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줄어 평소와 다른 생활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장기적인 스트레스로 건강 염려로 이어지고 있다.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요즘 유제품이 노인건강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해외 연구가 나왔다. Dairy Food에 소개된 내용을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전책연구소 조석진 소장의 번역으로 논문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대부분의 선배들은 비지즈(Bee Gees)의 노래 "Staying Alive"를 찾아 헤맸던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COVID-19 대유행 이후, 그들의 주된 관심은 황금기를 즐기는 것에서, 문자 그대로 살아남는 것으로 바뀌었을지 모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보고된 COVID-19 관련 사망자 10명 중 65세 이상의 성인들이 8명을 차지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노년층의 면역체계는 나이가 들수록 약해져, 감염과 싸우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한다. 어떤 음식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을 수는 없지만, 유제품, 특히 발효유제품의 규칙적인 섭취는 면역기능과 전반적인 대사건강을 지원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노인들에게 보다 양호한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 우유의 기본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7월 전국 마트, 온라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허브류 총 5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고수, 바질 등 6건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음식의 맛과 향을 돋우기 위해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고수, 바질 등 수입 허브류에서 잔류농약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검사 결과, 고수, 바질, 애플민트, 타임 등 총 4품목, 6건이 잔류농약 기준에 부적합하여 해당 농산물을 압류·폐기하고 생산자를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해당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하여 부적합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생산자에 대한 올바른 농약 사용 교육 등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농산물은 깨끗한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자주 섭취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봉쇄기간동안 사람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홈쿡 활동이 늘어나면서 우유와 유제품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기반 컨설팅 전문기업인 Kantar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주간 영국 가정의 94%가 우유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6%에 그친 우유 대체음료 구매 비율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로 봉쇄기간 동안 우유 판매가 늘어난 결과라는 설명이다. 치즈의 경우도 가정에서 샌드위치와 점심을 만들어 먹는 등 홈쿡 소비증가로 봉쇄기간동안 4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에서 만들어 먹는 피자의 경우는 온라인 조회수가 235%나 늘었다. 버터의 경우도 홈쿡 소비증가와 바나나, 빵 수요가 늘어나면서 판매가 증가했는데, 특히 코로나가 본격 확산된 3월 22일이 포함된 주의 경우 판매량이 69%나 늘어나기도 했다. 영국 정부와 낙농업계가 공동으로 추진한 ‘Milk Your Moments’ 캠페인도 유제품 판매 증가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이 캠페인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유와 유제품이 항상 우리의 삶의 일부로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20년만에 실시한 TV광고와 코로나로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더 강력한 무더위에 이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100년 만에 찾아온다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기력 회복에 신경 쓰는 이들이 늘면서,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중에서도 우유는 현대인의 건강식, 여름철 건강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우유는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 114가지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적은 움직임에도 땀 손실이 많은 여름철에 식음할 경우 체내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생리 작용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우유는 다양한 요리에 손쉽게 활용될 수 있고, 요리에 우유를 첨가하면 음식의 풍미를 높일 뿐 만 아니라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이미경 요리연구가는 “우유를 요리에 넣으면 다른 식재료의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면서 풍미까지 올려주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특히 디저트를 만들 때 우유를 넣으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더해져 우유 특유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무더위 이기는 영양만점 ‘우유 레시피 3선’을 소개했다. ▲ 칼로리 Down 고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음식 등 비(非)대면 가정식 대체식품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통신판매 업체에 대해 배달상품 등의 원산지 표시방법에 대해 홍보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는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7월 1일자로 강화됨에 따라 통신판매로 이루어지는 농산물과 그 가공품 및 조리·배달음식을 판매하는 자(업체)는 포장재 또는 전단지, 스티커, 영수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최종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배달앱을 운영하는 업체에서도 광고 화면에 상품별, 메뉴별 원산지를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 이에 진주 농관원에서는 통신판매업자 또는 음식점영업자가 아직 제도를 잘 몰라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형사처벌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월 한달 간 통신판매로 신고한 450개소와 일반음식점 5천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지도·점검에서는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40여명을 동원하여 지역 전담체계로 운
치즈 포장재 대부분이 영국 전역 쓰레기 매립지로 반입되는 가운데, 치즈 전문업체 castle city 포장재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재활용 전문업체인 Terracycle과 공동으로 추진중인 이 프로그램은 수거된 포장재를 재질별로 분류, 세척 후 알갱이로 가공해 벤치, 화분, 물뿌리개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게 된다. 소비자들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든 치즈제품의 포장재를 모아 재활용 업체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택배송장을 출력.부착후 지정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현재 영국 전역 10곳에 수거함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변에 수거함이 없을 경우 소비자가 직접 업체로 배송하면 된다.<출처: dairyreporter.com 7월 14일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해외 소비자 대상 K-FOOD 홍보를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활용도가 높은 중국의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웹툰, 홈트레이닝 앱, 브이로그와 연계한 홍보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웨이보에서 팔로워 130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NTC장장’을 통해 제작한 한국산 우유, 샤인머스켓 등이 등장하는 웹툰은 현재까지 137만 뷰를 기록 중이다. 또한, 지난 13일과 17일에 중국 대표 홈트레이닝 어플리케이션 Keep을 통해 피트니스 전문 인플루언서 핏포라이프(Fit4life)와 리원펑이 ‘더운 여름철 홍삼음료로 이겨내기’, ‘다이어트 K-Food 식단’을 주제로 홍삼음료, 고추장, 유자차 등을 홍보한 결과 현재까지 6만 3천뷰를 기록하고 있다. 청뚜지역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슝마오스빈 앱을 활용한 K-FOOD 브이로그 이벤트를 1개월간 진행하여 약 1만명의 영상작품이 공유되었다. 브이로그의 특성상 라면, 음료수, 막걸리, 김치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품목이 많이 등장하여 중국 내륙지역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품의 인
프랑스 몽펠리에대 “한국인 김치먹는 식생활로 코로나 사망자수 적어” 세계김치연, 전북대·생명연·화학연과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기술 선행연구 수행 김치 항바이러스 효능 검증…항바이러스 소재 개발나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독 한국인이 코로나19에 강한 면역체계를 갖고 있는게 아니냐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우리의 주식인 김치가 정말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을까?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 미생물기능성연구단 권민성 박사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대한 김치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검증하고 이에 따른 항바이러스 소재를 개발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영국의 매체 더 썬(The Sun)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장 부스케 명예교수 연구진이 국가별 식생활 차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발효된 배추, 즉 ‘김치’를 주로 먹는 식생활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왔다고 발표한 바 있어 세계김치연구소의 이번 연구가 더욱 주목된다.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의 치료제 개발이 절실히 요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 된 내수를 촉진하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소비촉진 쿠폰사업에 참가할 온·오프라인 유통사를 공모한다. 소비촉진 쿠폰사업은 소비자가 지정된 유통사를 통해 발급받은 할인쿠폰으로 신선 농축산물 구입 시 최대 1만원까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오프라인 마트, 민간 온라인쇼핑몰 등으로 참가 희망업체의 사업 추진계획, 홍보 방안 등을 접수받아 평가할 예정이며, 제안신청서 접수마감은 오는 7월 22일 16시까지다. 온·오프라인 유통사 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과 바로정보(www.baroinf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적 질병재난 상황으로 전세계 건강식품시장 폭발적 성장 고령 인구에 취약한 당뇨·고혈압 등 성인병 관리 책임 중요시될것 “코로나19와 같은 국제적 질병재난 상황은 전 세계 건강식품시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킬 것입니다.” 15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진흥원’)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제10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가 윤태진 이사장의 개회사로 전세계 생중계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약 120개 기업에서 850여 명이 사전등록할 만큼 건강식품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식품 기관 및 단체들은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 대비 건강기능식품시장 전략”을 주제로 각 국가의 현황, 전망 그리고 가야할 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첫 번째 기조연자인 데이비드 히버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재단 의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 강화에 집중될 것이며, 특히, 고령인구일수록 더욱 취약한 당뇨, 고혈압 및 비만 등의 성인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개인의 면역력 유지 노력과 책임이 더욱 중요시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조양희 한국암웨이 부사장은 “코로나 이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