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제28호 돼지사육단계 HACCP 적용농장에 성림축산, 29호에는 현구농장을 각각 지정했다.제 28호로 지정된 농장은 종축업을 하고 있는 경북 고령군 쌍림면 백산리 소재 영농조합법인 성림축산(대표 백동제)으로 모돈 1,500두 규모를 사육하고 있다.이와 함께 제 29호 HACCP 지정농장으로 지정된 현구농장(대표 김헌민)은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용은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모돈 280두 규모의 일괄사육농장이다.한편, 축산물HACCP기준원은 현재 36개 농장이 HACCP 지정을 신청해 왔으며, 이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1개 농장을 제외하고 29개 농장이 지정을 받았으며, 6개 농장이 심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종극 대한양돈협회 부회장이 한 EU FTA 영정을 들고 한 EU FTA 중단에 대한 염원을 담아 장례식을 치르고 있다.
FTA 시대 하 국내 양돈산업 사수 결의제2기 양돈자조금 대의원 선거 적극 동참키로 도별 양돈자조금 대회가 전국 9개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양돈자조금 대회는 (사)대한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돈협회 각 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7일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이번 양돈자조금 대회에서 전국 양돈농가들은 국내 양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양돈자조금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는 한편, 시장개방 여건 하에 국내 양돈산업을 굳건히 지키고 21세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를 위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의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 ▲국내 양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양돈자조금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 ▲돼지 질병 근절 및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양돈산업에 앞장설 것 ▲시장개방 하에 좌절하지 않고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양돈자조금 대회는 지난 8월11일 제주 금능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주도 양돈자조금 대회를 시작으로, 경남도 8월20일(산청문화예술회관), 강원도 8월24일(강릉 미엔지웨딩컨벤션), 경북도 8
올들어서만 세 번째 배합사료 가격이 인상되자 양돈업계가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배합사료업체들은 이달 3일을 기해 물류비 상승에도 국제곡물가 상승, 환율의 불안정등의 이유를 들어 배합사료 가격을 평균 4~6% 인상을 단행했다.이에 대해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올들어서만 세 번째 사료가격의 인상으로 한미 FTA가 시행되기도 전에 EU와의 FTA 추진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양돈산업을 공유하고 있는 사료업계의 가격인상 단행은 양돈농가의 고통에 눈과 귀를 막는 것도 모자라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행위라고 비난했다.협회는 특히 최근 FTA 추진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가축분뇨 처리의 어려움, 소모성질환 등으로 인한 폐사율 증가, 사상 최대의 돼지고기 수입으로 인한 돼지고기 자급률 하락 등 대내외로부터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의 고통분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돼지고기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할 것이 자명한 만큼 향후 생산비중 절대치를 차지하는 사료값 인상자제를 강력히 촉구했다.아울러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양돈농가의 시름을 이해하고 사료업체에서는 자체 구조조정과 대응책을 강구해 사료값 인상요인을 흡수
국내 소모성질병에 의한 폐사의 주원인은 PRRS를 바탕으로 한 흉막폐렴과 글래서씨병인 것으로 나타났다.양돈방역대책위원회는 6일 양돈협회 대회의실에서 ‘2007년 전국 양돈장 질병실태조사’ 1차 혈액검사 결과 이 같이 발표했다.이번 2007년 전국 양돈장 질병실태조사는 돼지소모성질환 컨설팅 참여농가 300농가 중 100농가를 선정, 96농가(4농가 개인사정으로 불참)를 대상으로 혈액 검사와 농장별 질병 보고서를 작성해 컨설팅 전후의 질병 상태 분석을 통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이날 발표한 박봉균 서울대 교수에 따르면 국내 돼지소모성질병에 의한 폐사의 주원인은 PRRS를 바탕으로 한 흉막폐렴과 글래서씨병이었다. 특히 PED가 전 돈사에 고루 상재한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올인 올아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또 가장 우려했던 써코바이러스(PCV2)는 가장 위험도가 낮게 나와 컨트롤 가능한 질병으로 파악됐다.이와 관련해 박 교수는 “가장 위험도가 높게 나타난 흉막폐렴, 글래서씨병 등에 대한 백신의 효과에 대해 재평가해야 한다.”며 “예방프로그램 및 항생제의 사용을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대부분의 농가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 양돈과는 “돼지 정액내 세균오염과 항생제 첨가 효과에 관한 연구를 통해 국내 4개 인공수정센터를 대상으로 인공수정용 돼지 정액의 세균오염 주요경로를 규명하고 정액내 세균증식억제에 적합한 항생제를 선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선별한 결과 아미카신과 네오마이신, 스트렙토마이신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생적인 인공수정용 정액제조를 위한 다양한 활용기술 개발이 기대된다.축산과학원은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위생적인 정액생산 보급 방안과 추가 연구를 위한 협의회를 8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돼지의 살모넬라균증은 돼지에 숙주적응성이 강한 살모넬라속균의 감염에 의한 전염병으로 폐사율이 높은 급성 패혈증과 이유자돈과 육성돈에 설사를 주증으로 하는 급·만성 소장결장염(enterocolitis)이 특징이다.1.원인살모넬라속균은 현재까지 약 2,000여종의 혈청형이 알려져 있으나 돼지 살모넬라균증의 원인이되는 살모넬라균은 몇몇 혈청형에 국한되어 있다. 이 중에서 돼지에 적응성이 가장 좋은 것은 Salmonella choleraesuis이다. 2.발생세계적으로 발생하며 우리 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중요한 돼지 전염병이다.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하지만 주로 이유 후부터 4개월령 미만의 돼지에 발생한다.3.감염경로보균돈이 배설한 살모넬라균의 경구감염이 주된 감염경로이다. 보균돈이나 보균동물의 배설물, 오염된 사료·물 등은 이병의 중요한 감염원이다. 4.증상이 병의 주요 증상은 패혈증 이거나 급·만성 소장결장염(enterocolitis)의 소견이지만 종종 폐렴, 뇌막염의 증상도 나타난다. 5.병변가. 패혈증- 폐사돈의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피부와 귓뒤가 적자색으로 변색되어 있다. 임파절의 출혈 및 종창, 신장의 종대가 눈에 띄며 신장, 심외막 등 여러 조직과 장
개선충증은 돼지 옴 벌레(Sarcoptes scabiei var. Suis)가 보통은 귀 안쪽과 바깥쪽, 얼굴, 어깨 부위의 체표 아래에 서식하는데 이 벌레가 피부에 상처를 내어 굴을 뚫어서 심한 피부염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포유자돈이나 이유자돈에서의 문제는 모돈에게서 1차적으로 감염이 되고 이 자돈이 다시 육성사로 이동하여 주변의 돈군에 감염을 일으키는 순환고리를 형성한다. 이 옴은 약 1개월 정도 생존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40~50개의 알을 까고 이 알들이 3~5일만에 부화하여 유충이 되고 성충이 되어 다시 알을 낳는 life cycle을 보인다. 이 기생충이 피부에 상처를 내어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고, 염증 초기에는 붉은색 구직이나 수포를 형성하다가 점점 암갈색 가피를 형성한다. 주로 개선충이 감염된 돼지와의 접촉이나 개선충이 흩어져있는 환경에 직접 접촉에 의해 감염이 된다. 포유자돈이나 이유자돈에서의 문제는 모돈에게서 1차적으로 감염이 되고 이 자돈이 다시 육성사로 이동하여 주변의 돈군에 감염을 일으키는 순환고리를 형성한다. 이 옴은 약 1개월 정도 생존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40~50개의 알을 까고 이 알들이 3~5일만에 부화하여 유충
소비자의 국산 돼지고기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돼지고기 생산이력제가 시범사업으로 도입될 예정이다.농협중앙회 양돈수급안정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돼지고기 이력추적체계를 위한 현장 적용 모델 개발 연구용역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농촌경제연구원 허덕 박사는 이번 연구용역은 돼지고기 이력추적 시스템의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 국내의 유사사례와 선진국의 이력추적시스템의 활용방법을 분석함으로써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우리 실정에 적합한 이력추적시스템 구축방안을 제시하고, 현장에 적용할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허 박사는 돼지고기 생산이력제의 특성으로 돼지의 경우 두수가 많고 생존지간이 짧으며 단각가 낮아 그룹관리의 접근방식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소의 경우처럼 개체관리를 통한 가축개량이나 방역차단은 어려우며 다소 부정확하지만 농장단위 혹은 번식용 돼지 등으로 그룹을 한정지어 추적시스템을 가동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현장 적용시험 방법별 경제성 분석결과 ▲도축 가공단계에서 바코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차량 입고시 RFID 장비 사용 안하고 수기 활용시 연간 15만두를 처리할때 두당 총 1,291원 가량이 소요된다.▲돼지개체별 식
국산 돼지고기와 수입 돼지고기 구별하는 법 아세요?대한양돈협회는 YTN과 함께 우리가 키운 국산돼지고기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국내산과 수입산 돈육을 구별하는 법 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한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홍보물에 대한 시사회를 열고 미비점을 보완했다. 홍보물의 주용 내용은 국산 돼지고기 구별법 아세요?▲소비자 : 아니요 잘 모르는데요. 포장에 표시돼 있는거...믿고 사는데 의심이 좀 가네요.▲품관원 관계자 : 수입산 돼지고기가 국내산 돼지고기로 둔갑판매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국내산은 등심이 붙어있어 길고 지방색이 흰색이며 지방층이 겉부분에 두껍게 분포되고 고기색이 붉은색이다.수입산은 등심이 없어 짧고 지방색이 붉은색이며 지방층이 얇고 유통기간이 길어 고기색이 검붉은색이다.특히, 국내산과 수입산의 구별이 힘들 경우 원산지표시를 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김동환 회장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가 아직 정착이 되어 있지 않으며 판매점에서 돼지고기 둔갑판매 적발율이 가장 많은 상황이다. 이런 시기에 아주 적절한 홍보내용이라고 보고 소비자들이 좀 많이 봐서 국산 돼기고기를 많이 구입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