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 상승세가 잠시 주춤했으나 금주(10일~12일) 중에는 4천원선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주 2일 3천6백61원으로 출발해서 주후반인 5일에는 돈가가 4천원에 육박했으며 8일 돈가가 3천8백4원으로 지난 2일보다 150원가량 높은 금액으로 산듯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면 주 후반에는 4천원선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평균 돈가는 지난 2일 3천6백61원, 3일 3천7백81원, 4일 3천8백42원, 5일 4천원, 8일 3천8백4원으로 4천원선에 다가서고 있다. 이처럼 돈가가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는 것은 삼겹살 데이(3월3일)를 기점으로 돈육 소비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고 따듯한 날씨로 야외활동과 외식 수요가 늘어 나기 때문이다. 또한, 학교 급식 물량 증가와 대형마트에서의 돈육 할인 행사로 돈육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돈육 수출국의 돈가도 상승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돈가 상승에 돈육 수입물량이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역원에 따르면 2월 수입 전지 등 돈육 물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수입 삼겹살은 오히려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런 점들을 고
대한양돈협회는 8일 aT센터에서 제16대 김동환 회장 이임식과 17대 이병모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장, 남호경 한우협회장, 축산 단체장 및 관련업계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병모 제17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한 양돈산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돈농가들의 힘을 모아 양돈산업 현안을 해결, 산업의 안정화를 통해 세계 제일의 양돈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또한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여 소비자들에 신뢰받는 양돈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환 제16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3년 임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정성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양돈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전 회장은 “신임 회장님의 뛰어난 지도력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양돈산업과 양돈협회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신임 회장이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밝혔다. 협회는 김 전 회장에게 그 동안 양돈산업 발전
3월 3일을 맞아 국산 돼지고기 삼겹살 먹는 날 행사가 마사회에서 이병모 대한양돈협회장과 김명기 농협중앙회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3·3 데이 행사는 최근 발생한 구제역 등을 고려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자제하자는 의미에서 조촐하게 몇몇 사람들만 삼겹살을 먹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에서 박홍식 사무관, 이연섭 사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양돈협회 이종길 상무, 양돈자조금사무국 고진각 국장, 전국한우협회 장기선 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는 8일 대한양돈협회 16대 김동환 회장, 17대 이병모 회장 이취임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이임하는 김동환 회장과 부회장에게는 재직기념패를 증정하고 김동환 회장에게는 순금 돼지 기념품과 꽃다발이 증정된다. 이어 16대 김동환 회장의 이임사가 있을 예정이다.이어 17대 회장단이 소개되고 협회 깃발을 김동환 회장으로부터 전수받으며 제 17대 이병모 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내빈의 축사가 있으며 2부행사에서는 축하 떡 자르기와 건배, 식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3월로 접어들면서 각 학교의 개학과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으로 돈육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돈가는 월초에 4천원선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의 돈육 할인 행사와 학교 개학으로 학교 급식물량 증가가 돈육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3천8백원선(지육kg/당)의 돈가는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돈가는 전년 동월에 크게 올랐으나 금년에는 전년 동월만큼 크게 오르기는 힘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3월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전년까지는 명동에서 크게 소비자들과의 만남의 행사를 가졌지만 금년에는 구제역과 신종 플루 등의 영향으로 과천 바로마켓에서 ‘삼겹살데이’ 행사가 조촐하게 진행된다. 돈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 홍보와 돈육 품질 향상으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전국평균 돈가는 지난 22일 3천7백48원을 기록한 이후 23일 3천8백18원, 24일 3천7백59원, 25일 3천9백3원, 26일 3천8백34원으로 4천원선 돌파를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전국공판장 출하물량(
축사시설 현대화시설 자금 지원 평가 기준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2일 제2축산회관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7대 집행부 중점 추진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협회는 축사시설 현대화시설 자금 지원 시 평가 방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평가 시 현행 사육두수 5천두 이상은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 이를 3천두 이상으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후계자 가산점, 내부시설 담보 인정, 양돈 경력 가산점 등이 평가 시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협회는 금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돼지 1두당 1만원 추가 소득 발굴 운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방마다 사료‧분뇨‧출하 분야 비용이 다르게 적용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여 오는 13년까지 돼지 1두당 3만원의 추가 소득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료의 경우, OEM 사료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협회는 FTA 대책의 일환으로 1분기 사료비에 해당하는 1조5천억~2조원 가량의 기금을 농가‧사료회사‧정부가 분담 조성하는 사료안정기금 설치를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사료안정화기금은 곡물 가격 급변 시 완충 역할과 양돈농가
국산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사후관리위원(유통 감시원)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2010년 국산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사후관리위원 워크샵’을 개최하고 사후관리위원들에게 판매 인증점 관리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후관리위원은 국산돼지고기 판매인증 신청업소 현장심사 보조, 인증점 주기적 방문 등 사후 관리와 인증업소 영업활성화 위한 상담 및 관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관리위원들은 전국 인증부여업소 377개소를 상‧중‧하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안전한 국산돼지고기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협회는 향후 국산돼지고기 판매인증사업을 오는 ’12년까지 1천개소 인증 및 돈육(삼겹 기준)소비량 2% 비중 달성과 ’12년 이후 5백개소 추가 인증계획 수립‧추진하고 인증점을 통한 돈육소비량을 점차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돈자조금과 홍보마케팅관리비를 마련해 인증사업 예산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양돈업의 대를 잇고있는 아들에게 보낸 어머니의 편지가 진한 감동을 주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최근 전주 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천하제일사료가 주관한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 아들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따뜻한 사연을 담은 영상이다. 어머니인 김태정씨의 ‘아들에게…’ 로 시작하는 자랑스러운 아들에게 쓴 영상 편지는 어릴 때부터 또래와는 달리 양돈에 관심을 보이던 아들이 축산업을 전공하겠다고 했을 때만해도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가업을 잇고 있는 아들을 대견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내용. 아버지 이헌수씨는 “가업을 잇고자 하는 후계자가 있다면 과감하게 맡겨야 한다. 젊은 나이 일수록 일도 빨리 익히고 경영도 잘하니까 믿고 맡겨봐라.” 라며 2세 후계자 양성을 권유하고 있다. 어머니의 이런 걱정이 무색하게 농대를 무사히 졸업한 아들 이주언씨는 젊은 일꾼이 부족한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사업가로 거듭나고 있다. 그가 농장업무를 맡은지 3년 차인데 요새 농장이 많이 발전했고 성적도 더 잘 나오고 있어 부모님의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5명의 가족들이 함빡 웃는 모습에서 따뜻한 마음이 묻어나는 대성목장의 일과를 영상에 담아 보았다. 영상자료
(사)대한양돈협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병모 신임 회장이 22일 회장단회의, 임직원 회의와 함께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하는 등 공식적인 업무를 가졌다. 이병모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양돈협회는 양돈인과 30여년의 역사를 함께해 온 명실상부한 돈육산업의 대표적 단체로 발전했다며 그동안 양돈협회를 이끌어 온 역대 임원과 회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협회 임직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혁신을 통해 양돈산업이 농업 제1의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자”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병모 회장은 협회 회장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하여 향후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대한양돈협회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3월 8일 오전11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촉진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3일을 ‘우리돼지 한돈 먹는 날, 3.3데이’로 명명하고 대대적인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3데이’인 동시에 ‘2010 남아공 월드컵’ D-100일인 3월3일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3월3일부터 5일까지(3일간), 전국350개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 식당에서 ‘우리돼지 한돈’메뉴를 주문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스크래치 카드를 배포하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1등(2명)에게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를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상암 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2등(15명)에게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이 증정된다. 그 외 국산 돼지고기 선물세트(3만원 상당),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 머플러, 카드 지갑 등 총 2,647명에게 총 3,6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음료수가 무료 제공된다. 국산 돼지고기 홍보 사이트인 웰빙포크닷컴에서도 3.3데이를 기념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3월 8일까지 ‘3.3데이’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