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아침식사용 시리얼 TV광고를 시청해 온 어린이의 경우, 어린이가 이들 제품을 아침식사로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예방의학저널에 게재됐다. 앞서 어린이를 직접 대상으로 한 광고가 건강하지 않은 식품을 고르게 만들고 매장에서 부모에게 설탕과 열량이 가득한 가공식품을 사달라고 조를 가능성이 높아지게 만든다고 제시한 연구들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 624명의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가 어떤 TV프로그램을 시청했고, 프로그램 중 광고에 나온 아침식사용 시리얼을 섭취한 빈도를 1년간 8주 단위로 조사했다. 이번 연구는 10가지 시리얼류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연구 진행기간 동안뿐 아니라 전주에 특정 달달한 시리얼 광고를 본 어린이의 경우 광고를 전혀 접하지 않은 어린이보다 이들 시리얼류를 먹을 가능성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빙그레가 2019년 1월 1일자로 전창원(사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전창원 신임 대표는 1985년 빙그레에 입사한 이후 인재개발센터장, 경영관리담당을 역임했다. [주요 경력] 1961년생 1985년 부산대 경영학과 졸업(학사) 2005년 연세대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석사) 1985년 빙그레 입사 2000년 인재개발센터장 2004년 관리 담당(상무이사, 전무이사) 2016년 경영관리 담당(부사장)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12월 한달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돈 나눔행사 및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연말을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먼저, 도드람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도드람테마파크 바비큐하우스에서 인근 노인회 어르신 약 360명을 대상으로 ‘도드람,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열고 따뜻한 정성이 담긴 본래순대국과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도드람은 나눔행사에 앞서 10일부터 21일까지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도 진행했다. 도드람양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 할인 행사에서는 도드람한돈 앞다리살, 삼겹살, 목심을 한정수량으로 정상가 대비 30%~38% 할인 판매했다. 도드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나눔,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도드람은 널리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민속엘피씨의 ‘민속친한우’가 황금HACCP 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면서 농장부터 판매까지 한우의 안전성이 한 단계 상승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지난 21일 경북 군위 소재농업회사법인 ㈜민속엘피씨(대표 권혁수)에서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서를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민속엘피씨의 권혁수 대표, 이용훈 전무, 박한준 이사 등이, HACCP인증원에서는 박선희 인증사업이사, 전예정 대구지원장, 하승열 인증심사팀장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받은 포장육 품목에도 32개 HACCP 인증 농가 전원이 참여하였으며, 이곳에서 사육된 한우가 도축장(1개소), 가공장(1개소)을 거쳐 판매장(1개소)에서 HACCP 황금마크를 부착하고 소비자를 만나게 됐다. 권혁수 대표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이라는 사명 아래 위생적인 시스템 HACCP을 도입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한 결과, 안전관리통합인증이라는 결실을 얻었다”며 “이번 일을 통해 소비자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민속친한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희 인증사업이사는 축하인사말을 통해 “축산물의 HACCP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22일 경기 서안성농협(조합장 윤국한) 원곡점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경기 안성시, 자유한국당), 양운석 경기도의회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200호점 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은 지난 2012년 완주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설을 시작으로 출하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받으며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서안성농협 원곡점 개장으로 200개소(178개 농협)를 운영하게 되었다. 고령농, 귀농인을 비롯한 조합원·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는 서안성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다양한 가공식품도 함께 판매하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직매장이다. 서안성농협은 이번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으로 안성시의 먹거리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라면서,“로컬푸드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농업인에게 실익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종공장에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의 페트(PET)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조운호 대표를 비롯한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먹는샘물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판단 아래 세종공장의 생산설비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장치산업 특성상 생산 규모가 곧 판매량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신규 증설된 세종공장의 페트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석수 페트라인 생산량은 현재 월 2300만개 수준에서 3800만개 수준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음료는 내년 석수 페트 제품 매출 성장률을 50%로 높이고 시장점유율을 7%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석수 18.9L PC(말통) 제품은 국내 먹는샘물시장에서 점유율 25%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페트 제품의 경우 연간 2억6000만병(500㎎ 기준)을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4%를 유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는 “석수는 국내 최초의 먹는샘물 브랜드로 36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브랜드를 지켜왔으며, 이제 본격
KGC인삼공사(대표 김재수)가 2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DUTY FREE 무역센터점에서 정해인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우 정해인이 ‘정관장 에브리타임’ 모델로 선정된 이후 고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한 첫 번째 행사로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올 한해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팬 사인회는 사전 응모 이벤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그 중 당첨된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장 일대는 정해인을 보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뤄 정해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관장 에브리타임(5포)과 정해인 포토카드 등을 증정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접점을 찾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올 한해동안 우리 국민들은 1주일에 3회이상 우유를 마시고 우유음용자 대부분은 흰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시리얼 등과 함께 마시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흰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우유와 우유대체음료인 식물성음료나 두유의 성분이 비슷하다고 답해 소비자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2018년도 우유소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우유와 유제품 소비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우유의 음용빈도는 1주일에 3회 이상 마시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자주 우유를 마시는 경향을 보였다.조사대상자의 63.2%는 1주일에 3일 이상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나 2016년 61.7%, 2017년 62.7%, 2018년 63.2%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음용량은 500ml이하가 79.0%로, 대부분의 소비자는 소용량의 우유를 마시며, 주로 식사대용으로 음용(49.6%)하고 있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미용이나 건강을 위해서’ 우유를 마시는 비율이
슈퍼마켓 계산대에 과자류, 초콜릿 등의 진열금지 정책이 소비자들이 건강하지 않은 충동 ㄱ매 중단에 효과가 있다는 대규모 영국 연구결과가 ‘PLOS Medicine’에 게재됐다. 연구진들은 해당 정책을 도입한 주요 슈퍼마켓들의 도입 전후를 비교한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정책이 시행된 즉시 판매량이 감소했고 정책이 유지되는 동안 이러한 감소가 유지됐음을 확인했다. 과자류 등을 치운 계산대에서 소비자들은 건강하지 않은 식품을 1/5가량 적게 구입했다. 이번 연구에 포함된 9개 슈퍼마켓은 Al야, Asda, Co-op, Li이, M&S, Morrisons, Sainsbury's, Tesco, Waitrose 등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캠브리지 대학교 진 아담 박사는 “이번 연구가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없지만, 제품 진열을 변경함으로써 소비자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슈퍼마켓 체계의 작은 변화가 사람들의 식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브장송 대학부속병원과 국립농업연구소는 영유아기 시기에 치즈를 많이 섭취하는 것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해당 연구결과는 Allergy지에 발표됐다. 연구결과 영유아기에 일찍이 다양한 치즈를 자주 섭취하는 것은 각종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부터 프랑스 브장송 대학부속병원장은 PATURE 연구라고 명명된 연구를 진행했고, 5개의 유럽국가(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핀란드)들의 농촌지역에 사는 영유아 코포트 연구를 실행했다. 특히, 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PATURE 연구의 제4면은 미생물이 풍부한 음식인 ‘치즈소비’에 관심을 두고 진행됐다. 코호트 연구가 포함돼 총 931명의 영유아들은 그들의 출생부터 6살이 될 때까지의 기간동안 설문지를 통해 알레르기 질병과 식습관에 대해 응답했으며, 해당 응답은 환경적인 요소정보로써 수집됐다. 18개월부터 시작된 치즈소비는 소비빈도와 치즈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계량화됐다. 해당연구에서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치즈소비는 6세가 됐을 때 아토피성 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에 걸릴 위험도를 크게 낮추는 데에 관련이 있었으며,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알레르기 식품 거부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