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KNN광장(센텀시티역 인근)에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숯불구이존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인분(200g)을 1만원대(11,800원)에 파격 할인판매하며, 현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바로 구워먹을 수 있도록 숯불구이존이 준비돼 있다. 숯불구이존에서는 한우 음식점 대비 반값 이상 저렴하게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다. 또한 판매대에서는 100g 기준, 등심 1등급 5,900원, 1+등급 6,800원, 1++등급 7,700원이다. 정육류(국거리.불고기)는 1등급 2,800원, 1+등급 3,200원, 1++등급 3,500원에 판매한다. 그 밖에도 다양한 레크레이션, 무대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총 3개 업소(철마청년협동조합, 의성서부한우마늘소영농조합, 언양한우직판장 갈비구락부)가 참여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올해 4~5월 가정의 달 ‘한우 숯불구이 축제’에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가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에서 우리 한우를 즐기는
소규모 한우 집단의 개량을 앞당길 수 있는 정자 채취·동결 기술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우 씨수소의 부고환에서 정자를 채취하고 얼려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한우 씨수소는 ‘당대(씨수소 자신의 능력)검정’과 ‘후대(새끼의 능력)검정’으로 1마리를 생산하는 데 약 60개월 정도가 걸린다. 이번 연구는 당대검정을 마친 뒤 바로 실용화할 수 있는 정자 채취·동결 보존 기술로써, 검정 기간을 60개월에서 40개월 정도로 줄일 수 있고, 개량의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 연구진은 당대검정을 마친 13개월령의 후보 씨수소를 거세해 부고환 끝부분을 미세하게 절개한 뒤, 정자를 채취하고 얼렸다. 이어 정자의 수정 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언 정자를 녹여 체외 수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실제 수정이 돼 분할된 비율(난할율)과 수정란 이식이 가능한 단계인 배반포의 생산율은 대조구(한우 보증씨수소(KPN)) 정액과 차이가 없었다. 즉, 부고환에서 채취한 정자도 인공수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술은 후보 씨수소의 정자를 채취·보존한 뒤, 이 후보 씨수소를 살찌워 도체 성적을 검정한 다음 얼려둔 정자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장기간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를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 한우자조금은 최근 내수 부진 및 물가상승에 따라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 오는 역대 최장 연휴인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들어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34~39%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대전세종충남한우협동조합(하눌소)과 안동봉화축협(안동비프)이 참여하여 산지에서부터 매일 신선한 한우를 공급할 예정이다. 판매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28일 오전에는 한우 홍보대사 백종원씨가 참석해 소비자 대상 한우 시식회 등을 통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부위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1등급 100g 기준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이 5,400원, 채끝 6,000원, 불고기는 2,500원, 국거리 2,600원에 판매된다. 그밖에도 양지 3,600원, 보섭살 스테이크 3,200원 등 다양한 부위를 저렴하게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막행사와 대회사, 축사, 참가업체 스케치 등 동영상으로 게재한다.
전국한우협회 창립 18주년 기념식이 국제축산박람회 개최 기간인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김영록 농식품부장관 등 내빈과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를 동영상으로 중계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은 23일~2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17 조이올팍페스티벌(이하 조이올팍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우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즉석에서 바로 구운 한우스테이크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다트를 던져 명중하는 한우 부위에 따라 해당하는 경품 증정, 한우캐릭터와 기념사진 및 판박이 스티커 부착을 하는 등 남녀노소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또한 한우캐릭터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한 참여자에게 한우 체험권을 증정하여 한우불고기 수제버거 만들기 체험하는 시간도 가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우자조금은 역대 최장 연휴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30일까지 청계광장에서 ‘2017 추석맞이 한우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조이올팍페스티벌은 ‘도심으로 떠나는 가을 바캉스 컨셉의 페스티벌’이다. 1회부터 지금까지 매해 티켓 수입의 일부를 청각장애인을 위한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해온 ‘착한 페스티벌’ 이기도 하며, 음악과 강연 뿐 아니라 심리상담과 뷰티 등 테라피존과 어린이를 위한 공간들 또한 마련되었다. 한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18.2.9∼2.25)에 발생할 수 있는 축산악취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여 축산 이미지 저하를 예방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축산농장 현장점검 및 축산환경 개선 컨설팅을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하였다. 관리원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 강원도청, 강원지역 지자체(9개 시·군)와 합동으로 사전 조사를 진행하여 경기장 주변 농가, 고속도로(중부·영동·동해) 및 국도 주변 농가 등 악취민원발생가능 농가 48개소를 선정하여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축산환경 개선 컨설팅은 농장별 악취발생 원인 분석, 주변 민원 발생 및 악취저감시설 가동현황을 조사하고 해당 농장에 고액분리와 퇴·액비화 중 악취저감 방법, 축사 내부 관리방법, 안개분무 등의 설치 시설을 지도하여 실질적인 악취저감과 민원 차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컨설팅에는 축산환경관련 전문가(5명) 및 관리원에서 양성한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18명)들이 환경개선을 위해 참여 하였으며,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각 지자체에서는 축산환경개선 계획을 수립·운영하여 지속적으로 강원지역의 축산환경을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 우리나라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의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전라북도 정읍시 신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만 4,854㎡, 연건평 6,525㎡의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4층 건물로 입주기업 보육실과 연구실험실, 시험생산시설동, 공동연구실로 구성되어있다. 센터는 16실의 입주기업 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신규사업 또는 사업확장을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역량있는 중견/대기업에게는 다양한 미생물 제품의 생산기회를 제공하여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정읍시 관계자를 비롯하여 산·학·연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사, 기업지원시설 투어, 발효조 가동 퍼포먼스, 입주예정 기업들의 제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험생산시설동에는 10톤 및 1.5톤 규모의 발효조, 300kg급 동결건조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농축산용 미생물 대량배양 조건을 확립하여 영세한 규모의 산업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소비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현재 마블링(결지방) 위주의 ‘소고기 등급제’ 보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소 도체 등급제 보완 계획 발표(2016. 3.)에 따라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소고기 등급제 보완 방향과 구매성향, 선호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현재의 소고기 등급제는 마블링의 양에 따라 등급이 결정된다. 이에 대해 마블링도 질적 평가를 도입해야 한다는 보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6.6%는 현재의 소고기 육질등급을 ‘보완해야 한다’고 답했다. 보완을 원하는 이유로는 ‘품질 향상을 위해(17.1%)’, ‘마블링 못지않게 소고기 색상과 조직감도 중요(16.5%)’ 등을 꼽았다. 또한, 육질등급을 평가하는 현재의 마블링 함량 기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9.4%만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했으며, 39.8%는 ‘현재보다 마블링 함량을 낮춰야 한다’고 답했다. 육질 등급을 평가할 때 ‘마블링 형태(섬세함, 보통, 거침)’를 새 기준으로 추가하자는 데는 70.8%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조직감과 육색(고기 색) 등 다른 항목 기준을 강화·적용해서 평가하는 방식
축산자조금연합(회장 민경천)은 오는 24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294개 업체, 961개 부스로 역대 최고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외 기업의 적극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 축산물 할인 판매 및 즉석 숯불구이 행사 등 일반 소비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축산자조금연합은 <신선에너지 우리 축산 탐험대>를 테마로 어린이들도 우리 축산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리 축산 탐험대는 함께 모험을 떠날 동물 친구를 선택할 수 있는 머리띠 만들기 및 페이스 스티커를 시작으로 컬링 게임을 통해 유통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리 축산 탐험, 신선한 우리 축산물을 체험하는 먹거리 탐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축산자조금연합 민경천 회장은 “이번 행사를 찾을 많은 관람객들이 우리 축산에 대해 친숙하게 접하고 우수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길 바라며, 주말을 이용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자리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축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