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돼지고기의 새 이름 ‘한돈’ TV 광고가 오는 1일부터 방영된다. 또한 월드컵 및 휴가시즌인 6~8월은 DMB와 IPTV에서도 광고를 볼 수 있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사무국에서 ‘한돈’ TV 광고 최종시사회를 열고 마지막 점검을 했다. 이번 광고에는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KBS드라마 ‘추노’의 송장군 ‘오지호’와 오포교 ‘이한위’씨가 출현하여 국산 돼지고기의 새 이름인 ‘한돈’과 ‘한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광고의 눈에 띄는 특징은 쉬운 사자성어를 사용하여 ‘한돈’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과 독특한 자막 처리로 소비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지호와 이한위는 ‘한돈’을 지키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지호와 이한위는 “우리 땅에서 키워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한돈’만의 우수성을 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16일 소비자 8명을 초청,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대표팀과 에콰도르와의 A매치 경기 관람행사를 가졌다.이 날 행사는 3월 3일은 한돈 먹는 날 이벤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국산 돼지고기 판매인증점에서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주문했던 고객 중에서 소비자 8명이 행운을 안았다.
가공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모 위원장은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사무국에서 전문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거시적 관점에서는 열처리 가공육 수출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본 등 타 국가로의 생육 수출 위주 정책에 한계가 도달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10년 동안 1급전염병이 5번이나 발생하여 그 때마다 생육 수출의 한계를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육 위주의 정책에서 가공육 위주의 정책으로 전환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기자들의 고품질 돈육, 종돈, 사료, 분뇨 등 양돈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가 작용하지만 그 가운데 냉도체 판정 시행으로 고품질 돈육 출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한우는 과거 30% 수준의 냉도체 판정을 100%로 올리면서 고품질 생산에 기반을 마련한 반면 돼지는 10%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종돈의 경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종돈 통일이 필요하다. 양돈 선진국(덴마크, 캐나다)은
돈가는 화창한 날씨의 영향으로 14일 4천433원(지육kg/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금주에는 21일 석가탄신일을 포함한 3일 연휴로 돈육 소비도 같이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돈가는 10일 4천14원으로 전일(7일 4천123원)보다 하락했으나 주후반으로 갈수록 상승세를 나타내며 14일 4천433원을 기록했다. 금주에는 4천5백원선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금주 황금연휴로 소비자들의 야외활동 증가가 돈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돈육 선물 시세도 14일 4천215원으로 10일 4천165원보다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며 향후 돈가는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4월 축산물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돼지고기 수입물량은 1만7천555톤으로 전년 동월 2만3천684톤보다 약 6천여톤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쇠고기와 닭고기의 수입물량은 전년 동월보다 각 3천여톤이 증가했다. 전국평균돈가(10일~14일)는 10일 4천14원, 11일 4천77원, 12일 4천116원, 13일 4천307원, 14일 4천433원을 기록했다. 전국공판장출하물량은 1만1천여두가 출하됐다. 금주(21일 석가탄신일, 공판장 휴무)에도 비슷한 출하물량을 나타낼 것으로 보
하반기 돈가는 전년대비 약 10%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사유두수 증가와 대형마트에서의 국산 돼지고기의 저가 판매가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13일 제2축산회관에서 ‘하반기 돈가 동향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9월 모돈두수 증가와 양돈생산성 향상(폐사율 감소)의 영향으로 사육두수가 1천만두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사육두수 증가는 축산 전체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방어적 전략이 필요하다.”며 돈가 유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대형마트에서 미끼 상품으로 국산 돼지고기를 저가로 판매하여 소비자에게 국산 돼지고기는 싸다는 인식을 주었다. 이러한 인식으로 정상적인 돈가도 소비자에게는 비싸다는 생각을 주어 소비 확대를 가로막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1천만두 사육두수는 축산 전체에 영향을 줄 것이다. 구제역, 선거 후 FTA 진행 등 국내 축산업계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있다. 이런 변수를 감안하여 돈가 안정을 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과 노력이 필요하다. 1인당 국산 돼지고
봄철 돈육 소비가 늘어나는 성수기 돈가가 구제역의 장기화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5천원선(지육kg/당)을 육박하던 돈가는 지난 10일 4,014원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이 야외활동 하기에 좋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돈육 소비는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돈육 소비 침체에 따라 그 빈자리를 오리나 닭고기 등 다른 축산물들이 대체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평균돈가(5월3~4일, 6~7일)는 3일 4,489원, 4일 4,502원, 6일 4,332원, 7일 4,123원, 10일 4,014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형성했다. 전국공판장출하물량(5월3~4일, 6~7일)은 1만1,033두로 5일 어린이날 공휴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보다 출하물량이 증가했다. 이는 구제역 역학관련 농장들이 이동제한이 풀리면서 출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동제한에 걸렸던 농장에서 출하된 돼지들로 인해 D등급 출현율도 높아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D등급은 5,394두, E등급은 2,875두로 전주(4월26일~30일) D등급 5,178두, E등급 2,551두보다 각 216두, 324두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 ‘한돈’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66억원이 투입된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금년도 소비촉진 캠페인 방향을 ‘한돈’ 상용화로 정하고 공중파TV‧라디오 광고 등 다양한 홍보로 소비자에게 ‘한돈 = 국산 돼지고기’ 인식을 심을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식품관련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G마켓 내에 ‘한돈몰’을 오픈 할 계획이다. 협회는 ‘한돈’의 빠른 정착을 위해 12일 제2축산회관에서 각 브랜드 경영체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돈’이 우선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브랜드 경영체 실무자들은 ‘한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확산되는 것은 브랜드 업체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수입육과의 경쟁에서도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서종태 팀장(포크밸리), 천용삼 부장(보리먹인돼지가천맥돈)은 “대형마트를 섭외하여 ‘한돈’ 코너를 마련하여 ‘한돈’을 알리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말했다. 정상영 총괄이사(돈마루)는 “양념육, 햄‧소세지 등 2차 가공품에도 ‘한돈’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국산 돼지고기 판매인증점이 1년을 맞이하면서 업주들로부터 인증 효과가 상당히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국산 돼지고기 임을 대한양돈협회에서 인증해주는 국산 돼지고기 판매인증점이 지난해 391개점이 인증을 받아 성업 중에 있으며 매출증대는 물론, 타 업소와의 차별화, 고객의 신뢰도 향상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양돈협회는 올해도 신규로 200개점을 추가로 인증한다는 계획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국산 돼지고기 판매인증점을 희망하는 업소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경기지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4월 26일 충청도지역, 27일 경상북도지역, 28일 경상남도지역, 29일 강원도지역, 30일 전라도지역의 순회 설명회를 마감했다.이날 사업 설명회에서는 국산 돼지고기 판매인증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산 돼지고기 판매인증점의 인증 기준, 신청 구비서류, 기대효과, 선정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국산돼지고기 판매인증점으로 인증을 받아 영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와 경북 지역 인증점 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는 무진장가 김승호 대표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김승호 대표는
정부가 지원하는 가축분뇨 퇴비가 품질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되어 퇴비 품질수준 향상이 요구된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지침 개선에 따라 오는 현행 품질과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품질등급화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체계로 개편하고 이를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오는 6월까지는 기존 방식(1천160원/20kg)이 적용되고 7월부터는 퇴비 품질에 따라 1등급 1천2백원, 2등급 1천1백원, 3등급 9백원으로 지원금을 차등 적용한다. 총 지원규모는 250만톤, 1천450억원으로 전년 210만톤, 1천218억보다 확대됐다. 정부지원 퇴비품질 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일률적 선정하여 농촌진흥청에서 유기물, 무기물(회분), 수분 등을 평가하여 1,2,3등급으로 구분하여 퇴비의 품질을 결정한다. 또한 퇴비 품질의 사후관리는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공동으로 사용성수기에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화순)는 2010년도 ‘한국양돈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7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국양돈대상은 (사)대한양돈협회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의 후원으로, 양돈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하여 공적을 기리고, 앞으로 더 많은 양돈 전문가가 배출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으로, 추천된 후보자들은 산학관연을 대표하는 실무 단체의 대표자들과 양돈 농가 및 컨설턴트 등을 망라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에 의해 수상자로 선정되어, 10월에 개최될 ‘전국양돈세미나’ 행사장에서 시상 할 예정이다. 시상요강 및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 www.kpirs.or.kr 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후보자 추천 문의 전화 : 031-781-5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