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서울우유의 역사를 보여주고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겨냥한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 3종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옛 감성을 그대로 담은 레트로 굿즈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은 과거 서울우유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제작된 컵을 모티브로 해 재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80여년 역사 중 상징적인 연도를 선정하고 그 해 제작된 프로모션컵에 새로운 감성이 덧입혀 제작된 이 제품은 유리병으로 서울우유를 마시던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세련되진 않지만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은 서울우유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과 ‘엘롯데’가 협업해 1000개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1949년 특설 밀크홀컵’, ‘1965년 균질우유컵’, 1994년 앙팡컵’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레트로컵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 혜택과 3종 세트 구매 시 서울우유 유리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리온은 봄을 맞아 ‘초코파이 情’, ‘후레쉬베리’, ‘생크림파이’ 등 대표 파이 3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선보이는 봄 한정판 컬렉션은 봄과 잘 어울리는 과일인 딸기를 비롯해 다양한 원재료로 새로운 맛과 재미를 더했다. ‘초코파이 피스타치오&베리’는 머쉬멜로우 속에 넣은 딸기잼이 피스타치오와 어우러져 상큼하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피스타치오가 마카롱, 아이스크림 등에 많이 사용되는 트렌디한 식재료인 만큼 새로운 디저트를 찾는 2030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레쉬베리 애플&망고’는 후레쉬베리 특유의 부드러운 크림에 사과잼과 망고 크림이 더해져 상큼한 맛을 잘 살렸다. 사과 과육을 그대로 넣어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생크림파이 베리베리’는 생크림 속에 크렌베리 딸기잼을 넣어 상큼한 맛을 잘 살렸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유럽의 저품질 올리브 수확으로 올리브 오일 사기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FIA는 이러한 특정식품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예를 들어 요원을 보내 전국의 올리브 오일을 표본조사하고 저렴한 오일로 희석되지 않도록 검사할 것이다. CFIA의 식품안전 책임자는 CBC Radio's Ottawa Morning'에 출연해 해당 프로젝트와 기관의 새로운 사기방지 도구에 대해 설명했다. 책임자의 발언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은 수 년간 CFIA의 관심사였으며, 실제로 조사관들이 유통센터 또는 수입업체를 방문할 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지시하고 있다. CFIA조사관은 사기성이 의심되는 오일에 대해 실험실 검사를 지시할 권한이 있다. 당 기관은 어떠한 위반사항을 발견할 경우 제품을 다시 표시하게 하거나 수입업체로 하여금 제품을 보류하도록 또는 상점의 선반에서 제품을 완전히 회수할 수 있다. 지난 1월 새롭게 발효됨에 따라 기관에 보다 많은 권한이 부여됐다. 책임자는 이제 이력추적이 필수적이며, 식품을 판매하는 사람은 모두 원료를 어디에서 구입했는 지와 어디에 판매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필요시 선반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초코칩으로 더욱 깊어진 초코 맛에 상쾌한 민트를 더한 ‘민트초코’ 음료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달콤한 초콜릿 베이스에 청량한 민트가 어우러져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논커피(Non-Coffee) 음료군으로 라떼 스타일의 ‘민트초코라떼’와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드는 블렌딩 음료인 ‘민트초코빽스치노’ 음료 2종으로 선보인다. 페퍼민트와 초콜릿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선사하는 빽다방 ‘민트초코라떼’는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진한 커피의 향미가 살아있는 민트모카로도 즐길 수 있다. 또 ‘민트초코빽스치노’는 기본음료 ‘베이직’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어 만든 ‘소프트’ 2종으로 출시됐으며,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민트초코빽스치노는 민트향을 감싸는 묵직한 부드러움으로 민트초코라떼와는 또 다른 달콤함으로 입안을 즐겁게 한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유당분해 특허출원공법을 적용해 유당불내증 걱정이 없는 ‘속편한 쾌변’을 새로 출시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속편한 쾌변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4종도 업그레이드 했다. 속편한 쾌변에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특허 출원한 락토프리 공법을 적용했다. 보통 발효유에도 일부 유당이 남아 있는데 속편한 쾌변은 이를 분해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장이 편안하게 요구르트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기존 플레인 제품대비 지방함량을 병당 60% 낮춰 한층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속편한 쾌변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4종도 리뉴얼 업그레이드했다. 장내 균총 개선 소재 ‘비피도 플러스’를 추가해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강화했다. 비피도 플러스는 국산쌀을 특허 받은 3단(효소, 효모, 유산균) 발효공법으로 발효한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전 세계 50개국의 약 200여개 단체, 500여명의 평화실천가가 모여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평창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2019 평창평화포럼’이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창평화포럼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3일간의 행사를 마무리 하며, 평화의 권리에 대한 전면적인 인정과 이행을 촉구한 ‘2019 평창평화선언’과 5개 글로벌 행동제안 및 50개 실천과제를 담은 ‘평창평화의제 2030 프레임워크(기본안)’를 채택했다. 2019 평창평화선언은 한반도에서의 평화프로세스를 지지하며 한국전쟁의 종식을 주장하고, 헤이그평화의제의 지속성과 평화가 인류와 세계의 최우선 명령임을 인정하는 한편,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의 글로벌 안보거버넌스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12개 사항을 천명하고, 평창평화의제(PCAP) 2030 프레임워크 채택을 선언했다. 평창평화의제 2030 프레임워크는 세계적으로 우선되는 7개 주제와 50개 실천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국제적으로 지역과 주제별 후속 논의를 통해 향후 10년간(2020~2030) 전 세계 평화운동의 공동 실천의제와 가이드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도 어느덧 40여일이 흘렀다.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 한국 사람들은 물론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행운과 복을 기원하며 돼지고기 요리를가족과 나눠 먹는다. 특히 이탈리아, 독일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돼지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 돼지고기를 활용하거나 돼지를 형상화한 음식을 먹으며 새해를 맞이한다. 황금돼지의 해인 올해에는 한국의 전통음식은 물론세계 각국의 돼지 요리도 만들어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도드람과 농촌진흥청의 도움을 빌어 영양가도 풍부하고 만들기에 쉬운 돼지 요리 레시피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①이탈리아 ‘코테치노 콘 렌티치’ 이탈리아 사람들은 땅을 긁지 않는 돼지를 먹으면 일 년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긁는다는 뜻의 영어 단어 ‘스크레치(Scratch)’에 ‘궁핍하게 살아간다’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탈리아인들은 새해가 되면 돼지 족발로 만든 소시지에 ‘돈’과 ‘부유함’을 상징하는 렌틸콩을 곁들이는 ‘코테치노 콘 렌티치(Cotechino con lenticchie)’를 먹는다. <만드는 법> 재료: 돼지 족발 1개, 돼지 어깨살 200g, 케이싱(소시지 껍질), 불린 렌틸콩 200g
노르웨이 국민 4명 중 3명이 에너지 음료 판매 연령 제한제 도입을 지지했다는 조사내용이 발표됐다. 노르웨이 소비자위원회가 실시한 이번 2018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에너지 음료 판매 연령제한을 18세 미만으로 둬야 한다고 밝혔다. 5명 중 2명은 제한 나이가 16세여야 한다고 답했고, 대부분은 에너지 음료는 구역을 구분해 미네랄워터를 대신 비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노르웨이에서는 일부 소매 매장이 자율적으로 연령 제한 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조사를 추진한 소비자위원회는 모두에 적용되는 일반 원칙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르웨이 보건케어서비스부는 올해 말 에너지 음료 과다섭취로부터 청소년과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탄산음료와 기타 가당음료 광고에 건강 관련 경고문을 표시토록 요구한 샌프란시스코시의 조례에 대해 지난달 31일 제9순회항소법원이 두 번째 제동을 걸었다. 음료 및 소매단체들은 시의 동 조례를 저지하기 위해 소송을 걸었다. 이번 항소재판부는 헌법상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만장일치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샌프란시스코시의 이번 조례 발효를 막기 위해 이번 사건을 하급 재판소로 돌려보냈다. 음료에 대한 광고에 설탕음료가 건강에 해롭다는 경고문을 넣도록 한 법령에 미 연방항소재판소가 제동을 걸었다. 또 가당음료를 마시면 비만과 기타 질병에 이를 수 있다는 샌프란시스코시의 경고문구가 확립된 사실을 기반에 두고 있지 않다면서 과하게 섭취하지 않을 경우의 당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간주된다’는 식품의약품청의 설명을 인용했다. 2015년 샌프란시스코시는 가당음료가 건강문제에 기여한다는 경고문을 음료광고에 넣도록 요구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해 항소재판부는 2017년에도 시 조례가 시행되는 것을 막았었고, 11명 전원으로 구성된 재판부는 지난해 이 사건을 재심하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
공차코리아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딸기 밀크티에 달콤한 초코와 쿠키를 더한 ‘발렌타인 스페셜 메뉴’ 2종을 출시했다. 이번 메뉴는 소중한 사람에게 공차의 밀크티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공차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탄생했다. 향긋한 프리미엄 얼그레이티를 넣은 상큼한 딸기 밀크티에 깊고 쌉싸름한 맛의 초콜릿 밀크티가 더해진 ‘딸기&초코 밀크티’와 부드러운 밀크 스무디에 딸기와 쿠키를 더한 ‘딸기 쿠키 스무디’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