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생산해 기상청으로부터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로 인증받은 기후변화 시나리오 4종(SSP1-2.6, 2-4.5, 3-7.0, 5-8.5)이 이번 달부터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정보포털 ‘농업날씨 365’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란 인간 활동에 따른 지구의 기후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기온, 강수, 습도, 바람 등 미래 기후를 예측한 정보다. 농촌진흥청은 ‘신농업기후변화대응 체계 구축 1단계(2020~2023년) 사업’에 따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서 채택된 신규 온실가스 경로 시나리오(SSP)를 바탕으로 2100년까지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했다. 2022년에는 기상청으로부터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4종은 18개 전 지구 기후모형에서 산출한 전 지구 규모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통계적 상세화 기법을 적용해 한반도 미래 기후를 1km 격자 단위로 작성한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공개를 위해 1km 격자 단위 정보를 167개 시군구 행정구역 단위로 변환했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기후 요소는 월 단위 최고기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문표 사장은 23일 경기도 이천비축기지에 방문해 정부 비축 배추의 출하 상황을 점검했다. aT는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배추 공급감소에 대비해 6월과 7월에 사전 수매한 봄배추 9000톤을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장마 이후 폭염으로 배추에 무름병 등이 발생하며 출하량이 감소했고 재배면적 또한 생산원가 상승으로 감소했다. aT는 이에 대응해 정부비축기지와 산지출하조절시설에서 최대 400톤을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또한 산지 유통인의 도매시장 출하 유도를 위한 채소가격안정제 출하 명령도 1200톤 수준으로 시행했다. 또한 여름과 추석 이후에도 안정적인 배추 가격 관리를 위해 aT는 강원도 산지농협을 통해 신규 재배면적 92헥타르를 확보했다. 해당 면적에서 배추 67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도매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여름철은 폭염으로 배추 생산이 어려워 수급 정책이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의 안정적인 시장공급과 민관 연계사업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우수관리(GAP)인증 농산물의 유통 판매 확대와 우수관리(GAP)인증 확산을 위하여 우수관리(GAP)인증 전용관을 온·오프라인으로 21여 곳을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7월에 최초 온라인 우수관리(GAP)인증 전용관을 설치한 ‘팔도감’은 제철 농산물을 온라인 직거래로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산물 전용 판매업체로써 이번 한가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우수관리(GAP)인증 인증농산물 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농관원은 9월에는 롯데마트의 로컬푸드와 연계하여 오프라인 우수관리(GAP)인증 전용관을 20여 곳에 설치하여 운영을 앞두고 있다. 롯데마트는 산지 우수관리(GAP)인증 농산물을 취급하는 지정관리시설(2개소)로써 이번 전용관 설치로 우수관리(GAP)인증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우 원장은 “이번에 설치·운영되는 온·오프라인 우수관리(GAP)인증 판매 전용관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리며 인증생산자와 구매 소비자, 유통 판매자 모두 협력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수관리(GAP)인증 농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경기 안성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발생·인접 지역 등 9개 시·군과 서해안 소재 9개 항만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방역관리 정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합동으로 점검반(8개반 32명)을 편성하여 시·군의 재발 방지 방역관리와 농가의 차단방역 전반을 점검한다. 또한 해외로부터 럼피스킨 매개곤충 유입이 우려되는 서해안 소재 및 사료 원료가 수입되는 항만에 대한 전문방제업체의 방제 추진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백신접종 관리, 송아지 등 접종 유예 개체 관리, 접종 기록 입력 등 사후관리, 재난·보건 부서와의 공조, 긴급방역비 집행, 매개곤충 방제 등 ‘위험시기 자체 방역관리 방안’ 마련·시행 여부 등 방역관리의 적정성과 관내 소 사육 농가의 자체적인 방제·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보완하도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아
에너지의 날,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과 가치소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은 지난 22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미래에너지움에서 열린 ‘제 21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해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축산유통 정보제공 서비스, 축산물 저탄소 인증 등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관 추진사업과 제도를 홍보했다. 이번 홍보 행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전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등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축산물 퀴즈 풀고 달콤한 에너지 충전’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축산물 가격비교 서비스(여기고기) ▲축산물 저탄소 인증 제도 ▲꿀 등급제 등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과 기관추진 제도를 홍보하고 친환경 경품을 나눠주며 환경을 위한 가치소비를 확산했다. 김학재 지원장은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에너지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과 참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축산정보제공으로 우리 축산물의 합리적인 소비를 증대
한국교육검정원은 아이돌봄, 방과후 지도사 전문 자격증 과정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국교육검정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장학지원”을 입력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원 관계자는 “현재 돌봄공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방과후 수업, 늘봄교실 등의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어 아이돌보미, 방과후지도 자격과정을 알아보고 있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교육검정원에서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자격과정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해볼 수 있도록 교육비 전액을 지원 중”이라 전했다. 한국교육검정원은 모든 교육과정이 100% 온라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최종 자격시험 합격 시 1급과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해볼 수 있는 통합교육과정으로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취득 가능한 모든 자격증은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으로 등록이 되어있어 이력서에 기재 하여 스펙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돌봄, 아이돌보미, 베이비시터 등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을 비롯해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베이비플래너 자격증 등이 추천 되며, 다양한 분야로 취업진출을 노려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8월 22일 141개 회원조합의 179개 금융영업점을 통해 상호금융 규모 20조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예수금 11조 6,500억 원, 대출금 8조 3,500억 원으로 구성되며, 이는 2020년 11조 원 규모에서 약 82% 성장한 결과입니다. 산림조합의 상호금융이 단기간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조합원과 국민의 성원이 있었으며,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산림조합은 1994년 상호금융업무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왔으며, 최근에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고, 디지털금융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020년 취임 이후 회원조합장과 임직원들과 함께 상호금융 성장을 목표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디지털금융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금융 경쟁력과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이며, 국내 유일의 임업 전문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강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월 23일(금)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제17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체」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의 코로나19 유행 및 동절기 감기 환자 증가 예측 등을 고려하여 진해거담제, 해열제 등 호흡기 질환 치료제 전반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제약사의 하반기 생산 계획을 확인하였다. 대한약사회에서 점검 요청한 호흡기 질환 관련 의약품 14개 품목의 경우, 대부분 증가한 수요를 반영하여 전년도 상반기 대비 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벤토린네뷸 등 일부 의약품은 제조소 변경 등으로 부족이 예상되는 바 대체약 처방 등 의료계 협조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아울러 최근 몇 년간 복용 편의성 등으로 처방 증가 추이를 보이는 시럽제의 경우 전년도 수준으로 공급된 것으로 보이나, 단기간 내 공급량 증가가 어려운 측면을 고려하여, 하반기 생산계획 등을 점검하였다.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남후희 과장은 “민관협의체를 통해 호흡기질환 치료제 수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DUR 알리미 등을 통해 공급 부족·중단 보고 등 의약품 수급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라며, “일선 의료기관에
“대통령실과 여당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부당하게 개입하지 말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의원(경기 고양정)은 대통령실과 여당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한국은행법 제3조에 명시된 바와 같이,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은 중립적으로 수립되고 자율적으로 집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이 금리 인하를 압박하며 정책결정의 혼선을 초래해 경제의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고환율 상황은 수입 물가를 자극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직결되고 있다. 원화 약세로 인해 수입 원자재와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환율이 높아지면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해 물가 상승이 가속화될 우려가 크다. 한편, 최근 부동산 시장이 가열되면서 가격 상승이 시작되고 있으며, 이는 주거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지수는 주거비를 겨우 10%만 반영하고 있어, 실제 상승세가 지표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 반면, 미국과 영국은 각각 31%, 22%의 주거비를 물가지수에 반영하고 있어, 한국의 물가 지표가 실제
‘퓨리나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은 전세계 13개국 시장점유율 1위라는 결과로 충분히 입증된 글로벌 카길의 갓난돼지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퓨리나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은 자돈 생존율 증가와 이유 전/후 성장 극대화를 목표로 갓난돼지 영양 기술과 제품라인, 그리고 서비스를 세분화하여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유자돈의 미래를 결정짓는 7주령 17kg 대한민국 양돈 산업은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많은 새끼 돼지를 낳지만, 생존율이 낮은 1kg 미만의 저체중 자돈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농장 생산성과 수익성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저체중 자돈은 생존하더라도 성장이 지연되고 질병이 쉽게 발병되기 때문에 이유 전/후의 빠른 성장이 중요하다. 지난 7월 17일 퓨리나 네오피그데이에 발표된 실증사례를 보면 47농가 대상으로 4,713두의 체중 측정결과 7주령 평균 체중은 17.3kg였다. (자료1) 퓨리나 네오피그 717 실증 결과 출하 전까지 지속적으로 체중을 추적 관리한 결과 7주령 17kg을 달성한 자돈은 그렇지 못한 자돈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증체율을 보였다. 이번 초기성장에 따른 7주령 자돈의 1kg 증체는 출하체중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