예재길 위원장(전염성질병 특위), 이명헌 과장(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 정선현 전무(대한한돈협회), 김산 원장(민간역학조사위원), 오순민 과장(농식품부 방역총괄과) 등이 참가했다.구제역 왜 여기까지 왔는가? ▲ 예재길 위원장(전염성질병 특별위원회)(상) 구제역 왜 여기까지 왔는가? ▲ 예재길 위원장(전염성질병 특별위원회)(하) 구제역발생 및 방역추진 현황 ▲ 이명헌 과장(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상) 구제역발생 및 방역추진 현황 ▲ 이명헌 과장(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하) 구제역상황 대응 및 개선방안 ▲ 전선현 전무(대한한돈협회) 구제역방역대책 추진 ▲ 오순민 과장(농식품부 방역총괄과)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안병우)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우리나라 소규모 축산농가의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 450개 공동방제단의 운영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동시에 전국 86개 축협동물병원을 통해 공급 관리되는 구제역 백신의 관리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특히 구제역·AI 발생지역을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공동방제단은 국내 소, 돼지, 닭, 오리 등 약 8만2천여 소규모 영세농가의 취약한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난 2012년부터 농협에서 운영해오고 있으며, 중점 점검내용은 방역요원 확보 여부, 대상농가 소독 실적 및 소독약 취급 적정성, 전산관리, 방역차량의 관리 등이다. 한편, 축산컨설팅부는 국내 전업농 규모 농가에게 지역축협 동물병원을 통해 공급되고 있는 구제역 백신 공급 및 관리실태도 금번 동시에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백신보관 장비의 확보 여부, 백신 온도관리, 재고량 관리, 전업농 농가 공급실적 등이다.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공동방제단은 지난해 전국 9만 7천호의 영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연간 125만 6천회 소독활동을 실시하였고, 전업농 대상으로 2천 2백만두분 (소 4백만두, 돼지 1천8백만두)의 구제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헝가리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헝가리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신선 가금육 등의 수입을25일부터 금지했다고 밝혔다.헝가리 농업부는 현지시간23일 Bekes county의 육용 오리 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있었고,24일 정밀검사 결과 H5N8형 HPAI로 확진되었다고25일 농식품부에 알려왔다.이번에 취한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 가금 초생추(병아리), ▲ 가금종란, 식용란 ▲신선 가금육 등이다.농식품부는 HPAI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국민들께 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 해줄 것과,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 시 공항만 입국장 내 동물 검역기관에 반드시 자진신고하고 소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캐나다에서 소 해면상뇌증(BSE, 일명 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의거,13일자로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주한 캐나다대사관은11일(현지시간) 캐나다 알버타 州의 다 큰 고기용 소가 소해면상뇌증에 감염된 것을 확인 하였음과 해당 동물의 사체는 식품이나 사료체인에 제공되지 않았다고 통보해 왔다. 농식품부는 캐나다 소해면상뇌증 발생과 관련된 정보를 추가로 파악하고 관련 기관과 공중보건 위해 여부를 판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월 8일(금) 구제역이 발생된 세종시 연서면 소재 돼지농가(1,600두 규모)에서 의심신고일(2월 8일) 이전에 돼지가 출하되었음을 확인하고, 출하된 돼지를 분양받은 전국 4개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토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돼지를 분양받은 곳은 4개 농장으로 경기도 포천시(300두), 남양주시 소재 농장(120두),경남 양산시(160두) 및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이다. 금번에 발생한 세종시 소재 농장은 1월 7일 구제역이 발생한 세종시 소재 A 농장과 인접(50m)한 농가로서 역학관련 농가로 분류되어 1월 8일부터 이동제한 조치되어 다른 지역으로 돼지의 이동이 금지된 상태였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구제역이 발생된 농장에서 돼지를 입식한 상기 4개 농장은 구제역이 발생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어, 발생농장에 준하는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취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하였으며, 해당 지자체는 금번 세종시 소재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분양받은 농가에게 예방적 살처분,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세종시에서는 이동제한기간 중에 돼지를 출하한 농가에 대해 현재 가축전염병예방법을 위반하였는지 여부를 면밀히 추가 조사 중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2015. 1. 29. 「2015년도 제59회 수의사국가시험」에 대한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지난 1.1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중학교에서 실시하였으며, 합격자를 1.20일 발표한 이후 1.28일까지 합격자 463명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였다. 올해 제59회 수의사국가시험은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출신자 540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4명 등 총 544명이 원서를 접수하였고 이중 542명이 응시하여 463명이 합격함으로써 85.4%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외국 대학을 졸업한 경우 수의학사 학위 및 외국의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으며, 총 4과목 350문제가 출제되어 총점 60% 이상, 과목별 40% 이상을 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제59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 2월 중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의사 면허증이 발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경북 의성군과 안동시 소재 돼지 사육농장에서 구제역(FMD) 의심축 2건이 신고되었고 4일 확진 되었다고 밝혔다.의성군 돼지농가(일관사육, 2,330마리)의 모돈 10여두에서 콧등 수포가 확인되었고안동시 돼지농가(비육장, 1,500마리)의 비육돈 30여두에서 콧등 가피, 발굽출혈 증상이 확인되었고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FMD 양성으로 확진되었다.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구제역 유사 증상이 관찰됨 따라 해당농가에 초동방역팀과 임상검사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4∼2015년 구제역 발생 현황(1.3일 18시 기준)□ 발생현황 (총괄)신 고 건 수검 사 실 적발생건수전일누계금일누 계양 성음 성진행중계8210802108□ 구제역 양성 및 의심축 확인농장 현황 (세부사항)○ 총 31개 농장 (구분 : 신고 10, 역학 13, 예찰 5, 병성감정 2, 예방살처분 1)연번접수일지역축종살처분 현황비 고112.3충북 진천돼지10,115신고212.4충북 진천돼지1,089역학312.8충북 진천돼지754역학412.12충북 진천돼지824신고512.13충북 진천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12월29일 경기 이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으로 신고된 건이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되었으며, 12월30일 경북 영천 소재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경기도 이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동제한 지역 확대 및 긴급 추가백신 접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이천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기동방역팀을 급파하고,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는 등 긴급 초동방역조치 실시▲ 발생농장 반경 3km 내의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 긴급 이동제한 조치를 하였으며, 10km 내에 방역대를 설치하고, 농장 소독 및 임상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차량통제 및 소독을 강화하고 있음▲ 이천과 인접한 다른 시·군에 대한 긴급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였음처음 발생지인 진천군을 중심으로 이미 충남북, 경기, 강원, 경북의 인접한 36개 시·군에 대해 긴급백신 접종 중이며, 이번 이천 발생으로 경기 광주시를 추가함▲ 영천의 경우 양성 확인시 이천과 동일한 조치를 취할 계획임이와 함께 ‘15.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월 12일 의심 신고된 충북 진천 소재 돼지농장(2,180마리)의 의심축에 대한 정밀 조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12월 13일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해당 농장의 검사시료를 채취하여 정밀검사한 결과 백신접종 혈청형인 O type으로 확인 농식품부는 금번 구제역 발생에 따라 “「가축질병」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긴급방역조치 등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발생농장에 대하여는 구제역 증상을 나타내는 돼지를 살처분(11두)‧매몰하고, 축사내외 소독, 가축‧차량 등 이동제한 조치토록 하였다. 또한, 농식품부는 소,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철저하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내외를 매일 소독하고, 축산농가에서는 모임을 자제하는 등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