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기(SPi)를 설치한 농장의 돼지 몸무게가 출하시 평균 10kg늘고 증가율 또한 11% 정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 공기정화기 설치가 증체량은 물론 돼지소모성질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양대, (주)삼성전자와 공동으로 돈사내 공기정화기(SPi) 설치 운영에 따른 돈사 공기오염물질 저감성능과 돼지 생산성 향상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전국적으로 양돈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대표적 질환인 돼지소모성질환(4P질환)을 최소화하고, 돼지 사육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번 실증실험은 공기오염물질 저감성능 평가와 돼지 생산성 평가를 목적으로 비거세 비육돈(랜드레이스×재래종)을 공시축으로 각각 180일 동안 실시했다.공기정화기(SPi) 설치에 따른 공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시험한 결과, 가스상물질 저감은 차이가 없었으나, 입자상물질 중 PM2.5와 PM1은 뚜렷하게 줄어들었고 생물학상물질도 부유세균과 부유진균이 초기농도에 비해 20%가량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공기정화기(SPi) 설치에 따른 돼지의 몸무게 증가량을 비교한 결과, 공기정화기를 설치한 실험구에서 사육된 돼지의 몸무게가
4천6백원선까지 하락하던 돈가가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반등하며 5천원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돈육 시세는 지난 10일 5천2백원선(지육kg/당)을 돌파한 이후, 13일 4천972원, 14일 4천943원, 15일 4천931원, 16일 4천815원, 17일 4천678원으로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유통업체들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돈육 공급량 확보를 위해 구매량을 늘리고 있어 돈가는 20일 4천824원으로 상승해 일단 하락세를 반전시켰다. 이러한 가운데 돈가는 21일 4천721원으로 잠시 주춤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공판장 출하물량(7월13일~17일)은 1만118두로 다시 1만두 수준을 넘어섰으며 16일 2천323두로 평균 출하물량보다 다소 많아 돈가는 약 120원 가량이 하락했으며 17일도 2천7두 출하로 약 140원 가량이 하락했다. 이는 갑작스런 출하물량 증가가 돈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지적됐다. 반면 20일 1천866두로 출하물량이 다시 줄어들면서 돈가 하락세는 진정되는 모습을 보여 양돈농가는 성수기에 맞아 출하물량 조절을 통한 수급 조절이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구매욕구를 일으킬수 있는 국산 돼지고기 명칭을 공모한다.CI 및 브랜딩 전문업체인 엑스포디자인브랜딩 (대표 정석원)은 ‘국산돼지고기’ 명칭을 공모한다.국내산 돼지고기 이름이 너무 길고 부르기가 어려워 소비자와 정서적인 공감대 형성이 미비한 것으로 판단되어, 새로운 명칭 개발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를 부르기 쉽고 소비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겨 소비자 구매욕을 자극하고자 한다. 국산돼지고기(가칭)을 대신할 새로운 명칭은 전국 돼지고기브랜드들(예시-크린포크, 도드람포크, 하이포크 등)을 통합할 수 있는 상위개념이자 국산돼지고기의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역할이 가능해야만 한다. 이번 공모는 국산돼지고기의 새로운 명칭을 개발하여 국산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복수출품도 가능하고,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수상작에는 각각 대상 100만원 및 상장(1편), 우수상 상금 20만원 및 상장(2편), 입선 상품권 및 상장(10편)이 수여된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8월 10일까지 엑스포디자인브랜딩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파일에 유효하고, 기타 자
양돈산업 발전에 모범이 되는 선도 농가 및 축산 관계자를 선발하여 포상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FTA 등 국내 돈육시장의 개방화 시대를 맞아 오는 10월 21일 ‘2009돈육생산자대회’를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포상분야는 ▲선도 양돈농가(고급육 생산, 생산성 향상, 친환경축산 등) ▲돈육산업 관련 종사자 및 단체(사료, 도축‧가공, 유통‧판매, 방역‧위생, 종돈, 시설, 기자재, 약품, 소비 등) ▲정부 및 관련기관(정책․제도, 교육, 홍보, 연구 등)으로 대상(1점) 1천만원, 금상(1점) 3백만원, 은상(5점) 각 1백만원, 동상(10점) 각 50만원 등이 수여된다. 접수방법은 공적서 접수 시 추천자 1인 이상 추천으로 협회 홈페이지(www.koreapork.or.kr)에서 공적서를 내려 받아 작성 접수하면 된다. 자격 요건은 돈육 산업 관련 분야 5년 이상 경력자로 양돈농가의 경우 직접 양돈업을 경영, 공적분야의 업무를 직접 담당한 자로 다음달 20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21-19 제2축산회관 3층 대한양돈협회 또는 ksa001@chol.com로 접수를 받는다. 문의 02
(주)선진이 운영하고 있는 ‘선진크린포크’의 온라인 브랜드 카페(http://cafe.naver.com/sjpork)은 지난 10일 선진 둔촌동 사옥에서 ‘포크리에 1기 출범 발대식’을 가졌다. 포크리에는 Pork(돼지고기)와 Sommlier(소믈리에)의 합성어다. Sommlier는 중세시대 영주나 군주의 식품을 직접 검열하고 통제하는 Somme(솜)이라는 직업에서 유래된 말이다. 포크리에는 돼지고기를 깐깐하고 현명하게 판단하여 맛있고 신뢰할 수 있는 선진크린포크를 체험하고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대사다. 포크리에는 3개월 동안 선진크린포크 생산 공정 체험,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진크린포크의 시스템을 확인, 체험, 홍보하게 된다. 이번 체험단은 초기 10명을 모집하려 했지만, 2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온라인 블로거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10명을 추가 모집하였다. 온라인 카페를 통해 신청한 총 200여 명의 지원자 중 칼럼리스트, 사진 강사, 맛집 요리 분야 파워 블로거,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자, 돼지고기 마니아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20명으로 선정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1기 단원들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육류인 돼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생산비 절감‧생산성 향상 위한 전국 순회 세미나 개최한다.이번 순회 세미나는 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27일 이천 미란다호텔 ▲28일 진주산업대학교 ▲31일 충남도농업기술원(예산) ▲8월 3일 전남도농업기술원(나주)에서 열리며, 강연 내용은 ▲돼지열병 청정화의 필요성(양돈협회 김동환회장) ▲MSY 25두 달성을 위한 사양관리(한국양돈연구소 정현규 박사) ▲고비용 시대, 사료 값 절감방안(서울대 김유용 교수) 등이 발표된다.
“혹서기 대책은 무엇보다도 모돈이 사료를 잘 먹도록 포도당 급여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홍종욱 박사((주)팜스코 축산과학연구소 R&T 팀장)는 17일 한국양돈수의사회가 경기도 중소기업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수의양돈포럼’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이를 위해서는 포도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홍 박사에 따르면 혹서기에 모돈의 사료 섭취량 감소에 대비해 포도당을 섭취를 통해 영양소를 보충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혹서기의 모돈의 사료 섭취량은 축사온도가 1℃ 올라갈 때 사료 200g이 감소하기 때문에 양돈농가에서는 사료 급여 시 사료가 남았는지? 다 먹었는지? 확인 후 사료량을 조절해 모돈의 영양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유돈에게 포도당은 모유 생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며 포도당 함량이 낮으면 모유 내 지방 함량은 증가하고 단백질 함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포도당 공급량이 높으면 포유 자돈은 단백질 축적량이 높아지고 글루코스와 인슈린이 증가해 번식 성적(재귀발정일, 산자수)이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인신돈에게 포도당은 생시 체중의 균일도 향상(1kg이하 비율 3%감소), 생시 체중 1kg이하 자돈의 폐사율 감소에 효과가 있다. 양돈농가에서
PRRS 청정화를 위해서는 모돈 산차별 분리 사육이 필요하며 이를 통한 양돈농가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협중앙회는 1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양돈농가, 사료업계 및 축산 관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수 교수(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를 초청해 ‘PRRS와 농장의 생산성향상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주 교수는 이 자리에서 한국형 모돈 산차별 분리 사육 모델을 제시했다주 교수가 제시한 한국형 모델(안)은 A, B, C 농장의 공동 투자로 후보돈 격리사에서 순치 과정을 거치고 모돈 1산차 일괄 농장을 통해 A, B, C 농장은 모돈 2산차 이상 일괄농장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주 교수는 이 방식의 장점으로 “모든 모돈이 질병으로부터 면역된 상태로 PRRS는 자동 소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럴 경우 모돈을 다루기 쉽고 높은 위생과 약품 비용 절감, 모돈 사료비용 감소 효과도 있다”고 주장했다. 주 교수는 이렇게 분리 사육을 할 경우 1산차와 2산차의 자돈을 비교해보면 이유체중 5.30kg, 5.70kg, 자돈 폐사율 3.17%, 2.55%, 자돈 일당 증체량 412g/일, 435g/일, 자돈 투
2008 양돈자조금사업 성과분석2008년도 양돈자조금사업 성과 분석 연구 결과, 양돈자조금사업에 의한 소비촉진활동비 1원에 대한 돼지의 총매출액은 439.06원으로 2007년도의 437.52원보다 1.54원 늘어났지만, 사료비 등 생산비 상승으로 농가의 추가 수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를 주관한 한국자조금연구원 박종수 원장(충남대 교수)에 따르면, 2008년 양돈자조금의 소비촉진활동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추가 순수익은 농가 거출금 1원당 20원으로 2007년 53.65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이에 대해 박종수 원장은 2008년도 돈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07년 하반기부터 2008년 한 해 동안 5회나 상승한 사료비 등 생산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농가의 추가 순익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했다.농가 추가 순수익 20원 중에서 TVㆍ라디오 광고비 지출액 1원당 추가 순익은 7.28원, PR 및 TV 캠페인을 통한 추가 수익은 4.06원이며, 그 외 소비자 초청 요리강좌, 온라인홍보, 시식회, 홍보인쇄물, 소비촉진행사 등의 소비촉진활동을 통하여 얻어진 추가 수익은 8.66원인 것으로 분석됐다.박종수 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양돈자조금사업의 향후 추진 방
‘농업의 국가대표! 1등 돈육산업’으로 나가기 위한 양돈농가의 화합의 장인 ’09년 전국 돈육생산자대회의 사업 설명회가 1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축산관련 정부 기관 및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09년 전국 돈육생산자대회는 오는 10월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경기장(펜싱경기장)에서 전국 돈육 생산자 4천500명, 정부인사·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돈육산업의 최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생산자대회는 과거 내부적 성격이 강했던 양돈지도자 대회를 벗어나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돈육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장은 다양한 부분으로 나누어 소비자에게 국산 돈육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돼지 포토존 ▲그린 팜 농장체험 ▲어린이 사생대회 ▲저지방 요리 31선 ▲다양한 육가공 제품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된다. 또한 ▲한국 돼지 오천년 ▲농장에서 식탁까지 등 전시를 통해 국내 돈육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대통령 표창 등 돈육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관계자들에게 포상도 진행될 예정이다.김동환 회장은 “농가 중심에서 돈육산업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