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전라북도 부안군 농업회사법인(유) 슬지제빵소의 김슬지 대표를 선정했다. 김슬지 대표는 ‘2代가 함께하는 바른 먹거리 기업 성장’을 목표로 전통 발효기술을 계승, 오색찐빵·크림치즈찐빵 등 다양한 찐빵을 개발해 어른들의 간식이라는 편견을 깨고 젊은 소비층에게까지 인기가 높다. 우리밀, 팥, 소금 등 100%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고 지역농가와 동반성장하는 슬지제빵소는 국내 유명 제빵프랜차이즈 및 해외 진출에 성공해 지난해는 철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 등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이룬 대표적 청년농업인 성공모델로 자리 잡았다. ■ 현재 슬지제빵소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슬지제빵소는 전통 발효기술을 계승하고 빵류·앙금류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제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을 마련하고 우리밀 빵, 발효소금 만들기 등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끊임없는 연구노력과 신제품 개발로 다수 특허 및 인증을 획득한 걸로 아는데 -발효종·발효액·누룩 등을 활용하고 발아된 팥에 뽕잎을 가미해 영양을
올해처럼 추석이 빠를 경우 멜론, 복숭아, 포도 구입이 증가했으며 소고기와 홍삼은 꾸준하게 구매량이 늘어 명절 대표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사과·배 소비는 추석 전 급증 후 일시적으로 소비정체 현상을 겪는 것으로 분석돼 이를 반영한 출하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자료 및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10~2018년 추석 전 농산물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0년 이후 추석 전 2주간 구입액 상위품목 중 소고기, 감귤, 바나나는 늘고, 포도, 복숭아는 줄어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년간 소고기는 39.4%, 감귤은 68.8%, 바나나는 40% 증가했으나, 포도(-26.5%), 복숭아(-30.8%)는 감소한 것으로나타났다. 특히 구매가 눈에 띄게 증가한 제품은 홍삼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제품 구입액은 ’10∼’12년 평균 1,625원에서 ’16∼’18년 3,121원으로 약 92% 증가해 가공식품 중 가장 소비가 많이 늘어 대표 명절선물로자리매김했다. 즉석밥, 조리 된 양념육 등 소고기 가공품, 즉석·냉동식품 등의 구입액이 명절에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즉석밥의 경우 지난 9년간 약 39.4%
정부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추석을 맞아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호에 최선을 다해 노력을 기울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29일부터시·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 거래내역 신고, 장부의 비치 등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에 대한특별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부터 9월11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시·도(시·군·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일선 도축장,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산 및 수입산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이력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 거래내역 신고 및 장부 기록관리 등의 준수사항 위반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이와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축산물이력번호 표시를 믿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
여전히 늦더위가 기승인 만큼 페스티벌과 캠핑을 즐기기 위해 문밖으로 나서는 나들이족이 부쩍 늘고 있다. 주로 야외에서 이뤄지는 각종 페스티벌과 캠핑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뜨거운 열기에 지치지 않도록 적절한 음료 섭취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페스티벌과 캠핑이 이뤄지는 TPO(Time, Place, Occasion)에 걸맞게 음료를 적절하게 음용한다면, 갈증과 허기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때로는 더 짜릿하게 기분을 전환하며 야외 활동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다. 탄산으로 짜릿하게 흥 돋우는 음료 페스티벌의 묘미는 많은 인파가 함께 어울리며 폭발적인 에너지와 흥을 발산할 때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이다. 이런 페스티벌 현장이라면 역시 시원하게 갈증을 날리며 가슴 깊숙이까지 짜릿함을 선사해 페스티벌의 흥을 돋구는 탄산이 제격.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풍부한 탄산으로 강렬한 짜릿함과 상쾌한 맛을 선사하는 ‘씨그램 THE탄산’ 2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씨그램 THE탄산 2종은 레몬향과 애플민트향으로 탄산감을 살려 상쾌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제로 칼로리로 부담없이 톡 쏘는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어 페스티벌 현장에서 짜릿하게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78조9000억원으로 전년(75조580억원)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16.3%, 국내 총생산(GDP) 대비 4.4%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식품산업 연평균 성장률은 3.7% 증가했으며,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8.4%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식품산업의 생산실적 주요 특징은 △식품의 경우 즉석섭취편의식품 가장 크게 성장, 식육제품 여전히 강세 △음료는 유가공품 지속 감소, 소주·수입맥주 증가, 탄산음료는 온도 변화에 민감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제품 강세 지속, 프로바이오틱스 급성장 △업종별 성장률이 상위 품목 생산실적과 연동 △생산실적 1조원 이상 5개사, 상위 순위 변동 등이다. 즉석섭취·편의식품 최다 성장, 식육제품 여전히 강세 2018년 식품별 생산실적은 돼지고기 포장육(6조2000억원)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2위는 쇠고기 포장육(5조원), 3위 양념육(3조3000억원), 4위 즉석섭취·편의식품류(3조원), 전년도 6위였던 소스류(2조6000억원)가 5위로, 5위였던 우유류(2조4000억원)가 6
세계의 여러나라 사람들로부터 한국 음식(K-Food)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공식품 공장의 수준은 어느정도 일까? HACCP 등 국내 식품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국내에서 손 꼽히는 식품가공공장을 기자들에게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지난 8월 21일 충북 진천에 있는 CJ블로썸캠퍼스를 탐방해 보았다. 공장설명과 홍보관 스케치, 질문 답변 등에 대해 동영상으로 게재하였다. 이날 기자들은 서울 사당동에서 오전 8시에 버스를 타고 10시경 현장에 도착했다. 공장은 새로 건축하였으며 정문부터 공장 시설 등의 규모가 상당히 컷다. 2층 강당으로 가서 공장 생산운영 담당자로부터 공장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이어 홍보 담당자의 설명과 함께 홍보관을 둘러 보았다. 1960년대 초창기에서부터 60여년간의 제품과 광고 등 발전 과정을 볼 수 있었다. 대표 제품인 햇반의 생산시설에 대해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눈으로만 볼 수 있었다. 밥을 한 다음에 용기에 넣어 진공포장을 하는 줄 알았는데 용기에 쌀을 넣은 후 물을 넣어 한번에 여러개씩 아주 큰 밥솥에 용기째 넣어 밥을 한 후에 진공포장을 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식품안전을
요요없이 건강한 체중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량을 줄이는 것이 포인트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꾸준한 운동과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유속 항비만인자인 카제인 단백질과 유청단백질이 근육생성과 식욕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방송인 오영주씨는 밀크어트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몸매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꾸준한 운동과 우유섭취 덕분”이라며 체력 증진과 포만감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우유를 추천했다. 오영주씨는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군것질도 많이 하고 밤늦게 많이 먹다 보니 군살이나 얼굴살이 정말 빵빵하게 찌더라.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그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운동만큼이나 식습관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체중조절을 위해선 반드시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등을 자제하고, 간식으로 우유를 챙겨 먹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우유의 장점에 대해 오영주씨는“배고플 때 우유를 마시면 금방 포만감을 주어 다른 군것질을 줄일 수 있고,특히 운동을 마친 뒤에 우유를 한 잔 마시면 운동 후 손실된 수분과 단백질 등의
독일 소비자센터는 팜유가 함유된 가공식품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팜유 정제과정에서 다른 식용유지에 비해 3-MCPD와 같은 지방유해물질이 높은 함량으로 발생된다. 이러한 물질은 발암물질이다. 팜유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할수록 3-MCPD 섭취도 더 많아진다. 바이에른 소비자센터는 팜유가 함유된 베이커리제품, 빵 스프레드, 스낵 등의 제조업체 26곳에 3-MCPD 함량에 대해 문의했다. 11곳의 제조업체는 제품의 지방유해물질에 대한 함량을 정확히 밝히고 있었다. 나머지 업체는 해당물질을 최소화하겠다는 답변만 했다. 제조업체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에른 소비자센터는 어린이의 일일(팜유)섭취량에 대한 두 가지 예시를 만들어 게시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바로는 하루섭취 허용량이 쉽게 초과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부모들은 제품 구매 시 제품의 성분표를 잘 확인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팜유가 없는 대체품을 찾는 것이 좋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은 8월 1~3일까지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년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에 참가해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친환경 축산물을 홍보한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및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관·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총 126개 단체·업체가 참가해무항생제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치즈 및 모유성분과 비슷한 유기 산양유·요거트 무료시식행사 등을 제공,주부와 가족 단위의 관람객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본다. 관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행사, 정보 제공 등으로 접근 기회를 제공하여 친환경 축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축산물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안전한 축산물이라는 인식을 공유하여 직접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리원이 운영하는 ‘친환경 축산 블로그 기자단’은 친환경 유기농무역박람회 현장을 취재하여 소비자가 친환경 축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기사를 작성하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어느새 휴가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근에는 붐비는 인파와 발품을 파는 번거로움을 피해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족이 크게 늘며 휴가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 바캉스 대신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먹캉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입맛을 자극하면서도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이들이 많은 시기인 만큼, 식음료업계도 삼복더위를 잊게 만드는 다채로운 맛과 식감으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급증하는 1인 가구를 겨냥해 간편하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음료부터 영양까지 손쉽게 챙길 수 있는 간편 계절면과 보양식도 활발하게 출시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촉촉·청량·톡톡하게! 맛있는 수분섭취 도우미 충분한 수분 섭취는 수분이 손실되기 쉬운 여름철 기력을 보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최근에는 맛을 살리면서도 저칼로리로 물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들이 출시돼 물을 마시기 힘들어하는 이들도 수월한 수분 보충으로 여름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코카-콜라사의 ‘토레타!’는 언제 어디서나 일상을 더욱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데일리 수분보충음료로, 물처럼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