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기홍)는 ‘전국 1등 양돈농장’을 선발한다.연구회에서는 10월 14일 천안연암대학에서 ‘전국의 1등 농장 사례’를 주제로 ‘제28회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으로 7월 15일까지 각 분야별 1등 농장을 추천을 받는다. 추천받은 농장은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전국세미나에 발표, 소개될 예정이다. 추천 분야는 △MSY, △사료요구율, △등급‧품질, △생산비‧사료비, △산자수‧분만율, △기타-인력관리‧질병컨트롤 사례 등이다. 문의 031-781-5660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5월은 돼지고기 가격이 4천원대(지육kg/당) 이하로 내려갔다가 점차 회복되는 것으로 마감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4월말 인플루엔자 A 발생으로 5월 1일 돈가는 4천원선 아래로 시작해 31일 4천2백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까지만 해도 언제 돈가가 6천원선을 돌파 할 것인지가 관심의 대상이었을 만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던 돈가는 4월말 인플루엔자 A 발생으로 급락세로 반전되면서 돈가는 4천원선까지 무너졌다. 양돈농가의 피해가 커지자 양돈협회와 정부, 관련단체에서 나서서 인플루엔자 A와 돼지는 무관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한 결과 다시 4천7백원선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인플루엔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확산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등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4천2백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돈육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쉽게 불식되지 않는 등으로 인해 감소했던 돈육 소비가 쉽게 살아나지 않고 있으나 6월들어서는 점차회복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다. 돈가의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 전문가는 이에 대해 “양돈농가는 이런 시기일수록 돈육의 품질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며
양돈농가에서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서 액상급이(습식급이) 사용을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달 29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가축영양‧사양 연구발전 활성화 방안 워크숍에서 강원대학교 채병조 교수는 “액상급이 할 경우 증체율 4.4%, 사료 요구율 6.9%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채 교수에 따르면 액상급이는 성장단계별 사료급여(multiphase feeding)가 가능해 부존자원의 사용 용이 및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혔다. 또한 현재 양돈농가의 사료허실은 6~12% 가량으로 이는 급이기 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서 그 원인을 찾을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채 교수는 양돈장에서 비싼 이유자돈 사료를 오래 먹이고 있고 비육돈 사료를 먹여도 되는 기간에 육성돈 사료를 먹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성장단계별 급여 체계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양돈농가는 돈군의 유전적 능력, 사료회사간의 품질 차이를 이해해도 사료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채 교수는 또 다른 사료비 절감의 방법으로 축사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P조합 전산농가 성적을 예로 들었다. P조합의 상위 30%와 하위 30%의 경
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위원장 및 위원을 직접 선출 할 수 있도록 ‘축산자조금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전부 개정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 개정을 입법 예고하고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자조금 법 주요 개정 내용은 살펴보면, △축산업자 대상에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 추가 △대의원 선거 시 대의원수와 입후보자수 동일 시 무투표 당선 △대의원회에서 위원장 및 위원 직접 선출(대의원회로부터 권한을 위임 시 위원회에서 위원장 호선 가능) △위원회 당연직에 생산·가공·마케팅 분야 전문가 추가 △ 자조금 사무국이 자조금 수납․관리․집행 업무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무임승차 방지 의무거출금 납부 의무 강화 △수납기관의 의무거출금 수납 지연 시 가산금 부과 △의무거출금 납부관련 지도․감독 권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등 그 동안 축산농가가 제시한 의견들이 상당수 반영됐다.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orcine circovirus 2; PCV2)은 이유자돈의 전신소모성증후군(PMWS), 돼지 피부염 신증 증후군(PDNS), 호흡기질병 등 다양한 질병의 발생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이 바이러스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질병들을 모두 통털어 돼지써코바이러스병(porcine circovirus diseases)즉 PCVD라고 부르고 있다. 그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피해가 심한 질병유형이 PMWS이기 때문에 본지에서는 PMWS를 중심으로 질병의 특성과 피해 극복방안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1. 국내 발생상황과 피해는?PCV2 감염에 의한 PMWS 발생은 1990년대 초반부터 세계 각국에서 확인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에 처음 발생이 보고되었다. PCV2는 써코비리데(Circoviridae)과에 속하는 DNA 바이러스로 직경이 17나노미터 밖에 되지 않아 현재까지 알려진 포유류 바이러스 중 가장 작은 바이러스이다. 바이러스의 크기가 작다는 것은 외부환경이나 소독제에 강한 저항력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양돈장에 한번 오염이 되면 근절이 되지 않고 농장내에서 지속적으로 순환감염되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 마찬
양돈농가의 돼지써코바이러스(PCV-2)에 의한 소모성 피해가 써코백신으로 상당부분 감소하고 있어 백신 업체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최초로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지난해 써코백신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코미팜과 메리알코리아가 출시했고 중앙백신연구소에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성미생물연구소와 인터베트 쉐링프라우도 곧 출시 될 것으로 보이며 고려비엔피와 녹십자수의약품 역시 임상 실험에 들어가 금년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베링거 인겔하임을 제외한 국내 5개 백신업체(중앙백신연구소, 고려비엔피, 대성미생물연구소, 코미팜, 녹십자수의약품자가)는 올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양돈농가에 자가 조직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는 PCV-2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베링거 인겔하임에서 상용 백신이 출시되었으나 공급물량이 부족하고 고가여서 양돈농가들이 애로를 겪음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는 작년 5월 ‘돼지 소모성질환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주)중앙백신연구소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된 기술인 ‘돼지써코바이러스(PCV-2) 면역요법제(일명 ‘자가조직백신’)’의 현장적용지침을 시달해 당국의 기술적인 고려에 의거 「가축전염병예방법」상
PCVAD는 이유 후 전신 소모성 증후군(PMWS, Porcine Multisystemic Wasting Syndrome)과 돼지 호흡기 복합 질병(PRDC, Porcine Respiratory Disease Complex), PCV2에 의한 장염, PCV2에 기인한 생식기 질환, 돼지 피부염 신장염 증후군(PDNS, Porcine Dermatitis Nephritis Syndrome)등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생산성 저하 질병의 총칭이다.PCV2(써코바이러스 2형)에 의해 나타나는 임상증상은 주로 이유자돈 구간(6 ~ 14주령)에서 위축, 호흡기 증상, 설사, 황달 및 위궤양이 나타나며, 폐사율의 급격한 증가, 증체량의 저하 및 층아리 발생 등에 의해 농장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PCV2는 바이러스 자체에 의해서도 질병을 야기하지만, PRRS, 마이코플라즈마, 인플루엔자, 파스튜렐라 폐렴, 흉막 폐렴 등의 복합감염에 의해 다양한 발병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농장의 사양 관리 상황과 농장의 사육 형태, 위생 관리 상황에 따라 발생 양상이나 피해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농장으로부터 PCVAD에 대한 관리 요구들이 꾸준히 제기 되었
코미팜은 올해 1월 20일 국내 백신제조업체 중 최초로 써코예방백신의 제조허가를 취득하였으며 제품의 국가검정이 끝남에 따라 4월 29일부터 써코마스터 백신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 코미팜에서 판매를 시작한 ‘프로백?-써코마스터(PROVAC?-Circomaster)’ 백신은 세계최초 모돈과 자돈에 동시에 접종할 수 있는 백신으로 써코바이러스의 ORF2 항원단백질만을 유전자재조합기법을 이용하여 대량생산하고 정제하여 안전성 및 안정성이 탁월하고 지속적이고 충분한 면역력을 형성할 수 있는 백신이다. 써코마스터 백신을 모돈에 접종함으로써 모돈의 고른 항체가를 형성하고 높은 모체이행항체를 자돈에 전달함으로써 어린 일령 자돈의 방어수준을 높여줄 수 있고, 또한 혈중 써코바이러스 수가 감소되어 자돈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수직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돈에 백신을 접종하므로써 역시 혈중 바이러스수를 감소시키고, 항체가 형성되어 바이러스 감염과 전파를 막을 수 있어 결과적으로 질병예방뿐만 아니라 농장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최근 써코마스터 백신을 사용한 진천의 T농장, 충북 괴산의 D농장, 경기 양주의 J농장, 이천의 E농장 등에서 그동안 써코바이러스 감염으로
국내 최고의 백신전문기업 중앙백신연구소는 축산가족들의 성원에 힘입어 2006년 이래 3년 연속 국내 동물백신 매출 1위의 과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이샷?써코-원(SuiShot? Circo ONE)은 “돼지 써코바이러스2형(이하, PCV2) 사독백신”입니다. 국내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양돈산업의 중심인 아이오아(Iowa)주의 아이오아주립대학교(ISU) 수의과대학(윤경진교수)과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하여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백신입니다. 수이샷?써코-원은 국내 양돈산업 현장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뛰어난 질병방어효과를 제공함과 동시에 1회 원샷접종의 편리성에 더하여 접종스트레스를 줄여주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농장수익증대의 필수적인 경영수단이 됩니다.수이샷?써코-원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편리한 “원샷”백신입니다.■ 접종비와 접종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세계 최초로 2주령부터 접종할 수 있게 허가되었습니다.■ 나노파티클 아주반트와 면역증강제는 세포성면역과 체액성면역을 동시에 유도합니다.■ 고역가 써코바이러스2형 항원이 보다 온전한 방어면역을 형성합니다.■ 방어와 관련된 ORF1과
임야는 물론 골프장에도 가축분뇨 액비 살포를 할수 있게 됐다.또한 가축분뇨 처리방법에 대한 규제도 대폭 완화되어 지금까지 속앓이를 하던 양축농가의 숙원이 조금이나마 풀리게 됐다.환경부은 최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운영과정의 문제점을 시‧도 및 축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으로 개선‧보완키로 했다.환경부가 이번에 보완한 개정(안) 주요 개정내용은 △현행 공공처리시설 설치근거를 ‘신고미만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전체 ‘축산농가’로 확대하고 공공처리시설 운영시 규모가 작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가축분뇨를 우선적으로 반입‧처리하도록 단서 규정을 신설했다. △액비살포 대상지를 ‘초지 또는 농경지’에서 ‘초지, 농경지, 임야 및 골프장 등’으로 확대해 액비 생산 및 이용 여건을 활성화했다. △액비살포에 필요한 농경지 확대면적, 액비시설 최소 저장 기간을 ‘6개월 이상’에서 ‘4개월 이상’으로 단축, 액비 살포 금지지역을 주거시설 ‘200m 이내’에서 ‘100m 이내’로 완화했다. △가축분뇨를 일정 용량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유입․처리하는 경우 처리시설 설치의무를 면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