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등 한국드라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국에서 SNS 상 ‘K-Food Master 챌린지’가 진행되며 현지인들에게 한국 농식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Cooking을 주제로 한 1차 쿡방 챌린지의 인기에 힘입어 8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Eating을 주제로 한 2차 먹방 챌린지를 진행한다. 2차 챌린지 홍보는 태국 유명 엔터테이너인 팻(Pat)과 니키(Nicky)가 나서 ‘샤인머스캣 한입에 많이 넣기’, ‘눈 가리고 떡볶이 빨리 먹기’ 등 인기 한국 농식품을 활용한 게임형식으로 진행하여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를 높였다. 특히, 경험을 중시하는 신세대 펀슈머(Fun+Consumer)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한국식품을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102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태국 유명 아이돌 그룹인 ‘에스비파이브(SBFIVE)’ 팬미팅과 연계하여 이벤트 당첨자 20명과는 한국식품을 활용한 신나는 게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Cooking을 주제로 한 지난 1차 챌린지에는 태국
농식품부,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 일환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소비자위해 20% 할인쿠폰 발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에 따른 피해 농업인 고통 분담 및 소비자 민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대 유통업체와 함께 시설채소와 엽채류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 일환으로, 최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추, 깻잎, 청경채, 얼갈이배추, 오이, 호박 등 시설채소와 엽채류에 대해 13일부터 9월 9일까지 4주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유통, GS리테일 등 5개 대형 마트에서 구매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할인 쿠폰을 발급해 소비자에게 지급한다. 특히, 유례없는 긴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5개 대형 유통업체는 시설채소와 엽채류 가격 인상 자제, 할인 행사 추진 등 정부의 민생 안정 시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며, 행사로 인한 행사 품목의 가격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업체별 행사 시기와 품목을 분산·조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전국 144개 매장에서 27일~9월 9까지 실시하며 ▲홈플러스는 전국 140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소스산업화센터가 “입주기업이 우수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더원푸드를 대상으로 핫치킨 소스의 개발 지원을 진행했으며, 신제품 ‘바로먹는 닭가슴살 스파이시’를 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원푸드는 육가공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출시되는 ‘바로먹는 닭가슴살 스파이시’ 제품은 더원푸드의 육가공 기술과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의 소스 레시피 개발 지원으로 탄생한 제품. 땡초 고춧가루를 첨가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화끈한 매운맛을 구현하고, 멸균공정을 통해 6개월 동안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제품의 맛은 물론 품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개발을 진행한 소스산업화센터는 국내 최초의 소스기업 전문 지원기관으로 식품기업의 소스 제품 개발, 시제품 생산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식품진흥원 내 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제품 개발에서 품질분석·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더원푸드 최진원 대표는 “자사는 육가공 전문 기업으로 소스분야 경험 부족으로 제품개
농식품 분야 ISO 국제표준 제·개정 진행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실시된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이 구축한 온라인 서비스는 농식품분야 ISO 국제표준 최근 제·개정 동향, 국제표준 제·개정 표준화 활동 대응의견, 국내·외 식품 이슈사항 및 국제 식품안전인증제도 등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관련 업계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농식품분야 ISO 국제표준 전문가 그룹의 대응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국제표준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국내·외 식품 이슈사항 및 국제 식품안전인증제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능동적인 식품안전 보증능력 향상이 가능할 것이다. 식품연구원 산업지원연구본부 김영찬 본부장은 “국내·외 국제 식품안전인증제도 가이드라인 안내 등 컨텐츠 다양화를 통해 식품산업의 식품안전 관리기술 향상 및 품질안전 보증능력을 향상시켜 우리식품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집에서 경기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 HMR 제품 꾸준한 관심 도드람, 직화불곱창·불막창 등 판매 급증…매출 작년대비 124% 증가 정부의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프로야구가 관중을 받기 시작했지만 많은 제약이 따르면서 집에서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집에서 관람)문화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집관 문화의 영향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스포츠 경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HMR 제품의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한돈 대표브랜드 도드람에 따르면 프로야구 개막을 시작한 5월부터 HMR 제품 주문량이 눈에 띄게 증가해 6월 말에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24% 증가했다. 특히 매운 맛 안주가 강세를 보이며 도드람에서 올해 출시한 직화불곱창, 직화불막창 시리즈는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직화불곱창, 직화불막창이 HMR 판매량에서 30%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해당 제품들은 도드람한돈이 엄선한 국내산 곱창과 막창을 참숯에 구워내 제대로된 ‘불맛’을 강조했다. 도드람만의 독보적인 공정으로 부산물 특유의 잡내가 없고 불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거기에 매콤한 비법양념을 더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밖에
코로나 확산으로 미국 낙농업계가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우유소비촉진 캠페인인 ‘갓밀크(Got Milk)’가 6년만에 부활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다른 유제품과는 달리 우유판매는 전년대비 8.3% 증가했고, 특히 사재기 현상이 일어난 3월에는 21%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 캠페인을 선도해온 MilkPEP(Milk Processor Education Program)은 갑작스런 판매 증가가 이를 재개하는 좋은 시기라 판단하고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우유 콧수염’을 활용한 이전 광고와 달리 이번에는 소셜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SNS를 통해 우유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상황들이 공유되고 있따. 최근 올림픽 수영선수 케이티 레데키는 틱톡을 통해 머리에 우유잔을 얹고 수영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초콜릿 회사인 허쉬와 협력해 소비자들이 우유(3.8l)와 허쉬 시럽 한병을 함께 구입할 경우 1달러(약 1,18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갓밀크(Got Milk)’ 캠페인은 계속 줄어드는 우유판매를 다시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지난 2014년 광고를 중
국내 농가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농산물 수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고품질 버섯을 전 세계 26여 개국에 연간 5천만 달러 가량을 수출하며 세계 수출순위 4위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버섯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K-mush(케이머쉬) 최동훈 대표를 만나 보았다.<편집자주> 최동훈 대표는 “K-mush는 대한민국 버섯 수출을 선도하는 버섯수출통합조직으로 우수한 기술력으로 생산된 고품질의 버섯을 전 세계 26개국에 연간 5천만 달러 가량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에서 대한민국 버섯의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버섯 대표 생산국으로 성장하겠습니다.”라고 자신감 있게 포부를 밝혔다. 케이머쉬는 세계 버섯 수출 순위를 2005년 8위에서 2012년 5위로, 2017년 4위까지 끌어 올렸으며 국내 버섯 수출실적 비중의 95%, 수출농가 비중으로도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버섯 수출 현황을 보면 대표적인 버섯은 새송이버섯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 요리에서 고기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아주 적합하며,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와 비타민
17일까지 ‘우리육우 쇼핑몰’에서 구이용·샤브샤브용 등 20% 할인전 진행 마켓컬리·공영홈쇼핑·하나로마트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최대 50%까지 할인 긴 장마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요즘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높은 습도와 더위로 떨어진 면역력을 보강해 주는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를 오는 17일까지 20% 할인 판매하고 있다. 국내산 소고기 육우는 면역글로불린의 원료가 되는 양질의 단백질이 가득해 면역력 강화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E, B6, B12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이번 할인전은 구이용, 샤브샤브용, 소포장용 제품 15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육우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특가전을 진행한다. ‘공영 홈쇼핑’에서는 18일 오후 9시 45분부터 등심스테이크와 찹스테이크로 구성된 ‘육우등심 스테이크세트’를 방송하고, ‘마켓컬리’에서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육우브랜드 ‘일상미소’ 의 갈비살, 차돌박이, 불고기, 육전 등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하나로마트 김천점은 20일부터 24일까지 육우브랜드인 ‘e로운 우리소’
덜어먹는 모습 담긴 사진과 해시태그 올리고 다음 참여자 지목 1인 미디어 참여위해 한국MCN협회와 업무협약도 체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전 국민들에게 덜어먹기 등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의 ‘덜어요’ 챌린지를 시작하고, 한국MCN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덜어요’ 챌린지는 최근 농식품부가 실시하고 있는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식사문화 개선 3대 과제인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외식업체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을 온라인상에 홍보하고 국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작된 챌린지다. 참여 방법은 자신만의 덜어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덜어요챌린지 #농림축산식품부 #식사문화개선캠페인 #덜어먹기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농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로부터 시작된 ‘덜어요’ 챌린지는 한식진흥원, 외식업중앙회 등 공공부문·협회의 참여와, 유명 셰프, 최불암, 송소희, 박서진과 같은 유명인들의 참여도 폭넓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이번 챌린지에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인증사진 이벤트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덜어먹기’ 인증사진과
소스의 대표 격인 마요네즈와 케첩 가운데 건강에 더 이로운 것은 무엇일까? 혈압이 다소 높다면 마요네즈, 뇌졸중이 우려된다면 케첩이 더 나은 선택이란 기사가 영국에서 발표됐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국의 건강 전문지 ‘멘스헬스 UK’는 최근호에 ‘케첩과 마요? 어느 것이 건강에 좋은 양념인가?(Ketchup or Mayo? Which is the Healthiest Condiment?)이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기사에선 마요네즈와 케첩의 판매량ㆍ영양은 물론 운동 효과ㆍ체중 감량ㆍ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됐다. 마요네즈 한 숟갈(15㎖)당 열량ㆍ지방 함량ㆍ소금 함량은 각각 99㎉ㆍ11gㆍ99㎎이고, 케첩은 각각 20㎉ㆍ0gㆍ158㎎이다. 케첩의 지방 함량과 열량이 마요네즈보다 낮다. 근육을 늘리고 있는 중이라면 둘 다 좋다. 계란이 주재료인 마요네즈엔 지연성 근육통(DOMS)을 억제하는 오메가-3 지방이 들어 있어 운동 강도를 높일 수 있다(스포츠 과학과 의학 저널, Journal of Sports Science and Medicine). 케첩엔 근육 강화를 돕는 천연 물질인 토마티딘(tomatidine)과 근육의 수축과 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