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와 이천한우협회는 5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사업설명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상호 협력하여 나가기로 했다. 이천한우협회는 회원들이 단합하여 20여년 전부터 사료 공동 구매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초기에는 우성사료와 협력하여 6년 가량 파트너쉽을 맺었어 이후 카길코리아와 10년 넘게 파트너쉽을 이어 왔다. 이번에 12여년 만에 팜스코와 새롭게 파트너가 되어 손을 잡고 사료 공동구매 사업을 하게 되었다. 이에 윤상헌 이천한우협회장은 그 동안 파트너로 함께 해온 카길코리아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사료를 교체하더라도 단번에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먹이던 소가 출하될때까지는 사료를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카길에서는 농가들이 사료교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존의 조건 그대로 농가들에게 사료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의 낙농환경순회교육(충북지역)이 지난 4일 충북낙농협동조합에서 열렸다. 이날 자급 조사료와 무허가축사 관련 강의 내용과 질의응답 주요 내용을 동영상으로 게재한다.
버섯을 재배하고 난뒤 버려지고 있는 배지가 연간 167만톤에 이르고 있어, 처리비용도 만만치 않은게 사실. 버려지고 있는 버섯 배지를 한우에 급여해 한우 생산성 향상은 물론배지 처리비용도 절감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우 사육 농가 2곳의 한우 129마리를 대상으로 현장실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비육효과로 1마리당 38만 원의 소득을 더 올릴 수 있음을 확인했다. 버섯재배 부산물은 새송이·팽이버섯 등을 재배하고 남은 배지에 유산균, 효모균, 고초균 등의 미생물제제와 쌀겨를 넣은 뒤 공기를 차단하는 방법(혐기성)으로 30~40일(여름 10~15일) 동안 발효시켜 만든다. 이렇게 만든 버섯재배 부산물의 가소화영양소총량(TDN)은 72.6%(마른원료 기준)로 볏짚보다 1.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 부산물을 섬유질배합사료(TMR)에 평균 10%씩 넣어 한우 육성기부터 약 2년 동안 먹인 결과, 출하까지 평균 29.7개월이 걸렸다. 이는 배합사료와 볏짚을 먹인 대조구(30.1개월)에 비해 12.2일이 줄어든 수치다. 또한, 도체중은 434.5kg으로 대조구(411.8kg)보다 22.7kg 증가했고, 육량 형질인 등심단면적은 5.5
15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돈부문 길목농장 남상현 대표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한우부문 수범목장 홍수범 대표가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는 한우 15개 농가와 한돈 13개 농가, 육우 3개 농가, 계란 3개 등이 수상했으며 최고 영예의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우수상과 장려상 등이다.
우유자조금 대의원회(의장 이경훈)는 지난 2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한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우유의 대발견 캠페인을 통해 우유단짝찾기와 밀크어트, 드링크 밀크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우유자조금 2018년도 전체 예산은113억3천여만원(전년 대비 6억4천여만원 감소)으로 △소비홍보69억9천여만원(전년 대비 12억4천여만원 감소)△교육정보제공 33억5천여만원(전년 대비 10억여원 증가)△조사연구 1억4천여만원(5천여만원 감소)△운영비 7억4천여만원 등이다.
한우가 가장 맛있는 전국 한우매장을 소개해주는 사이트가 오픈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진짜 한우 먹고 싶을 때 유용한 ‘한우유명한곳’ (http://한우유명한곳.com)검색 사이트를 오픈하고 우리 한우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찾아볼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손쉽게 한우 매장을 검색할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는게 장점. 사이트는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첫번째는 '한우매장찾기' 검색 기능을 통해 찾고싶은 매장 정보를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내가 사는 지역에 한우 유명한 곳을 검색해 볼 수 있고, 검색창에 #가족외식하기좋은곳#방송에나온곳 #주차하기편한곳 #와이파이빵빵한곳 등의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자동으로 한우 매장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있다.두번째는 레시피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한 한우, 푸짐한 한우, 날씬한 한우, 간단한 한우 등 각 섹션별로 이색적인 한우 레시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마지막으로 한우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코너로 오픈 이벤트를 시작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유명한곳 사이트 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가 추진중이며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첫번째 ‘리얼한우 맛집
간단하게 클릭만하면 개체의 능력은 물론 부모와 친족, 형제, 자매의 능력까지 알수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최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가축의 혈통 자료를 점검하고 근교계수(근친정도)를 계산할 수 있는 ‘동물육종을 위한 혈통분석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체의 능력은 자신의 능력뿐만 아니라 부모와 친족, 형제, 자매의 능력을 토대로 추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혈통 자료는 유전능력을 평가하는데 꼭 필요한 것으로 유전능력을 평가하는데 정확한 혈통 자료를 이용하면 개체의 능력을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고, 개체의 근교계수를 확인해 근친교배를 피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교배계획을 세울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의 근교계수 분석은 어려운 명령어를 입력해야 하는 전문가용 프로그램만 있어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쉽지 않았으며 혈통추적과 세대정렬의 경우에는 별도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해 이용자의 불편함이 컸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통 자료의 오류를 점검하는 ‘혈통점검’, 혈통을 추출하는 ‘혈통추적’, 세대 순으로 정렬하는 ‘세대정렬’, 근교계수를 계산하는 ‘근교계수 계산’ 등 4단계로 구성돼 오류 점검 뿐 아니라 혈통추출과 정렬까지를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다.특히 입
축단협 발등의 불인 무허가축사 문제 해결을 위해 12월 중으로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23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장단회의를 갖고 무허가축사 문제와 FTA 협상에 대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하여 12월 중에 무허가축사 관련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실무자회의를 통해 논의키로 했다. 또한,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해서는 선대책 후협상이라는 대전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피해가 큰 축종인 한우와 낙농산업별 개정 협상 방안을 제시하고 또한, 이익공유제가 하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미래축산포럼(위원장 이상락)주최로 지난 24일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한 축산업 발전 방안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날 이상락 위원장의 개회사와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의 축사, 주제발표 중 축종별 생산비 절감방안에 대한 서울대 김유용 교수의 발표, 토론 발표 등에 대해 동영상으로 게재한다.
‘우리 가축은 어떤 사료를 얼마큼 먹여 키우는 게 좋을까?’ 소비자 요구에 맞춘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가축에게 필요한 영양소 요구량을 설정한 ‘한국가축사양표준’이 친환경 흐름을 반영해 5년 만에 개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우, 젖소, 돼지, 가금(닭, 오리 등)의 섭취량과 소화율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분석해 한국가축사양표준 3차 개정판을 발간했다. 앞서 발간된 사양표준이 가축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면 이번 개정판은 영양물질의 배설을 최소화하고 복지를 고려한 사양(기르기) 등 주로 친환경 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든 가축을 대상으로 한 표준사료성분표는 국내 사료분석기관(한국사료협회·농협경제지주(주)축산연구원·한국단미사료협회)과 공동으로 사료원료의 구매 변화를 반영해 작성됐고, 수입 원료사료를 비롯해 농식품 부산물과 수입 풀사료까지 각각의 자료 범위가 확장됐다. 한우 개정판은 사육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영양소 요구량을 강화했고 고기용(비육) 소뿐 아니라 암소의 영양소 요구량 추정 산정식을 개선해 안정적인 송아지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젖소와 돼지 개정판은 기존의 영양소 요구량과 현장 자료로 빅데이터를 구축해 사료 섭취량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