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선물이 상장 2개월째를 맞아 활성화를 위해 총상금 3,500만원을 내 걸고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선물협회 주관으로 삼성선물과 우리선물, 유진투자선물, NH투자선물이 공동 주최해 9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돈육선물이 상장되면서 양돈업계의 참여가 많은 것으로 기대했으나 돈육선물에 대한 이해부족과 초기 예탁금 부담 등으로 인해 그동안 참여가 지지부진해 왔다.선물업계 관계자는 이번 실전투자대회를 계기로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상금도 3,500만원으로 금액을 높여잡는 등 이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 돈육선물이 활성화 되기를 숙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매주 금요일 돈육대표가격(현물가격) 종가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하며 매주 3명에게 시상을 한다.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참여할 종돈장 (주)다비육종 청림종돈장, (주)금보육종, (주)대상 팜스코 장수종돈사업소 3개소와 핵돈 AI 센터로 다비중원AI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국가단위 유전능력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가입된 사업장간의 우량 종돈 선발, 교류, 평가 반복을 통하여 궁극적으로는 국내 여건에 맞는 한국형 종돈으로 개량하는 데 목적이 있다.농촌진흥청 개량평가과 이상철 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종돈 능력 개량 및 종돈 수입 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사업참여 종돈장들의 위생 수준도 한층 강화되어 종돈장의 청정화를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정작업에는 종축개량협회와 공동으로 서류 검사, 현장실사를 추진하였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협조를 받아 혈액 및 정액의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음성 여부를 조사하여 사업 참여의지가 높고 위생·방역이 우수한 사업장을 선정하였다.농촌진흥청과 농식품부에서는 국내 수요가 높고 효과가 탁월한 듀록종에 대하여 사업을 우선 실시하고 사업 성과를 평가하여 사업 참여 종돈장을 점차 확대하여 백색돈까지
우리나라 독도땅을 지키고 있는 독도수비대원들에게 우리 돼지고기 1,000kg을 전달했다.양돈인들로 구성된 우리돼지 홍보단 40여명은 8일 독도수비대에 돼지고기를 전달한데 이어 9일에는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에 돼지고기를 전달했다.이번 돼지고기는 대한양돈협회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우리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돼지고기로 8일과 9일 울릉도와 독도를 위문방문해 독도수비대와 경비대에 각각 전달했다. 8일 울릉도 선착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 참석한 조용환(68) 울릉상이군경회 회장은 “최근 독도문제가 불거지면서 독도를 찾는 사람이 많지만 이렇게 직접 독도수비대를 찾아 식사대접을 하고 돼지고기까지 전달해 주니 정말 고맙다며 독도를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익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협회와 자조금관리위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독도 방문은 독도의 중요성과 독도의용수비대를 상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의미가 크다”며 “우리돼지고기가 독도를 지키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고 나아가 소비확산에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은 “독도 수호에 대한 양돈농가의 정성어린 마음을 직접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
안녕하십니까? 다살림영농조합에서 친환경 양돈사업총괄부장을 맡고 있는 민재홍입니다. 무항생제 양돈이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친환경양돈이라고 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도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것 같다.항생제를 사용하면 자연에서 반대급부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인과응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우리가 자연과 더불어살때 자연안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있다라는 의미이다. 또 홍익자연이라고 해서 자연을 널리 이롭게 하자는 것이다. 축산도 하나의 자연이다.다살림영농조합의 운영원칙은 일반 브랜드육사업에서 3통이라고 해서 사양관리와 종돈, 사료통일을 하고 있는데 다살림은 여기에 친환경인증이라고 해서 자연과 같이 깨끗하게 사육하는 것을 넣어서 하고 있다.다살림에서는 브랜드로 자연엔포크를 3년째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무항생제 돈육으로 해서 65억원 정도 매출을 올렸다. 판매처는 서울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홈에버 등 전국에 4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오창농협에서 친환경축산물 택배사업을 하고 있다.다살림영농조합은 양돈을 하면서 하나도 버릴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출하성적은 최고 좋은 분이 MSY 21두, 못하신다고 하는분이 16-7두, 보통 18-19두를 유지한
퓨리나가 돼지를 120kg까지 키워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늘리는 양돈캠페인을 전개한다. 퓨리나사료 (대표:이보균, www.purinafeed.co.kr) 에서 2008년 지난 28일 수원 LIG 인재니움에서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으로 대한민국 양돈의 새로운 좌표가 되자는 의지를 다지는 퓨리나 양돈캠페인을 가졌다. 퓨리나는 국내 양돈업이 낮은 생산성과 높은 생산비, 급격한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시기에 필요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질병의 피해를 막아 국제 수준의 생산성으로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돈육의 생산하여 수입육과 차별하는 것만이 양돈업이 국제 경쟁력을 가지고 사양가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길이라고 밝혔다. 돼지 120kg 사육을 통한 고품질 돈육 생산에 대해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육질 등급제를 통해 본 결과 점점 육질 등급간 가격격차가 커지고 있고, 이는 점차 높은 등급의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져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하고 현재는 제반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서 가격 정산시스템에서 정확히 육질 등급별로 가격을 받기가 어렵지만, 정부의 돼지고기 고급화
양돈협회가 지난해 양돈산업 발전 대정부 건의를 통해 수면위로 급부상한 ‘양돈업 면허제’ 도입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최근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은 홈페이지를 통해 ‘양돈업 면허제 도입 연구용역 입찰’을 공고했다.주요 연구내용은 ▲국내 양돈장 면허제 도입 방안(필요성)과 기대 효과 제시 ▲덴마크, 네덜란드 등 외국 사례 내용 수집 및 국내 적용 검토 ▲양돈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농가에게 양돈업 면허를 부여하고 위생, 방역 등 안전축산물,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에 필요한 교육 의무화 방안 제시 ▲사육 면허제와 양돈 분뇨 총량제 검토 ▲ FTA 체결에 따른 정부 (폐업) 보상시 면허 취득자에 대한 보상 정책 마련 등이다. 6개월간의 연구기간과 총 3천만원의 연구비가 책정돼 있는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 출연 연구기관 및 기업부설연구소, 대학 또는 전문대학, 기타 법인인 연구기관 및 동등한 자격을 갖춘 기관 등의 신청이 가능하며 연구사업 계획서 및 연구제안서 양식등을 다운받아 소정의 제출서류와 함께 오는 9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돈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pork.or.kr)를 참조하면 된다.양돈면허제란 양돈장에서 위생
앞으로 소비자들 사이 축산물을 선택할때 동물복지를 고려한 구매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여 국내 실정에 맞는 동물복지 기준 설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기홍)는 20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동물복지와 거세백신의 이해”라는 주제로 세 번째 양돈 연구 포럼을 개최했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수진 양돈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장은 우리나라도 유럽과 같이 축산물을 선택할 때 동물복지를 고려하여 구매하게 될 때가 머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축산인들이 나서서 한국 실정에 맞는 동물복지 기준의 설정과 향후 무역장벽으로 둔갑할지도 모르는 동물복지 정책들에 대비해야 할 때가 왔다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서, 심수보 박사는 거세돈이 성장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한국화이자동물약품(주)의 이득훈 PM은 거세백신이 양돈산업과 동물복지에 미치는 영향과 기대이익에 대해 강의하였다. 발표 후에는 질의 응답과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돼지고기 자투리가 맛은 더 좋아요. 돼지고기의 자투리 고기를 잘 요리하면 가격은 아주 저렴하면서도 맛은 더 좋은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실시하는 웰빙포크닷컴 회원 초청 요리 강좌가 주부들 사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돼지고기의 자투리를 이용해 오징어 편육과 코코넛 밀전병 요리를 해 주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우선 자투리 고기를 푹 삶거나 삶아진 고기를 모아서 잘게 썬다. 그리고 젤라틴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족발 등을 푹 삶아서 함께 넣고 끓여 준다. 그런다음 잘 식히면 아주 맛있는 편육이 된다. 또한, 자투리 고기를 오징어 속에 넣어서 식힌후 함께 썰면 아주 맛있는 고급요리가 된다.코코넛을 넣은 밀 전병에 돼지고기와 야채 등을 넣어서 먹으면 이 또한 일품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 양돈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장내 발생하고 있는 소모성 질병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관리가 될 수 있도록 도축장 출하 돼지를 대상으로 혈청검사 및 병성감정을 통해 양축농가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도축장으로 출하되는 돼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혈청검사는 도축되는 돼지의 혈액을 채취해 면역형성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로서 호흡기 관련 질병 4종에 대한 백신접종 적정 실시여부 및 각 질병에 대한 면역형성 여부 등을 조사, 양축농가 또는 임상수의사에게 검사결과를 제공한다.병성감정은 도축되는 돼지의 폐장을 채취해 육안적 병변검사 및 폐장의 경화소 분포를 측정, 질병유무를 판정하는 검사로서 양축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소모성 호흡기 질병 4종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동물위생시험소는 앞으로 양돈농가 및 임상수의사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 질병에 따른 양돈농가의 생산성 저하 요인을 규명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제주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연차적으로 검사질병 및 검사항목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칠레산 돼지고기에서 다이옥신이 또다시 발견됐다. 이에따라 우리 정부는 칠레산 돼지고기 수입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칠레산 돼지고기에 대한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국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다이옥신(Dioxin)이 검출되어 해당 물량을 불합격 조치하고 칠레산 돼지고기 전체에 대한 잠정 검역중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다이옥신이 발견된 물량은 2건 11톤이며 지난 7월 10일 2번째 다이옥신 검출 이후 칠레산 돼지고기에 대한 5회연속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국내 허용기준치인 2pg/g fat을 4배 이상 초과하는 최대 8.3pg/g fat이 검출됐다. 현재 국내에 돼지고기를 수출하는 칠레 작업장은 총 6곳인데 이번에 다이옥신이 발견되면서 다이옥신으로 물의를 일으킨 작업장은 3곳으로 늘어났다. 농식품부는 “아직까지 칠레 정부의 원인규명이 지연되고 있다”며 앞으로 오염경위 해명과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검역 중단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