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밭고정직불금 및 조건불리직불금 지급단가 인상 밭고정직불금은 ha당 45만원, 조건불리직불금은 55만원으로 지급단가가 인상됩니다. 2016년에는 ha당 지급단가가 밭고정직불금 40만원, 조건불리직불금 50만원 이었으나, 2017년부터는 각각 45만원과 55만원으로 5만원씩 인상됩니다. 또한, 쌀고정직불금과 동일하게 밭고정직불금도 농업진흥지역 안과 밖의 지급단가를 구분하여 지급합니다. 이에 따라 농업진흥지역 안은 ha당 575,530원, 밖은 ha당 431,648원이 지급됩니다. ■ 원산지표시 대상 확대 및 위반자 처벌 강화 소비자 정보제공 확대 등을 위해 음식점 및 가공품 원산지표시 대상품목 확대 및 표시방법이 개선되어 2017년 1월 1일부터 의무 적용 됩니다.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에 콩(두부류, 콩비지, 콩국수)과 쌀(누룽지, 죽)이 추가되고, 표시방법이 개선되었습니다. 가공품 원료 원산지 표시는 당초 2순위에서 3순위까지 확대되어, 국내에서 가공한 경우 원료 배합비율이 높은 순서로 3순위까지 원산지를 표시하여야 합니다. 또한, 원산지 표시 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됩니다. 2017년 5월 30일부터 원산지표시 거짓표시로 적발되거나 2회이상 원산
지난28일 홍천사랑말한우 유통영농조합법인( 대표나종구)은 홍천군수(노승락)와 함께 홍천군청 앞에서 한우 전달식을 갖고 각 읍,면과 기관에 기부물품인 홍천한우 불고기감을 배분하였다. 사랑말한우는 연말을 맞아 한우 300kg 기부행사를 계획하고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자체 공모를 진행한 결과. 방문을 필요로 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 기준에 따라 기부 요청이 있었던 100세대를 우선 선정하고, 홍천군과 협의를 통해 382세대, 총 482세대를 선정 하였다. 기부 대상자가 된 곳은 홍천읍 152세대, 북방면 100세대, 남면과 동면의 65세대, 홍천노인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중 70세대,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도시락 지원대상자 30세대, 총 482세대와 다문화 학생들이 커 나가고 있는 해밀학교(대안학교) 이다. 선정이 된 가정에는 연말 안에 홍천한우 불고기감 1근(600g)이 배송 될 예정이다. 사랑말한우의 이번 기부는 판매 두 수 당 1만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2016년 판매 두 수 650두)하여 적립된 금액과 이익금의 일부를 더 해 이루어 진 것으로 지난 7월 기부(찜갈비 100kg, 시중가 4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 되었다. 사랑말한우
전국한우협회는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KNN광장(센텀시티역)에서 ‘한우 반값 숯 불구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일부터 3일간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숯불구이 축제’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한우업계가 다시 한 번 소비자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한우 할인판매는 물론 현장에 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하며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총 6개 업체(포천 한우백년, 완주 고산미소, 의성 서부한우, 태우그린푸드, 마장동 우육협회(대림비앤씨), 언양 갈비구락부)가 참여했으며, 숯불구이존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인분(200g)을 단돈 1만원에 판매했다. 판매존에서는 100g 기준 등심 1등급 5천원, 1+등급 6천500원, 1++등급 7천800원, 정육류(국거리· 불고기)는 1등급 2천900원, 1+등급 3천200원, 1++등급 3천500원에 판매했다. 부산 도심인 해운대구 KNN광장에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부산시민들은 저렴한 한우고기를 맛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방문했다. 협회는 주말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을 맞아 열리는 행사에 가족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27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4차 K-MILK 인증위원회(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를 개최하고, 2016년도 4/4분기 K-MILK 인증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15개사 326개 유제품과 커피업계 1개사가 신규·갱신 인증을 받아, 종전 16개사 330개 유제품, 커피업계 1개사에서 17개사 358개 유제품, 커피업계 1개사로 K-MILK 인증이 확대되었다. 이와 관련, 김연화 K-MILK 인증위원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업계의 K-MILK 참여 확대에 따른 정부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수입원료 보다 국산우유원료 사용 제품이 맛과 품질 면에서 월등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 대상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증기관장인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업계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K-MILK 소비자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다며, 홍보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여 K-MILK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김영란법, 수입육 증가로 한우 소비위축이 장기화됨에 따라 한우 도매가격은 하락했지만, 소비자 가격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우 도매가격이 kg당 2만 738원(6월17일 기준)에서 1만 3748원(12월19일 기준)까지 떨어졌다. 6개월만에 약 33%가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발표한 소매가격(한우 1등급 등심)을 살펴보면 100g당 7578원(6월17일 기준)에서 7847원(12월19일 기준)으로 오히려 소폭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한우 농가는 소를 팔았을 때 버는 수익은 줄어 들어드는데 반해 소 사육비 부담은 증가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한우농가들은 수급안정과 소비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한우 도축 시, 1두당 2만원을 거출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자금으로 한우자조금은 소비자에게 한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올해 65억 원을 할인판매에 지원했다. 이 밖에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소비자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명절마다 진행했고, 서울에 이어 최근 부산에서도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소비촉진 활동에도 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지난 26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축산회관에서 ‘제 4회 육우자조금대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 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위원회에서는 2016년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활동보고와 2017년도 사업방향 및 총 예산에 대한 의결 과정이 진행되었다. 2017년 주요사업으로 육우 전문 판매장 총 12개점 개설 지원, 육우 홈쇼핑 채널 판매 시 생기는 수수료 지원 등 지속적인 육우 판매처 확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 및 결정했다. 또한 육우를 맛과 풍미, 안정성까지 훌륭한 숙성육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한 드라이에이징 관련 연구비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육우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을 위한 육우 명칭 개정에 대한 공모전도 진행하기로 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2016년도에 이어 2017년도에도 육우 판매처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소비자들이 육우를 직접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창구를 많이 늘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근수 위원장)는 연말을 앞두고 소비자 대상으로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26일(월)부터 31일(토)까지 6일간 롯데슈퍼(LOTTE super) 전점에서 ‘2016 송년맞이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한우 전문식당 및 선물수요 감소 등 한우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한우고기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을 위해 송년맞이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1·2등급의 한우 불고기·국거리(100g 기준)를 시중가격대비 반값이하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지난 연말맞이 한우고기 대축제 성원에 힘입어 2016년 마지막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지난 주말에는 부산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는 등 소비자들의 한우에 대한 많은 관심이 2017년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한해동안소비자의 우유·유제품 섭취 및 구매 실태, K-MILK 인증마크의 인지도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와, 소비홍보방안 마련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은 2016년도 우유소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먼저,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자녀가 포함된 다세대 가구일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우유소비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40.8%는 1주일에 5일 이상 우유를 마시고 있으며, 식사때보다는 주로 식사시간 사이에 마시는 경우가 많고, 5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에는 타 연령층에 비해 아침식사전에 우유음용 비율이 높았다. 우유음용자 대부분은 흰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가장 많았고, 20~30대는 타 연령에 비해 커피 또는 홍차 등과 혼합하여 마시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구매행태로는 구입처, 구매결정자, 구매기준 등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우유구매시 브랜드를 가장 먼저 고려하며, 3가구 중 2가구 이상은 1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즈, 요구르트, 버터 등 유제품 구매형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요구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과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경상대학교 이정규 교수)를 열고 젖소 보증씨수소 2마리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2마리는 크로스(HK-262)와 패트롤(HK-269)이다. 크로스는 유량 유전능력이 상위 1.5%로 가장 우수했고, 유단백량 유전능력도 상위 2.3%로 가장 뛰어났다. 선형심사 최종점수도 상위 0.8%로 우수해 체형개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 유량 유전능력은 상위 1.8%, 선형심사 최종점수의 유전능력은 상위 2.3%를 나타냈다. 이는 국제유전능력평가에 참여한 한국형 씨수소(1,374마리) 중 유량 및 선형심사 최종점수에서 6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크로스의 아비는 버크아이(BUCKEYE)로 새로운 혈통을 찾는 농가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트롤은 후보씨수소 가운데 유지방량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했는데 실제 선발에서도 전체 씨수소 가운데 상위 0.1%를 차지했다. 이에 젖소 보증씨수소 선발지수인 체형능력종합지수(KTPI) 순위에서 후보씨수소 중 1위에 올랐다.또한, 국제 젖소유전능력평가에서 유지방량이 상위 0.3%를 차지해 한국
축산자조금연합(회장 이병규, 이하 축산연합)은 21일, 서울시 서초구 프라디아에서 9개 축종 자조금(계란, 닭고기, 사슴, 양봉, 오리, 우유, 육우, 한돈, 한우)과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축산 인식개선 공동 캠페인’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다큐멘터리, 교양방송, 기획기사 등의 언론홍보와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연계 공동포럼, 어린이동화책 제작, 민간기업 연계 MOU 체결 등 다양한 사업성과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으며 내년도 캠페인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산연합은 축산 농가를 대표하여 서울대 동물생명공학부 최윤재 교수에게 축산 바로알리기 연구회 활동을 통한 축산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데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로 캠페인 3년차를 맞은 축산연합은 우리 축산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부정이슈에 대해 합리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마련, 대한민국 축산업 및 축산물의 명분을 확보하고 당면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시키는데 주력하고자 했다. 축산연합의 이병규 회장(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인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