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지난 22일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전주시 소재)에 등급판정을 받은 계란과 소고기를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주영아원은 취학 전 보호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곳으로써, 이번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보육중인 영유아 및 성장기 아동들의 성장 발달과 면역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을 하고있다. 축평원 김창열 부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후원 물품을 통해 전주영아원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 후원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보호 아동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나사렛국제병원이 각 대학에 전달해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수여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된 나사렛 천사 장학금은 올해로 14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6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나사렛국제병원의 천사장학금은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일정 금액과 매년 개최되는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인 천사기금을 통해 마련된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아픈 환자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사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인재육성과 사회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시위원회 농공위원회, 시농업농촌국 관계자 6명이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비영리단체인 한중문화교류연구소의 소개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24일 중국 산서성 농업대학 대표단 일행 방문에 이은 중국 측의 두 번째 방문이다. 베이징시위원회 농공위원회, 시농업농촌국 왕시우다 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인천시의 농업 현황과 농업인 핵심기술 교육, 신규영농정착지원, 농작업기계화 지원 등 농업기술센터의 주요사업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4개 분야 52개 주요사업을 상세히 소개하고, 베이징시의 농업정책 및 지원사업과 비교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방문단은 센터 내 농업홍보관과 열린스튜디오실 등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왕시우다 국장은 “농업인, 도시민, 소비자를 아우르는 인천시의 다양한 농업 지원사업을 살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으로 인천시의 선진 농업기술과 사업들이 국제적으로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강화군과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0개 민관의료기관과 협력해 1섬 1주치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에 재개됐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참여 의료기관이 4곳 추가돼 총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군과 옹진군의 노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33%에 달하며,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24일에는 인천세종병원이 덕적도를 방문해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진료에는 심장내과와 정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7명, 행정요원 8명 등 총 18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며, 덕적도 주민 약 90명을 대상으로 약 처방, 수액 처방, 심초음파 검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주신 10개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23일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고구마 농가에서 수확기를 맞이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건협 인천 메디체크봉사단을 포함한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전문봉사단과 함께 약 110여명이 참석했고, 고구마 수확, 선별, 멀칭비닐 제거 및 주변정리 등을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한편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함께 어스체크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 HACCP 교육훈련기관인 (사)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회장 권태성)이 모든 업종의 HACCP을 아우르는 전문교육기관으로 탈바꿈했다. 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은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축산물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았고, 지난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인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이어 지난 9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식품 HACCP 교육훈련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식품·축산물 HACCP 통합교육에 돌입할 계획이다. 축산물과 농업인 HACCP 교육에 이어 식품 HACCP 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은 대한민국에서 사육단계와 가공·유통단계에 이르는 모든 업종의 HACCP을 교육할 수 있는 최초의 교육훈련기관이 됐다. 이를 위해 교육원의 명칭도 한국HACCP교육원으로 변경을 진행 중이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HACCP 의무적용 품목과 업종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최종 소매처에서의 HACCP인증제품 요구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가 돼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조업체가 HACCP 인증을 받고자 하면, 영업자, 종업원, 팀장, 팀원의 교육 수료가 필수적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개최한 ‘오감충만 온라인 곤충 사생대회’의 최종 심사 결과, 10명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곤충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곤충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열렸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359건이 접수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내부 심사위원의 1차 심사로 수상 후보작 24건을 선정하고, 2차로 내·외부 심사위원 심사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표절 검증과 함께 진행된 대국민 선호도 조사에는 총 1,623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종 수상작 10점이 선정됐다. 청소년·성인 부문 최우수상으로 ‘밀웜의 세상’을 그린 조하민(25) 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다양한 곤충산업’을 그린 김영웅(26) 씨와 ‘고소하고 담백한 귀뚜라미로 만든 즐거운 깡’을 그린 김범주(14) 군이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은 ‘초코와 곤충의 만남’을 표현한 박규도(12)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곤충들의 왕국’을 그린 박주혁(7) 학생, ‘꽃의 유혹’을 그린 박규담(11)
한국재무관리(주)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 최근 경제적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많은 가정과 개인이 재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금융 지원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재무관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및 개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국재무관리의 재무컨설팅 서비스는 고객의 상황에 맞춘 개별화된 재정 계획을 수립해 지출 관리, 부채 상환, 저축 및 투자 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장기적인 재정 안정을 위해 기본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재무관리 관계자는 “많은 저소득층 가정이 효과적인 재정 관리에 필요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산이 있는 경우에도 체계적인 관리 계획이나 금융 상품에 대한 정보력이 부족해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고객들이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재무관리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과 자산 축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
국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 갑)은 23일, 202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현황과 약사들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국의 3천여명의 약사들 모두가 최근 6개월간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의 품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불안정이 발생한 약품군별로는 호흡기계군에 속하는 의약품들이 25% 로 가장 빈발했으며, 소염해열진통제군 22%, 항생제군 16%, 근골격계군 15%, 소화제군 11% 가 뒤를 이었다. 특히 기타의 영역에 속하는 의약품군은 13% 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고, 갑상선약, 철분제, 변비약 등이 거론되었다. 이는 의약품 수급불안정이 특정 품목군에 한정된 것이 아닌 다양한 품목군에서 순환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수급불안정에 대한 대책이 단편적이거나 부분적 으로는 해결되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한다. 수급불안정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3% 가 제약회사의 생산 및 공급 미비를 우선적인 요인으로 지적하였고, 수급불안정의약품의 공급 및 유통체계의 미비가 18%, 수요예측 및 약가 등 대응책 미
그레도 제빵사(gredo bakers)가 DMZ 청정지역에서 수확한 밀을 매월 단위로 제분하는 국산 밀가루 ‘그레도 신선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빵의 원재료에 대한 탐구와 호기심으로 시작된 국산밀에 대한 연구 ‘우리 밭에서 식탁으로’ 캠페인을 통해 활성화되지 못한 국산밀 시장에서 그 가치를 찾고자 해당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 그레도 제빵사 김진성 대표는 “국산 밀, 품종의 특징을 고려해 지속적인 소비자의 선택이 발생할 수 있도록 맛있고 매력적인 상품을 개발, 출시, 보완을 해오고 있다”며 “다년차 사업 계획을 통해 고객에서 선택될 수 있는 매력적인 빵을 개발하고, 그 원재료에 대한 우수성과 신선하고 안전한 고급 식자재로서 인식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그레도 신선밀’ 출시를 통해 그레도 제빵사는 국산 밀의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지역농가와 협력하여 생산해가는 지역 밀가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레도 제빵사는 서울 석관동에 위치한 베이커리로, 지난 8년 동안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소비자에게 매일 30여 종의 신선한 빵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