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한국육류연구소(소장 고경철)에 위탁한 ‘국내 한우도축장 예냉감량 실태조사 연구’ 보고서가 제출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한우도축장의 예냉조건 및 예냉감량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예냉감량 원인 규명, 표준감량표 개발, 규모별 예냉조건 도출, 감량 경감방안 등을 수립하고자 진행되었다. 59개의 도축장 실태조사 및 3개 도축장(대규모, 중규모, 소규모 각 1곳)을 대상으로 실제 개체·개근 조사를 진행한 결과, 주말 도축분과 주중 도축분 간의 예냉감량비율의 차이는 오히려 같은 날 도축하여 동일한 예냉실 안에서 예냉한 소도체간 예냉감량비율 차이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대규모)평균 예냉감량비율은 1.84%였음 ○ (대규모)주말 도축분과 주중 도축분 간의 예냉감량비율 차이는 0.32%p(1.209kg)였음 ○ (대규모)같은 날 도축하여 동일한 예냉실 안에서 예냉한 소도체 간의 예냉감량비율의 차이는 0.8%p(3.16kg)였음 도축물량이 안정되어있는 대규모 도축장의 경우 계절에 영향을 받지는 않았지만, 도축물량의 변동이 있는 중규모과 소규모 도축장의 경우 동절기에서 초여름으로 계절이 바뀜에 따라 예냉감량비율이
지난 10월 18일부터 이틀간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제9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송아지 1마리가 1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의 공급 수정란에서 태어난 5개월령 암소로 낙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매에서 1천15만원의 경매가를 기록하며 ‘삼손목장’에 낙찰되었다. 보통 5개월령 암소 1마리는 현장에서 약 50만원에 거래가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차 낙찰 금액은 시세의 약 20배에 이르러 행사 관계자들도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이번 1천만원 송아지의 외조모는 수정란 도입당시 캐나다 유전능력평가 1위를 기록한 암소로서 생산능력과 체형능력이 고루 우수하며 혈통 세대가 27세대에 달해 낙농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는 해외 우수 유전자원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고능력 수정란 약 400개를 도입, 전국의 육종농가에게 보급하고 있으며 수정란 이식을 통해 생산된 우수씨수소(♂) 후보는 농협중앙회가, 우수암소(♀)는 해당 육종농가가 소유권을 갖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낙농가는“이번 경매 결과를 통해 젖소개량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 10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안성팜랜드에서 개최한 ‘제9회 홀스타인 경진대회’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서울우유 유우군검정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조합원 70여 농가가 미경산우 90두, 경산우 60두 등 총 150여 두의 젖소를 출품해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뤘다. 유량, 건강상태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대회 최고상인 그랜드 챔피언에 수한농장(농장주 이종수)의 ‘수한 산체스 브락스톤 526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그랜드 챔피언 부문에 억척농장(농장주 한광일)의 ‘억척 에메랄드 지 더블유 앳우드 353호’가 선정되는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우수 젖소를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사육하는 ‘고능력우 경매’도 함께 진행됐으며, 경매를 위해 출품된 다섯 마리의 송아지 가운데 ‘맨-오-맨 부켐 라니아-쌍자’가 경매 최고가인 1천15만원에 낙찰됐다. 뿐만 아니라 대회장에는 낙농기자재 전시관과 함께 유제품 및 우유요리 홍보 부스가 마련돼, 대회를 찾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21일 오후 4시 50분부터 공영홈쇼핑을 통해 육우 고기의 홈쇼핑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홈쇼핑 판매는 육우 고기의 소비활성화와 판매처 확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공영홈쇼핑을 시작으로 다양한 홈쇼핑 방송 채널로 점차 판매를 늘려갈 예정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00% 청정 국내산 육우브랜드 ‘청담예우’의 등심과 차돌박이, 부채살, 소불고기로 구성된 모듬구이세트를 6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냉동하지 않은 100% 청정 국내산 육우 고기를 집에서 간편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더불어 ARS 자동주문 전화 시 1천원의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육우는 우리 땅에서 자란 국내산 소고기로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자라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성장이 빨라 사육기간이 짧아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고 담백하다. 또한 가격이 저렴하며 경제적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최현주 위원장은 “육우자조금은 소비자들이 주변에서 쉽게 육우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협유통을 시작으로 판매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홈쇼핑 채널로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이를 기념한 팔로우 이벤트를 오는 20일(목)부터 11월 17일(목)까지진행한다. 한우자조금은 기존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이번 인스타그램 채널 확장을통해 한우의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한우자조금 인스타그램(@hanwoo_official) 팔로우를 하면 추첨을 통해 한우세트, 한우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과 온라인에서도 더 많은 소통을 하기위한 방안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추가로 개설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고객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중심으로 우수한 우리 한우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팔로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hanwoo_official ◎ 한우자조금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hanwoo114
올해로 제 9회째를 맞은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가 안성팜랜드에서 18일개막했으며 19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부문별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고능력우 경매 행사도 진행되었다. 야외에서는 낙농관련 기자재업체들이 전시부스에 참여하여 홍보를 했다. 첫날 심사 장면과 야외 전시 부스 스케치 장명이다. 경매에서는 고능력우의 경우 1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두마리가 낙찰되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무허가 축사 규모별 연차적 적법화 추진 등 “무허가축사 개선방안”을지방자치단체에 시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무허가·빈 축사 등 축산시설 실태조사를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농가가 전체허가·등록 농가 126천호 중 60,190호로 조사됨에 따라, 무허가축사를 규모에 따라 2018년부터 2024년까지 3단계로구분하여 연차적으로 적법화 할 계획이다. 1단계 적법화 대상농가는 사육규모 소 500㎡이상(71두), 돼지 600㎡이상(760두), 닭?오리 1,000㎡(20천수)이상으로 ‘18. 3. 24일까지 적법화 완료 대상은 20,384호 이며, 2단계 적법화 대상농가는 소 400㎡이상(57두)~500㎡미만(71두), 돼지 400㎡이상(506두)~600㎡미만(760두), 닭·오리 600㎡이상(12천수)~1,000㎡미만(20천수)으로 ‘19. 3. 24일까지 적법화 완료대상은 4,312호 이다. 마지막 3단계 적법화 대상농가는 소·돼지 400㎡미만(57두/506두), 닭·오리 600㎡미만(12천수)의 소규모 농가는 35,494호를 2024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하여야 한다. 무허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와 국회 황주홍 의원실에서는 오는25일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업자본의 축산 사육분야 진출과 관련해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축산업계는 축산업의 전후방에 위치한 축산관련 기업들이 사업영역을 농가들이 영위하던 사육부문까지 확대하기 시작했고, 일부 축종의 경우 이미 사육과 관련한 주도권이 기업 부문에 쏠리면서 기업과 축산 농민들과의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기업의 축산업 사육부문 진출은 지금까지 농가가 입식과 사육, 출하에 이르는 모든 경영적 판단을 책임지고 결정했던 것과는 달리 축산 농민은 기업이 제공하는 원자재를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규격과 기준에 맞춰 출하하는 단순 노동자로 전락해 축산농민의 존립 기반이 축소되고 있다는 게 축산생산자단체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이에 따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농민들이 영위하던 사육 및 재배업에 기업자본이 진출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은 무엇이고,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회의원 황주홍 의원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공동주최하며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최영찬 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한우연구소가 겨울나기 준비로 분주하다. 해발 800m 대관령에 자리한 한우연구소는 겨울철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고, 바람이 강할 때는 체감온도가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진다. 지난 5월부터 260헥타르 초지에서 구역을 나눠 돌아가며 방목한 780여 마리의 한우는 방목을 끝내고 축사로 들어와 겨울을 난다. 한우들이 5개월 이상 긴 겨울을 지내려면 옥수수 담근먹이(사일리지) 1,300톤과 마른풀(건초) 500톤 이상이 필요하다. 옥수수 담근먹이는 영양가치가 높아 배합사료의 에너지와 단백질의 약 80% 정도(마른 재료 기준)가 들어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하다. 70헥타르 밭에 5월부터 씨를 뿌리고 9월에 거둔 뒤 같은 크기로 잘라 사일로에 저장하면 김장 김치처럼 발효돼 소가 좋아하는 담근먹이가 완성된다. 마른 풀은 90헥타르 초지에서 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생산하는데 풀을 베고 3일~4일 동안 뒤집어주면서 자연건조 한 다음 250㎏ 내외의 롤 모양으로 만들어 저장하면 겨우내 먹이로 사용할 수 있다. 한우가 머무는 축사의 경우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고 바닥 깔짚으로 톱밥을 새로 깔아주며 눈과 바람을 막아줄 시설을 보강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지난 13일 ‘전남조리과학고 대상 한우고기우수성 홍보 및 요리행사’ 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주최하여 정부 3.0 대국민 홍보 활성화 일환으로 한우고기 우수성과 축산물등급판정제도 및 축산물이력제도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한우고기의 미래소비자가 될 조리과학고 학생들에게 한우를 직접 조리하여 요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한우에 대한 부위별 특성 등 을 체험하고 나아가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황도연 광주전남지원장은 한우고기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하여 한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고취하는 한편 국내 축산물에 대하여 신뢰향상 및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