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녹이는 고체형 천연육수 개발 어린 자녀 둔 가정·바쁜 직장인 등에 인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A-벤처스 제14호 기업으로 델리스 주식회사(대표 김희곤)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델리스는 천연재료를 고형화시켜 물에 녹이면 육수가 되는 ‘순간’이라는 조미료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순간’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기존 고형화 조미료의 녹는 시간, 염도 등을 개선하여 신속하고 건강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먼저, 델리스의 자체 개발한 동결건조 제조기술이 적용된 ‘순간’은 뜨거운 물에 3초만 넣어 두면 간편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이전 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낮은 염도(0.3~0.4%)로 제조되어 건강할 뿐만 아니라, 천연 조미료로 맛을 더해 짜게 먹는 식단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고형화 제품 ‘순간’은 누구나 손쉽게 육수를 만들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재료 손질, 우려내기, 재료 건져내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번거러운 작업을 할 필요 없이 제품을 맹물에 넣기만 하면 천연 육수가 완성된다. 아울러 ▲수분 함량이 낮아(8%미만) 실온 보관이 가능,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뛰어
농진청, 농식품 소비동향 분석 농식품 구입 36.6%·외식·배달 22.9% 돼지고기 구입 44.6%로 가장 많아 5월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 영향으로 한우, 돼지고기, 제철 농산물 등 농식품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소비자패널 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재난지원금 농식품 소비동향 분석 결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평소보다 소비가 늘었다는 응답자가 55.9%로 조사됐다. 재난지원금 사용액 가운데 약 60%는 농식품을 포함한 먹거리 구입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먹거리 관련 소비 가운데 농식품 구입이 36.6%, 외식·배달은 22.9%를 차지했다. 이외에 의료비(10.9%), 공산품(10.7%), 문화생활(7.2%), 교육비(6.1%) 순으로 재난지원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농식품 구매처로 슈퍼마켓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52.0%를 차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4월 조사한 34.5%에 비해 17.5%P 급증했다. 전통시장을 이용한다는 응답도 16.2%에서 18.5%로 많아져 재난지원금으로 인한 소비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대형마트와 온라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기업과 국민의 인식 속에 중요하게 작용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사회이슈와 해결방법에 주목하고 사회공헌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돈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도드람은 자사가 가진 특색을 활용해 자립기반을 돕는 자활사업부터 각종 기부까지 사회공헌활동의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며 양돈업계 사회공헌활동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도드람 사회공헌활동의 가장 큰 목표는 기부의 선순환으로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효과적이어야 한다는 것이 도드람 사회공헌활동의 기조다. 도드람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사 외식 가맹사업 브랜드 본래순대를 정부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다. 양돈 업계 최초로 단행한 시도였다. 단순 노무의 자활근로 사업 유형을 탈피해 교육을 통한 매장 운영과 그에 따른 경영 노하우로 향후 창업까지 도우며,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본래순대 자활사업 운영점은 보령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1개 주요 지역에서 14개 지점이 운영 중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아프리카TV 인기 BJ들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우유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산 우유와 치즈 쿡·먹방이 주 콘텐츠인 ‘슬기로운 우유생활’ 주제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아프리카TV와 함께 ‘6월 1일 우유의 날’을 기념하여 시청자들에게 국산 우유 및 치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슬기로운 우유생활’ 캠페인은 아프리카TV 인기 BJ들이 국산 우유 및 치즈로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우유 레시피를 시청자들에게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진행하며 우유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폭풍 먹방을 아우르는 재미까지 더 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날 인기 BJ들이 쿡·먹방에 사용되는 우유는 대한민국의 우유 인증제도인 K-MILK(국산우유사용인증마크)가 부여된 국산 우유로 원유 단계부터 290가지의 테스트와 365일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야만 인증을 부여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임을 보증해준다. 한편, 슬기로운 우유생활 캠페인은 아프리카TV에서 6월 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아일랜드 국가낙농협의회(NDC)가 6월 1일 세계 우유의날을 맞아 일반인이 참여하는 ‘우유소비홍보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rish farmers journal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NDC는 “우유 잔을 들어라(Raise a glass)”라는 캐치프레이즈로 TV광고 제작을 위해 일반인들로부터 영상물을 공모중에 있고, 6월 1일 오후 6시 RTE뉴스 프로그램에 이를 내보내기 위해 3분짜리 방송분량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NDC 관계자는 “공모 영상물은 고품질 유제품 생산을 위한 아일랜드 낙농가들의 열정과 소비자들의 아일랜드 유제품에 대한 애정을 창의성 있게 표현하면 된다”고 말하고 “세계 우유의날을 맞아 일반인들이 낙농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잔을 드는 짧은 영상물을 많이 만들어 보내 줄것”을 당부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5월부터 11월까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과 함께 전국 188개 농협 한우프라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모니터링과 소·돼지고기 잔류항생제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의 전문조사원이 농협 한우프라자를 임의 선정하여 방문하고, 품질 및 위생안전 준수사항을 꼼꼼히 모니터링하여 점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판매장의 시설과 위생관리 상태, CS, 한우·한돈 이력정보 일치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한우·한돈 시료를 채취하여 잔류 항생제 검사도 진행한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산 한우·한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정적 수요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전북혁신도시 본청에 농산물 무인판매대를 설치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본청 1층 휴게실에 설치된 ‘완주로컬푸드’ 무인판매대에는 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이 진열되어 있다. 무인판매대는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무인단말기(키오스크)에서 물품 선택과 결제를 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전북 완주군,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협업해 추진한 무인판매대는 2021년 5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가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를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대구 팔공산 미나리와 미나리즙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데 이어 4월에는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공동구매 캠페인을 추진해 총 5천 800여만 원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또한 2월부터 매달 ‘화훼농가 꽃 사주기 운동’을 통해 화훼농가 돕기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농촌진흥청 코로나19대응 영농기술지원반 노형일 반장은 “우리 농산물 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5월 가정소비 늘어 도매값 20,152원…전년 대비 13.6% 상승 올해 말 사육·도축마릿수 3.3% 증가 전망…공급과잉 예상 국내 쇠고기 공급은 한우 도축마릿수 증가로 국내산 공급이 증가하고, 쇠고기 수입량도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 등 충분한 상황이다. 한우 도축마릿수는 올해 5월 중순(1.1~5.20)까지 288천마리로 전년 동기(284천마리) 대비 1.2% 증가했으며, 최근 4월과 5월 증가율은 전년대비 5.2%, 13.4%로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쇠고기 수입은 5월 중순(1.1~5.20)까지 160천톤으로 전년 동기(161천톤)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입 쇠고기 재고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우 쇠고기 가격은 코로나19 이후 가정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3월과 4월에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6%, 13.5% 반짝 상승했으며, 5월에도 가정 소비와, 재난지원금 효과 등으로 5월(5.1~20) 도매가격은 20,152원/kg으로 전년 동월(17,735원) 대비 13.6% 상승했다. 5월(5.1~20) 한우 소비자 가격은 5,907원/100g(양지)으로 평년동월(5,534원) 대비 6.7%, 전년동월(5,613원) 대비 5.2%
남녀노소 나이와 관계없이 허리와 무릎이 좋지 않다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많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허리와 무릎 관련 질환이 특히 많은데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허리가 아프면 사회적 활동과 소화력이 떨어지는 등 건강에 이상 신호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 더구나 치료비도 만만치 않다. 무릎이 아프면 걷기가 어려워 만사가 귀찮아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며 균형된 체형 유지가 어려울 뿐 아니라 이로 인해 다이어트에도 실패할 수 있다. 최근 건강전문 매체 코메디닷컴이 ‘스파인 유니버스닷컴’자료를 인용하여 먹는 음식 중 허리와 무릎 건강에 좋은 식품 3가지를 발표했다. 허리와 무릎에 좋은 영양성분으로 칼슘, 비타민D, 카로티노이드가 있다. 이런 영양성분을 함유한 식품 3가지를 선정한다면 브로콜리, 계란, 토마토가 있다. 브로콜리는 칼슘이 풍부하다. 계란은 칼슘 합성을 도와주는 고급 비타민D가 있다. 토마토에는 무릎의 통증을 완화하는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 브로콜리 뼈에 좋은 칼슘 섭취가 가능한 채소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는 대표 영양 채소인 시금치보다 칼슘 함량이 4배나 많다. 풍부한 칼슘 섭취는
옥수수 수염 추출물이 체내에 존재하는 당 독소 제거효소를 활성화시켜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한 독소의 증가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한 체내 당 독소 축적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식품기능연구본부 최상윤 박사 연구팀이 옥수수 수염을 이용하여 체내에 존재하는 당독소를 저감시키는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습관의 변화로 당 섭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1일 당 섭취 권장량은 성인기준 25g ~50g 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한국인 1일 평균 당 섭취량은 약 70g 으로 권장량보다 높고, 12세~18세 청소년은 80g 이상 섭취하고 있다. 설탕을 비롯한 당을 섭취하면 체내 흡수과정에서 독성유발물질인 메틸글라이옥살(methylglyoxal)이 생성되고, 이때 몸 안에서는 방어기작으로 글라이옥살레이즈-1(glyoxalase-1)효소를 생합성하여 메틸글라이옥살을 억제한다. 그러나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해 메틸글라이옥살이 과잉 생성되면 이러한 방어체계가 무력화 된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