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이면 돈육선물이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되어 본격적인 돈육선물 시대의 개막이 이제 5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에는 돈육선물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선물 거래를 위한 준비사항을 알아보고 차질없이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돈육선물 거래를 위해서는 일단 선물계좌가 필요하다.선물계좌는 선물회사 영업점이나 선물회사와 연계된 각 은행에 방문해서 개설할 수 있는데, 이 때 개인의 경우에는 신분증, 거래인감(서명으로 대체가능), 통장사본을 지참해야하고, 법인의 경우에는 법인인감증명서, 사용인감계, 사업자등록증, 법인인감, 통장사본 등이 필요하다.또, 돈육선물은 거래대금 전액이 아닌, 거래대금의 21%에 해당하는 증거금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개설한 개좌에 증거금을 입금해두어야 거래가 가능하다. 이때 기본예탁금제도가 있어서 증거금은 1500만원 이상이 입금되어야 첫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또한, 증거금은 주식,채권 등 대용증권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이러한 경우에는 주식이나 채권 가액의 일정 비율만큼만 증거금으로 인정받게 된다.이렇게 선물계좌를 개설하고 증거금을 납부한 후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HTS거래나 전화 등을 이용해서 주문을 낼 수 있다.마지막으로,
양돈협회는 지난 8일, 현장 양돈교실을 ‘도드람 양돈조합 고은영 과장’이 ‘출하시점 및 사료급여에 따른 육질차이’, ‘계류시간에 따른 위(胃)내 사료잔류’, ‘PSE 발생 및 이상육 발생원인 분석’ 등 소비자 중심의 맞춤 돼지고기 생산 방안에 대하여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드람 양돈조합 양돈연구소에서 2007년 10월부터 2008년 1월까지 넉달 동안 2개 농장을 대상으로 ‘비육후기 사료 급여가 출하일령별 육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7년 7월부터 10월까지 ‘계류시간에 따른 위내 사료 잔류’에 대해 각각 조사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발표했다.
도드람양돈조합 정현규 전무는 최근 돼지들의 작업복을 녹색으로 바꿔주는 것이 돼지들에게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정 전무는 양돈 선진국에 가보면 작업복이 녹색이예요라고 밝히고 그 이유로는 돼지가 녹색은 못 느낀다. 즉 돼지한테 녹색계통은 보이지 않는 색이다라고 설명했다. 덴마크의 육류연구소에서 이것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다고 소개하면서 작업복을 녹색으로 바꿔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돈농민을 소외시키는 허울뿐인 양돈 대표조직 적극 반대한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양돈농가를 들러리 세우는 정부의 허울뿐인 양돈 대표조직 육성방안을 적극 반대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정부가 이를 통해 양돈업의 인위적인 구조조정과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협회는 최근 축산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됐던 양돈 대표조직 육성방안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7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생산·가공·유통·소비분야 주체들로 구성된 돈육산업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와 함께 양돈분야의 품목 대표조직으로 농협조직의 개별브랜드 통합, 민간 계열업체 및 브랜드 경영체의 통합을 통해 농협과 민간의 계열업체를 중심으로 대표조직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담고 있다. 양돈협회는 양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산업으로 산업이 개편되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공감하는 바이나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품목 대표조직 육성방안에서는 생산의 주체인 농가의 대표조직인 양돈협회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발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번 육성방안이 양돈 경쟁력 강화를 빌미로 산업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건전한 전업 양돈농
하림이 육계에 이어 국내 양돈산업도 독점하고자 하는 검은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대한양돈협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하림은 선진에 이어 이번에는 대상팜스코까지 인수해 이제는 설마설마 하던 대기업의 국내 양돈산업 장악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크게 들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대상홀딩스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자사 보유 대상팜스코 주식 1천29백88만3천8백88주(65.12%)를 하림 계열사인 제일곡산에 양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가 합의한 날로부터 최대 3주간 경영상황 및 재무상태 등에 대한 실사과정을 거쳐 인수 매각 여부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여, 하림이 선진에 이어 대상팜스코 인수까지 성공할 경우 닭고기는 물론 돈육브랜드 시장에서도 독점적인 지위를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도대체 하림이 이들 업체를 인수하기 위해 선진 약 1천억원, 수천억원으로 추정되는 대상팜스코 인수 등 천문학적인 자금의 조성내역을 철저히 따져보아야 한다며 과연 이를 토대로 육계에 머무르지 않고 양돈에까지 손을 뻗칠 수 있게한 그 자금출처가 어디인지 심히 궁금하다고 반문했다. 국내 양
하림이 대상홀딩스가 보유중인 대상팜스코의 보통주 1988만여주(65.12%)를 제일곡산에 양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공시됐다.이로 인해 하림은 천하제일사료에 이어 지난해 선진사료와 크린포크를 인수합병했고 이번에 대상팜스코 인수로 대상사료와 `하이포크` 브랜드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로인해 하림은 닭고기와 돼지고기에서 점유율 1위로 도약하게 되었으며 사료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크게 확대하게 되었다.
2008 아름다운 돼지농장·돼지사진 콘테스트에서 신대식씨의 가장 엄마되러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지난 10일 실시한 「2008 아름다운 돼지농장·돼지사진 콘테스트」심사 결과 충북 진천에 사는 신대식씨가 출품한 가자 엄마되러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최태희씨(경기 용인)의 돼지도 한가족과 한지현씨(충북 음성)의 뽀뽀~쪽이, 특선에는 조진주씨(경남 마산)의 나들이, 진명섭씨(경북 경주)의 아름다운 동행, 민지혜씨(서울 중랑구)의 돼지웃음효과가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환 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사진콘테스트에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기쁘다며 깨끗하고 건강한 돼지들의 모습을 통해 양돈농가들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돼지를 생산하고 있음이 잘 표현되어 이를 적극 활용해 깨끗한 양돈산업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했다· 대상을 차지한 가자 엄마되러는 엄마돼지가 되기 위해 처음 입식되는 건강한 후보돈들의 활기찬 움직임이 깨끗한 돈사시설과 어우러져 양돈산업의 친환경적인 이미지가 잘 표현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양돈협회가 자연친화적인 양돈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양
오는 21일 돈육선물이 증권선물거래소에 선물상품으로 상장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알리고 올바른 투자방법을 설명하는 돈육선물 관련 세미나가 줄을 잇고 있다.증권선물거래소는 8일 양돈농가, 유통업계, 선물회사 등 300여 관련 종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거래소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돈육선물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홍익대학교 주상룡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돈육선물의 도입배경과 특징 및 제도를 상세히 설명했다. 주 교수는 국내 양돈산업의 생산규모가 연간 3조 6천억원으로 쌀에 이어 두번째로 생산규모가 큰 농산물이라고 밝히고, 계절적인 수요 변화 및 질병 등으로 인해 상품선물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고 돈육선물의 도입배경을 설명했다.주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돈육선물은 1계약당 1,000kg, 6월 현재 돈가 수준에서 400만원 정도에 해당하며, 양돈농가들의 평균 사육두수 및 출하주기에 따른 헷지 규모를 고려하여, 1,000kg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 돈육의 평균 생육기간이 6개월임을 감안하여, 최소 6개월의 헷지 수요를 충당할 수 있도록 연속 6개 결제월, 즉, 최근 연속 6개월물로 총 6개 결제월이 상장된다.주 교수는 이번 돈육선물의 상장이 농축산관련 최초의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농자재 값 동반 상승으로 가축분뇨에 유용 미생물을 첨가한 비료자원화 연구가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사업비 6억4500만원을 투입, 가축분뇨 이용기술개발과 작물에 시용 효과 구명은 물론 토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등 비료자원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151만9000톤으로 이 가운데 53%인 79만8000톤이 고형분 퇴비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액상분뇨는 실용성이 없어 처리난이 발생, 초지에 한해 살포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해양 배출이 전면 금지돼 늘어나는 가축분뇨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농경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도내 18개소의 양돈단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중 N, P, K 등 무기성분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분뇨 액비는 부숙(발효)이 안정된데다 악취도 적어 비료화가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은 축산분뇨의 비료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내년까지 가축분뇨 시용효과 구명과 가축분뇨 연간 사용이 토양환경에 미치는 영향 분석은 물론 토양화학성과 수량성을 조사할 계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양돈수급위원회는 4일 농촌공사 농촌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양돈 농가와 관련업계 및 기관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양돈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가졌다.이날 주제발표로는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김강식 고문이 ‘양돈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을, 부경양돈농협 오태홍 팀장이 ‘양돈농가 사양관리 우수사례’를, 건국대학교 김민경 교수가 ‘양돈선물의 영향 및 활용방안’을 각각 발표했고, 이후 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 원장을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로 이어졌다.김강식 고문, 양돈산업의 현황 브리핑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김강식 고문은 양돈산업의 현황을 구체적 통계자료로 자세히 설명하며, 발전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사양관리 잘 되는 농가와 그렇지 않은 농가, 양극화 심화부경양돈농협 오태홍 팀장은 조합 농가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들어 한층 체계적인 설명을 했다.오 팀장은 이유 후 육성률과 농장경영상태의 관계를 설명하며 이유 후 육성률이 낮으면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며, 폐사율이 30% 이상 된다면 경영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 50% 이상 폐사하는 농장도 상당수 된다며, 그런 농가들은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서 통계에도 반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