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협회가 추진하는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소재 ‘제주산 토종흑돼지전문점 흑돈가’에서 2009년도 첫 번째 국산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제에 대한 홍보를 개시했다.김동환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정직하면서도 고품질의 국산돼지고기만을 판매하겠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으로, 우리 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5일 aT센터에서 열린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364개 업소의 신청을 받아 엄격한 현장실사와 인증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200개 우수업체 중 첫 번째로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현판식을 여는 자리이다.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제란, 대한양돈협회가 우수한 국산 돼지고기만을 고집하며 판매하는 음식점을 국내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양돈협회와 우수 브랜드 경영체가 함께 책임지고 인증하여, 소비자에게는 믿음을 주고 인증점에는 영업활성화 지원, 생산자에게는 양돈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모두
이지가족농장의 농업회사법인 안성농장, 우리손영농조합법인 나주농장, 우포월드 농업회사법인(주), 창진양돈협업 영농조합법인 4개 농장은 지난 15일 돈육산업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돈육산업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최상열 대표이사는 돈육산업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우리 돈육산업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돈육산업과 관련된 산업의 주체들이 좀 더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한국의 돈육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하고 “이번 돈육생산자대회를 통해 상호 경쟁과 대립이 아닌 동반자로서 나아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이제는 돈육생산만 강조되어서는 안 되며, 돈육 산업 전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돈육산업인 모두가 화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안성농장, 우리손영농조합법인 나주농장, 우포월드 농업회사법인(주), 창진양돈협업 영농조합법인은 이지 가족 농장의 계열농장으로서 농장 생산성이 뛰어나고 환경 친화적인 축산을 통해 청정미래
CJ제일제당(주) 사료BU(BU장 박호인)은 최근 2009전국돈육생산자대회의 성공기원과 함께 돈육산업의 대화합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호인 CJ제일제당 사료BU장은 돈육산업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그동안 우리나라 돈육산업은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여 고객의 건강과 식생활 문화에 기여하여 왔다면서, 이번 돈육생산자대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CJ Feed는 양돈협회와 함께 양돈사양가의 생산성 개선을 통한 돈육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이제는 돈육을 생산, 공급하는 산업의 주체들이 고객의 건강과 식생활 문화에 기여하는 21세기 국제적인 축산전문 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돈육산업인 모두가 화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보내준 발전기금은 돈육산업을 위해 아주 뜻 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CJ제일제당 사료BU는 국내 최대의 식품회사인 CJ제일제당 주식회사의 사료사업부문으로 1973년 부산에서 첫 제품을 출시한 이래로 우리나라의 축산업 발전과 국민 식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축적된 우수한
9년만에 돼지고기 대일수출이 재개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2000년 구제역 및 돼지열병 발생으로 대일 돼지고기 수출이 중단된 이후, 지난 8월 양국간 수입위생조건이 체결됨에 따라 9년 만에 제주산 돼지고기 및 내륙지역 열처리가공품의 수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은 돼지열병에 청정화 된 제주지역 돼지고기와 내륙지역 승인된 열처리 수출작업장(2개소)에서 생산된 가공제품에 제한됐으마 국내 돼지고기 적체물량인 안심·뒷다리 등이 일정수준 해소될 수 있어, 한·EU FTA 등 대외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양돈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말했다.또한,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수출 5억불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열처리가공장 22개소를 육성, 14년까지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한 단계별 세부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일본 측 수입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남아 등 수출 국가별 수출품목 육성을 통한 신규 수출시장 개척과 연구개발, 수출업체에 시설 및 운영자금 지원, 수입 바이어 소개 및 수출상담 등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보육종(대표 장성훈)은 최근 12주년을 맞이하여 원주 사무실 앞마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금보육종 전 직원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금보육종 발전에 기여하고 항상 한 가족처럼 금보육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금돈팜의 동양축산 김동형 대표, 은행나무 전복길 대표, 컨설팅 하늘가축약품의 노재욱 박사와 이승면 원장, 일죽가축약품의 권종철 대표, CJ사료의 원주컨설팅센타 김기수 대표와 중부사업부 김태균 지구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수고한 직원을 선정하여 진급자 발표와 공로상, 격려금 시상 포상금 수여, 재직 3년차부터 가입할 수 있는 금보클럽 가입자들에게는 순금 3돈의 금돈반지가 수여됐다.금보육종 장성훈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양돈업계의 장기적인 불황속에도 꾸준한 상승곡선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금보가족 모두 힘써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형 종돈 생산에 역점을 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돈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외부인사, 이날 전직원들과 함께 체육행사를 진행하였고, 금돈팜에서 생산한 ‘금돈’브랜드육으로 바비큐파티와 함께 직원간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종돈장 5개소 중 3개소는 PRRS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비전축산센터는 16일 제2축산회관에서 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AI 센터, 종돈장 PRRS 실태조사 및 청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국내 종돈장의 PRRS 오염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42개소 종돈장과 32개소 AI센터의 PRRS 항체 양성 비율이 각각 57.1%, 31.3%로 조사됐다. 종돈장 형태별로 보면 계열화 GGP(원종돈)의 경우 1개소를 제외하고 PRRS 음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계열화 GP(종돈)은 11개소 중 4개소가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GGP+SP+PS(번식돈) 일반 종돈장은 조사대상 22개소 중 19개소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계열화 전문 종돈장과 일반 종돈장의 PRRS 항체 조사에 큰 차이를 보였다. 일반 종돈장의 양성 반응이 계열화 전문 종돈장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경제적인 면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는 32개소 중 10개소에서 PRRS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주)비전축산센터는 PRRS 청정화의 제일 중요한 것은 청정화의 유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장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은 양돈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주)이지바이오는 지난 10일 대전국제축산박람회 기간에 대전 컨벤션센터 2층 중회실에서 양돈농가, 지자체, 사료업체, 환경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70여명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축산을 위한 한국형 바이오가스 플랜트 성공사례’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환경에 적합한 고온혐기 발효의 바이오가스 플랜트의 기술정보와 국내외 동향, 창녕 바이오가스 플랜트 운영현황 등을 자세한 정보와 향후 전망을 소개했다.특히 실제 경남 창녕 우포월드 양돈장에 위치한 바이오가스 플랜트에서는 농장에서 발생되는 축산 분뇨를 이용하여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로 2008년 10월부터 전기를 판매하여 수익을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양돈장의 축분처리 비용을 크게 절약시켜 주었을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분뇨처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양돈장 환경이 청결하게 관리될 수 있게 되어 이유자돈 폐사율을 40%에서 현재 3% 미만으로 감소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례는 바이오가스 플랜트가 축산분뇨를 자원화하여 친환경 축산의 해결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축분뇨의 처리뿐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익)는 10일 대전 KOTREX에서 열리고 있는 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09)에서 국산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요리를 시식하고, 힘을 겨루는 팔씨름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팔씨름 이벤트는 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여성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람객들이 국산 돼지고기 등심, 안심, 뒷다리살 등 저지방 부위를 이용해 만든 요리를 맛 볼 수 있도록 시식 행사도 열렸다. 직접 국산 돼지고기 요리를 맛 본 관람객들은 “돼지고기 요리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앞으로 돼지고기 다양한 부위를 고루 애용해봐야겠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윤상익 위원장은 “경제 사정은 어렵지만, 우리 땅에서 키운 우리 국산 돼지고기를 드시고 국민 모두 힘내시라는 의미에서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생산성 향상, 생산비 절감, 국산돈육 차별화, 대일 돈육수출 재개 만전 기해야한‧EU FTA 체결 시 양돈산업 피해액은 연간 3~5천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강화순 이사((주)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양돈 2세 경영인 포럼’을 통해 한‧EU FTA 체결로 인한 국내 양돈산업 피해액 규모와 향후 양돈산업의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양돈협회와 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한‧EU FTA 체결로 각각 연간 5천억원, 3천억원의 피해를 예상하고 있다. 강 이사는 이와 함께 한‧EU FTA 체결로 국내 양돈산업 경쟁력은 축소되고 돈육 자급률이 현 70%에서 50%로 하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강 이사는 또한 양돈 농가 의욕 상실로 소규모와 고령 농가 사업 포기, 계열화 업체 사업 화장, 규모 축소로 인한 자급률 하락과 파이프스톤 형 수평 계열화가 확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한 낮은 생산성, 이유 후 높은 폐사율, 낮은 방역의식, 시설 낙후, 경영의식, 삼겹살 위주 소비, 높은 생산비 등을 국내 양돈산업의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강 이사는 한‧EU
급격한 출하물량의 증가로 돈가가 첫째주 대비 약 600원 가량이 하락해 양돈농가의 출하물량 조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7일~11일)은 총 1만1천467두로 전주 9천752두보다 약 1천7백여두(8.5%)가 증가했다. 7일 출하물량은 1천853두로 전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 돈가는 5천원선을 유지했다. 하지만 출하물량이 8일 2천136두, 9일 2천256두, 10일 2천782두, 11일 2천440두로 출하물량이 증가해 돈가는 8일부터 5천원선이 무너지면서 11일 4천461원으로 크게 하락했다. 돈가는 7일 5천61원(지육kg/당), 8일 4천934원, 9일 4천910원, 10일 4천674원, 11일 4천461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돈가 조정 시기로 접어든 상태에 갑작스런 출하물량 증가가 이번 돈가 하락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하며 양돈농가들은 돈가 안정을 위해 출하물량 조절을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