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KNN광장(센텀시티역)에서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숯불구이존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인분(200g)을 단돈 1만원에 판매하며, 현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바로 구워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도 준비돼 있다. ▲판매존에서는 정육식당 대비 반값 이상 저렴하게 한우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 100g 기준, 등심 1등급 5,000원, 1+등급 6,500원, 1++등급 7,800원이다. 정육류(국거리.불고기)는 1등급 2,900원, 1+등급 3,200원, 1++등급 3,500원에 판매한다. 그 밖에도 스테이크 시식,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행사장에서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총 6개 업소(포천 한우백년, 완주 고산 미소, 의성서부한우, 태우그린푸드, 마장동우육협회(대림비앤씨), 언양 갈비구락부)가 참여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기념하여 서울에서 진행했던 ‘한우 반값 숯불
최근,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를 놓고 다시 한 번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축산자조금연합(이병규 회장)과 축산 바로알리기 연구회(최윤재 회장)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공동으로 ‘고지방식과 건강 Ⅱ - 고지방식 과연 위험한가?’ 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현재까지 이루어진 다양한 과학적 연구와 의견을 바탕으로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에 제기된 논란과 이에 대한 반론, 그리고 균형 있는 식단의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재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고지방식이 과연 위험한가?’ 를 주제로 의학, 산업,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연구를 발표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을 둘러싼 다양한 찬반양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청취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건강균형식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한 최윤재 교수(서울대 농생명공학부)는 ‘MBC 다큐스페셜; 지방의 누명’ 이후 고지방 식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ㆍ소비가 증가하자 5개 전문 학술단체(대한내분비학회ㆍ대한당뇨병학회ㆍ대한비만학회ㆍ한국영양학회ㆍ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이를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 경북도위원회가19일 대구 북구 고령장날 식당에서 경북지역 육우 농가들과 이승호 회장을 비롯한 육우분과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육우산업 기반을 안정,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육우농가의 단합과 조직화가 필수”라고 밝히며, “이번 창립식을 계기로 육우분과위원회가 더욱 조직화되어 한 단계 도약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진영 육우분과위원장도 축하인사를 통해 “경북이 육우의 주요거점임에도 조직화가 늦어졌지만, 이번 도위원회 창립을 통해 농가간의 결속과 육우현안 해소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 역시, “경기가 불안해 소비가 위축되고 육우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 최근 육우농가들의 경영의지가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육우농가 스스로가 육우산업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구책을 찾는 모습에서 육우산업은 발전할 수 있다”며 농가들의 참여의식을 주문하였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이상욱(경북 성주)씨가 도위원장으로 선임되었고 도위원회 창립추진에 실질적으로 활동해온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감사(대구 달성)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백신개발은 종독주(Seed bank) 구축 차원에서 준비되어 오고 있음을 밝혔다. 외국에서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집트에서 AI 백신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나라들은 HPAI가 상재화되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나라들이다. 공통적으로 백신 접종을 하는 국가에서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되고 있으며중국의 경우 광범위한 백신 접종으로 변이된 다양한 종류의 AI 바이러스를 양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축산선진국에서는 대부분 우선 살처분 정책을 사용하고 있으며, 살처분 만으로 박멸하기 어려운 경우 백신접종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의 경우는살처분 정책을 하고있으나 긴급상황 발생시 백신접종도 검토하고 있다. 2014~2015년 HPAI 발생 이후, 백신정책 결정은 AI 발생범위, 가금의 종류, 백신 효능 및 사용가능성을 고려하여 결정될 것이며, 가금농장에 대한 모든 방역활동에도 불구하고 억제하기 어렵더라도 관련 산업, 이해관계자, 공중보건 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국과 일본도살처분 정책을 우선시하며, 살처분 만으로는 박멸이 곤란한 경우 백신 접종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가 AI로 고통받는 양계농가를 위해 써달라며 긴급방역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이병규)은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변경한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지난 16일 긴급방역기금으로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일선 시 ‧ 군의 긴급 방역활동을 지원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육 농가 돕기에 발 벗고 나선 마사회에 대해 전국 축산농가의 이름으로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병규 회장은“마사회의 기금전달은 대한민국 축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생정신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행동”이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의 이름으로 관계자들 서로가 도움으로써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조속히 AI사태가 안정되길 기원하며, 닭과 오리, 계란 등의 소비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축산관련단체 모두가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한해도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2016년 한우자조금은 한우와 관련한 대한 다양한 활동 등의 공로를 대외에서 인정받는 해이기도 했다. 먼저 한우자조금은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한우자조금 웹사이트 부문이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브랜드마케팅협회장상을 인쇄사보(사외보)부문에서는 한우문화정보지인 '만들이'가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3일 국민대학교에서 개최된 2016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는 ′세계인의한우′ 캠페인 광고가 ‘산업진흥상’ 부문을 수상했다. ‘산업진흥상‘을 수상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은 청탁금지법의 발효에 따른 소비의위축, 수입 소고기의 역풍 가운데에서도 홍콩수출 원년을 기록하는 등, 한우직거래장터를 통한 소비 활성화와 산업안전을 추구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제 13회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광고대행사 ㈜애드리치가 제작해 출품한 ‘또 하나의 명절, 한우데이’ 캠페인이 올해의 마케팅캠페인 부문과 올해의 커뮤니케이션·홍보캠페인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2016년 한해를 쉴 틈 없이 달려온 한우자조금은 2017년에도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
AI 발생 현황은신고건수 : 86건(확진 65건, 검사 중 21건) * 금일 신규 : 신고2, 확진0 양성 농가는 188농가(이외 검사 중 35농가) (축종) 육용오리74, 산란계70, 종오리22, 토종닭9, 산란종계4, 육용종계4, 육계1, 메추리2, 산란오리1, 오골계1 발생지역은 7개 시·도, 27개 시·군(세종1, 경기9(안성, 양주, 양평, 여주, 이천, 평택, 포천, 화성, 용인), 강원1(철원), 충북5(괴산, 음성, 진천, 청주, 충주), 충남2(아산, 천안), 전북4(김제, 정읍, 고창, 부안), 전남4(나주, 무안, 장성, 해남), 부산1(기장) ❍ 야생조류: 25건(야생조류18, 분변7) 살처분·매몰 현황은❍ (완료) 313농가*, 14,679천수 / (잔여) 25농가, 3,386천수 * (확진) 188농가, (검사 中) 35농가, (음성) 42농가, (검사 前) 48농가 ❍ (닭) 12,263천수(사육대비 7.9%), (오리) 1,650천수(18.8), (메추리) 766천수(5.1) * (산란계) 10,689천마리(사육대비15.3%), (산란종계) 327천마리(38.6), (육계) 610천마리(0.8) 방역조치사항은❍ 국방부, 고병원
홍콩 등으로 수출되는 고품질 한우고기의 이미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냉동육 수출을 금지하는 규정이 강력하게 적용된다. 한우수출분과위원회는 지난 16일 제2축산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앞서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에서 한우 냉동육 수출 금지 규정을 의결함에 따라 냉동육 수출업체에 농식품부의 관련 규정을 송부하고 준수요청 문서를 시행하였다. 이에 냉동육 수출업체에서는홍콩바이어의 요구에 의해 샤브샤브용 등으로 별도 냉동포장되어 수출되고 있으며 급냉을 하기 때문에 품질에 문제가 없다며 냉동육 수출이 가능하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분과위원회 소속 수출업체 등은 아직까지 홍콩에 적은 물량이 수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냉동육 수출은 금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특히, 앞으로 마카오 등 여러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냉동육 수출은 한우 고급육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며 한우산업의 대의적 발전을 위한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냉동육 수출은 당장은 이득이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한우 고급육에 대한 이미지를 훼손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많았고 수출업체 측에서도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전환하거나 냉동육 수출을 중단하도록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11월 17일 충북 음성과 전남 해남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이후, 철새도래지와 밀집사육지역을 중심으로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AI 바이러스는 H5N6형으로 2014년에 발생한 H5N8형 바이러스보다 병원성이 더 강하며 전파속도가 빠른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발생 1개월 만에 살처분 마릿수가 1,600만마리에 달하는 등 이전보다 피해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간 정부는 위기단계를 경계로 유지하면서 심각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방역조치를 실시해왔습니다만,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AI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방역여건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철새가 계속 국내로 들어오고 있고, 농장 간 AI 전파도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AI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오늘부터 위기경보를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합니다. 우선, 정부는 AI 방역대책본부를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전환하고 범정부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AI 차단방역을 위한 최고수준의 방역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축산자조금연합(회장 이병규)이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내 AI 중앙사고 수습본부를 방문. AI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1억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와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및 축산자조금연합 이병규 회장을 비롯한 농림부 김경규 식품산업정책실장, 이천일 축산정책국장, 서종구 사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리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축산자조금연합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AI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육포, 소시지, 치즈, 컵라면, 핫팩 등 방역 현장에서 필요한 1억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한 격려품은 각 시․군 AI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전국 시군 방역 초소 현장으로 전달된다. 한편 AI 발생현황과 방역활동에 대한 내용을 전해들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축산자조금연합 이병규 회장은 “AI 추가 확산을 막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