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왕궁지역에서 돼지 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 농가에 대해 일제검사를 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북 익산 왕궁 지역 돼지 사육농가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지역 160 농가 전체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하여 돼지열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돼지열병이 발생한 농가는 충남지역에서 어린돼지 600여 마리를 구입하였고 이중 30마리에서 돼지 열병이 발병했다. 이에 돼지열병 발병축과 나머지 감염이 의심되는 500여 마리도지난 22일 매몰하였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어린돼지에서 항체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점을 들어 구입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발병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10개 팀 40명의 방역요원을 투입, 왕궁 집단 사육지역에 대한 혈청검사를 실시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돼지열병은 매년 2~7건 발생되고 있으며, 2015년 청정화를 목표로 민간중심의 “돼지열병박멸대책위원회”를 구성, 모든 돼지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어 타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여진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최근 국내 돼지 사육두수 감소와 식당에서의 원산지표시제 확대시행 등으로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는 유사 삼겹살 구별법을 소개했다.대체적으로 삼겹살의 판별은 근육층과 지방층의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삼겹살에 포함된 근육은 가늘고 긴 모양을 보이는 반면 유사삼겹살의 경우 굵고 길이가 짧다.그러나 삼겹살 구입시 짧게 절단된 고기를 사는 경우에는 근육층과 지방층의 모양을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사진 1과 같이 세로로 길게 절단된 상태의 삼겹살에서 근육이나 지방층의 모양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실제 유사 삼겹살이 유통되는 사례를 살펴보면 삼겹살에 삼겹살과 유사한 모양의 근육층과 지방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일부 부위를 혼입해 갈비의 일부가 포함된 앞다리살(사진2 좌측)과 앞다리살(사진2 우)을 이용하는 경우로 자세히 관찰하면 근육의 형태가 굵고 길이가 짧아 진짜 삼겹살의 모양과는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 3과 같이 갈비살이 포함된 앞다리살의 경우 뼈의 위치(삼겹살에 부착되어 있는 뼈는 늑연골 일명 오돌뼈로 삼결살 1/4정도의 지점에 위치해 있으나 갈비살이 포함된 앞다리살은 흉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20일과 21일 이틀간에 걸쳐 후보 등록을 실시한 결과 최희오(48년생, 전 도드람양돈농협이사), 정종극(55년생, 양돈협회부회장), 이영규(59년생, 현 도드람양돈농협이사) 등 3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드람양돈조합은 이에따라 오는 30일 대전 홍인호텔에서 임원보궐선거와 함께 조합장 보궐선거를 치룰 예정이다.
도드람양돈조합의 신임 조합장으로 취임한 정종극 조합장이 취임 50일을 넘기지 못하고 임원진과 함께 총사퇴함에 따라 보궐선거가 치뤄질 예정이다. 21일 후보 등록 마감결과 2명이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자격조건 등에 대해 검토한 후에 명확한 후보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후보가 한명으로 될 경우 무투표 당선으로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돈수의사회(회장 이오형)는 23~24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충남 조치원)에서 ‘돼지 주요질병 극복방안’을 주제로 09년 연례세미나를 개최한다. 23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세계의 구제역발생 역학적 의미분석과 대응전략(이상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역학조사과장) △돼지열병 청정화 추진계획(김정주 농림수산식품부 주무관) △소비자가 바라는 축산물(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장) △PRRS(Thomas G. Gillespie 베링거인겔하임) △한국의 PRRS 발생현황(이중복 건국대 교수) △PRRSV 컨설팅농장 실증사례(최지웅 (주)KEPC 대표이사) △PRRS 음성후보돈순치에 대한 다양한 접근(김현일 옵티팜솔루션센터) △국내 PED의 현황과 감염기전(신현진 충남대 교수) △PED 발생역학과 현장방제(박최규 검역원 연구관).24일에는 △돼지 써코바이러스의 생식기 문제와 백신(채찬희 서울대 교수) △써코마스터 임상 실험 결과 발표(장현 코미팜 부장) △PCVAD 미국 현황과 관리(Thomas G. Gillespie 베링거인겔하임) △세균성 질병처지에 있어 효과적인 항생제 사용방법(김용석 화이자동물약품) △모돈용 PCV2백신개발과 유효성(Dr.Catherine Charreyre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8일 제주양돈농협에서 ‘제주 양돈자조금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유용 교수(서울대학교)의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연구 주제 발표와 양돈자조금 및 양돈산업 발전방안, 지역 사업 및 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돼지열병박멸대책위가 지역별 순회방문을 통해 홍보에 돌입하는 등 돼지열병 청정화에 대한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돼지열병박멸대책위원회(위원장 김동환, 이하 박멸위)는 전국단위 돼지열병 청정화 사업 본격 실천을 위하여 지자체별 박멸위를 직접 순회 방문하는 등 청정화 사업 소개 및 농가 계도·홍보 등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전국 각 지역에서 돼지열병 청정화 사업이 본격 닻을 올렸다. 우선 중앙 박멸위는 항체양성율이 저조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청정화 사업을 집중 홍보해 나가기로 하고, 지난 20일 충남도기술원에서 개최된 충남도 돼지열병박멸대책위원회와 2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돼지열병박멸대책위원회를 각각 방문하고 현판을 전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지역별 양돈농가의 청정화 참여를 독려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박멸대책 등에 대해 협의했다. 지역별 박멸위 방문 및 전국단위 농가 계도․홍보에 나선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은 박멸위 회의 자리에서 “개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5년내 양돈산업의 수출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서는 돼지열병 청정화가 관건”이라며 “협회는 박멸위 운영을 통해 박멸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전국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14일 총 76명의 2009년 분야별 양돈전문가를 선정했다. 협회는 선정된 양돈전문가들과 함께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분뇨·사료 등 양돈산업 전반에 걸쳐 함께 협력키로 했다.선정된 양돈전문가는 다음과 같다.△분뇨/환경 : 곽정훈, 박재환, 윤태한, 황용하, 김동수, 최동윤, 이명규, 김두환 △시설/환기 : 김선경, 박건용, 송준익, 이재혁, 곽춘옥(시설), 박종대, 이진우, 신일식, 유재일 △사양/경영(전산) : 강화순, 김기룡, 김정현, 김형린, 안기홍, 우명석, 이승종, 정현규, 한규혁, 이승윤, 정헌주 △사료/영양 : 정용기, 조성백, 채병조, 이현우, 박준철, 류연선, 심수보 △질병/방역(23명) : 김준영, 김현주, 김홍집, 엄현종, 예재길, 한정희, 김경진, 최지웅, 이오형, 정필수, 박경훈, 황윤재, 신현덕, 최종영, 이흥렬, 김진선, 박경환, 곽신욱, 정경진, 고봉우, 강종철, 한기종(구서, 방역), 안병만 △종돈/개량 : 김인철, 김정일, 이일주, 이장형, 이준길, 정영철, 강 권, 정준환, 김응상 △정책/제도 : 이인호, 노경상, 정승헌△유통/육가공/브랜드 : 김희윤, 송인섭, 한성일, 채원기, 정규
돈가가 5천원대를 초반을 유지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휴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5월에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지난주 돈가는 13일 5천274원으로 시작, 14일 5천198원, 15일 5천143원, 16일 5천49원 그리고 17일 5천89원으로 마감됐다. 돈가가 소폭 하락 추세를 보이다 주말 전인 금요일에 다시 소폭 상승했으나 그 폭은 하락 폭에 비해 크지 않았다.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온 돈가 강세는 최근 잠시 주춤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자 지갑이 굳게 닫힌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나 연일 이어지는 ‘돼지고기값 사상최고’ 등 보도로 인한 소비 저항도 다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미 시중에서는 삼겹살은 1kg당 2만원을 넘어섰으며, 다른 부위(저지방 부위, 부산물)도 역시 예전에 비해 크게 오른 상태다. 한편, 지난주 출하두수는 1만915두로 전주 대비 약 500두 가량이 늘었다. 전문가들은 주춤거리는 돈가는 다음 주에는 서서히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 주 말부터 이어지는 최대 5일간의 연휴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늘어나는 야외 활동 및 행사로 돈육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대한양돈협회 20일 충남농업기술원 강당에서 장장길 제 9대 충남도협의회장에 취임식을 갖는다. 장 도협의회장은 8대에 이어 연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