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고곡물가시대를 맞아 양돈농가들이 사료값 폭등으로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면역적거세를 통해 두당 2만3천원이라는 놀라운 금액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지난 20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양돈수의사회 세미나에서 화이자동물약품의 면역적거세 담당 이득흔 수의사가 면역적 거세인 임프로박에 대한 농가 성적 등에 대해 처음으로 발표하자 거세혁명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역적 거세를 할 경우 100% 웅취를 제거하는 것은 기본이고 외과적 거세에 비해 사료효율이 월등히 좋아지고 질병으로 인한 폐사가 감소해 두당 23,328원 이라는 놀라운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었다고 밝힌 것. 특히, 등급판정에 있어서도 면역적 거세에 대해 100% 거세돈으로 판정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한 참석자는 가뜩이나 거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희소식이라며 면역적 거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면역적 거세를 하면 증체와 폐사 등에 큰 기대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등급판정에서 비거세로 판정될 우려가 있어 왔는데 이제 100% 거세판정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양돈산업에 큰 도움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12일자로 경북 군위 삼일연합축산을 제100호 HACCP농장으로 추가 지정했다.삼일연합축산(대표 김현근)은 현재 모돈 1500여두를 일괄사육하고 있는 농장이다.2006년 11월 돼지를 시작으로 사육단계 HACCP 지정업무가 시작되어 2007년 2월 13일 우리밀 농장이 사육단계 최초로 지정받은 이후 돼지농장이 85농가가 지정받았으며 소는 2007년 9월 소 농장이 시작되어 젖소 7농가, 한우 8농가가 지정받아 소농장은 15농가가 지정을 받았다. 현재 사육단계(돼지, 소)126개 농장이 신청하여 100호까지 지정되었으며, 24개 농장이 심사 진행 중에 있다. 한편 기준원에서는 올해에는 돼지농장이 150개, 소 80개, 닭20개 농장이 지정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사육단계 HACCP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축산과학원(이상진) 양돈과는 2008년도 양돈과 주요업무 계획 및 FTA대응 기술개발사업 돼지연구단 운영 및 과제 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12일 대한양돈협회를 방문했다. 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회장은 “농촌진흥청이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도록 현장중심의 연구와 실용화가 가능한 연구를 많이 하길 바란다”며 “현재 양돈현장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김동환 회장은 또 지난 해 축산과학원에서 실시한 ‘듀록계통조성돈 보급사업’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도 한국형 종돈보급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축산과학원 김인철 양돈과장은 “앞으로 양돈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용화가 가능한 현장중심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축산과학원은 이 날 한국사양표준(돼지) 140권, 만성소모성 홍보용 리플릿과 양돈과 소개 자료를 양돈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2008년 양돈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이 농림부 승인을 받았다. 양돈자조금 조성계획은 전체합계가 14,547,757천원으로 농가 거출금 : 74억원 (13백만두 × 600원/두 × 95%수준거출), 정부 지원금 : 50억원 (농가 거출금에 대한 100% 이내 지원), 이익 잉여금 : 11억원 (전년도 이월금, 예치금 이자 등), 기타 조성금 : 10억원 (종돈장, 육가공업체 등 기부금) 등이다.양돈자조금사업 집행계획은 ▲ 소비홍보 : 8,717,550천원 (59.9%) ▲ 교육및정보제공 : 2,607,443천원 (17.9%) ▲ 자조금거출홍보활동 : 137,000천원 (0.9%) ▲조사연구 : 193,050천원 (1.3%) ▲ 징수수수료 : 370,500천원 (2.5%) ▲ 운영관리 : 614,654천원 (4.2%) ▲예비비 : 1,907,560천원 (13.1%) 등이다. 사업 추진 계획은 ▣ 소비홍보 ▲ TV·라디오광고, 케이블TV 캠페인, PR사업, 옥외광고 등 ▲ 소비촉진 행사, 소비자 대상 인터넷 정보제공 및 온라인 홍보 ▲ 홍보판촉물 및 인쇄홍보물(요리책자,홍보책자,전단,포스터등) 제작 ▲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제, 유통감시원 운용 및 원산지 표
사료값 폭등과 돈가 하락으로 양돈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MSY 28두라는 꿈같은 성적을 보이며 대한민국 양돈 일등을 자부하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소재 대륜농장의 이현주 부부를 통해 양돈산업의 생존비법을 들어본다.퓨리나사료는 11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양돈 우수농장(대륜농장) 행사를 갖고 양돈 30년 역사이래 최대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안으로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다.이날 이현주 대표는 원칙을 지키고 기본에 충실하고 철저히 준비한 후에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농장으로 들어가자, 돼지 한 번 더 쳐다보기, 기록과 성적관리, 지속적인 직원 교육등을 꼽았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기홍)는, 새로운 제 7기 임원진을 구성한 후 첫 이사회를 26일 수의과학회관 시청각강당(경기도 분당)에서 개최한다.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들 간 상견례와 2008년도 주요 업무 계획 및 연구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이사회가 끝난후 오후 3시부터는 연구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감사의 특강을 개최한다. “개방적 혁신을 통한 고객 감동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는,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고객 관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넗혀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2-588-5990)
“돼지 목살, 1+ 등급으로 주세요!”돼지고기에 대한 육질등급표시제도가 소비자들로부터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7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돼지도체 육질등급판정은 시행 후 불과 8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소매단계에서 쇠고기와 같이 돼지고기도 육질등급을 확인하고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우리나라의 최대 소매유통업체인 이마트는 지난해 11월부터 신도림점에서 돼지고기 육질등급표시판매를 시범 실시한 결과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등급표시판매점을 5개 점포(신도림점, 분당점, 일산점, 죽전점, 평촌점)로 확대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에서의 돼지고기 육질등급표시 판매는 등급표시를 자율적으로 하도록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앞장서 도입하였다는데 의미가 크다.이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는 “육질등급별 표시판매를 위해 등급별 시식을 해본 결과 등급에 따른 맛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고 추진하게 됐다”며 “수입산 돼지고기가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육질등급을 통해 우리 국내산 돼지고기의 품질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서 사료값 인상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용기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 점포와의
희망이 있을까? 하고 양돈현장을 찾았는데...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피부를 느낄 수 있었다.정운천 농수산식품부장관은 7일 오후 3시경 화성 소재 양돈장인 한라농장을 찾았다. 1시간 이상 농장에 머물며 현장의 어려운 점이 무엇이며 또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상당한 열의를 보여주었다. 특히, 축산분뇨가 정화처리되어 나온 것을 직접 손으로 찍어 맛을 보는 등 적극성을 보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현장 중계를 통해 현장의 있었던 모습을 동영상과 함께 자세하게 정리해 본다.)2시 50분경 : 정운천 장관의 차량이 당초 일정보다 10정도 빨리 한라농장 입구에 도착 ▶ 우용식 조합장(수원축협) : 양돈협회 김건호 경기도협의회장과 김성곤 화성지부장, 박응규 화성시낙농발전협의회장 등을 소개했다. 이어 방역복을 착용했다. ▶이에 정운천 장관 : 제가 현장을 알아야 하고 특히 이명박 대통령께서 1주일에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라는 특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곧 바로 외부에서 들여온 후보돈을 겪리 사육하고 있는 곳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한재설 한라농장 대표는 월 1천5백만원의 적자가 나고 있어 매우 어렵다고 강조했다. 사료값이 2006년 이후 52%가 올라 어떤 농
제6대 한국종돈업경영인회 회장에 금보육종 장성훈 대표가 추대됐다. 한국종돈업경영인회는 6일 유성아드리아호텔에서 200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사업결산 및 2008년도 사업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희득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차기 임원선출이 있었으며 금보육종 장성훈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3년간 회장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또한 감사에는 김동진(삼화육종), 부회장에는 민동수(다비육종), 권영웅(농협종돈사업소), 배상종(대웅돈유전자) 등 3명이 선출됐으며 이사는 별도로 회장단에서 선임키로 했다. 이날 이희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제적인 곡물가 인상과 국내 돈가하락으로 양돈 산업 전반에 걸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경제적인 부담이 커질 것이나 이럴 때 일수록 우리나라 양돈 산업 발전을 위하여 위생적인 생산에 주력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2007년도 사업결산 및 2008년도 사업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부의안건 중 회원정리 승인의 건에 대해 종돈업 폐업 1명과 회비 장기미납 4명을 제명 및 미납회비를 결손처리 하기로 전원 동의를 거쳐 원안대로 승인했고 광고 장기미수금
산고의 고통을 겪은 끝에 어렵게 구성된 제 2기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익) 첫 회의가 28일 양돈자조금 사무국에서 개최되어 부위원장 선출과 제반규정 개정 등을 완만히 의결했다.이날 첫 의안으로 부위원장 선출은 최희태 위원과 이제만 위원이 추천되어 의결하였으며 07년도 양돈자조금사업 결산(안)에 대해서도 원안대로 의결했다.제반규정 중 거출금의 징수절차에서 납부를 촉구하는 독촉장을 미납안내서로 자구수정하고 계약 당사자를 관리위원장에서 축산단체의 장 또는 관리위원장으로 개정키로 했다.협의사항에서는 인사위원회 구성에서 관리위원장과 부위원장 2인, 위원 2인(김건호 전흥우)으로 구성(안)키로 했다. 사무국 사무실 중 일부를 재임대해서 임대료 부담을 절감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사무국 자체를 현재보다 저렴한 곳으로 이전하는 의견이 제시되어 전반적으로 재 검토후 논의키로 했다. 특히, TV와 라디어 광고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는데 국내산과 수입산을 차별화할 수 있는 홍보방향으로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소비자 중심의 홍보가 되어야 한다는데도 뜻을 같이 했다. 정기대의원회는 보다 많은 대의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교통이 편리한 대전 샤또그레이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