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만날수 있는 ‘GAP 농산물 판매전용관’이 세종점에개장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대전유통은30일농협하나로마트 세종점에 ‘GAP 농산물 판매전용관’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행사에서는 GAP 농산물 시식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GAP 판매전용관에서는 GAP 인증 농가가 생산한 제철 과일, 채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농협은 GAP 인증제도를 알리고 GAP 인증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 성남점, 수원점, 대전점, 부산점 내에 GAP 판매전용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제도)란,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 수확,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정부가 무항생제축산법 인증제도를 축산법으로 이관하고 인증기준 개선을 통해 항생제 사용 감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친환경농어업법 상 친환경농수산물 인증제의 하나로 운영하던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를 축산법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개정법률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는 2007년에 축산물의 항생제 사용 저감을 목적으로 친환경농어업법에 도입되었으나, 환경 보전을 주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농어업법의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27일 발표한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을 통해 친환경농어업법 내의 친환경축산물 인증은 국제인증체계에 맞게 ‘유기축산물 인증’으로 단일화하고,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은 축산법으로 이관하여 항생제 사용을 저감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친환경농어업법 상의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관련 조항을 축산법으로 이관해 무항생제축산물 인증근거 등 11개조를 신설했의며 수수료, 벌칙 등 기존 축산법 상의 5개조를 개정하고, 부칙에 시행일, 경과조치 및 친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내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화성시 소재 이싼푸드가 제조·판매한 ‘돼지껍데기튀김’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기준: 음성)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0월 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위탁 거래업체 전체 21% 불과…단순 납품거래 중심 이뤄져 최근 5년간 식품제조업체의 신규 창업체 수 대비 폐업 사업체 수의 비율도 전체 제조업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고 전반적인 재무구조가 악화되는 등 중소 식품업체 경영도 어려운 것으로 파악된다. 2010~16년간 식품제조업은 제조업 대비 종사자 수와 매출액 비중이 각각 8.4%, 6.4%로 증가하여 위상이 제고되었다. 그러나 식품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산업 관련 예산은 감소하였고 특히 중소 식품업체의 경쟁력강화 예산이 감소하였다. 한편 중소기업 정책을 총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관련 예산은 소폭 증가하였지만, 정부 부처별 지원 사업이나 조직 간 협력 체계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지정·육성사업이나 창업 지원 분야에서 시작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중소 식품업체의 판로는 기업 간 거래비중이 높다. 그러나 식품업체의 수위탁 거래업체는 전체의 21%에 불과하며 단순 납품거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중소 식품업체의 인력은 여성 비중이 높고 학력은 낮으며, 판매직과 생산직 등의 인력 부족률이 높다. 소규모 식품업체의 40%만 설비투자를 하며, 설비투자는 주로 기존 설비의 보수·확장에 한정된다. 업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식음료업계에서는 휴가철을 공략한 '썸머 마케팅'을 실시해 여름 성수기 고객 잡기에 나섰다. 무더운 여름 반복되는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썸머 트립부터 팝업스토어에서 재미있게 즐기는 시원한 맥주까지. 무더운 여름을 더욱 짜릿하게 만들어 줄 유통업계 '썸머 마케팅'을 소개한다. 오랜 시간 전 세계인의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 온 코카-콜라는 여름을 맞아 2019년 여름 캠페인 ‘코-크 썸머 트립(Coke Summer Trip)’을 론칭했다. 코-크 썸머 트립은 무더운 여름 반복되는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낯설렘’ 가득한 여행을 통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코카-콜라만의 짜릿한 상쾌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카-콜라는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코-크 썸머 트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무엇을 상상하든 기대를 넘어서는 짜릿함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짜릿한 낯설렘을 느낄 수 있는 ‘코-크 썸머 트립’은 ‘코-크 풀 시네마, 코-크 벌룬 인 더 스카이, 코-크 레트로 비치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롯데홈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식용얼음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얼음을 사용하고 있는 스타벅스를 비롯한 41개 커피전문점 매장을 적발하고 즉시 개선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캠핑용 제품 수거·검사 결과에서는 구이용 ‘철근석쇠’ 제품(식품용 기구)에서 니켈이 기준(0.1㎎/L이하)을 초과(0.4㎎/L)해 검출된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야외활동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얼음, 캠핑용 식품 등 총 428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다. 수거·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만드는 제빙기 얼음(233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56건) △캠핑용 ‘고기구이용 석쇠’ 및 ‘소시지’, ‘즉석밥’ 등(97건) △온라인 쇼핑몰 인기식품인 ‘유산균’, ‘크릴오일’, 시서스가루(허브류)‘(42건) 등이다. 검사결과 커피전문점 41개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빙기 얼음이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했으며, ‘철근석쇠’
1년중 무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삼복중 첫 번째인 초복이 지났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慶日·천간이 경으로된 날)이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복(伏)이란 단어는 사람이 더위에 지쳐있다고 해 붙여졌다고 한다. ‘삼복더위’라는 단어도 1년중 가장 더운날을 의미하며 음기가 양기에 눌려서 업드려 버린날이란 뜻으로 여름철중에서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기간에서 따왔다고 한다. 본격적인 삼복더위를 맞아 축산업계는 물론 유통업계가 다문화가족 후원행사는 물론 온라인?SNS를 통한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더위에 지쳐 잃기쉬운 입맛찾기에 나서고 있다. # 한우자조금, ‘여름 몸보신은 역시 한우곰탕’전 진행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여름 몸보신은 역시 한우곰탕!'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몰 ‘한우유명한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름 몸보신은 역시 한우 곰탕!' 기획전은 ▲ 녹색한우 ▲대관령한우 ▲동횡성농협한우 ▲민속친한우 ▲영월동강한우 ▲장수한우 ▲지리산순한한우 ▲총체보리한우 ▲치악산한우 ▲횡성축협한우 등 국내 한우브랜드를 대표하는 10개업체가 참여해 풍부하고 진한 맛
이상기온으로 고온다습한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 여름 날씨에 소비자의 입맛 또한 바뀌고 있다. 지난해 기상청이 발표한 '한반도 100년의 기후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 강수량은 10년마다 16.3mm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늘어난 강수량에 폭염주의보까지 잦아지자 습도 높은 무더위로 인한 불쾌지수를 내려주는 식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가 각종 신제품을 내세워 여름철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Sparkling(스파클링): 톡 쏘는 탄산으로 청량감↑·불쾌지수↓ 탄산수 인기 날이 더워지자 톡 쏘는 청량감에 달지 않아 더욱 상쾌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탄산수의 인기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풍부해진 탄산으로 짜릿함을 강화한 ‘씨그램 THE탄산’ 레몬·애플민트 2종을 출시했다. THE탄산은 톡 쏘는 청량감이 한층 더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 상큼한 레몬향과 생기 넘치는 사과, 민트향의 조합으로 상쾌함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제로 칼로리로 일상 속 부담 없이 상쾌하게 톡 쏘는 청량함으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습하게 더운 아열대 기후에
여름철 무더위에 장마까지 시작되면서 식중독과 같이 여름철에 발생 확률이 높은 질병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6~8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연평균 113건이었으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이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마철에는 식중독이 발생할 확률에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먹거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상황의 여파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무균충전·살균공정 등을 통해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거나, 여름철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에 들어가는 등 무더위 속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식음료업계 ‘안심템(걱정없이 편한 마음을 뜻하는 ‘안심’과 물품을 뜻하는 영어 단어 ‘item’의 합성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뜻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의 ‘후룻팝’ 4종은 얼려서 시원한 아이스 바로 먹을 수도 있고, 그대로 섭취해 주스로도 즐길 수 있는 2in1 아이스바다. 외부의 빛과 공기를 차단해 주는 테트라팩 무균 포장재를 사용해 여름철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6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안산갈대습지에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진행하며, 올해 계획된 ‘2019년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모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9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평소 방문하기 힘든 도심 속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나아가 습지의 근원인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총 4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안산갈대습지에서 진행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끝으로 2019년 모든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안산갈대습지 환경생태관에서 생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갈대습지가 생긴 배경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습지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코카-콜라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부의 박형재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주역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