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차관은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이후, 오전에 구제역 상황점검회의와 가축방역심의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발생 농장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과 방역대내 농가에 대한 예찰 강화를 지시했다. 또한 경기도, 충남도 등 지자체로 하여금 관내 모든 돼지농가에 대한 일제 백신접종을 신속히 완료토록 지시하고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행정안전부 등에 대해서는 농가의 백신접종과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 이행여부 점검을 위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토록 했다. 농식품부 김종훈 차관보는 대규모 돼지 사육단지가 있는 충남도청 상황실을, 김경규 기획조정실장은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청을 방문하여 구제역 백신 농가보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일시 이동중지 명령기간 중에 100% 백신 접종이 완료되도록 현장 관계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경기도 김포의 구제역 발생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상황을 조기 진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차코리아가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박서준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공차코리아는 박서준을 모델로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박서준의 훈훈한 외모가 깊고 부드러운 차(茶)의 느낌과 어우러져 공차코리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공개된 광고 컷 속에서 박서준은 특유의 훈훈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으며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박서준이 공차코리아의 신제품을 직접 맛보는 등 브랜드 모델로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종일관 촬영 현장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공차코리아 김지영 마케팅본부장은 “배우 박서준의 훈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공차코리아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새롭게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최근 방송을 통해 박서준이 보여준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이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과 ‘공들여 맛있는 차’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공차코리아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제 6대 회장에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을 추대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2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제 5대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 선출을 하였으며잔여임기 동안 회장을 맡아 온 문정진 회장을 제 6대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김홍길 부회장(전국한우협회장)과 정병학 감사(한국육계협회장), 석희진 감사(축산경제연구원)도 연임키로 했다. 차기 회의에서 회장 임기와 부회장 확대 등 회칙개정을 논의키로 했다. 시도별 배출시설 신고 신청서 접수 상황은 전체 35,363명의 대상 중 34,228명이 신고하여 96.8%의 접수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우 번식과 사육의향 증가로 송아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망하고 향후 사육두수 증가세가 본격화되어 도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될 경우, 송아지 가격이 대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송아지 입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gs&j인스티튜트는 ‘한우동향 3월호’에서 경고했다. 2월 한우고기 도매가격 상승세, 3월에도 높은 수준 지속 한우 도축두수는 작년 1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되어 8∼9월 추석에 전년 대비 20% 이상 크게 증가하였고, 올 1∼2월 설에는 11.5% 증가했다. 암소 도축두수는 작년 추석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전환되어, 작년 8~10월에는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했고 12월부터 올 1~2월까지도 5.1% 증가했다.수소 도축두수는 작년 1~2월 설 직후부터 증가세로 전환되어 작년 8~10월에는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했고 12월부터 올 1~2월까지는 2.7% 증가했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작년 1월에 kg당 1만5,600원대에서 9월에 1만7,300원대로 상승한 후, 올 1월에 1만7,100원대로 약보합세를 보이다가 2∼3월에는 1만7,600원 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11월에 시행된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작년
잦은 야근과 음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속 편할 날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위로 푸드’가 인기다. 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원료를 활용한 음료나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은 현대인을 위한 아침대용식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웰빙 바람을 타고 음료나 간식 하나도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등 관련 식음료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양배추·브로콜리 함유 음료·유산균 제품 인기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음주, 카페인 탓에 직장인의 위 건강은 늘 위협받고 있다. 만성적인 속쓰림으로 고통 받는 직장인들에게는 위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을 활용한 음료나 발효유 제품이 인기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의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케일 생즙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한 채소발효즙을 넣은 제품이다. 매일 아침 신선한 녹즙을 배송판매원인 모닝스텝이 사무실까지 배달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를 보호해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매일 아침 녹즙 한 병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유진영)는23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8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고제9대 집행부 구성과 육우분과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육우분과위원장에 유진영 위원(경기 안성)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부위원장에는 유종현 안성시육우지부장(경기 안성), 최원석 청주시육우지부장(충북 청주), 감사에는 조재성 경북도위원회 사무국장(대구), 총무에는 권세연 위원(경기 안성)을 선임했다. 회의에 참석한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협회장은 “육우고기 가격이 크지 않은 소비저변에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육질향상과 안정적인 생산활동에 더불어 지속적인 소비확대의 노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육우분과위원장에 재추대된 유진영 위원장은한우고기와 수입육간의 틈새시장으로서 양질의 쇠고기를 공급하는 국내 육우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육우분과위원회가 명실공히 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조직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육우분과위원회 임원회의에서는 김무근 농협목우촌 인천가공사업소 서울센터장으로부터 육우고기 군납재고 현황과 전년대비 증량
석쇠나 숯불을 이용해 과하게 구운 고기를 자주 섭취하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자료가 미국 심장협회(AHA)에서 발표됐다. 연구원은 직화 형태의 고온에서 조리한 요리를 한 달에 15번 이상 즐기는 사람과 한 달에 4번 미만으로 즐기는 사람을 비교한 결과, 전자의 고혈압 위험이 17% 높았다고 밝혔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영양학부 연구원은 “적색육과 닭고기 또는 생선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이 석쇠구이, 숯불구이, 직화 등의 조리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고혈압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앞서 당뇨 위험증가와 고온조리법 그리고 완전히 익힌 고기 사이의 상관성을 도출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게 된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지만, 고온에서 고기를 조리하면 최종당화산물(AGEs), 헤테로사이클릭아민류(HAAs) 그리고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s) 등 다양한 유해 부산물이 생성될 수 있다고 제시한 다른 연구결과들을 언급했다. 그는 “이 물질들은 잠재적인 발암물질일 뿐 아니라 동물모델에서 산화적 스트레스, 염증, 인슐린 내성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한우 혈통신뢰도의 제고 및 등록증명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한우등록증명서를 개선하였다. 지난15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종축등록규정 개정(안)’에는 친자확인을 실시한 개체는 한우등록증명서에 ‘친자확인’ 날인과 ‘DNA유전자 정보’의 기재로 보다 정확한 혈통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자 불일치율 감소를 위해 한우등록증명서에 ‘인공수정사 이름’을기재함으로써 인공수정 시 정확한 수정정보 기재를 유도하도록 할 계획이며, 한우선형심사를 받은 모든 개체에 대하여 ‘심사점수’를 기재하여농가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축개량협회는 이번 한우등록증명서 개정을 통해 친자불일치의 감소와 혈통신뢰도 향상뿐만 아니라 등록증명서의 가치와 송아지경매우시장을 비롯한 한우농가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선된 한우 등록증명서는 오는5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우유자조금 대의원회 제 4기 의장과 부의장, 관리위원장, 감사, 관리위원등이 선출되었다. 우유자조금 대의원회는 2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대의원회를 갖고 제 4기 대의원회 의장에는 이경훈 의장, 관리위원장에는 이승호 위원장이 무투표 당선되었다. 이날 이경훈 의장은 2017년도 우유자조금 사업결산안에 대해 원안 의결했으며 이경화 선거관리위원장은 당선인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하였다. 기타 논의시간에 우유자조금 거출금을 현행 1리터당 2원씩 거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 10여년 이상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우유자조금 거출금을 인상하는 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찬성하는 의견과 절차가 필요하다며 관리위원회 등에서 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2017년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가 22일 안성농협교육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최우수상과 딸소 최우수상, 생의성적 최우수상, 검정 우수농가상 등이 시상되었다. 전국단위 젖소개량 관련 최대 행사이기도 한 이날 중앙평가대회에는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29개 검정조합 소속 검정농가 및 검정원, 개량관련 기관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2017년도 검정성적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검정농가로 충북 보은 남촌목장(양병철 대표)이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 남촌목장은 305일 유량은 검정농가 평균보다 2,154kg 높은 12,549kg, 분만간격은 52일 빠른 406.4일, 체세포는 7만이 적은 13만cell/ml의 뛰어난 검정성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