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오는 29일까지 ‘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과정’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공사가 인력난을 겪는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19년부터 신중년과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참고로 지난 5년간 동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취업한 비율은 23%에 달한다. 오는 10월 7일부터 28일 중 총 15일간 광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총 75시간으로 ‘시니어 여행 플래너’ 양성을 주제로 한다. 시니어가 선호하는 관광지 트렌드, 여행상품 기획뿐만 아니라 현장실습과 CS교육까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번 달 29일까지이며, 신중년(45~64세) 또는 경력보유여성(나이 제한 없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관광인력포털 관광인(academ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윤승환 관광인재팀장은 “공사가 올해 부산에서 진행한 공정여행 기획자 양성과정과 서울에서 개최한 시니어 여행플래너 과정을 통해 총 79명이 수료했고 이들 중 23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다른 10명도 현재 구인기관과 일정을 논의 중이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따라 토종닭 가금농장 및 전통 시장 등 ‘토종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0%’ 달성을 위해 11일 충남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경기·강원·충청·전북·영남권 토종닭 가금거래상인·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방역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토종닭협회가 주관하고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청남도청 후원과 협조로 진행됐으며, 4개 기관(▲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김석재 서기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 신문규 센터장 ▲충청남도청 동물방역위생과 심상원 팀장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과 경기·강원·충청·전북·영남권 토종닭 전통시장·유통·가금농가, (사)한국토종닭협회 임직원 등 관련 종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방역실태 점검 및 AI 방역교육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김석재 서기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개요, 발생 현황, 주요 방역 조치 등에 대해 설명하며 “농림축산식품부 향후 계획으로 닭과 오리 판매소, 가든형식당, 가축거래상인, 계류장 등 거래기록 의무 보관기간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개정되었으며, 예방적 살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다가올 추석 연휴 기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 위험 증가에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찰 및 진단 검사에 참여하는 전국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진단 숙련도 평가(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8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시료를 배부하고 이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전자 검사와 항체 검사 성적으로 각 기관의 진단 역량을 검증했다. 평가에 앞서, 검역본부는 전국의 진단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질병과 진단 이론, 항원 및 항체 진단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해 진단기관이 숙련도 평가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했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신속·정확한 진단이 성공적인 방역의 기초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전국의 진단기관에 대한 교육과 숙련도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진단 역량 향상 및 표준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하며,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은 축산 농장방문 자제, 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등과 같은 사항을 유념하며 방역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일 중국 상하이 양쯔강 호텔에서 중국 2선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K-푸드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은 온라인 쇼핑 시장이 성장하면서 2선 시장의 오프라인 유통의 중심이 기존 대형유통매장에서 간식 전문점, 편의점 등 소비자 접점을 높이는 방향으로 소형화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중국 2선 시장 K-푸드 진출을 확대하고자 중국 각 성(省)에서 수입식품 유통허브 역할을 하는 도매 식품 벤더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한국 식품기업의 중국법인과 중국 전역의 식품 벤더 등 총 42개 사가 한데 모였다. 행사에 참여한 빙그레 이개동 중국법인장은 “그간 유통환경 급변과 거래선 단절 등으로 2선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로 중국 전역에 산재한 유력 식품 벤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이 기회를 발판 삼아 2선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K-푸드 신상품 발표를 시작으로 관심 품목과 지역에 따라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유음료, 과즙음료 등 음료류에 관심이 높았으며, 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했다. ‘아름다운 동행’은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공공기관이 함께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을 비롯하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4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날 행사에서 취약계층 80가구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0여만 원 상당의 등급판정 받은 신선한 계란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살폈다. 박병홍 원장은 “힘든 폭염을 이겨내고 맞는 명절인 만큼 어려운 이웃이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전북 익산에서 ‘2024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재난대응 가상방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공동 주관하고, 환경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관계기관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주변 사람에게도 풍기는 불쾌한 암내, 액취증은 젊은 성인에게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다한증 증상도 동반하여 심리적인 위축감 또한 심해지기 때문에 겨드랑이 냄새 제거를 위해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 병원에 내원하여 땀샘을 제거하는 액취증 치료를 받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이번 추석은 긴 연휴로 이 기간을 활용한다면 소아, 청소년과 여성, 직장인 등 연령과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액취증은 주로 아포크린 땀샘의 작용 때문에 나타난다. 아포크린샘의 95% 정도가 겨드랑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불포화 지방산과 박테리아가 만나면서 불쾌한 겨드랑이 냄새가 풍기게 된다. 액취증 치료에는 절개법과 비절개, 땀샘흡입술, 비수술적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미라드라이 프레쉬는 레이저로 극초단파 에너지를 겨드랑이에 조사하여 땀샘과 냄새샘을 비침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겨드랑이 다한증과 액취증, 제모 효과를 한 번에 기대할 수 있는 시술로 피부 손상 및 흉터 걱정이 없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절제법과 절개법, 지방흡입용 캐뉼라를 이용한 땀샘흡입법 등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0일 개최된 민당정협의회에서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한우산업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의 관심과 한우농가들의 어려움 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여러 대책 중 예산이 투입되는 대책은 일부에 국한돼 있다는 점이다. 농촌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의 충분한 예산확보 노력을 당부한다. 발표된 대책의 핵심은 2028년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대책으로 자급율 40%, 평년대비 생산비 10% 절감, 한우 유통비용 10% 절감을 위해 한우산업 생산체계 혁신, 선제적 수급안정체계 구축, 한우 유통비용 절감, 한우 신소비시장 창출, 한우산업 기반 강화 등 세부 추진 방안들을 설정했다. 농가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되는 사료구매자금의 상환조건은 한우 사육기간 등을 고려하여 현행 2년에서 최소 3년 이상으로 변경이 필요하다. 또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비를 위한 축산물직거래 매장 활성화 지원이 실효적으로 추진되도록 예산이 수반돼야 한다. 중장기 대책으로 제시된 사육방식 개선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한 소 사육기간 단축과 단기비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권 청장은 10일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양로시설 성요셉동산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전주 남부시장을 방문해 양곡류, 청과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권 청장은 남부시장 방문길에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인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평안의집에 전달할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날 만난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저렴한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가계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라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10일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부산점을 방문해 등급란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 나갔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부산점은 20년만에 리뉴얼되어 대대적으로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트렌드 상품을 강화하여 지난 2일부터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 부산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시작된 등급란 소비 릴레이는 이번 하나로마트에서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계란등급 제도를 알리고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품질검사는 외관, 투광, 할란검사로 이루어져 있다. 외관검사에서는 육안으로 판별이 가능한 외부결함란 등을 선별하고, 투광검사에서는 기실, 내부 이물질, 파각여부를 검사한다. 마지막으로 할란검사는 계란을 깨뜨리고 무게와 높이를 측정하여 계란의 신선도를 검사한다. 이승곤 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계란을 알고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등급란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계란등급제도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