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집에서 웬 갈매기살이냐구요? ㅎㅎㅎ 갈매기살은 바다의 갈매기 고기가 아니구요 바로 돼지고기의 한 부위랍니다. 돼지 한마리에서 약 3백g 정도만 나올 정도로 아주 귀한 부위입니다. 그리고 돼지고기가 여성 다이어트의 적이라고요. ㅎㅎㅎ 아니죠. 오히려 항정살이나 가브리살은 다이어트 식품이라구요. 이젠 아셨죠. ㅋㅋㅋ
양돈협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29일 마감한 대한양돈협회 회장 선거에 이병모, 정종극, 하태식 부회장이 등록을 마쳤다.(가나다순) 이병모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천안 진왕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양돈협회 부회장,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감사, 양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한국종돈수출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사와 국립축산과학원 종돈장 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종극 부회장은 1955년생으로 도드람푸드 감사‧이사, 양돈협회 이천지부 지부장, 양돈협회 감사‧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친환경 운동본부 양돈 대표로 활동 중이다.하태식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부산경남 양돈조합 이사, 양돈협회 창녕군 지부장‧경남도 협의회 회장, 양돈협회 이사‧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흥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회장 선거는 2월 1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한-EU FTA에 따른 양돈산업 피해’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한-미, 한-EU FTA에 따른 양돈산업 피해액은 연간 1조1천84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양돈협회는 28일 aT센터에서 ‘한-EU FTA에 따른 양돈산업 피해’ 연구 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FTA 체결로 국내 양돈산업의 피해액을 추정하기 위해 김민경 교수(건국대학교)와 박종수 교수(충남대학교)에 의뢰한 결과, 한-EU FTA로 최소 2천993억원에서 최대 6천512억원까지 국내 양돈산업 피해액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공급탄력성을 0.4로 놓고 추정했을때 수요탄력성 -0.6, 냉동삼겹살과의 교차탄력성 0.12를 적용하면 생산이 2.094% 감소되고 가격은 5.234% 하락되어 생산액이 7.327% 감소된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993억원이 나온다. 공급탄력성을 0.3으로 추정하면 수요탄력성 -0.45, 교차탄력성 0.30을 적용하면 생산이 3.679% 감소되고 가격은 12.262% 하락되어 생산액이 15.941%감소된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512억원이 나온다. 또한 한-EU FTA와 한-미 FTA 둘다 적용하면 최소 7천298억원에서
경기도 포천에서 구제역 의심으로 신고된 돼지가 음성으로 판정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8일 “지난 27일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 돼지들의 시료를 채취‧검사해 본 결과 구제역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양돈농가는 27일 사육중인 돼지 1천150두 가운데 10두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돼지는 소에 비해 바이러스 배출량이 많아 전파력이 100배에서 최대 3천배에 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음성 판정은 추후 구제역 확산 여부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지역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돼지가 신고되어 검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7일 오전 경기도 포천 창수면 양돈농가에서 유두 주변 발적, 코 출혈, 침 흘림 증상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돼지가 신고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신고 즉시 해당 농장으로 방역관을 파견하고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에 신고된 농장은 구제역 최초 발생지인 포천의 한아름농장으로부터 약 2km 떨어져 있으며 위험지역(3km)에 위치하고 있어 지난 7일부터 가축이동 제한되어 왔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이 농장이 구제역 판정을 받더라도 다른 농장으로 구제역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하지만 돼지의 경우 소에 비해 바이러스 배출량이 많아 전파력이 100배에서 최대 3천배에 달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한편, 이 농장의 구제역 정밀 검사 결과는 늦더라도 오늘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12일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160여명의 국산 돼지고기 판매인증점 대표들이 참가한 ‘성공고깃집 일일 벤치마킹 투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투어는 최근에 지어진 국산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인 우리돼지 ‘한돈(韓豚)’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국민고기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고 이렇게 국산 돼지고기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국산 돼지고기는 소고기의 가격 저항에 밀려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메뉴라는 편견의 틀에서 벗어나고 있다. 돼지고기의 풍부한 영양과 무궁한 발전가능성은 소비자도 물론 인지해야 하지만 그보다 업주들의 마인드 개선이 먼저일 것이다. 이번 투어 참석자들은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구이 메뉴만이 아닌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돼지고기전문점 4곳을 방문하고, 돼지고기 준선호부위를 사용하여 만드는 김치찜과 김치국밥 강연까지, 많은 투어 참가자가 국산돼지고기의 우수성과 발전방향을 배워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마지막 요리강연에 제공된 레시피를 자신의 업소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응용하고 싶다는 참가자들의 욕심이 이번 투어를 더욱 성공적으로 이끈 원동력으로
돈가가 11일 현재 3천8백원선(지육kg/당)을 유지하고 있으며 설명절 전까지 약 보합세를 나타낼 전망이다.전국평균 돈가는 15일 4천31원으로 상승했다가 18일 3천894원으로 하락해 19일 3천859원, 20일 3천889원, 21일 3천845원, 22일 3천855원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설명절에는 4천5백원선을 한달가량 유지했으나 올해는 이보다 약 15%(7백원)정도 하락한 3천8백원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제역 여파는 크게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20일 이후 추가 발생이나 의심축 신고가 없는 등 진정국면에 있어 앞으로 구제역이 크게 확산되거나 출하물량이 급증하지 않으면 돈가도 3천8백원대의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국공판장 출하물량(1월18일~22일)은 1만1천802두로 전달 1주당 평균 1만2천두 내외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1주당 평균은 6백두 가량이 적게 출하됐다. 설 명절 전에는 출하물량이 약 20% 정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금년에도 출하물량이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최근 2주가량 대형 유통업체들의 가격 인하 경쟁에 맞물려 국산 돼지고기도 1천5백원(kg당
대한양돈협회가 회장 임기를 3년에서 4년으로 1년 더 늘리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양돈협회는 22일 대전 만나식당에서 ‘2010 제2차 이사회’를 비공개로 개최하고 현행 3년인 회장직 임기를 1년 연장한 4년으로 정관을 개정키로 의결하고 오는 11일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처럼 회장 임기를 4년으로 늘리려는 것은 현행 3년 임기에서는 양돈협회장이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할 경우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 2년 임기 중간에 양돈협회장의 임기가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1년만에 불필요하게 다시 선출해야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돈협회는 오는 11일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 임기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며 총회에서 승인될 경우 농식품부의 승인도 받아야 한다.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회장 선거가 치러지며 후보 등록은 29일까지 이다. 관심을 모았던 김동환 회장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불출마 쪽으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년 돈가는 사육두수와 돈육 수입량 증가로 전년도 4천472원(원/kg)에 비해 다소 하락한 4천315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돈육 공급량 증가와 구제역의 영향으로 상반기 돈가는 1~4월 4천~4천2백원(원/kg)원대, 5~6월은 신종 플루로 가격이 하락했던 전년보다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돈가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21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농업전망 2010’을 개최하고 금년 돈가는 공급량 증가와 구제역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09년 연평균 돼지 사육두수는 ’08년보다 1.8% 증가한 929만두, 모돈은 1.2% 증가한 94만두로 집계됐다. 특히 ’09년 12월 돼지 사육두수는 ’08년 동월보다 5.3% 증가한 956만두, 모돈은 5.8% 증가한 97만두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년도 사육두수와 출하물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FTA에 따른 시장개방 확대, 가축분뇨의 해양배출 금지 등 장기적으로 사육두수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경기 회복과 신종 플루 우려 해소로 돈육 소비량은 전년도 1인당 소비 18.5kg보다
카길사료(대표 이보균) 33지구(영업이사 박기형)은 의성 탑산온천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돈육대표브랜드로 손꼽히는 의성마늘포크(대표 김균태)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의성군청 권영창과장, 이병관계장, 의성축협 이상문조합장, 박근식 상무, 롯데햄 이정용계장과 카길사료의 본사 및 33지구 임직원이 참석했다. 권오진 지역부장은 의성마늘포크가 가지고 있는 의성군, 의성축협의 든든한 지원, ㈜롯데햄과의 안정적인 유통망과 생산 기반에, 카길사료의 최적 영양분석 프로그램이 함께 하여 최고의 생산성과 차별화된 고품질 돈육생산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WSY2500을 목표로 하는 비전도 제시했다. 의성마늘포크는 비육후기 사료에 천연 항생물질이 다량함유 된 마늘을 첨가하였고, 일반 항생제의 사용을 일절 금하고 있어, 항생제 남용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기능성 면에서도 돈육 내의 불포화 지방산이 12% 높으며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의 함유량은 15% 낮다고 한다.박기형 영업이사는 “카길사료와 의성마늘포크는 앞으로 최고의 사료와 서비스를 접목한 고품질 돈육생산과 차별화된 카길 브랜딩서비스를 더하여 의성마늘포크를 안전한 돈육, 새로운 명품 브랜드로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