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의학협회의 회장인 Eugenio Mende 박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시우마이, 만두, 중국과 베트남의 어부들에 의해 현지 어부들에게 판매되고 있는 다른 가공식품을 통해 국내에 들어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Mende는 필리핀 서해를 자주 방문하는 베트남과 중국의 어부들이 닭 돼지 아도보(필리핀의 찜 또는 조림요리)와 담배를 주고받는 조건으로 만두와 시우마이를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하며, 이 식품에 사용된 돈육이 ASF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당국, 특히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이 지역을 적극적으로 순찰하고 이 관행을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 동물산업청에 따르면, 정부기관은 자국 내 ASF 가능성에 대해 “매우 낮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정부가 자국 진입지점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필리핀 농수산위원회 회장인 Rufina Salas 박사도 “우리는 모든 육류 수입의 일시 금지를 요청하고 싶다. ASF 문제를 국가 차원의 문제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하며, 수입육의 일시 금지를 주장했다.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비비빅이 새로운 제품인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두 번째 비비빅 더 프라임 시리즈는 흑임자다. 팥과 인절미에 이어 전통 소재인 흑임자는 한국 요리에 사용되는 빈도가 높아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재료다.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 역시 흑임자의 맛을 살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미니 찰떡을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날씨가 풀리며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배우 박보검의 새로운 모습이 포착된 곳은 짜릿한 코카-콜라에 커피를 더한 ‘커피 코카-콜라’의 TV 광고 촬영 현장이다. 공개된 TV 광고 비하인드 컷 속에서 봄처럼 풋풋한 신입사원처럼 언제나 주변을 밝고 행복하게 만드는 활력을 전하는 박보검의 짜릿한 미소는 나른한 오후를 짜릿하게 깨우는 신제품 커피 코카-콜라처럼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현실 미소를 짓게 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짜릿한 행복을 전하며 전 국민의 ‘활력소’로 사랑 받는 배우 박보검의 이미지가 짜릿하고 기분 좋은 활력을 전하는 ‘커피 코카-콜라’와 잘 부합해 이번 TV 광고를 함께 하게 됐다”며 “나른한 오후 시간에 ‘커피 코카-콜라’와 함께 짜릿한 휴식을 즐기고, 활기찬 오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굽네치킨의 전문 쇼핑몰 굽네몰이 첨가물 없이 100% 닭가슴살로 만든 ‘로드닭 훈제 닭가슴살 제로’와 ‘생닭안심살’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로드닭 훈제 닭가슴살 제로는 방부제나 설탕, 소금 등 일체의 첨가물도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수 100% 국산 닭가슴살로 만들었다. 신선한 국산 닭가슴살에 국내산 참나무를 훈연해 닭가슴살의 촉촉한 맛과 은은한 참나무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0.5cm로 얇게 슬라이스한 후 1회분으로 소량 포장해 추가로 손질할 필요 없이 먹을 양만 간편히 섭취할 수 있다. 운동선수, 트레이너뿐 아니라 식단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들도 믿고 먹을 수 있다. 로드닭 시리즈에는 지난 7일 출시된 ‘로드닭 생닭안심살’도 있다. 육질이 부드럽고 촉촉해 닭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한 덩어리씩 개별 냉동해 필요한 만큼만 조리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며, 닭죽이나 텐더스틱 등 다양한 요리 레시피에 사용할 수 있다.
롯데제과가 새로운 형태의 자일리톨 껌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를 선보였다. 자일리톨 프로텍트는 프로폴리스 과립을,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화이트젠을 사용하는 등 기존 자일리톨 껌의 치아 건강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자일리톨 결정이 사각사각 씹히는 독특한 식감을 주면서도 더욱 부드러운 껌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기존 자일리톨 껌 대비 볼륨감을 높여 풍성한 느낌을 줬으며, 맛도 더욱 청량감이 느껴진다. 또 기존과 달리 겉면을 분말 형태로 코팅해 딱딱하지 않고 폭신한 느낌을 준다.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는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한 점을 강조하며 붉은색 마크로 전면에 표시했다.
코카-콜라는 지난 2007년부터 세계적으로 음료 생산에 사용한 물의 양과 같은 양의 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자연에 환원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물 환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사용한 물의 100%를 돌려주겠다는 목표 시점보다 5년 앞선 지난 2015년에 115% 환원으로 초과 달성됐으며, 코카-콜라는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물 환원 목표를 달성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2015년 코카-콜라가 환원한 물의 양은 1919억ℓ이며, 2017년 기준으로는 목표치의 150%에 해당하는 2480억ℓ를 지역사회와 자연에 돌려줬다. 코카-콜라는 국내에서도 소중한 환경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물 환원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는 2017년 3월부터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세계자연기금(WWF)과 손을 잡고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가 건조화되지 않도록 수량 확보와 건조화 방지를 위한 물막이 시설을 설치하고, 관목과 수변식재를 통해 야생조류와 동물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함으로써 생물다양성을 증진에 기여했다. 지
오리온이 인도 현지 제조업체인 만 벤처스(Mann Ventures)와 손잡고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0일 인도 라자스탄(Rajasthan)주에서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인도 만 벤처스가 보유한 토지에 약 1만7000㎡(5100평) 규모로 제조 공장을 짓고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1989년에 설립된 만 벤처스는 비스킷, 초콜릿, 차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글로벌 제과 기업들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제과 제조 전문기업이다. 오리온은 인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만 벤처스가 보유한 제조 역량과 오리온의 제품관리 및 영업 노하우 등이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계약생산(contract manufacturing) 방식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생산은 만 벤처스가 전담하고 오리온은 영업, 마케팅, 제품관리 등 생산을 제외한 전 과정을 관할한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 인도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지난해 10월 현지 법인 오리온 뉴트리셔널스(Orion Nutritionals)를 설립하고 현지 위탁생산사로 만 벤처스를 선정했다. 오는 4월에는 글로벌 제과회사 출신의 현지 영업
서울우유협동조합 제20대 문진섭 조합장 취임식이21일 조합 4층 대강당에서 이창범 낙농진흥회장, 이승호 낙농육협회장을 비롯해 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 본부장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개최됐다. 이날 문진섭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4년의 임기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매출액 2조원 달성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히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문 조합장은“FTA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산 치즈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전하며, “2020년 통합 신공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기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합원의 낙농 지원 및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조합의 경영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3일 치뤄진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선거는 총 선거인 1,592명 중 1,546명의 조합원의 직접 투표로 이루어졌으며, 이중 876표로 득표율 56.7%를 얻어문진섭 조합장이 선출됐다.
국제낙농연맹(IDF,회장 쥬디스 브라이언)은 ‘지속 가능한 식단에서 유제품이 필요한 세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잇-랜싯 위원회(EAT Lancet Commission)의 보고서에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대응은 잇-랜싯 위원회는 최근발표한 ‘지구건강식단(Planetary Health Diet)’ 보고를 통해우유 또는 유제품 섭취량을 매일 250g 이하로 줄일 것을 권고한대 따른 것이다. IDF는 지난 8일 쥬디스 회장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회원국 국가위원회에도 널리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쥬디스 회장은 “조만간 열리는 UN 환경총회에서 지속가능한 식품체계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가 논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각국 낙농업계가 지속가능한 식단에서 왜 유제품이 필수인지를 인식하고, 이를 전파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쥬디스 회장은 이와 함께 유제품이 지속가능한 식단에 필요한 세 가지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첫째, 유제품은 양질의 영양소를 공급한다. 유제품은 고품질의 단백질과 칼슘, 인, 칼륨, 요오드, 비타민 등을 함유한 영양의 보고이며, 유제품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여러 면에서 식물성 단백질보다 우수하다. 또한 유제품의
더본코리아의 차돌박이 전문점 돌배기집(대표 백종원)이 브랜드 론칭 5주년을 맞아오는 22일단 하루, 돌배기집의 대표 메뉴인 '숙돌배기'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돌배기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차돌박이 메뉴 ‘숙돌배기’를 약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5년 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숙돌배기는 숙주나물과 양파, 쪽파가 믹스된 채소와 고소한 차돌박이를 함께 구워 먹는 메뉴다. 차돌박이와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며, 차돌박이를 보다 건강하고 푸짐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단 하루 동안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돌배기집 직·가맹점에서 진행되며, 결제 시 더본쿠폰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이벤트 관련 내용은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더본쿠폰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