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가축방역심의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16일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오늘부터 격상하였다. 심각 단계로 격상은 ①AI가 서해안 지역(경기, 충남북, 전남북)을 중심으로 발생이 지속되고, ②지역간 수평전파(안성-음성) 확인, 살처분 마리수 증가, ③야생철새의 도래 확대와 겨울철 소독여건 악화, ④현장점검 결과 영남지역 산란계 밀집지역 등에서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결정하였다. 정부는 이에 따라 “AI 방역대책본부”를 “AI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전환하였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설치하며, 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맡고 상황실장은 식품산업정책실장에서 차관으로 격상되며, 국민안전처, 행정자치부, 국방부, 환경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에서 과장급이 파견되어 근무한다. 지자체에서는 이번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AI가 발생한 지자체에 한해 설치되었던 “지역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모든 지자체에 설치한다. “지역 재난안전 대책본부”는 관내 유관기관과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현장 방역 체계가 강화되고, 시·도 대책본부는 관내 발생상황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농가들의 효율적인 목장경영을 돕기 위해 2017년도 목장경영일지를 제작하여 집유차편을 통해 전체 낙농가에게 배부하였다. 지난 해 배부된 2016년도 목장경영일지에 이어 올해사업은 연속적인 사업전개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지속 실시하게 되었다. 농가들의 정확한 목장경영 진단과 합리적인 경영계획 수립을 위해서 철저한 기록관리의 습관 함양이 매우 중요하므로 실질적인 농가실천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단발성 사업으로 머물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협회는 각종 농가교육이나 월간지 기획을 통해 농가의 체계적인 목장경영관리 실천을 도울 예정이다. 금번 제작된 목장경영일지는 매월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목장관리 사항들을 월별로 수록하였으며, 목장관리 목적으로 소요되는 재료비와 노무비, 각종 관리비 등 각종지출을 기록하는 한편 유대나 부산물판매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을 별도로 게재하도록 간소화된 장부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이에 발간사를 통해 이승호 협회장은 “매일의 기록이 목장의 미래를 바꿉니다”라고 전하고, 기록관리의 습관화와 기록축적이 발휘하게 될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부담을 느끼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작성해볼 것”을 당부하
쉽고 편리하게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젖소개량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앱 서비스가 시작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농가가 현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젖소개량정보서비스 앱을 개발하여 12월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젖소개량정보서비스 앱은 개체혈통, 심사정보, 우수개체조회, 유성분 분석조회 등 7개 메뉴로 구성되어 다양한 개량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농가에서 암소와 씨수소에 관련한 정보조회는 물론 우수개체 조회, 유성분 분석조회 등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갖추고 있어 농가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으리라 사료된다. 또한 젖소개량정보서비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애플)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검색명 : 젖소개량 또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종축개량협회는 앱 개발과 더불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젖소 선형심사 3D정보조회 서비스’를 개시하였고, 심사원의 태블릿 PC 보급을 통한 선형심사 실시로 더욱 쉽고 빠르게 개량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서비스를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젖소 선형심사 3D정보조회 서비스'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겨울철 기상 이변에 따른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가축과 축사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폭설에 파손된 축사는 빠르게 복구하고, 지붕에는 눈이 쌓이지 않도록 쓸어내리며 쌓인 눈은 내부 온도를 높여 빨리 녹인다. 낡고 오래된 축사는 미리 내부 중간 중간에 지붕 버팀목을 설치해 지붕이 주저 않을 경우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무너진 축사의 가축은 안전한 곳으로 임시 이동시켜 관리하고, 출하시기가 가까워진 가축은 조기 출하를 유도한다. 전기시설을 점검해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폭설 이후에는 축사 바닥의 온도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볏짚, 톱밥, 왕겨 등을 충분히 준비해 깔아주고 축사 옆에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눈 녹은 물로 인한 습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외부환경이 갑자기 바뀌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가축의 생산 활동 및 유지에 좋지 않으므로 사료는 평소보다 10% 정도 먹이는 양을 늘려서 준다. 눈과 비가 지속될 때 가축 피부 표면에 묻은 물은 열을 빼앗아 온도를 낮추므로 빨리 없애고, 축사 내부에 깔짚을 깔아준다. 어린 가축이나 임신한 가축이 머무는 방은 보온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16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시상식을 12월 13일 더케이호텔 3층 거문고C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에는 강원 홍천의 인화목장(대표 이건남)이 차지했고,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3개소,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개소, 우수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5개소,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1개소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올해 우수목장 시상식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계, 소비자들이 주로 참석대상인 “우유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행사에 앞서 거행됨으로서, 생산자 스스로가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원대교수 성경일 위원장은 “올해 선정된 목장들 역시 성실한 목장관리와 보유하고 있는 목장규모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 공통된 점”이었다고 평가하며, 특히 “선도농가가 아닌 일반적인 농가에게서 우수사례가 발굴되고 있는 특징을 들어 보편적인 목장들도 이처럼 개선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사업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아울러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농가 참여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정보제공 활동이 필요하다”며 협회 측에 관련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가공업, 축산물보관업, 축산물판매업 등 1307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한 결과 49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의 가공·포장·보관·판매 등 유통단계에서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원산지 둔갑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해 최종 소비단계인 음식점 등에서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허위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17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4곳) △위생관리기준 위반(3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5곳) △원산지 및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 위반(6곳) 등이다. 식약처와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위생·안전 취약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식품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원산지 부정유통 신고전화(농‧축산물 1588-8112, 수산물 1899-2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우 도체등급기준 보완방안에 대해 세밀한 마블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량과 기술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6~7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협회 전·현직 임원 및 축협 관계자, 언론인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발전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우고기가 명품 고급화에 치중하는 사이 수입육에 저가 소고기 시장을 내주고 있는데 대해 비거세우를단기간 비육해서 생산비를 낮추는 방안 등을 모색키로 했다. 또한, 마블링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따라 소 도체등급을 마블링이 세밀하도록 하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보완하려는 의견에 대해 이를 위한 개량 문제가 있어 충분한 시간을 둘 필요가 있으며 특히 추가적인 비용이 반드시 따르게 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올해 도축량이 감소하고 있는데도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국내 소고기 시장에서 한우의 점유율이 36%대 까지 지속 떨어지고 있는데 대한 대책방안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홍콩 한우 수출 1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한우 이미지 제고와 현지 한우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2016년 홍콩 한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농림부, 주홍콩총영사관, 홍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홍콩 한우 수출 1주년을 기념해 홍콩 현지에서 우리 한우의 위상을 높이고, 홍콩 현지 내 한우의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먼저 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홍콩 현지 유통바이어와 구매 담당자, 홍콩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을 초청, 수출 1주년 기념 유통 바이어 초청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홍콩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 페스티벌 주간을 운영, 한우 판매 레스토랑에서의 구매 고객 대상 기념품 증정 프로모션을 비롯해 일반 유통점에서의 한우 시식회, 파워 블로거 초청 쿠킹 클래스 및 국내 주류업체와의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가 펼쳐졌다.
전국한우협회는 앞으로 한우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한우후계자와 여성 한우인들의 교육을 대전 유성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처 진행하였으며 지난 11월28일~29일 12월6일~7일 1박2일로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센타에서 한우 후계자들의 교육을 진행하고, 12월8일~9일에 1박2일로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여성 한우인 네트워크를 진행하여 한우사양관리 및 질병 등 기술교육과 지역 사회의 농민으로써의 자세와 역할 등의 리더쉽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한우후계자들은 더 많은 전문적인 기술교육의 자리를 마련해 주기를 협회에 전달했으며, 인터넷이나 SNS를 이용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서로의 방법을 공유하는 등 한우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 여성한우인들 역시 한우협회가 사료값 인하에 좀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전하였으며, 전문적인 한우사양 기술과 정보를 접할 기회와 여성한우인으로써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협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한우 후계자 및 여성한우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전문성을 갖춘 한우인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2월 9일 상무와 지역본부장급 인사(2017년 1월 1일자 발령)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전국의 농업·농촌을 대변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지역 안배, 현장에서 묵묵히 일 잘하는 직원의 발탁 인사, 농업·농촌에 대한 봉사와 국민의 농협이라는 공익성을강화한 청렴 인사, 양 지주체제 본격 출범에 따른 인사 쇄신과 시너지 제고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 인사내용 ◆ 【 농협중앙회 상무】 □ 교육지원 : 강덕재(前 제주지역본부장) □ 상호금융 : △ 강남경(前 전남지역본부장)△ 이구찬(前 상호금융수신부장) △ 정연태(前 신용보증기획부장) 【 상무보】□ 신용보증기금 : 이종수(前 농협경제지주 경영지원부장) 【농협경제지주 상무】 □ 농업경제 : △ 조완규(前 강원지역본부장)△ 김영주(前 회원경제지원부장)△ 국병곤(前 산지유통부장) □ 축산경제 : △ 곽민섭(前 농협사료 울산지사장)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 강원지역본부 : 김건영(前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 전남지역본부 : 이흥묵(前 광주지역본부장)□ 경북지역본부 : 여영현(前 조합구조개선지원부장) □ 경남지역본부 : 이구환(前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제주지역본부 : 고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