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피터 웰치(민주-버몬트)하원과 마이크 심슨(공화-아이다호)하원은 제조업체가 유제품이 아닌 제품들을 유제품으로 표시하지 못하도록 식품의약품청에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법안을 하원에 재발의했다. 패드릭 리히 상원도 지난 14일 타미 발드윈(민주-위스콘신)상원과 제임스 리치(공화-아이다호)상원이 상정한 상원버전의 법안을 공동 지지했다. ‘요거트, 우유 및 치즈의 정기적 섭취를 독려하는 모조 및 대체품 반대법’은 견과와 종실, 식물 및 조류로 만든 비유제품 라벨에 우유, 요거트 및 치즈와 같은 용어 사용을 중단시킬 것이다. 이 법안은 비유제품의 판매를 차단하려는 것은 아니다. 이 법안은 90일 이내 부정표시 유제품에 대한 규정 집행에 관한 지침을 발표하고 시행일로부터 2년 뒤 법 시행에 관한 내용을 국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도 섭취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건강상의 이익을 표시할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차 규제·제도혁신 끝장토론을 통해 현재 건강기능식품에만 표시할 수 있는 기능성을 정제·캡슐 등이 아닌 일반식품에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합의했다. 합의내용은 기능성의 과학적 근거는 CODEX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업이 기능성을 확인해 표시하되,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식약처가 기능성을 확인한 것은 아니라는 내용의 표기도 병기하고, 구체적인 표시범위 등을 정하기 위한 민관합동 특별팀(T/F)을 구성해 6개월 이내에 고시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일반식품은 건강기능식품과 동일한 원료를 사용하더라도 기능성을 표시할 수 없었다. 현행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없도록 하고 있고,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은 직접적인 인체 영향을 표시하지 못하는 대신 ‘유용성표시’를 통해 건강증진, 건강유지와 같은 일반적인 효과만 표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표시는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할 수 없고, 직구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식품의 수입이 증
대상 청정원 집으로ON은 건강한 식재료인 곤약을 쌀 모양으로 가공한 '곤약즉석밥’ 2종과 ‘밥이 될 곤약’ 1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집으로ON ‘곤약즉석밥’은 귀리, 현미퀴노아 2종으로 구성됐다. 일반 백미 대신 귀리, 현미, 퀴노아 등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슈퍼 곡물에 곤약을 더해 가볍고 든든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다. 곤약즉석밥의 칼로리는 한 봉지당 105kcal(귀리 곤약즉석밥 기준)이며, 이는 같은 양의 일반 밥 대비 절반 수준으로 다양한 반찬과 함께 먹어도 부담이 적다. 전자레인지 조리시 포장지를 살짝 개봉하고 봉지째 1분 30초만 돌리면 건강한 즉석밥이 완성된다. 또 멸균처리로 상온보관이 가능해 외출이나 여행 시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풀무원녹즙의 유산균 전문 브랜드 풀무원프로바이오틱은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부터 칼슘, 아연, 복합 유산균 4종까지 영양을 가득 담은 건강 요거트 ‘매일아침 튼튼키즈’를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된 ‘매일아침 튼튼키즈’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요거트 제품으로 합성 향료를 일절 포함하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매일아침 튼튼키즈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담았다. 어린이를 위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일일 권장량의 50%까지 함유했다. 또 칼슘, 아연뿐 아니라 어린이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복합 유산균 4종을 100억 CFU 이상 포함했다. 어린이도 손쉽게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중 절취선을 적용한 친환경적인 패키지로 제작됐으며,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무색 페트병을 사용했다.
할리스커피가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티와 과일을 한 잔에 담아낸 ‘한 잔의 과일’ 콘셉트의 블렌딩티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와 과일을 조화롭게 담아낸 신제품 블렌딩티 3종은 ‘복숭아 히비스커스’, ‘복숭아 얼그레이’, ‘유자 캐모마일’로 구성됐다. 향긋한 티에 달콤한 과일청을 더해 티 음료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재료 특유의 트로피컬한 색감을 살려 봄의 싱그러움을 표현했다. 특히, 미세먼지나 환절기 시즌에 따뜻한 차나 음료를 마시는 고객들에게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소비자가 음료류 대상 알코올 표시사항과 관련된 문제를 제기했다. 임신 19주차인 Eve Butcher는 파파쿠라 New World에서 구입한 피조아 맛의 ‘Lo Bros 콤부차’ 330㎖ 제품 취식 후 알코올 맛을 느꼈다. 제품 표시의 라벨을 확인하니 해당 제품에는 1.15도수 이하의 알코올이 함유돼 있다고 아주 작게 적혀있었다고 한다. Butcher는 임산부나 아이들을 위해 음료의 알코올 함유를 굵게 표시해 놓아야 한다며, 인터넷에 찾아보니 2018년 3월에 ‘Go with your Gut Ltd'의 콤부차도 비알코올 음료의 최대 알코올 허용 기준치 초과 가능성으로 회수 조치된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Soulfresh 관계자는 “모든 제품은 뉴질랜드 법을 준수해 만들어지고 있으며, 1.15도수 이상의 알코올이 함유되고 있는지 매 생산제품을 확인한다”고 전했다. 2012 알코올의 판매 및 공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품의 알코올 함유량이 1.15%가 초과되면 알코올 함유 제품으로 분류되며, 일반적인 콤부차는 0.5도수 이하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다. 호주 뉴질랜드 식품기준에 따르면, 음료에 1.15도수 이상의 알코올이 포함된 경우
급변하는 트렌드의 변화로 맛, 패키지 등 다양한 경쟁력을 갖춘 식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기술력으로 경쟁하는 기업들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 ‘2018 코엑스 푸드위크’ 주최 측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인 ‘푸드테크’를 2019년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식음료업계에서는 식재료에 적절한 기술력을 적용, 음식의 맛과 식감을 더욱 풍부하게 살린 식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과일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을 생생하게 살린 과일 디저트부터 마치 방금 조리한 듯한 식감을 느끼게 해주는 한 끼 대용식까지 소비자의 입맛을 취향 저격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과일에 기술력 더해 상큼달큼 맛·향 그대로! 돌(Dole)코리아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젤리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쫄깃한 젤리 속에 상큼 달콤한 과즙을 담은 ‘푸루푸루구미’ 4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젤리의 한 가운데에 과즙을 온전히 투입하는 ‘센터인(center-in) 방식’을 적용해 한 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과즙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해당 방식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 제20대 조합장에 문진섭 전 감사가 당선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3일 총 선거인 1,592명 중 1,546명의 조합원 직접 투표를 통해 문진섭 후보가 876표(득표율 56.7%)를 획득, 차기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자리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문진섭 후보는 파주시 축산계장을 거쳐 서울우유 제12대부터 15대까지 대의원, 제14, 15대 이사, 제22대부터 24대 감사를 역임하는 등 서울우유협동조합 및 조합원 발전에 공로가 컸다는 평이다. 문진섭 신임 조합장은임기 내 매출 2조원 달성, 외산 대비 국내산 치즈 경쟁력 확보, 스마트 낙농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조합원의 미래를 위한 대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1937년에 창립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장 선거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일정에 따라 4년마다 이루어진다. 조합원 자격을 가진 사람만이 선거에 출마할 수 있으며, 선거인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원으로 국한된다. 한편문진섭 신임 조합장은 2023년 3월까지 향후 4년간 새로운 조합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문진섭 조합장 당선자의 주요 약력 ▲1951년 3월 30일 출생 ▲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tvN ‘커피 프렌즈’ 출연진들의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롯데제과는 예능 프로그램 ‘커피 프렌즈’의 출연진들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푸르메재단에 동일한 금액 상당의 과자 500여박스를 기부하기로 했다. 제품은 3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커피 프렌즈는 배우 유연석, 손호준이 출연,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선행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기부 행사를 그대로 방송 프로그램화하면서 화제가 됐다. 롯데제과는 프로그램의 기획 스토리를 듣고 즉시 유연석을 드림카카오의 광고 모델로 발탁함과 동시에 해당 프로그램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단지 좋은 이미지의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내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다. 롯데제과는 올해도 다양한 복지단체에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3월 특가왔나봄’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특가왔나봄 이벤트에서는 오직 ‘나100샵’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노마진 특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진행되는 특가상품으로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인기제품인 초코멸균우유를 비롯해 딸기꿀딴지, 원두밀, 스페셜티 마일드, 아침에주스 골든사과 등 매일 다른 카테고리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나100샵’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후기 작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기를 남기는 회원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오재환 e마케팅팀장은 “봄바람 부는 3월을 맞이해 ‘나100샵’을 애용하는 모든 고객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3월 특가왔나봄’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3월 한달간 이어지는 다채로운 이벤트에 꼭 참가해 서울우유가 준비한 푸짐한 경품 모두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