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024년 7월 말 기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73억 7천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쌀가공식품, 김, 라면이 높은 증가율로 상승세를 주도했다. 쌀가공식품은 냉동김밥, 떡볶이 등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45.6% 증가한 1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특히 냉동김밥은 코스트코 등 미국 대형유통매장 입점이 확대되면서 소비붐이 일었다. 김은 미국, 일본, 태국 수출이 대폭 성장해 전년 대비 34.8% 증가한 6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라면은 매운 라면 열풍과 대형유통매장 입점 확대로 전년 대비 34% 증가한 6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11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상승을 이끌었다. 아마존에 한국식품관을 새롭게 열고 미 남부 대형유통매장 HEB에 한국식품을 입점시키는 등 K-푸드 판매망을 적극 확장한 결과 스낵, 라면, 김, 쌀가공식품, 김치 등 주력 품목이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4 올림픽이 열렸던 유럽의 K-푸드 열풍도 뜨겁다. 7월 말까지 영
농정원, 국내·농촌여행 트렌드 키워드 분석 결과 발표 최근 1년간 국내여행 관련 온라인 언급량 약 44만 건 확인, 체험·교육, 힐링·치유를 추구하는 농촌여행의 성장잠재력 확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국내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보고서 17호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4년간(‘21~’24) 온라인에 게시된 1,464,346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분석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내 여행 수요가 회복 중인 가운데 국내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 비교 분석을 통해 농촌관광에 특화된 트렌드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내여행은 매년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으며, 특히 ‘여행 가는 달’ 및 ‘임시공휴일 지정’ 등 정부의 여행 독려 정책이 시행되는 달에 정보량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21년부터는 수년간 방역을 위해 참았던 국민들의 여행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정보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은 ’농촌‘이 떠오르며 ’비대면 여행‘, ’촌캉스(농촌+바캉스)‘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주목받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오는 9월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대구 반월당역 교육장에서 ‘산림탄소상쇄제도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한 기초데이터 수집, 산림탄소흡수량 계산,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포함해 산림탄소상쇄제도 전반에 대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교육은 올해 계획된 4개 권역 순회 교육의 마지막 회차로, 컨설팅 기관, 검증기관, 사업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신청은 산림탄소등록부 및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4년도 추석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9. 15.(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9. 19.(목)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9. 16.(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20.(금)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9. 16.(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19.(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9. 14.(토)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9. 20.(금)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9. 15.(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19.(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9. 16.(월)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20.(금)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9. 15.(일) 18시까지 진행하고 9. 18.(수) 18시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양곡도매시장은 9. 14.(토)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9. 19.(목) 07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편리하고 안전한 농어촌 만들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예방으로 농어촌 지역 노인들의 복지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은 공사와 나주경찰서, KT전남/전북광역본부, NH농협은행이 협력하여 전개한다. 올해 공사와 1사1촌 결연을 맺은 나주시 승학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고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교육도 함께 병행되었으며, 농기계와 노인 전동차에 부착할 수 있는 태양광 경고등도 제공하여 사고나 범죄로부터 안전한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서선희 총무인사처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의견을 수렴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보 <8.21일자> ▲ 김은주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 김상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예방재활팀장 ▲ 권대근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 ▲ 정 호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관리과장 ▲ 성주희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 <8.23일자> ▲ 박성수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준분석과장 <8.26일자> ▲ 박영민 사이버조사팀장 ▲ 박선영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 임창근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 조성훈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장 ▲ 기용기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 이현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운영지원과장 ▲ 김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 김성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 장현철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 심진봉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태백산국립공원 소도야영장에서 개최되는 ‘2024 고캠핑 스쿨’에 참여할 가족을 20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고캠핑 스쿨은 ‘깨끗하GO!, 안전하GO!, 맛있GO! 즐겁GO!’ 라는 슬로건으로 캠핑 초보자들에게 올바른 캠핑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2023년 ‘무장애’ 및 ‘친환경’ 등 2개 분야에서 공공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태백산 소도야영장에서 개최된다. 공사는 캠핑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한 캠핑 소양 교육, 텐트 설치 강습 등을 시작으로 친환경 캠핑 확산을 위해 일회용품을 가장 적게 사용한 ‘저탄소 캠핑 마스터’를 선발하고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대회, 태백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고캠핑 스쿨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19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5팀(최대 120명)을 선정하고 9월 5일에 발표한다. 팀당 참가비 2만 원은 현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고 참가자의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전염병인 블루텅과 아프리카마역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지난 12일과 14일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외에서 신종 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국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질병의 주요 증상, 전파경로 등의 이론 교육과 실질적인 기술 습득(유전자 진단, 판독)에 중점을 둔 실습 교육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블루텅과 아프리카마역은 아프리카 토착 질병이었으나, 최근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로의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국제 질병 진단 숙련도 평가 참여 등을 통해 질병 진단 체계 구축과 함께 진단 능력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신종 전염병의 조기진단과 신속한 대응은 가축 방역의 핵심 요소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시도 방역기관의 진단 및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질병 발생 시, 선제 조치를 위해 진단 체계를 잘 갖춰놓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20일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제19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출품된 한우 29두에 대하여 심사했다고 밝혔다.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농협 경남본부에서 주최·주관하여 각 축협에서 출품한 한우의 품질을 평가하는 대회로, 한우 개량성과를 평가하고, 경남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9월 3일 개최 예정인 ‘제9회 경남 한우 품평회’의 사전 행사로 출품된 한우들은 도축 후 엄격한 고급육 품질평가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됐다. 고급육 품질평가 기준은 최종등급, 육질·육량 판정항목, 결함, 사육개월령, 종합품질정도 등의 항목을 배점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이번대회는 한우 거세우 뿐만아니라 한우 미경산 부문이 신설되어 이전에 개최된 대회와 차이를 보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14개 시·군 22개 농가에서 34개월령 미만 한우 거세 25두, 35개월령 미만 한우 미경산우 4두가 출품되었는데, 심사 결과 거세부문 최우수상은 진주시 박상민 농가(등급 1++A(93), 지육중량 583kg), 우수상은 거창군 손혜선 농가(등급 1++A(93), 지육중량 565k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9월 22일까지 '렛츠런파크 29(이구)역 숏폼왕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경제신문사(29초 영화제 사무국)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숏폼왕 공모전은 경마 관람, 공원 방문, 승마 체험 등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일상 경험을 국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9(이구)역 숏폼왕’은 29초 영화제 사무국이 새롭게 선보이는 세로형 영상 공모전이다.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 29초’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영상 제작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시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두 가지다. 첫 번째 주제는 “[ ]을 위해 달리는 우리”, 두 번째 주제는 “렛츠런파크에서 생긴 일”이다.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와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29초의 세로형 영상으로 만들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22일 오후 3시까지이다. 숏폼 플랫폼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출품작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 최우수상 1명, 우수