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이 탄생했다. (사)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양돈자조금 사업으로 국산 돼지고기의 새 명칭 및 BI 개발을 추진, ‘우리돼지 한돈’이라는 이름을 탄생시켰다.양돈협회는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 ‘한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 한국마사회에서 개최되는 2009 전국돈육생산자대회에서 우리돼지 ‘한돈’을 선포할 예정이다.국산 돼지고기에 대한 명칭 개발은 ‘국산 돼지고기’라는 이름이 너무 길고 소비자가 쉽게 부르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소비자와의 정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숙함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한편 이를 위해 양돈협회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명칭 공모 및 개발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전문가 및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가장 적합하고 친근한 명칭을 최종 선정케 됐다.김동환 양돈협회장은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개발을 통해 국산 돼지고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산 돼지고기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양돈수급안정위원회 예산이 금년보다 200% 증가한 14억여원으로 책정됐으며 이 중 70% 이상이 돈육 수출선 다변화 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위원회는 11일 서울 농협 본관에서 ‘09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2010년도 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했다. 내년도 예산은 14억여원으로 금년 7억6천5여백만원보다 2배가량이 증액됐다. 내년도 예산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금년 돈육 수출선 다변화에 3억원이 투입된 반면 내년에는 수출국 현지 마케팅 지원 사업과 돈육 수출관세 및 통관제비용 지원 사업, 돈육 수출지역 전문지 광고, 돈육 수출작업장 인증을 위한 관계자 초청 사업 등에 7억원이 늘어난 10억여원이 책정됐다. 위원회는 증액된 예산으로 일본, 홍콩 등 국내산 돈육 및 가공품 수출가능 국가에서의 무료시식, 판촉홍보비, 홍보물 및 광고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산 돼지고기 정육을 내년 1월~12월(선적일자기준)까지 수출할 경우, 수출관세 100원/kg, 통관수수료 50원/kg을 지원해 수출대상국가에서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국토의 70% 이상이 산악지역으로 구성된 국내 현실에 적합한 표준 돈사설계도가 제작돼 MSY 25두 달성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09년 표준 돈사설계도’를 공개했다. ‘2009년 표준 돈사설계도’는 기존 돈사설계도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산악국가인 우리나라 현실에서 가변형의 장점이 있으나 규모에 따른 올인-올아웃, 그룹관리 등의 관리기술이 접목되지 못한 것을 개선했다. 또한 양돈기자재 발달에 따른 돈사시설 변화, 돼지의 생리와 습성, 에너지 효율성을 보완·개선했다. ‘2009년 표준 돈사설계도’는 MSY 25두 달성을 위해 뱃치운영체계(그룹관리+올인-올아웃)가 정형화된 다양한 규모의 농장모델을 제시했다. ▲1주간 및 3주간 그룹관리 방식의 표준 돈사 ▲올인-올아웃 운영체계의 표준 돈사 ▲모돈 규모 8종의 표준 돈사 ▲이유 후 2단계(자돈, 비육), 3단계(자돈, 육성, 비육) 표준 돈사 ▲농장모델 20종 표준농장 ▲돈사 단위 48종 돈사 등 이다. 또한 다산성 종자의 보급 및 출하체중 변화에 따른 사양관리 반영과 동물복지를 고려해 돈사를 설계했다. 특히,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차단방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경상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주흑돼지 고기의 맛이 좋은 원인을 유전학적 방법을 이용해 국내 처음으로 구명했다고 밝혔다.제주재래흑돼지는 맛이 좋기로 국민들에게 익히 알려져 왔으나, 고기 맛이 왜 좋은가에 대해서는 단지 환경에 의한 영향 때문으로만 알고 있을 뿐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2007년부터 경상대학교와 제주흑돼지 고기 맛의 비밀을 밝혀내고자 유전자 지도 작성과 특이형질 발굴 연구를 착수해, ‘제주흑돼지 맛의 비밀’이 염색체상의 유전자 특성에 기인함을 밝혀냈다.돼지의 건강한 정도와 고기의 질을 좌우하는 요인으로는 적혈구와 헤모글로빈 등 혈액검사 수치로 알 수 있는데, 제주흑돼지는 적혈구 수와 헤모글로빈 양이 일반 돼지보다 약 7.5% 높아 빈혈이 없고 혈액순환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의 유전자는 돼지 염색체 6번의 134cM(센티 모간)에 위치한 것을 밝혀냈다. 또한, 간 기능을 나타내는 GPT(Glutamic pyruvic transaminase) 수치 또한 제주재래흑돼지가 5% 낮게 나타났고 관련 유전자는 7번 염색체의 149cM에 위치함을 밝혔다. 이 외에도 제주재래흑돼지 고기의 맛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환)는 28일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참가자들과 함께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위원회는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 전 배구 국가대표 장윤창 등 한국 스포츠 스타로 이루어진 봉사 모임인 ‘함께하는사람들(회장 장윤창, 이하 함사모)’과 세계 대학생 평화 봉사 사절단인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 참가자 20명과 함께 인천 남구 일대의 생활보호대상자 및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돼지고기 선물로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환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양돈 관계자들은 물론 안상수 인천시장, 윤상현 국회의원 등 인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봉사의 의미를 되살렸다. 김동환 위원장은 “한-EU, 한-미 FTA 등으로 국내 양돈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나, 국민들이 국산 돼지고기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서 국산 돼지고기를 함께 나누는 일을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하여, 매년 국산 돼지고기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는 좋은 기회가 닿아 함사모와 함께 행사를 하게 되어 더욱 뜻
돈가는 주 초 4천5백원(지육/kg당)선을 돌파했으나 주 후반에 소폭 하락했다. 돈가는 23일과 25일 4천5백원선을 돌파했으나 25일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4천391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김장철로 인한 돈육 소비 증가가 김장이 점차 마무리 되어가면서 돈육 소비 특수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또한 신종플루와 겨울방학으로 인한 급식 물량 감소로 12월 돈가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4천4백원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돈가는 23일 4천522원(지육/kg당)으로 시작하여 24일 4천442원, 25일 4천508원, 26일 4천456원, 27일 4천391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11월16일~20일)은 1만2천212두로 전주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당분간 출하물량은 1만2천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양돈세미나 성적 우수사례 1국내 양돈농가는 소모성 질병 등으로 ’08년 MSY 국내 평균이 13.7두, 농장 총 사료효율이 3.51의 저조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MSY 23.3두, WSY 2천579kg, 농장 총 사료효율 2.78, 비육돈 사료효율 2.37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양돈농가가 있어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바로 대진농장(경기 연천, 이희철 대표, 이창번 실장)이다. 대진농장은 전국양돈세미나에서 MSY, 등급 우수, 2세 후계자 승계 부문에서 전국 1등 농장으로 선정됐다. 대진농장의 08년 등급판정 결과는 육질 1등급 이상이 국내 평균보다 19%나 높게 나오고 있고, A·B등급 또한 국내 평균보다 16%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 대진농장은 최고 품질의 돈육 생산을 위해 종돈 및 정액 계열 통일, 사료 급이기의 철저한 관리와 사료라인에 월 1회 곰팡이 독소 제거제를 사료에 첨가하고 있다. 또한 주 1회 급수관 소독,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에 맞춰 사료 급여, 매일 돈군의 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대진농장의 놀라운 성적의 원인을 살펴보았다. ▲후보돈 핵심 관리현재 농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후보돈은 농장 내 순종라인에서 자체
▲ 도드람양돈농협은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과 2010년 1조 911억원의 예산안을 승인했다. 도드람양돈조합의 2010년도 예산이 1조 911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자회사들도 자립도를 높이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이영규)은 지난 25일 조치원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제6차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정관 개정과 2010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영규 조합장은 4월 취임이후 처음 갖는 대의원 총회라고 설명하고 그 동안 조합의 잠재력을 보았고 앞으로 잘 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앞으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조합원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 농협중앙회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일부 정관을 개정하였다. 개정 내용은 조합의 약칭을 삽입키로 하고 약칭명은 "도드람양돈농협"으로 정했다. 조합원 출자금에 대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하는 안에 대해서는 부결되어 기존 100만원이 유지됐다. 임원의 결격사유에 대해서는 한층 강화했다. 2010년도 예산은 1조 911억원으로 상향키로 의결했으며 2015년 목표는 조합 당기순이익 50억원으로 사료판매 60만톤,
내년도 돼지 써코백신 지원 사업의 전체 예산이 농가 자부담금을 포함한 3백억원으로 책정됐다.전체 사업비 3백억원 중 국비 90억원(30%), 지방비 90억원(30%), 자부담 120억원(40%)으로 1천5백만두분의 백신이 지원된다. 단, 두당 보조금액인 1천2백원을 초과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양돈농가가 초과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한편, 이상수 과장(농림수산식품부 동물방역과)은 지난 25일 ‘제28회 전국양돈세미나’에서 써코백신 지원 사업비를 추가로 30억원을 더 요청한 상태로 밝혀 양돈농가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원 대상 농가 선정은 전체 양돈(흑돼지, 멧돼지, 종돈 등 포함)농가이며, 고유번호 미부여 농가, 돼지열병 검사용 시료 채취 비협조 농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10년도 돼지열병 검사결과 항체양성율 80% 미만이 2차례 이상 발생한 농가는 ’11년부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연 4회(분기별 1회)에 걸쳐 자부담을 미지급한 양돈농가는 그 동안 지급되었던 보조금을 전액 회수하고, 예방백신 지원대상과 ’11년 축사시설현대화 등 농림사업대상자 선정에도 제외된다. 양돈농가에서 써코백신을 공급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09년 제2차 양돈자조금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제4대 양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에 정종극 대한양돈협회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 회장은 임기 2년으로 11년 11월까지 대의원회를 이끌게 되었다. 정 의장은 당선사를 통해 “소수 의원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양돈산업이 함께 뭉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1955년생으로 도드람푸드 감사, 이사, 도드람양돈조합 조합장, 대한양돈협회 이천 지부장,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양돈협회 부회장과 친환경 운동본부 양돈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2010년도 양돈자조금사업계획 및 예산(안) 158여억원을 승인했다. s내년도 158여억원은 09년 160여억에 보다 약 2여억원 정도가 줄어들었다. 조성계획은 ▲농가 거출금 81억4천만원(1천4백28만438두*600원/두*95% 수준거출) ▲정부 지원금 74억 ▲이익 잉여금 3억원 등 총 158여억원이다. 운용계획을 살펴보면, ▲소비홍보 64억7천만원(40.8%) ▲교육 및 정보제공 60억원(38.4%) ▲조사연구 12억(7.6%) ▲거출홍보 1억4천(0.9%) ▲징수수료 4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