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대상 농기계에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를 추가해 보험 적용 기종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이하 농기계보험)은 농기계 운행 및 농작업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 손해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며, 현재 12개 기종을 대상으로 농기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보험은 가입 시 보험료의 50%를 국고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인 상품 개선 등에 따라 최근 5년간 전년 대비 매년 1만 2천대 이상 증가하는 등 보험 가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는 농업기계화 촉진법상 농기계의 범위에 포함되어 있으나, 기능이 유사한 ‘농업용 동력운반차’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농기계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지난 7월에 호우피해 현장 방문 시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적용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건의에 따라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기계보험 가입 기종을 확대하게 되었다. 농기계보험은 농기계 사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모델과 지원대상 축산농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악취·탄소 저감, 동물복지 및 방역강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복합화된 현장문제 해소 위해 주요 축산작업을 원격·정밀 제어하는데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세트와 그 운영 솔루션을 함께 보급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시작됐다.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24년 보급 패키지 모델은 총 21개이며 축종별로는 한우 4개, 낙농 7개, 양돈 4개, 양계 6개 등이었으며, 분야별로는 ▲생산성 향상 9개, ▲탄소·악취 저감 5개, ▲경영·사료비 절감 4개, ▲개체건강 및 번식관리 3개였다. 축종별 우수평가를 받은 모델에는 ①개체별 생체정보 수집기(목걸이형 웨어러블)를 활용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가 기대되는 “송아지 건강·생육관리 솔루션(한우)”, ②젖소에 특화된 축사환경 및 사양관리를 지원해 일 평균 착유량 15% 증가가 기대되는 “젖소 착유량 향상 솔루션(낙농)”, ③ 입체(3D) 체형 스캐너와 임신·모돈 작동 급이기 등을 연계 운영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전망되는 “모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사가 관리하는 추석 성수품의 긴급 물가점검 대책회의를 열고 명절 수급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과 전망을 논의하고, 공사가 관리하는 추석 성수품(배추·무·마늘·양파·감자)의 수급 전망과 관리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배추와 무의 수급 동향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정부비축물량 방출과 함께 민간 보유 약정물량도 방출을 유도해 추석 기간 수급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추진하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은 추석 기간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경로에 집중 지원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 가계 부담 완화와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유도로 농어가 소득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현재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aT가 관리 중인 추석 성수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추석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발 빠르게 정부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벌꿀은 각종 미네랄과 아미노산, 효소,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이다. 그 중에서도 '감로꿀'은 예로부터 귀하게 여긴 하늘이 내린 이슬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일반 벌꿀이나 사양꿀 등과 비교해도 가격이 비싸다. 감로꿀은 천연꿀이지만 꿀벌들이 꽃의 밀선에서 빨아내어 축적하는 일반 벌꿀과 다르다. 감로꿀은 진딧물과, 깍지벌레과, 나무이과 매미목의 매미충과, 멸구과 등에 속하는 곤충들이 식물을 흡즙한 후 식물에 분비한 물질 또는 식물 체액을 꿀벌이 채집해 저장한 것을 말한다. 감로꿀은 참나무목 참나무과에 속하는 오크나무나, 소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큰키나무인 전나무에서 추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천연꿀이기 때문에 자연상태 그대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항생제나 설탕, 인공첨가물 등이 유입되지 않는다. 감로꿀은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해 철분,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아피네닌, 타닌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플라보노이드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이 높다. 이처럼 감로꿀과 같은 천연꿀은 일반 사양꿀과 판별하기 매우 어렵다. 사양꿀은 꿀벌이 꽃이나 수액이 아닌 설탕물을 먹고 만든 것으로, 맛 등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색
<승진> □ 간부 ▲이호출 인사총무부 부장 □ 1급 ▲손병선 대구경북지역본부 차장 <전보> ▲민도홍 중부목재사업본부장 ▲배정영 진안교육원장 ▲조현철 상호금융수신부장 ▲이재호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벨라한갤러리에서는 신진 작가 지모 한희경의 개인전 'Happiness is a warm puppy'가 열리고 있다. 전시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벨라한갤러리에서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제목 'Happiness is a warm puppy'는 직역하면 '행복은 따뜻한 강아지'라는 뜻으로, 행복을 따뜻한 강아지에 비유한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지모 한희경 작가는 한국 문화에서 풍요와 축복을 상징하는 강아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우리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행복을 강아지라는 존재를 통해 표현했다. 작가의 작품은 비비드한 색채와 몽글몽글한 텍스처가 돋보이며, 전시 첫날부터 대다수의 작품이 판매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강아지 그림이 지닌 민속적, 신화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가의 감각이 관람객과 컬렉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모 한희경 작가는 행복을 상징하는 강아지라는 주제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된 장수하늘소의 인공사육 10주년을 맞아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한국의 보물, 광릉숲 장수하늘소’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광릉숲에만 서식하는 장수하늘소의 보전을 위해 2015년에 실내 인공사육기술을 개발(야생 5~7년 소요→16개월로 단축)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광릉숲에 토종 장수하늘소 개체를 계속 방사해 오고 있다. 올해는 장수하늘소의 실내 인공사육 기술을 개발한 지 10년째 되는 해로 지난 8월 8일 장수하늘소 복원행사를 개최했으며, 5마리의 장수하늘소 방사와 더불어 장수하늘소 연구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장수하늘소의 생활사(알-유충-번데기-성충)를 알아보는 표본전시, ▲2014년부터 11년 연속 광릉숲에서 발견된 장수하늘소 사진기록, ▲장수하늘소 연구학자의 연구실 엿보기, ▲국립수목원이 장수하늘소를 복원, 보전하기 위한 노력 및 성과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별이벤트로 8월 31일(토)에는 하루 동안 살아있는 장수하늘소의 애벌레, 번데기, 성충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농협경제지주(대표 박서홍)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플랫폼 ‘월간농협맛선’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농협이 엄선한 국내산 제철 프리미엄 과일과 우리 농산물로 만든 한국농협김치, 그리고 한약사가 개발한 한방 컨셉의 건강기능식품 세트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회원 모두 총 11만원 상당의 추가 할인 쿠폰을 무제한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 실속있고 알뜰한 추석 선물을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크게 오른 사과와 배를 포함한 추석 한정 선물 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3세트 이상 구매 시에는 기존 할인가에 추가로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는 묶음 세트 특가 구성으로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기획전에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배송 날짜 지정 및 멀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원하는 날짜에 맞춰 선물을 받아볼 수 있으며, 대량 구매 시에도 여러 장소로 배송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휴대폰 번호만 있으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 선물하기’ 기능
사회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스퍼거증후군에는 불안, 공포반응이 높고 사회적인 관심이 적은 특징을 보인다. 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는 뇌의 도파민(Dopamine)이 부족하여 흥미가 없거나 동기가 부족하면 주의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외부의 자극에 반응이 부족한 특징을 보인다. 아스퍼거증후군도 사회적인 주의력이 부족하지만 도파민을 공급해주는 ADHD약물로는 사회적인 주의력에 도움이 별로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한의사는 “주의집중력을 높이는 신경전달물질중 도파민은 뇌를 각성시키며 주의를 기울이는 역할을 하는데 비하여 세로토닌(Seortonin)은 기분조절, 정서안정과 함께 사회적 불안이나 주의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즉, 세로토닌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충동조절을 도우며, 순간적인 주의력 보다는 장기적으로 주의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세로토닌이 낮은 경우 불안 수준이 증가하고 부정적인 자극이나 위협적인 정보에 더 주의를 기울여서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결과적으로 주의력의 균형을 해치고 특정 자극에 과도한 반응이 발생된다”고 전했다. 아스퍼거증후군은 도파민의 부족 보다는 세로토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나주 중·고등학교 6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절도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나주경찰서와 체결한 ‘사고로부터 안전한 나주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최근 청소년들이 자전거 절도를 경미한 범죄로 인식하고 호기심에 의해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사와 나주경찰서는 나주시 내 중·고등학교 6곳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자전거 자물쇠를 직접 전달하고, 절도 행위의 위험성과 그에 따른 법적 책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선희 총무인사처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이 자전거 절도를 포함한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고나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