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들이 실질적으로 적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이9일 가축분뇨법과 미허가 축사 적법화 정책에 축산인의 뜻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축산관련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축분뇨법 개정안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을 연장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 2월 28일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했다. 이 의원은 농해수위 차원의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연장 결의안’ 채택 주도, 자유한국당 당론채택, 축산단체의 천막농성장 수차례 방문, 의견 청취 후 정부와 협의하는 등 법통과를 위하여 적극 노력해왔다. 이완영 의원은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임되어당 특위 차원에서도 미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법 제정 등 특단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하고“적법화 과정에 있어 축산단체 및 업계와 함께 관련 법률 및 제도를 신속히 검토하여 법규제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완영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북 칠곡·성주·고령)이 선임됐다. 한국당은 농림축수산특위를 발족하고9일 11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위는 ▲미허가축사 적법화, ▲김영란법 개정, ▲FTA 재협상 대책, ▲청년농림축수산인 육성, ▲수산자원 회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축수산민들의 당면 현안을 해결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특히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법 제정 등 특단의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위원은 이완영 위원장, 이양수 간사, 김성찬 의원, 박덕흠 의원, 안상수 의원, 이만희 의원, 임이자 의원, 장석춘 의원으로 농해수위, 국토위, 환노위를 아우르는 8인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단은 문정진 자문위원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학계, 협회, 업계 다양한 출신의 농업·축산·수산 등 총 16인(▲고희종 서울대교수 ▲우종춘 강원대교수 ▲마두환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사무총장 ▲배수동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 ▲윤병호 감곡벤처농업대표 ▲장문백 축산학회회장·중앙대교수 ▲정승헌 건국대교수 ▲김홍길 한우협회장 ▲이홍재 양계협회장 ▲하태식
농림축산식품부는‘전국 우제류 가축시장 폐쇄기간‘을 2주간 연장하고 가축시장에 대한 대청소와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에따라가축시장 폐쇄기간이 당초 3월27일부터 4월 9일까지에서 4월 23일까지로 14일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김포지역 내 소에서구제역 감염항체 검출, 최근 일부 가축시장에서의 소독실시 미흡사례 지적, 4월 말 완료 예정인 전국 돼지에 대한 A형 구제역 백신접종 추진상황 등을 감안하여 내린 결정으로폐쇄기간 동안 농협 보유 소독차량을 동원해 전국 가축시장 86개소의 내외부와 진입로, 계류시설 등에 대한 대청소와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점검반(검역본부, 지자체, 농협)은 소독설비 적정 설치여부 등에 대한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전국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등 축산시설에서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9일부터 차량 바퀴, 내부 운전석 및 발판매트 등에 묻어있는 잔존물에 대하여 구제역 항원(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과거 축산차량(분변 등) 등에 의한 구제역 전파사례를 감안한 선제적인 조치로 올바른 소독실시 유도와 함께 사전에 위험성을 최대한 줄이고자 함이다. 아울러, 농식품부 관계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협회 직원을 대상으로 젖소선형심사 직원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젖소선형심사와 현장 컨설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이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직원양성교육은 올해에도 지난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경북 및 충청지역의 개량선도농가에서 교육을 마쳤으며, 선발기준을 통과한 협회 직원 3인, ▲경남울산부산지역본부 문경덕 과장 ▲강원지역본부 박형석 과장 ▲경북대구지역 박찬혁 대리에게 가축 선형심사 자격증을 교부했다. 젖소선형심사란 우유생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위별 장단점과 젖소이상형과 비교하여 암소의 체형개량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지를 평가하는 가축외모심사기술로 협회에서는 매년 5만두 이상 젖소선형심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는 직원들의 심사기술에 대한 역량과 대농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가축선형심사 자격증 종합관리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원을 선발 및 관리하여 젖소선형심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한 유우개량부 등록심사팀 김진형 팀장은 교육생들이 젖소선형심사업무에 대한 소양과 기술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교육과 현장컨설팅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유우개량부 윤현상 부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해 전통예술 공연장 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과 함께 문화마케팅에 나서는 등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입맛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한우자조금은 정동극장에서 진행되는 ‘궁:장녹수전’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연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와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우자조금은 소비자 접점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려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수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5일 한우자조금이 정동극장 전통공연, ‘궁:장녹수전’의 관람객 대상으로 한우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이 날 한우자조금은 정동극장에서 공연 관람을 위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 채끝 샐러드, 한우 스테이크 등 다양한 한우 메뉴를 선보이고,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동극장도 우리한우판매점(한우인증점) 이용고객을 대상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궁:장녹수전’의 공연티켓을 현장 구매 시, 우리한우판매점 소개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할인
이건섭 대표는 “그동안 세 번의 소값 파동을 겪으면서 마석의 친구와 70년대 함께 낙농을 시작했던 많은 동료들이 목장을 폐업했다”면서 “그런데 본인은 어려움이 닥치면 닥칠수록 헤쳐 나가야 한다는 의욕이 함께 불붙었으며 이제는 천직이며 최고의 직업임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장목장 젖소는 3월 현재 착유우 70두·건유우 10두·육성우 60두 등 모두 140두다. 특히 305일 보정 두당 평균 산유량 1만1천700kg, 산차 2.8산으로 전국평균 보다 각각 1천900kg과 0.4산이 높다.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1등급의 원유를 하루 평균 2천100kg을 생산하여 ‘나100% 우유’전용목장으로 낸다. 최근 마장목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리농협에서 7년 동안 근무했던 2세(이재용·34세)가 최근 대물림 수업에 한창이다. 이재용 낙농2세는 “아버님과 어머님(이형주·60세)이 그동안 일궈온 목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가업을 물려받기로 했다”면서 “매일 3시에 기상하여 오전 4시 착유를 시작으로 목장일을 시작하면 해가 언제 지는 줄도 모른다”고 전한다.
방역당국은 두차례 구제역이 발생한 김포지역내바이러스가 남아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인접 지역인 강화지역 이동제한 조치를 16일까지 연장하고 김포와 강화지역A형 백신 2차 접종을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방역비 1억원을 긴급 지원해구제역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김포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하고, 감염항체(NSP항체)가 추가로 검출됨에 따라 5일 오전 농식품부 구제역·AI 상황실에서 긴급 구제역 전문가 협의회를 갖고추가 방역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김포지역의 감염항체(NSP항체) 추가 검출 원인을 김포지역에 바이러스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하고추가 방역조치를 제안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우선 전국 우제류 가축의 농장 간 이동금지 조치를 최근 김포지역 추가 발생(4.1)과 감염항체 검출(3.27, 4.3), 강화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할 때 강화지역에 대해서는 기존의 이동금지 조치 연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강화는 김포를 경유해야만 내륙으로 이동이 가능한데, 김포 주변지역이 오염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이동금지 조치가 당분간 유지돼야한다고 하였다. 또한, 김포와 강화지역 돼지농장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인천 문학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다. 한우자조금은 오는 13일, 인천 남구에 위치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 NC다이노스 경기에서 한우의 우수한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 날 한우자조금은 시구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푸드트럭을 운영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 스테이크 시식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 이 날 행사에 한우자조금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프로야구와 한우를 사랑하는 팬 약50명을 초청한다. 한우자조금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50명에게 한우와 야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존 좌석을 제공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한우 고기와 함께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매장인 ‘인도네시아 PIK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에서의 첫 개점은 지난해 11월 오픈한 홍콩 정관오 매장 이후 굽네치킨의 올해 첫 해외 매장으로 중화권을 넘은 인니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다. 인도네시아 PIK점은 1, 2층으로 구성된 363㎡(110평)의 대규모 매장으로 13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 분위기도 현지 주요 타깃 소비층인 2030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밝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굽네치킨은 인도네시아인들의 입맛 선호도를 분석해 메뉴에 반영했다. 먼저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히트메뉴인 ‘굽네 볼케이노’와 더 매운 ‘굽네 익스트림 볼케이노’를 시그니처 메뉴로 내세웠다. 또 볼케이노 소스로 만든 볶음면 위에 크림소스를 얹은 ‘볼케이노 크림 볶음면’, 뜨거운 화산을 연상시키는 ‘볼케이노 볶음밥’ 등 굽네 볼케이노를 활용한 독특한 현지화 메뉴들도 개발했다. 굽네치킨은 인도네시아가 구매력이 높은 젊은 층의 인구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식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구제역 항원이 검출된 김포시 하성면 소재 양돈장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A형 구제역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돼지 3천여두를 사육하는 하성면 소재 양돈농가는 첫 김포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12.7km 떨어진 곳으로역학농장으로 이동제한, 소독조치, 일일예찰 중에 있었으며, 지난달 28일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되어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항원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