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즈음이 되면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한다. 이 시기에 가사노동이나 장거리 운전으로 허리를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허리에 부담이 심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되니 평소 허리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르지 못한 자세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 생활습관 등으로 척추에 지속적인 부담을 가하게 되면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파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제 자리를 이탈한 디스크는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통증을 유발하고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허벅지에도 통증이나 저림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허리통증의 원인이 근육통인 경우에는 병변 부위를 손가락으로 꾹 눌렀을 때 통증이 악화된다. 반면에 허리디스크 환자는 아픈 곳을 손가락으로 눌러도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시원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또한 기침할 때 허리가 심하게 울리거나 엉덩이 및 다리에 통증, 저림 증상 등이 동반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동엽 원장은 “급성기 허리디스크 환자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성대한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베를린의 대표적 문화명소인 ‘쿨투어 브라우어라이'에서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문화원은 케이팝부터 한국의 전통문화, 한식, 관광 등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문화원 개원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팝 그룹 ‘VERIVERY’와 ‘NXD’도 직접 베를린을 찾는다. VERIVERY(베리베리)는 2019년 데뷔 이래 독창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케이팝 그룹으로 최근 미국, 홍콩,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독일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NXD(엔엑스디)는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지만 ‘어택 온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신예 그룹이다. 추석 주간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대표 명절 ‘추석’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한복 체험을 비롯해 송편과 전을 시식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송편을 직접 빚어볼 수 있는 워크숍도 개최 예정인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오사카 시내 중심가인 ‘난바’에서 한국관광 해외광고 특별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난바 마루이 쇼핑몰에서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뉴진스가 등장하는 방한 해외광고를 주제로 ‘한국관광 반짝상점’을 열었다. 인생네컷 포토부스, 관람객 메시지 참여 보드, 뉴진스 포토월 등이 현지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상점 입장을 위해 10~20대를 중심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초대형 종합 쇼핑몰 난바 파크스와 오사카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난바시티 곳곳에서도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송출해 난바 지역 일대를 K-콘텐츠로 물들이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활용한 디지털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한국 호텔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4~15일 양일간 난바광장에서 ‘K-관광 로드쇼 in 오사카’를 개최한다. K-푸드, K-뷰티, K-패션 등 다채로운 한국 콘텐츠로 지자체, 관광업계 등 30여 개의 홍보부스가 꾸며진다. 특히 주 무대에서는 한국 창작뮤지컬과 K-팝 커버댄스, 한일 유명 배우 토크쇼 등 알찬 이벤트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평소 유동 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우리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중동지역의 25개국 26개 재외한국문화원이 전 세계에 추석의 의미를 알리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전파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일한국문화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한일 한가위 축제 인(in) 니가타(9. 18.)’를 열어 최신 한국 드라마 작품 4편(고려거란전쟁, 연인 등) 상영회를 개최하고 드라마 삽입 음악(OST) 공연을 한다. ▴주상하이문화원은 문화원이 없는 지역인 쑤저우에서 한중 공예 교류 전시 ‘공예의 언어’와 ‘찾아가는 케이-국악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에서는 현지인들이 가야금과 장구 등 국악기를 다루며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문화원은 송편 나눔 및 빚기 행사 등을 통해 현지인들과 한가위의 의미를 나눈다. ▴태국에서는 현지 청년세대가 한국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2024 제트(Z)세대와 함께하는 해피 추석’ 행사를 기획해 퓨전 국악 공연과 추석 음식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와 필리핀, 카자흐스탄에서는 각각 전통한지 전시, 전통놀이 체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2024 한돈데이(10월 01일)를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 소재 XYZ SEOUL에서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한돈의 대표기념일인 10월 1일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사)대한한돈협회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직접 미래 소비자들을 만나며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국산 돼지고기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MZ세대와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게 됐다.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는 ‘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 라는 슬로건 아래, 관람객이 한도니(한돈 공식 캐릭터) 몸 속을 탐험하며 한돈의 에너지와 응원을 가득 받아 가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리플릿에 담긴 지도를 따라 한도니의 몸속을 둘러보며 골드바 꺼내기, 한돈몰 쿠폰 갓차뽑기, 돼지고기 랜덤 레이스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체험해 볼 수 있다. 10월 4일과 5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삼쏘나이트’를 열고 코미디언 김동하와 함께 청년들의 고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1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공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축산물 공동구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 협업 네트워크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창업진흥원 등 대전·세종·충남지역 7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협업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 협업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관련된 지역사회 물품을 공동 구매하는 것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을 중심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 충남지역의 축산물을 공동구매 했다. 공공 협업 네트워크 관계자는 “지역 축산물은 물론, 창업기업 물품 등 공공 협업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관련된 공동구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2일 본사에서 ‘윤리·인권 경영 선포식과 현판식’을 개최하여, 전 임직원에게 인권 존중과 윤리적 책임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이를 핵심 경영가치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감사를 비롯한 이병호 사장,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윤리적 가치와 인권 의식 공유에 대한 의지를 모았으며, 청렴 윤리·인권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윤리적 사고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도드람과 함께 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드람타워 임직원 30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들고, 질병 및 중증 환자들의 혈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혈액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단체 헌혈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이 날 모인 헌혈증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모아져,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도드람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고덕동 인근 직장인들에게 도드람 햄세트를 선물로 제공하여 헌혈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도드람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번 헌혈 캠페인 또한 통합 신사옥이 위치한 서울 강동구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경정화 활동부터 지역 기부활동까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 승진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 전보 ▲안영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12일 한가위를 맞아 원주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가위를 맞아 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과 돼지고기, 등급판정 받은 신선한 계란 등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하였고 직원들과 함께 시설환경 정리를 했다. 원주시 성애원 안은희 원장은 “어려운 경기로 이번 추석에는 시설에 후원해준 기관이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처음이라 각별히 감사하고, 아이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지역아동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