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들은 희망을 잃지 말고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의 위생적인 돈육생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26일 대전샤또그레이스호텔에서 29회 정기총회를 갖고 2008년도 중점사업과 08년 38억예산안을 통과 시켰다. 이날 김동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 이 같이 강조하고 협회에서도 긴급 사료구매자금 1조원이 농가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며 농가들의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2008년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한국형 사료안정기금 도입을 통한 생산비 절감 방안 마련과 돼지 열병 청정화 추진, 가축분뇨 처리 대책 수립 등이며 2008년도 예산은 38억여원이다. 기타안건으로 1조원의 긴급 사료구매자금지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과 돈가 회복을 위해 수출용에 한해 돼지고기 수매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또한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선진양돈산업으로 도약을 위한 돈열백신 100% 접종과 함께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외래전염병 예방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미, 한·EU FTA 저지에 적극 앞장서고 양돈자조금 거출과 양돈분뇨를 이용한 자원순환농업
안기홍 양돈컨설팅연구소장이 한국양돈연구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한국양돈연구회는 21일 경기 분당 수의과학회관 5층 시청각강당에서 제7회 양돈기술세미나를 겸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김태주 회장 후임으로 안기홍소장을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신임 안기홍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며 “유관단체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또 2007년 수지결산안과 2008년 수지 예산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이에 앞서 한국양돈연구회는 ‘사고의 전환으로 호황을 준비하자’는 주제로 제 7회 양돈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양돈산업 정책방향(이상수 농림부 축산경영과장) △소독제의 특성과 적용(이오수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관리과장) △9년 연속 MSY 20두를 달성 경영사례 발표(이재형 충남 홍성군 쌍마농장 대표) △생산성 향상 극대화를 위한 돼지 개체관리(그레고리 오토 한국화이자동물약품 대표이사)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 죽어가는 농가 외면한 채 의심가는 담합 행위 즉각 중단하라.- 이 나라 정부는 없는가? 양돈농가 다 죽는다. 사료대책 세워라! 양돈농가는 다 죽어가는데 사료회사는 사료가격을 또 인상하려 하는가? 대한양돈협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돼지 생산가격 폭등과 시장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양돈농가가 아무리 적자를 줄여보려 노력해도 돼지 한마리 출하시마다 4~5만원 적자를 보고 있는 현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료회사가 사료가격을 또다시 인상하겠다는 것은 사료회사만 살고 양돈농가는 죽으라는 말인가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특히, 작년 한 해 사료회사마다 적게는 수십억에서 많게는 수백억까지 영업이익을 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공공연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해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사료값을 26% 인상하더니, 올해도 2월초에 7% 인상도 모자라 3월초에 또 다시 사료가격을 인상하겠다고 하니 진정 양돈농가는 죽으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사료회사들은 곡물가격 인상에 따라 사료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과연 사료원가 구성에 마른수건을 다시짜는 자세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를 다시 검토해보고, 원가 공개를 해 이를 토대로 농가를 설득해야 함이 마땅하
인수위의 1조원 특별 사료구매자금 지원이 농가에 실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세부 지원방안을 수립한다.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13일 오전 양돈협회 회장단과 국회 홍문표 의원 비서관, 사료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지원 대책 정부 건의안 수립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양돈농가에게 실제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지원조건을 완화하는 등의 농가 특별 사료구매자금 세부 지원방안을 수립해 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충남 태안지역 기름 유출로 인해 피해 받고 있는 태안지역을 방문해 방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영양만점 국산 돼지고기 먹고 더욱 힘내세요!”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12일 김동환 회장을 비롯, 정종극 부회장, 장장길 충남도협의회장, 이순로 서산·태안지부장, 유재형 부여지부장 등 10여명의 임원·지부장들이 충남 태안지역을 방문, 기름방재작업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국산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돼지고기 전달 행사는 양돈협회가 추진해온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국산돼지고기 2,000kg을 태안 방제작업 자원 봉사자 약 1만5천여명에게 전달되었다. 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회장은 국산 돼지고기를 전달하며 “기름 유출로 인해 피해 받고 있는 태안지역을 방문해 방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 봉사자 여러분의 수고와 봉사로 이 지역이 예전의 활력을 이른 시일내에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며, “비록 얼마 안 되는 돼지고기지만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지친 체력을 보충해 힘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진태구 태안군수를 대신해 돼지고기를 전달 받은 서덕철 부군수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흑돼지 명품화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제주자치도는 최근 흑돼지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수입산 가운데 흑돼지가 없는 점을 들어 제주산 흑돼지를 지역 명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총 49억2,000만원을 투입, 소비자가 원하는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19억2,000만원을 투입, 제주형 품종(흑돼지) 정립사업을 추진하고, 수입동결정액 구입, 피라미드형 흑돼지 공급 시스템 구축, 흑돼지 사육농가 시설 개선 등 흑돼지고기 생산을 확대해 나간다.2009년에는 농림부로부터 향토산업육성 지원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3년간 국고 지원을 통한 가공·유통분야에 30억원을 투입, 제품 개발을 위한 원재료·시설·장비·설치비용, 프랜차이즈 판매장 설치 확대,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흑돼지고기 요리 축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달 중 산·학·연·민·관 합동으로 제주흑돼지 명품화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흑돼지 혈통정립과 3차산업과의 연계, 파워브랜드 가치 제고 등 혁신 역량을 모아 나간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올해 말까지 흑돼지 사육비율을 6.4%(현재)에서 15%까지 확대
대한양돈협회는 자체 분석 결과 올해 비육돈 두당 5만원 적자가 예상된다며 농경연의 두당 3-4만원 수익 전망에 대해 탁상 연구결과라며 즉각 개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성명서에 따르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농업전망 2008’을 통해 ‘금년 돼지 비육돈(100kg) 소득을 두당 최소 2만8천원~4만1천원으로 양돈농가의 흑자 경영을 전망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와 같은 전망치에 대해 양돈협회를 비롯한 전국 양돈농민들은 사료가격 폭등으로 인한 경영 악화로 줄줄이 도산과 폐업이 늘어가고 있는 현실을 도외시한 탁상연구 결과라며 분노를 참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경연의 발표는 전체 양돈농가의 90% 가량이 적자경영이 불가피한 암담한 국내 양돈업과 농촌의 현실을 철저히 외면한 전망으로 현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현혹시킬 뿐만 아니라 정부의 눈과 귀를 막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비난했다. 현재 국내 양돈업은 살인적인 사료가격의 폭등뿐만 아니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대기 및 사상 최대의 돼지고기 수입 등 대내외 압박으로 인하여 이미 돼지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한 지 오래로 양돈현장에서 느끼는 농가들의 위기감은 양돈업의 폐업선언과 종언(終焉)을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에서는 고능력 우수 씨돼지를 농가에 공급하여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유도함으로써 양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유전적 형질이 뛰어난 씨돼지(원원종·GGPs : Great Grand Parents) 60마리를 도입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3품종에서 4품종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고유 유전자원을 활용한 “FTA 대응 흑돼지 실용화 체계 구축 사업”을위해 물량의 33%(20마리)를 “흑돼지 바크셔 품종”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씨돼지는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들로 요크셔, 랜드레이스, 듀록 그리고 바크셔를 포함하여 21일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제주무역관을 통해 현지 해외시장의 가격조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도입국은 국제적으로 씨돼지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캐나다와 미국으로 해외시장 조사가 완료되면 축산진흥원 관계공무원이직접 현지농장을 방문하여 씨돼지에 대한 개체능력과 외모, 혈통검증을 거치고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돼지를 선발하여 도입하게 된다. 오는 6월중 종돈선발 검수를 하고 7~8월경 캐나다 현지검역, 9월경 제주 도착후 검역을 통해 오는 10월중에 입식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에서 양돈분야 FTA 대응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돼지연구단’에서는 올해 ▲돈육 품질 고급화를 위한 종돈 활용기술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현장적용 ▲양돈 분뇨 중 악취 저감기술 개발 연구 등 총 3개의 과제(12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1차로 6억 5천만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돼지연구단장인 양돈과의 김인철 과장은 “이미 개발된 기술의 패키지화 및 현장실증, 현장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 등을 통하여 국제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양돈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다짐했다. FTA 대응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는 오는 2월 15일까지 공모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연구지원관리 시스템 (http://rim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FTA 및 국제시장 개방화에 따라 우리 농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농촌진흥청 소속연구기관, 국·공립 연구기관, 대학, 민간연구기관 등과 공동으로 품목별(10개 품목) 대응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하여 FTA 대응기술개발사업을 추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기연)는 콕시듐 설사로 고생하는 양돈장에서 경제적 가격으로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콕시듐 예방 치료제 톨콕신 5% 현탁액을 최근 출시했다. 톨콕신 5% 현탁액은 독특한 제법 과정을 걸쳐 성상이 매우 안정적이고 균질화 되어 경구 투여 시 장 내 기생하는 콕시듐을 효과적으로 예방 치료할 수 있다. 출시 전 양돈장 10곳에서 시험을 끝낸 후 의견을 확인한바 기존제품에 비해 효능과 경제성 면에서 양호하며 곧바로 사용하겠다는 답을 얻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