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위 5%이내의 성적을 보이고 있는 유리농장과 명현농장의 대표들이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공개했다.FTA 대응 농업현안 기술개발사업 돼지연구단 제2과제의 일환으로 생산성 우수농가 사례 발표 세미나가 21일 성황 축산과학원에서 있었다. 이날 첫번째 사례발표자인 두리농장의 최우락 대표는 친환경 양돈 및 효율적인 경영, 그룹관리 주제로 올인 올아웃과 주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특히, PRRS음성을 유지할 경우 농장관리가 쉽고 성적도 잘 나온다고 설명했다. 무항생제 농장을 하면서도 이같은 놀라운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PRRS 음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주간 그룹관리를 함으로써 올인 올아웃이 가능해 지고 농장 일의 효율성도 훨씬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사료도 비싼 것이 아니라 양돈조합사료를 급여하고 있으며 일체의 첨가제를 급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옴 등 구충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며 특히 모돈에게는 정기적인 구충을 반드시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현농장 박홍규 대표는 PRRS 극복 성적 개선 사례를 통해 PRRS로 최대 40%의 폐사까지 경험을 하였으나 후보돈 격리돈사운영과 분만사 피트 수
양돈업계에서 그동안 월간지 및 각종 전문서적 발간·보급을 통한 양돈관련 기술 및 정보전달을 하고 있는 월간 Pig & Pork(발행인 우영제)가 이번에 최신 양돈이론과 신기술 종합 지침서 『실전 양돈테크닉 2008』단행본을 발간·보급하고 있다.그동안 발간된 실전 양돈테크닉 2002·2003·2004·2005에 이어 발간된 실전 양돈테크닉 2008은 최근 2년 동안 축적한 국내·외 최신 양돈이론과 신기술, 양돈현장 사례 등 다양한 자료를 모아 ▲제1장 경영과 생산관리 ▲제2장 위생과 질병관리 ▲제3장 영양과 육질관리 ▲제4장 시설과 환경관리로 구성되어있으며, 농장의 생산성 향상이 절실한 현실에서 현장 실무자 및 업계 종사자들이 전반적인 양돈 테크닉을 기를 수 있는 종합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저자 우영제 발행인은 “우리 양돈산업계에 또 한 권의 단행본을 발간·보급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양돈산업의 대외적인 여건변화에 따른 방향 모색은 물론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소모성 질병 근절,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 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 단행본이 신양돈 신기술을 습득하는 데에도 참고도서로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문의= ☎031-7
▲ 배만용지부장 "한국양돈대상" - 배만용 지부장이 15일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안기홍 양돈연구회장, 배지부장,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폴커 복 사장의 모습. 배만용 대한양돈협회 경주시 지부장(만종축산 대표)이 올해 ‘한국양돈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기홍)는 15일 천안연암대학에서 개최한 제9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로 배만용 지부장을 선정했다. 배 지부장은 양돈업계의 최대 애로사항인 분뇨처리문제 해결을 위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간의 자연 순환농업 기틀을 마련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가축에게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신선한 공기를 가축에게 공급, 유해공기 배출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회원농가 및 희망하는 양돈농가에 무료 순회 컨설팅 실시로 폐사율 감소, 성장 촉진 등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양돈협회 경주지부장으로서 회원농가 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활동은 물론 95년 농림부 해외 연수 시 일본 양돈농가로부터 일본양돈농가 일부만 알고 있는 돼지 직장 검사법을 습득, 조기 임신진단과 정확한 발정체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한국 최초로 보급해 회원농가는 물론 전국 각계 지도 컨설턴
퓨리나사료 (대표 이보균) 제22지구(영업이사 김병룡)은 15일 전주 월드컵경기장 웨딩홀에서 하절기를 잘 이겨내고 뛰어난 생산성을 보이는 퓨리나 실증 농장들을 소개하면서 동절기와 내년 전략을 나누는 의미 있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진남 양돈특판부장은 시장상황을 소개하면서 “현재 모돈 두수가 많이 줄어서 이번 동절기 생산성으로 무장하고 잘 준비 한다면 내년 고돈가로 수익을 확실하게 거둘 수 있다”며 다가오는 겨울 생산성 향상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이번 동절기에는 출하두수와 출하체중을 동시에 높여서 WSY500kg을 늘리는 것에 도전하고, 돼지고기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등급이상을 10%이상 만들도록 힘쓰자고 강조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퓨리나 사료와 서비스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배형준 양돈판매부장은 전라북도의 퓨리나 양돈사양가들의 실증으로 보여주며,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이 개선된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사료효율을 2.9로 눈에 띄게 개선된 호준농장, WSY2,530kg을 달성한 홍촌농장의 성공담이 소개되자 많은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모두들 생산성이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 마지막으로 김병룡 영업이사는 “역사상
퓨리나사료 (대표 이보균) 제14지구(영업이사 김대규)는 지난 7일 증평 유스호스텔에서 퓨리나 양돈대군사양가회의를 개최했다. 김대규이사는 어려운 시장환경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퓨리나사료는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돈육 생산을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강화순 양돈마케팅이사는 양돈시장상황과 경영전략에서 “내년 돈가는 올해보다 더 좋을 것이니 돼지를 죽이지만 않고 고품질 돈육만 생산해냈다면 한국 양돈업이 경쟁력이 있다”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같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정용범 양돈판매부장은 WSY 2500은 국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반드시 만들어가야 하는 목표로 MSY 21두 이상, 출하체중 120Kg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 모돈 회전율 2.4, 이유두수 복당 9.5두 이상, 폐사율 8%이내로 줄여야 한다고 했다. 높은 생산성과 함께 고급육에 대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퓨리나는 육질 등급 목표를 1+ 10%, 1등급이상 80%, A등급 50%, AB등급 80% 이상을 목표로 사장님들과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가을부터 겨울까지 육질등급 콘테스트를 실시하여, 우수농장에 대하여 시상을 할 계획을 천명하며 많
양돈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익)는 16일 관리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제1호 의안으로 상정된 2009년도 양돈자조금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조성목표금액은 농가거출금이 76억3800만원, 정부지원금이 74억, 이월된 잉여금이 10억 등 총 160억 규모이며, 이 돈의 운용계획으로는 소비홍보 78억8200만원(49.1%), 교육 및 정보제공 53억3300만원(33.2%), 조사연구 15억5600만원(9.7%) 등으로 편성되었다.내년에는 한-미 FTA, 한-EU FTA 등 제반여건이 좋지못해 출하두수가 줄어들 가능성도 큰데 예비비가 5억7800만원으로 너무 적게 편성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부 있었으나, 예비비 편성을 줄이고 소비홍보에 최대한 투입하는 원안대로 의견을 모으고 통과시켰다.한편, 이날 통과된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1월 25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될 양돈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승인을 얻어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하림의 양돈업 진출에 대한 축산인들의 반대활동이 조직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대한양돈협회는 16일 제2축산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양돈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매년 추진해 온 ‘2008년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을 올해에도 추진키로 하고, 총금액 1억원 이상을 목표로 모금하여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하는 한편, 모금액의 일부로 최근 식량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동포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주)하림의 양돈업 진출과 관련한 대처방안을 논의한 결과, 대한양계협회를 비롯한 타 축산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조직적 대응에 나서기로 하고, 별도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하림 반대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한편, 이사회는 하반기 신규 회원에 대한 회비부과와 관련하여 일시적으로 6만원으로 조정하여 하반기 기간 중 회원의 신규가입을 늘리기로 했으며, 신규회원 가입유도를 위해 회비와 관련한 규정을 차후에 합리적으로 수정하도록 합의했다.
최근 사료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돼지농가의 어려움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사료급여 기술이 개발돼 돼지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소와 염소가 먹는 청보리 사일리지를 돼지도 먹을 수 있도록 새로운 사료 급여기술을 개발했다.청보리 사일리지는 돼지가 먹지도 않고, 소화할 수 없는 성분도 많아 돼지사료로 이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식품부산물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농촌진흥청은 버려지는 식품부산물을 발효시켜 돼지에 청보리 사일리지를 급여하는 기술에 접목했다. 청보리 사일리지를 이용하는 방법은 일반사료, 식품부산물위주 발효사료 그리고 청보리 사일리지를 70: 20: 10 비율로 혼합하여 급여하는 방법이다.청보리 사일리지를 임신돼지에게 급여하면 사료비를 20% 정도 줄일 수 있으며, 돼지가 소화할 수 없는 식이섬유소의 영향으로 변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청보리 사일리지를 돼지에게 급여하는 기술’을 개발한 농촌진흥청 영양생리팀 조성백 연구사는 “청보리 사일리지를 임신돼지에게 급여하면 사료비 절감뿐만 아니라 돼지의 장을 튼튼하게 하여 변비를 크게 줄 일 수 있다” 고 하며 “돼지가 먹는 청보리 사
양돈농장에 시스템 경영을 도입하면 성적향상은 물론 경영 합리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경비시대의 양돈 생존 전략 주제의 제 27회 전국양돈세미나가 15일 충남 천안연암대학 웰빙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신덕산 농장의 박계영 대표가 시스템 경영에 대해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계영 대표는 농장 시스템 경영이란 전통적인 농장 관리 개념을 탈피해 농장도 기업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경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철저한 기록과 정기적 회의, 수의사 컨설팅, 모니터링 등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자돈과 육성비육돈의 폐사율이 급감했고 농장의 경영 효율이 매우 높아졌다고 소개했다.사양관리 시스템을 살펴보면 교배사 관리와 분만사 관리, 자돈사 관리가 철저히 구분되어 각각의 팀장을 두고 있다.교배사 관리는 웅돈을 이용해 발정을 체크하고 인공수정시 옆에 웅돈을 둔 상태에서 실시하는 것이 여러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장 HACCP 관리 시스템은 정문과 물품반입고를 새로 설치했고 차량소독 시설과 사무실, 샤워실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종합일지외에 HACCP 문서를 작성하고 주기적으로 농장 주변을 정리 청소하고 있으며 항생제와
퓨리나사료 (대표 이보균) 제22지구(영업이사 김병룡)은 10일 전주 리베라 호텔에 WSY2500클럽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수료식과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연간 모든 2500kg를 목표로 하는 양돈 리더들이 모여 매달 주제를 정하고 진행하는 퓨리나는 WSY2500클럽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차별화하여 농가의 수익이 향상될 수 있고 양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좋은 본보기가 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날 김병룡 이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하고, 그 돌파구는 다름아닌 생산성밖에 없다”라고 회의를 시작했다. 뒤이어 배형준 양돈판매부장의 진행으로 지난 3월 발대하여 지금까지 함께 토론하고 공부해왔던 내용에 대해 각 주제별로 다시 한번 요약하며 지난 시간을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 주제별로 회고해 보는 시간을 끝으로 차세대 양돈을 이끌어갈 2세 양돈인 홍촌농장 손국현 사장과 현 우리 양돈업을 발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농장 대표로 신돌농장 신은채 사장으로 부터 지금까지 진행해온 회의에 대한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손국현사장과 신은채 사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세미나는 달리 함께 이야기하며 좋은 내용을 주고 받는 회의여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